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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 선정… ‘가족 체류형+AI 돌봄’ 동시 추진

의성군이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과 ‘AI 돌봄 지원 로봇 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가족 친화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과 AI 돌봄로봇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류형 가족 정책과 첨단 돌봄 기술을 결합해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족 체류형 프로그램 ‘어디살아? 나 의성!’은 자연·체육·체험 시설을 연계한 가족 단위 체류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는 물론 지역 체험을 통한 정주 매력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의성만의 관광·체험 자원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머무는 생활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성키움마을돌봄터와 봉양어린이집에는 안전·보건·교육 기능을 갖춘 AI 돌봄 로봇이 시범 도입된다. 이를 통해 아동 안전관리 강화와 돌봄 인력의 업무 부담 경감,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가족 친화 환경과 보육 여건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30

저출생 해결사로 자리 잡는 청도군

청도군이 경상북도의 ‘2026년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에서 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되며 청도만의 생애주기별 정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도내 시군의 혁신적인 정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해 청도군의 △미혼남녀 만남 주선 분야 △결혼·출산·보육 분야를 최적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만남 주선 분야는 ‘청(도)설(렘)모(임) 프로젝트’로 청도 관광 9경에서 청도의 계절을 오롯이 느끼는 청도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청춘 남녀들의 만남을 이끌 수 있도록 추진된다. 결혼‧출산‧보육 분야는 ‘토닥토닥 가족 쉼 캠프’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영유아와 학부모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청도군은 이번 선정으로 청년층의 만남 기회 확대,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 출산·양육 부담 경감 등 저출생 대응의 단계별 정책 효과를 촘촘히 연결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2개 분야 동시 선정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값진 결실로 저출생 극복을 가장 앞장서서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서 청년들이 사랑을 시작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나는 ‘살기 좋은 청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30

우리고장은 지금 = 성주군

참외의 고장 성주군의 한해는 참외 출하로 시작된다. 참외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지역의 하루가 이른 시간부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농가들은 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새벽부터 하우스로 향하고, 출하 일정에 맞춰 물량을 정리하며 분주한 흐름을 이어간다. 일정은 출하 시간에 맞춰 정밀하게 돌아가고, 수확과 선별, 포장, 운송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이 쉼 없이 반복되면서 현장은 긴장감 속에 운영된다. 특히 출하 초기 물량이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농가들은 작업 속도와 품질 관리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참외 생육은 기온과 일조량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만큼, 현장에서는 수확 시기 판단과 작업 일정 조정이 동시에 이뤄진다.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생육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하는 부담도 커졌다. 하루 단위로 반복되는 작업 속에서도 당도와 외형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부담이 뒤따르며, 출하 물량 역시 일정한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생산된 성주참외는 전국 대형 유통망과 도매시장을 통해 빠르게 공급되며,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농산물로서 역할을 이어간다. 성주지역 농업에서 참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출하 시기의 움직임은 곧 지역 경제의 흐름과도 직결된다. 이 시기 농업 현장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시간과 속도’가 핵심이 되는 작업 중심의 공간으로 기능한다. 작업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동시에 요구되면서, 농가 단위의 운영이 곧 하나의 산업 공정처럼 체계화되는 모습이다. 성주의 4월은 이 같은 농업 현장의 움직임에서 시작되며, 지역 전체의 하루 리듬을 규정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봄철 방문 흐름도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면서 지역 주요 명소에는 주말을 중심으로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성주호 일대는 수변 경관과 벚꽃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봄 관광지로 자리 잡으며, 둘레길을 따라 걷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인촌지생태공원 역시 봄철 방문 흐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저수지를 기반으로 조성된 이 공간은 데크길과 보도교를 중심으로 동선이 구성돼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고령층 이용객 비중이 높은 점도 특징으로, 생활형 관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흐름이다. 특히 인촌지생태공원은 세종대왕자태실과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과 역사 자원이 결합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에는 단종태실을 찾는 방문도 늘어나고 있으며, 역사적 관심과 관광 흐름이 맞물리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계기로 단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유적지를 직접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흐름도 감지된다. 지역 내 역사 자원이 관광 동선과 결합되면서 체류 시간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준비가 더해지면서 지역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현장에서는 행사장 조성과 기반시설 점검, 교통 및 주차 대책 마련, 안전관리 계획 수립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가 이어지고 있다. 축제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숙박·편의시설 점검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태봉안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행사와 태교음악회, 참외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는 참외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직판 및 시식 공간이 마련되며,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가 병행되면서 방문객 체류 시간을 고려한 운영 전략도 포함됐다. 지역 농산물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복합형 축제로서의 성격이 강조되고 있다. 성주의 4월은 하나의 장면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참외 출하로 시작된 농업의 흐름 위에 벚꽃 관광이 더해지고, 여기에 역사 자원과 축제 준비가 이어지는 구조다. 각기 다른 현장이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지만, 결과적으로는 하나의 방향으로 수렴되며 지역 전체의 활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생산과 소비, 관광과 문화가 맞물린 흐름 속에서 성주의 봄은 보다 입체적인 지역의 일상으로 확장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29

