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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포항시의회 4년 여정 마침표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6-21 15:24 게재일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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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년간의 의사일정을 공식 마무리한 제9대 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가 지난 19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4년 의정 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마지막 본회의에서 3조 2480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과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임기를 마쳤다.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시의회는 4년간 총 36회기, 384일 동안 조례안 404건을 포함해 총 96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공공심야약국 운영,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 112건을 의원들이 직접 발의해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집행부를 향한 감시와 견제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3차례의 행정사무감사와 41건의 시정질문, 201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을 살폈다. 시내버스 공익감사, 공무원 시유재산 횡령 사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등 굵직한 현안에도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

지역의 주요 위기와 숙원 사업마다 결의안을 채택하며 여론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태풍 힌남노 피해에 따른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지역 생존이 걸린 사안 해결에 앞장섰다. 

아울러 8개의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고 9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회 전문성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김일만 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10대 의회가 9대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더욱 완성된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0대 포항시의회는 오는 7월 3일 첫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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