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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4억8천만원 부과

구미시는 경유 자동차 9610대에 2026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4억 8000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중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자동차이며,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 유로6 기준을 충족하여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1기분 부담금은 2025년 7월~12월 사용분에 대해 부과되었으며 부과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이며,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3월에 연납할 경우 상반기분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납신청은 3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 또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손양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자연환경 보전 등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 되고 있는 만큼 기간 내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연납 신청을 통해 감면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및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054-480-5244, 5246~5247)로 문의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6

구미시, 재해예방 사업 평가 전국 5위

구미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해예방 사업추진 실태’ 점검에서 전국 5위를 기록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상위권 성과를 거두며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918개 재해예방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사업 조기 발주 여부 △예산 신속 집행 현황 등으로, 현장 점검과 서류 심사를 병행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미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 사업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업 관리의 체계성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 예산 집행의 신속성이 주요 평가 요소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미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안전을 위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개소 등 총 6개 사업에 1826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관내 주요 재해 위험지역을 정비한다. 이를 통해 침수와 붕괴 등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고, 재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해예방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중심의 투자와 정비를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6

구미시, ‘교촌1991 문화거리’ 등 K-치킨벨트 조성

구미시가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가 매출 증가와 관광객 유입 등 성과를 올리며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교촌치킨 1호점을 중심으로 한 ‘K-치킨벨트’ 지정에도 나선다. ‘교촌1991 문화거리’ 조성 이후 교촌치킨 1호점 매출은 40% 이상 증가했고 방문객 수는 100% 이상 늘었다. 이 거리는 교촌치킨 대한민국 1호점이 시작된 구미 송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브랜드의 역사와 도시 문화, 미식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 공간으로 꾸며지며 구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거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 한정 메뉴와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공간 콘텐츠는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브랜드 역사와 지역 문화가 결합된 관광 콘텐츠로 확장되며 구미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미시와 교촌이 오랜 기간 이어온 협력 관계 속에서 가능했다. 구미에서 출발해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로 성장한 교촌과, 지역의 역사와 브랜드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구미시의 정책이 맞물리며 상생 모델을 만들어냈다. 올해는 교촌치킨 창립 35주년을 맞는 해다. 1991년 구미 송정동의 작은 통닭집에서 출발한 교촌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과정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온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도시 브랜드 가치까지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교촌치킨 1호점을 중심으로 한 ‘K-치킨벨트’ 조성도 추진한다. K-치킨벨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전국 4개 지역을 선정해 1억~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 대표 식재료와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 상품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미시는 교촌1991 문화거리와 주변 상권, 미식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금오산 관광지와 구미 라면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미식 관광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먹거리·문화·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촌1991 문화거리는 교촌의 35년 역사와 구미의 도시 정체성이 함께 담긴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K-치킨벨트 조성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구미를 대표하는 미식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6

경운대,‘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항공 ‧ 방산 전략산업 중점대학 단독 선정

경운대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항공·방산 전략산업 중점대학으로 단독 선정됐다. 경운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4년간 총 2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항공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과 연구 기반을 강화하여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본격 수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항공모빌리티 산업은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하늘을 활용한 이동 기술을 만드는 산업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항공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민간․국방․공공분야에서 함께 활용되는 전략산업이다. 경운대는 이러한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개 센터와 3개 연구소로 구성된 저고도경제진흥원을 독립 기구로 신설한다. 특히 항공기술연구소와 AI융합기술연구소, 특화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운영관제센터와 시험평가실증센터, 인증지원센터 등을 통해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운대는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의 △항공모빌리티산업 생태계구축△교육혁신전략 △지역산업 가치사슬 산업 등 3대축을 중심으로 한 ‘A·I·R 전략’을 중심으로 3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경운대는 항공·방산 분야 기업들의 기술 발전과 사업 확대를 지원하고, 항공모빌리티 혁신파크 등 협력 거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교육 혁신 전략( Innovation Education)을 위해 계와 형식에 제한이 없는 유연한 교육 체계와 산학협력 기반 취·창업 지원을 통해 교육과 일자리,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 가치사슬(Regional Value Chain) 구축을 통해 경북의 기존 산업을 항공모빌리티 산업 중심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하는 지자체들과 협력해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반인 공역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168개 기관과 구축한 항공모빌리티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업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운대학교 기획조정처장 신희준 교수는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통해 확장성에 기반한 새로운 경제 생태계인 저고도 경제권을 조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거점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6