농어촌공사 고령지사, 핵심 기능 내려놓고 예산만 챙겼나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이하 공사)가 농업용 수문 관리권을 고령군에 반납한 배경으로 ‘인력 부족’을 내세우면서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농업 기반시설을 총괄 관리해야 할 기관이 핵심 기능을 내려놓은 것이 과연 정당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된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해 안영용 당시 고령지사장 재직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수문 관리 업무를 포기하는 결정이 내려지면서 현재의 ‘이원화 구조’가 시작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안 전 지사장이 고령군 쌍림면 출신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반발은 더욱 거세다. 지역 농민들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 오히려 핵심 관리 기능을 내려놓았다”며 “농민의 어려움을 헤아려야 할 위치에 있던 사람이 결과적으로 지역을 외면한 것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공사 측은 내부 인력 여건과 업무 부담 등을 이유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현장에서는 이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수문 관리는 농업용수 관리의 핵심 기능으로, 단순 업무 조정 차원을 넘어서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지적이다. 한 농업인은 “농어촌공사는 농업 기반시설을 관리하라고 있는 기관인데 가장 중요한 수문 관리까지 내려놓는다면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선택적 책임’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위험성과 책임이 따르는 현장 관리 업무는 지자체에 넘기면서, 공사는 기존 사업과 운영 기능은 유지하는 구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익이 발생하는 사업은 유지하면서 책임이 큰 업무는 내려놓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고령지사는 고령군으로부터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명목으로 연간 약 4억9000만원, 하천 수문 관련 대행사업비 1억3000만원 총 6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왔다. 여기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건 739억원, 안림지구 배수개선사업 94억원 등 대규모 위탁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안림지구 배수개선사업의 경우 전체 사업비 94억원 중 42억원이 지난해 고령군에 의해 회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 추진의 적정성 논란까지 더해지고 있다. 수백억 원 규모 사업은 수행하면서 정작 현장 핵심 관리 기능은 내려놓는 모습에 대해 “책임과 권한이 따로 논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다. 또한 인력 부족이 문제라면 해결 방향은 업무 축소가 아닌 인력 보강이나 조직 재편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다. 유사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경우 농업 기반시설 관리 체계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효율’이 아니라 ‘공공성’에 있다. 인력 부족이라는 이유가 그 본질을 흔드는 명분이 될 수 있는지, 이제는 분명한 답이 요구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29

의성군, 노후상수관망 정비 본격화…현대화사업소 개소

의성군이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본격화하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 강화에 나섰다. 의성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의성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2·3차)’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도리원문화센터 내 현대화사업소 현장사무실에서 열렸으며, 의성군 부군수와 상하수도사업소장,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 경북지역협력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담회와 함께 사업 추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의성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노후 상수관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누수를 줄이고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2·3차 사업은 금성·가음·봉양·구천·단밀·안계·다인면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누수 탐사와 노후 관로 교체, 유지관리 등 유수율 제고를 위한 정비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의성군은 이번 현대화사업소 개소를 계기로 우선사업 대상지인 금성면부터 정비에 착수해 2031년까지 노후 관로 교체를 완료하고,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대화사업소 개소를 통해 사업 추진의 거점이 마련된 만큼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관망 정비를 추진하겠다”며 “군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29

