한국가스공사가 전국 천연가스 공급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 강화에 나섰다.
14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일 기준 전국에 총 5346km의 천연가스 주배관과 445개 공급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발전소 연료 공급을 위한 구미복합 배관 건설을 비롯해 전남 보성군 권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장흥~보성 구간 주배관 건설, 충청권 청주~사리 구간 환상 배관망 연장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주배관은 작년 1월 5206km에서 140km 늘어났고, 공급관리소도 433개소에서 445개소로 12곳 증가했다.
가스공사는 이 같은 전국 환상 배관망과 공급관리소를 기반으로 현재 34개 도시가스사를 통해 전국 216개 지방자치단체, 239만 9000세대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천연가스 보급률은 83.5% 수준이다.
올해는 충남 당진·서산 지역 4100여 가구와 4개 산업단지에 추가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력 생산 지원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한국전력공사의 5개 발전 자회사를 포함해 전국 28개 발전사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가 전력 수급을 뒷받침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가 전국 어디서나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설비 투자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천연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