상주시, 수산물 가공식품 제조공장 신설 MOU 체결

상주시와 ㈜더동쪽바다가는길(대표이사 홍영의)은 1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산물 가공식품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상주 일반산업단지 내 1만2580㎡의 부지에 총 8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약 2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내용이다. 경북 영덕군에 본사를 둔 ㈜더동쪽바다가는길은 지역특산물인 붉은대게와 해산물을 활용해 간장‧액젓 등 프리미엄 장류와 코인육수를 만드는 식품회사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가 건립되면 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 대파, 표고버섯 등을 계약재배 방식으로 공급받게 돼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업과 식품가공 산업이 연계되는 구조 형성으로 지역 농식품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의 대표이사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상주에 공장을 신설하게 돼 회사의 유통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더동쪽바다가는길과 같은 경쟁력 있는 식품기업이 상주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지역 농수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6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위한 한국어 교육 개강

상주시가 결혼이민자 등의 빠르고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 언어 소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는 결혼이민자들의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올 연말까지 센터에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가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해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토픽 기초, 한국어 초급, 한국어 중급 등 3개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3시간씩 진행한다. 수업은 한국어 기초부터 중급 수준까지 단계별로 이뤄지며,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적응에 필요한 실용 한국어 중심으로 짜여 있다. 상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가족센터(054-531-1343)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정 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강했다”며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심리·정서지원과 다문화자녀 학습지원, 교육활동비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6

칠곡군,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취업 준비 부담 덜어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구직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이 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칠곡군에 주소를 둔 청년이거나 칠곡군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15~39세 청년이다. 신청자는 면접 일정과 회사명이 확인 가능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이 승인되면 예약번호가 발급된다. 이후 지정된 대여업체를 방문해 정장을 수령하면 2박3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칠곡군 청년센터 인스타그램(@chilgokyc)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5

전국 라이더 몰린 ‘MTB 성지’ 칠곡… 산악자전거대회 성황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 ‘MTB의 성지’로 불리는 경북 칠곡에 전국 라이더들이 몰렸다. 낙동강 숲길을 따라 이어진 산악자전거 코스를 달리는 페달 소리가 봄기운이 완연한 칠곡을 뜨겁게 달궜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5일 칠곡평화분수 광장과 칠곡보 일원에서 열린 ‘2026 산림청장배 칠곡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전국 동호인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칠곡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접수는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 열린 산림청장배 대회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김태경 칠곡군자전거연맹 회장과 칠곡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들이 대회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과 산악 코스가 잘 갖춰진 칠곡이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 ‘MTB 성지’로 불리는 것도 이 같은 자연환경 덕분이다. 참가자들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숲길과 자전거 코스를 달리며 힘찬 페달링을 이어갔다. 대회는 MTB 경쟁 부문 12개 등급과 비경쟁 부문인 그래블·이바이크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칠곡보와 칠곡평화분수 일대의 자연경관 속에서 기량을 겨루며 동호인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현장에서는 후원사 경품 추첨 행사도 열렸다. 자전거와 바이크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서울에서 참가한 한 라이더는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 코스가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자연 속에서 달리는 재미가 뛰어나 ‘MTB 성지’라는 말이 실감났다. 다음 대회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경 칠곡군자전거연맹 회장은 “전국에서 칠곡을 찾아준 자전거 동호인들 덕분에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 여러분이 달린 이 길은 76년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소중한 땅이다. 자전거 바퀴 소리가 참전용사들께 드리는 작은 감사의 인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만물이 생동하는 3월,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칠곡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경쟁을 넘어 산악자전거를 즐기며 칠곡의 봄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해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산림 레포츠와 자전거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낙동강 자전거길과 숲길을 잇는 라이딩 코스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5