의성군, 불법 소각 과태료 급증… 산불 예방 ‘엄정 대응’

의성군이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 소각 등 산림재난방지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적극 부과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까지 산림 분야 불법 소각 관련 과태료 부과 건수는 33건, 부과 금액은 1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건, 300만 원과 비교해 적발 건수는 약 2.7배, 부과 금액은 3.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환경 분야 단속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해에는 3월까지 적발 사례가 없었지만, 올해는 20건에 7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군은 이를 두고 단순 계도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위반 행위에 대해 예외 없이 처벌하는 등 불법 소각 근절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불법 소각은 산불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 약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고, 산림 내에서 화기를 취급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차 적발에도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성군은 봄철 대형산불대책기간인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그리고 청명·한식 성묘철을 맞아 산불 취약지역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단속을 지속하고, 읍·면 마을순찰대 자원을 활용해 성묘객이 몰리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일몰 전후 취약시간대 예찰 활동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작은 불씨 하나가 소중한 산림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엄격한 과태료 부과와 함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인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29

경산시, 돌봄 통합지원사업 전면 시행

경산시가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쇠와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법 시행에 앞서 조례 제정과 전담 인력 구성,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등 돌봄 통합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사전 기반 조성을 지속으로 추진해 왔다. 또 수행기관 선정과 협약 체결, 관계기관 간담회 및 전담 인력 직무교육과 전달체계 사전 점검 등으로 지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 발굴과 시범 운영으로 현장 적용성을 지속으로 점검·보완했다. 경산시는 대상자 발굴부터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보건·의료·복지 분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과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 등 복합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으로 가사·식사·이동지원, 방문목욕, 주거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인별 욕구에 맞게 연계·제공받을 수 있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통합 돌봄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정책으로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해 온 기반을 바탕으로 경산형 통합 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신청은 대상자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내 돌봄 통합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28

산불 피해 주민 대상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 운영

의성군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동진료는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해 정신건강 전문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1대1 심층 진료와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약 처방까지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난 이후 장기화될 수 있는 우울감과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이와 함께 한의과·치과 진료를 비롯해 치매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이동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9일까지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6곳에서 이동진료를 실시한 결과 총 184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 기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46명, 한의과 진료 161명, 치과 진료 46명이 이용했으며, 치매검사와 우울검사 등도 병행해 주민 건강 상태를 폭넓게 살폈다. 특히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은 신체적 불편뿐 아니라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찾아가는 이동진료가 의료 공백 해소와 정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동진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병원이 멀어 진료를 받기 쉽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 상담과 진료를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오는 4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한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심리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27

의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708명 투입… 농번기 인력난 숨통

의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입국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4일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이 추가 입국함에 따라 농번기 대비 인력 확보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계절별 농업 인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군은 입국 당일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의성군보건소에서 마약 검사 등 필수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또한 농협 의성군지부와 협력해 통장 개설을 지원하는 등 초기 정착을 위한 행정 지원도 병행했다. 특히 군은 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준수 △인권 보호 △3대 의무보험 가입 △체류 준수사항 등 교육을 실시해 근로환경 안정성과 제도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는 단순 인력 공급을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관리 체계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의성군은 MOU 방식 단체 입국을 통해 3월에만 총 121명을 확보했으며, 향후 4월 229명, 5월 86명, 6월 이후 51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여기에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 221명까지 포함하면 상반기 내 총 708명의 외국인 인력이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 이는 전년 대비 확대된 규모로,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 구조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 관계자는 “농번기마다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었는데, 외국인 근로자 덕분에 작업 계획을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 경영 안정의 핵심 축”이라며 “근로자와 농가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27

의성경찰서, 산수유마을서 청렴·인권 다짐

의성경찰서는 지난 25일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 일원에서 ‘인권·청렴·의무위반 예방 다짐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안양수 서장을 비롯해 청렴·인권 선도그룹 ‘청보라’, 경찰관, 행정관, 시민청문관 등 총 13명이 참석해 경찰 조직의 청렴성과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산수유마을 걷기와 압화체험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경찰관으로서 지켜야 할 인권 행동강령과 의무위반 예방을 주제로 한 자유 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캠프는 반복되는 업무와 일상에서 벗어나 조직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산수유가 만개한 자연 속에서 짧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경찰관으로서의 자세를 다시 다잡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권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의성경찰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부 청렴문화 확산과 인권 중심 경찰활동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26

의성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 개최… “민·관 협력으로 화재 예방 총력”

의성소방서가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의성소방서는 26일 ‘2026년 1분기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지역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덕순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등 14명이 참석해 봄철 화재 대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소방 주요 정책 및 추진 방향 설명 △봄철 화재예방대책 및 산불 예방 협조 사항 안내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의회 역할 논의 △지역 안전 관련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명준 의성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은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소방안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26

전화식 전 성주부군수, 성주군수 선거 예비후보 등록

전화식 전 성주부군수가 22일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성주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전화식 예비후보는 2018년과 2022년 두 차례 성주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각각 687표, 565표 차로 낙선했다. 이후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주민들과의 접촉을 이어오며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밝혔다. 성주 출신인 전화식 후보는 대가초, 성주중, 성주농고를 졸업했으며, 배우자 역시 성주 지역 학교를 졸업한 토박이 출신이다. 경북도청에서 문화관광체육국장, 관광과장, 문화예술과장, 해양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성주군 부군수를 지내는 등 행정 경험을 갖췄다. 전화식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출산지원금 확대와 학령인구 증가 정책 등을 통해 현재 약 4만 명 수준의 인구를 4만5000명 수준으로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주댐, 가야산, 낙동강변, 세종대왕자태실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과 대구 도시철도 문양역 성주 연장, 고속철 성주역과 김천구미역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반 마을 공동사업을 통한 주민 배당 확대, 농업보조사업 확대 및 농가 직접지원 강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화식 예비후보는 “그동안 현장에서 들은 군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성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26

이충원 의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본격 행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성군수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충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공식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충원 예비후보는 26일 의성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향후 선거 일정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후보의 출마 취지와 정책 방향에 관심을 보였다. 개소식에서는 지역 원로와 단체 관계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윤광식 전 의성군의회 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신원호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장은 “지역 변화를 위한 새로운 역할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전했다. 청년단체 관계자 역시 지역 청년 정착과 기회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을 주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기반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특히 경북도 통합신공항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물류 및 연계 산업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드론 산업과 세포배양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지역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 지원과 농업인의 소득 기반 확대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언급했다. 또한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통한 국비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정 기반 확충의 중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군정 운영에 있어 실행력과 책임성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구체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의성군수 선거는 향후 후보 간 정책 경쟁과 조직 정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각 예비후보들의 지역 현안 대응과 발전 전략 제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충원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주민 접촉을 확대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26

청도군, 행안부 2년 연속 혁신․적극 행정 우수기관 선정

청도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실적 지방정부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청도군은 지난 2월 말 발표된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도 다시 한번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혁신평가와 적극 행정 종합평가 2개 분야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경상북도 군부에서 유일한 선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군이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행정안전부가 다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5대 항목 18개 지표를 종합 심사한 것으로 청도군은 기관장의 실행력과 성과 창출 노력, 실행역량 강화, 우수 공무원 선발․인센티브 운영, 대표성과 발굴․홍보 등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34년간 건축물대장이 없어 큰 제약을 받아왔던 청도공설시장의 건축물대장의 생성을 이끌어 상인 생계 안정과 시장을 정상화하고 장기간 보상 협의가 지연되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던 토지에 대해 지속적인 조율로 편입 토지와 건축물의 유연한 보상, 장기 미해결 민원 해소, 빈집 기부채납을 통한 보상 협의 도출 등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직자의 적극 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해 반기별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적극 행정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퇴직공무원까지 소송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적극 행정 공무원을 두텁게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작은 민원 하나도 끝까지 책임 있게 해결하고자 했던 공직자들의 진심과 실천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청도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 행정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26