구미전자정보기술원, ‘MWC 2026’ 에서 경북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은 지난 3월 2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ICT 국제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26’에서 ‘경상북도 공동관’ 운영을 통해 경북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경상북도의 지원을 통해 도내 10개사와 함께 ‘경상북도 공동관’을 운영하며 해외 바이어들과 총 282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상담액 1043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와 함께, 현장 계약액 351만2000 달러(현장 판매 포함)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MWC 현장 계약액 18만 달러 대비 약 19배 증가한 규모로, 지역 ICT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MOU 및 계약 논의 4건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1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입주기업인 ‘(주)브이스페이스’는 현장에서 2건의 계약체결을 통해 약 35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나아가 이 기업은 해외 기업과의 조인트벤처 설립 및 단계적 투자 협력도 논의했으며, 향후 약 4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도 확인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MWC 2026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기업들은 모빌리티, XR(확장현실), UAM(도심항공교통), 헬스케어,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의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과 XR 기반 서비스, AI 융합 솔루션, 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 플랫폼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MWC 2026 참가를 통해 지역 ICT 기업들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5

장애인 대상 교육·놀이·관광·스포츠 체험 공간 ‘상상누림터‘ 개소식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 신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문화공간 ‘상상누림터’가 문을 열었다. 구미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복지관에서 ‘상상누림터’ 개소식을 열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상누림터는 실감 콘텐츠와 IC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을 비롯한 문화 취약계층이 교육·놀이·관광·스포츠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이용 대상은 영유아와 아동,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상상누림터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본관 1층과 3층 강당을 활용해 공간을 마련했으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반의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간은 아트존, 스포츠존, 스포마루존, 휠체어존, 미디어존 등 5개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아트존에서는 바닷속을 주제로 한 공간 연출과 함께 8종의 해양생물 이미지를 스캔해 3D 영상 콘텐츠로 구현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스포츠존은 모션 인식과 스크린 터치 기술을 활용한 실내 스포츠 및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스포마루존은 바닥에 투사된 스크린을 활용해 학습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53개의 콘텐츠가 운영된다. 또 휠체어존에서는 제주 풍경을 배경으로 한 8개 코스를 체험하는 휠체어 시뮬레이터를 통해 장애인 이동 환경을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미디어존에서는 스크린과 영상 설비를 활용해 자연환경과 다양한 시공간을 실감형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상상누림터가 가상현실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아이들에게는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첨단기술이 복지로 이어져 시민 삶에 희망을 전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상누림터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화(070-7204-6992) 또는 네이버 예약에서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검색해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5

구미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 착공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는 지난 12일 도리사 선센터 건립 현장에서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선센터 설계를 맡은 세계적 건축가 승효상 이로재건축사사무소 대표와 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에 관심을 보여온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을 대신해 자료관리과장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는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 자부담 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121㎡ 규모로 조성되며, 1인실부터 20인실까지 다양한 형태의 명상실과 안내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7년 5월이다. 선센터가 완공되면 스트레스와 일상 피로에 지친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유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천년고찰 도리사의 역사적 가치와 주변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명상과 치유,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체류형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가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보듬고 삶의 여유를 되찾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5