영천시 청렴·혁신 이어 적극 행정까지… 도내 최고 수준 행정 입증

영천시가 청렴 행정과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행정까지 성과를 이어가며 경북 도내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영천시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최고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북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행정 전반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혁신평가는 전국 243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혁신역량과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영천시는 대부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그동안 할인율 조정 근거 신설을 통한 지역상품권 운영 유연화, 교통 불편 지역 학생 안심귀가택시 지원 확대 시행, 폐철도 유휴부지 주민친화형 실외정원 전환, ‘변속차로 규제 합리화’를 통한 지역 활력 증대 등 시민 체감형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성과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공직자 중심의 행정 혁신 노력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렴과 혁신, 적극행정은 모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가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단순 평가 결과를 넘어, 영천시가 지속 가능한 행정 혁신 모델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3-26

성주군, ‘통합돌봄’ 본격 시동

성주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1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80건을 발굴하고, 방문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 지원 등 약 180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며 ‘성주형 통합돌봄’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의료·복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시켜 정책 방향 설정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총 7차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사례별 맞춤 지원을 진행했으며, 방문진료 서비스 등 현장 중심 돌봄의 실효성도 확인했다. 특히 성주병원과 퇴원환자 연계 협약을 체결해 재입원 방지 체계를 마련하고, 일상돌봄 서비스 기관과 협력해 가사·이동·반찬·방문목욕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확대했다. 현재 군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1509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통합돌봄 서비스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돌봄을 가족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촘촘한 돌봄망 구축을 통해 통합돌봄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26

경산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책자 발간

경산시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담은 ‘2026년 인구정책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 2026년 인구정책 가이드 북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시행하고 있는 △결혼·임신·출생 △영유아·보육 △아동·청소년·교육 △다자녀가구 △취·창업 △어르신 △귀농·귀촌 등 총 8개 분야의 생애주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또 △도서관 현황 △지역 아동센터·돌봄센터 현황 △온 가족 즐길 거리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함께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인구정책 가이드 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되고 경산시청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 형태로도 게시돼 누구나 편리하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한다. 경산시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담은 ‘2026년 인구정책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 2026년 인구정책 가이드 북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시행하고 있는 △결혼·임신·출생 △영유아·보육 △아동·청소년·교육 △다자녀가구 △취·창업 △어르신 △귀농·귀촌 등 총 8개 분야의 생애주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또 △도서관 현황 △지역 아동센터·돌봄센터 현황 △온 가족 즐길 거리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함께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인구정책 가이드 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되고 경산시청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 형태로도 게시돼 누구나 편리하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26

경산시, 구(舊) 하양초 화성분교에 학교복합시설 건립

경산시가 구(舊) 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를 경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23일 경산교육지원청과 실시협약으로 학교 복합시설로 조성되는 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는 1934년 5월 개교했다 2022년 3월 폐교돼 일부가 경산 유아교육 체험센터로 이용되었다. 2023년 교육부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9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폐교를 활용해 교육·문화·체육 기능이 결합한 복합 공간을 조성해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한다. 화성분교 학교복합시설은 기존의 유아교육 체험센터는 리모델링을, 학교 건물을 철거하는 자리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5220㎡의 건축물이 국비(교육부) 96억 원과 문체부의 30억 원, 시비 99억 원, 도 교육청 50억 원 등 총사업비 275억 원으로 건립된다. 건물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메이커교육관, 북카페 등 체육·문화 시설과 늘봄교실, 유아 교육 체험 센터 등 교육·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지난 2월 설계 용역에 착수한 학교복합시설은 12월에 건축공사를 시작해 2028년 2월 준공하고 2028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준공 이후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지역의 교육·문화·체육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학교 복합시설은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시설로, 교육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확충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과 활용도를 충분히 반영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하 주차장과 자기 주도 학습공간 등을 조성하는 경산중앙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26

10만 관광객 몰린 의성… 봄 축제가 지역경제 살렸다

의성군이 3월 한 달간 이어진 ‘봄 축제 릴레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산수유꽃을 중심으로 한 관광 수요에 전국 단위 문화행사와 스포츠 이벤트가 결합되면서 소비, 관광, 지역홍보 등 다방면에서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곡면 화전2·3리 산수유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에는 현재까지 약 10만2000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일 봄꽃 축제로는 상당한 규모로, 지역 관광 수요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체류형 소비’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공연, 체험,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 등이 복합적으로 운영되면서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이 늘었고, 이는 곧 지역 소비로 연결됐다. 실제 축제 기간 음식점과 카페, 특산물 판매장의 이용이 크게 증가하며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산수유 관련 가공품과 의성 마늘, 지역 농산물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관광 소비가 지역 생산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문화행사와 방송 콘텐츠의 결합도 눈에 띄는 성과로 꼽힌다. 지난 24일 의성종합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의성군편’ 녹화에는 약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특히 여중생 오 모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고, 오는 4월 12일 방송을 통해 의성의 모습이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 같은 방송 노출 효과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사후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방송 이후 의성을 찾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 이미지 제고, 브랜드 가치 상승 등 간접 경제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스포츠 관광이 더해지면서 축제 효과는 한층 확대되고 있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2회 의성마늘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숙박과 외식, 지역 소비 증가 등 추가적인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마라톤 참가자와 동반 방문객까지 포함할 경우 실질적인 지역 체류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3월 행사는 ‘봄꽃-문화-스포츠’로 이어지는 연계형 관광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산수유꽃이라는 자연자원을 중심으로 방송, 공연, 체험, 스포츠를 결합해 관광객 유입을 분산이 아닌 ‘연속 소비’로 유도한 것이다. 이는 단기간 방문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또한 조문국사적지, 사촌마을, 고운사, 빙계계곡 등 인근 관광지로 방문이 확산하면서 지역 전체에 관광 파급효과가 퍼지고 있다. 특정 축제장에 집중됐던 소비가 주변 지역으로 확장되며 ‘관광 벨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지역 상인들은 체감 경기가 크게 개선됐다는 반응이다. 한 음식점 관계자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손님이 크게 늘어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축제 기간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객 역시 “꽃도 아름답고 체험거리도 다양해 하루 일정으로는 부족할 정도”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의성의 사례를 지방소멸 대응형 관광모델로 주목하고 있다. 단일 축제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복합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이를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수유꽃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연계한 결과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과 지역 상생 구조를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의 ‘3월 축제 릴레이’는 단순한 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회복의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봄꽃이 만든 관광 흐름이 소비와 홍보, 재방문으로 이어지며, 의성이 지방 관광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29일 가수 린의 공연을 끝으로 축제는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26

의성군, “이륜차도 찾아간다”… 출장검사로 안전·편의 ‘동시 강화’

의성군이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검사 편의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의성군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2026년 이륜자동차 찾아가는 출장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검사소 접근이 어려운 면 지역 주민과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고령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의성읍, 금성면, 안계면을 제외한 15개 면 지역의 중·소형 이륜자동차(50cc 이상 260cc 이하)다. 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 검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진행하며, 차량 유효성 확인을 비롯해 제동장치 및 등화장치 작동 상태, 불법 개조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적합 여부가 현장에서 판정된다. 특히 이번 출장 검사는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정기검사 미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을 동시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출장 검사 특성상 현장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재검사가 쉽지 않다”며 “방문 전 전조등, 방향지시등, 제동등 등 기본 점검을 반드시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의성군 민원과(대중교통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