구미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참가자모집

구미시가 미혼남녀의 만남 기회를 확대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두근두근~ing’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근두근~ing’은 지금까지 총 17회 개최돼 169커플이 매칭되고 이 가운데 29커플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구미시 대표 청춘 만남 프로그램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인연을 만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총 10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1기(5월 9일), 2기(6월 11일), 3기(6월 12일), 4기(6월 18일), 5기(6월 19일) 등 총 5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조별 게임과 라운드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대화 시간을 늘리고 프로그램 구성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26세(2000년생)부터 39세(1987년생)까지의 미혼남녀다. 신청자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함께하는인구와미래연합회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다. 접수방법은 전자메일(dgdging@daum.net)로 가능하다. 구미시는 결혼·출산 기피와 비혼·만혼 증가 등 가치관 변화로 낮아진 혼인율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만남 행사를 통해 많은 청춘남녀가 인연을 맺고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참가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5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추가 모집

상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우수한 지역 농특산품과 다양한 상품 발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현재 상주시에서는 22개 업체가 참여해 곶감, 상주화폐, 한우고기 등 33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상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농축임산물, 가공식품·제조물품, 관광·서비스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이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사업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상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상주시청 세정과 세외수입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해 전국 기부자에게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리면서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금액은 총 4143건에 4억4400만 원이며, 답례품은 33개 품목에 1억900만원 정도가 제공됐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5

상주시, 폐건전지·투명페트병·종이팩 보상기준 바꿔

상주시가 환경보전과 재활용 자원의 회수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회수 물품 보상기준을 변경했다. 폐건전지·배터리류·투명페트병·종이팩 교환사업을 기존 개수에서 무게 기준으로 개선한 것이다. 교환사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민 및 행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는 3월부터 12월(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하며. 사업비는 1200만원 정도다. 폐건전지는 현재 AAA, AA, C/D, 랜턴용을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하고 1인 하루 최대 60개까지 교환해 줬다. 이를 폐건전지 1kg당 새 건전지 6개로 변경하고 1인 1일 교환 제한도 폐지했으며, 리튬 배터리류를 교환 대상에 추가했다. 건전지를 20개 단위로 세어야 하는 행정과 1일 교환 제한에 묶인 주민들의 불편이 컸기 때문이다. 다만 소량 배출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 교환 기준을 유지하며, 산업용 배터리는 제외된다. 투명 페트병과 종이팩은 지금까지 20개당 종량제봉투(20L) 2매를 교환해 주고 1인 1일 최대 6매로 제한했으나, 1kg당 종량제봉투(20L) 4매로 변경하고 하루 교환량을 폐지했다. 다만 테이크아웃 컵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압착한 무색 페트병만 가능하며, 소량인 경우는 기존 기준과 동일하다. 상주시는 무게 기준 교환제 시행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10kg 계량 저울을 배부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교환 기준을 무게 방식으로 개선하고 대상 품목을 확대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5

남영숙 상주시장 예비후보 농어민수당 100만원으로 올리겠다

남영숙(사진)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농어민수당을 현행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민생경제 회복 대책의 하나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농어업은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 변동, 소비 위축 등 외부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최근 농가 소득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고 적시했다. 이에 따라 “농민의 기본적인 소득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으로 농어민수당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농어민수당은 오랜 세월 묵묵히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며“농업이 지닌 식량안보,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적 의미도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은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자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산업”이라며 “경상북도의회 최초 여성 농수산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반드시 위기의 상주 농업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유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지급액은 공역 단체별로 차이가 있는데 전라남도는 70만원, 충청남도는 80만원 등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5

상주시,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적 탁월하네

상주시의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적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 19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예방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서류 심사와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예산 집행률과 공정관리, 안전 점검 등 항목별 추진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상주시는‘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이월방지 추진단’을 편성(4개반 9명)해 재해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했다. 이를 통해 총 10개 지구(총사업비 2177억원)의 주요 공정을 우기 이전에 완료하고 연말까지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예산 이월 최소화를 위해 사업 진도와 연내 집행 가능 여부 등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부진지구에 대해서는 컨설팅과 대책회의를 이어가는 등 사업비 집행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상주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5

김천시, ‘공중케이블 정비’ 로 쾌적한 도시경관 만든다

김천시의 구도심 하늘을 어지럽게 뒤덮었던 거미줄 같은 공중케이블이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김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주관하는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제3차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2026~2030년) 종합계획’에 따라 인구 50만 미만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천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10개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어 시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정비 대상 지역은 김천역을 중심으로 통합보건타운, 시립도서관, 보훈회관, 서부초등학교가 위치한 평화남산동 일대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전주에 난립한 통신선과 복잡하게 얽힌 공중케이블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그간 구도심의 난잡한 케이블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태풍 등 자연재해 시 전신주 전도나 화재 위험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 및 도시재생사업 등 기존 도심 인프라 개선 사업과 연계하여 시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개별적으로 진행될 사업들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중복 공사를 피하고 시 예산을 크게 절감하는 등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김천역 주변의 현대화와 맞물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김천역 선상역사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도시경관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김천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3-13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공언어 사용 수준 탁월

상주시 도남동 소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의 공공언어 사용 수준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시행한 ‘2025년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 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국어기본법 제14조에 따라 공공기관이 작성·배포하는 보도자료의 공공언어 사용 수준을 점검하고,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문서 작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공공기관과 시도 교육청 등 총 348개 기관(공공기관 331개, 교육청 17개)을 대상으로 했다. 외국어와 외국문자 사용 여부, 어문 규범 준수, 비문법적 표현 사용 여부 등 용이성과 정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는 일부 공공기관(118개)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는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대 시행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올바른 문장을 사용하도록 보도자료 작성법 등 내부 교육을 꾸준히 해왔다. 불필요한 외래어 사용을 지양하고 어문 규범을 준수하는 등 공공언어 사용의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용석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공공기관의 공문서는 국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통해 담수생물 연구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3

김천-상주시, 상하수도 분야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상생 행정 펼쳐

김천시와 상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행정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간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천시 상하수도과와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11일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함께 ‘고향사랑 상호기부’ 및 ‘상하수도 시설 운영 협력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양 도시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우애를 다지는 것은 물론, 상하수도 분야의 전문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실질적인 행정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주시 관계자들은 김천시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환경사업소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시설 운영 방식과 효율적인 관리 체계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하수도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천시와 상주시의 이러한 인연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 도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된 이후 올해까지 4년째 꾸준히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매년 기관 간 교차 방문과 실무 교류를 지속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상하수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지역 사회의 물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3-13

김재욱 칠곡군수, 내년 국‧도비 확보 위해 경북도청 방문

경북 칠곡군은 지난 10일, 김재욱 칠곡군수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내년도 국‧도비 지원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산림자원국, 문화관광체육국, 건설도시국,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등 주요 부서를 잇달아 방문해 국‧과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 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군이 건의한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은 △럭키칠곡 스카이파크 관광자원화 사업 △칠곡 가실성당 관광자원화 사업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 사업 등 총 11개 사업이다. 또 △스마트 과학영농지원센터 조성사업 △AI 전환(AX)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노후 농기계 대체 지원사업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 7개 지특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직결된 다양한 국‧도비 사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칠곡군은 앞으로 중앙부처와 경북도와의 협의를 이어가며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은 자체 재원만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중앙부처와 경북도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국‧도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2

칠곡署,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 교직원·학생 합동

경북 칠곡군에서 경찰과 학교가 손잡고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칠곡경찰서는 11일 장곡중학교(교장 박현동)에서 학교폭력과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등굣길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비롯해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신고 방법과 사이버 도박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온라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보니, 학교폭력과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서로를 지켜주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과 사이버 도박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2

칠곡군, 2026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추진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1차 신청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총 221명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교육부와 경상북도, 칠곡군이 협력해 추진하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일반 이용권(저소득층) 160명, AI·디지털 이용권 19명, 노인 이용권 15명 등 194명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27명을 별도로 모집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칠곡군에 주민등록을 둔 성인으로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 △65세 이상 노인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에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노인과 장애인 이용권은 칠곡군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팀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자격 확인을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4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경험하고 평생학습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