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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청년센터, 희망과 도전 지원

경산시는 19일 청년들의 희망과 도전의 중심이 될 경산시 청년센터의 문을 열었다. 경산역 인근에 문을 연 청년센터 개소식에는 장애, 다문화, 대학, 농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한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출범 퍼포먼스’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의 출발을 상징적으로 알렸다. 특히, 경산시 청년정책 거버넌스로 경상북도 청년센터와 경북 청년 창업지원센터, 경산상공회의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산문화관광재단, 영남대 다문화 통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관련 기관이 참여해 청년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지상 2층 전체면적 383.25㎡의 규모로 오픈스튜디오와 카페테리아, 회의실, 상담실, 공유 작업실, 스터디룸 등을 갖춘 청년 맞춤형 복합 공간으로 심리 상담, 역량 강화 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청년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이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년 중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22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아동·청소년 자원봉사단 희망의 첫발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21일 ‘2026 꿈나무·수호천사·아띠와 햇빛·디딤돌, 아동·청소년 자원봉사단’ 입단식으로 한 해 활동을 알렸다. 입단식에는 꿈나무봉사단(13명), 수호천사 봉사단(14명), 아띠봉사단(8명), 대학생 리더(13명)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연간 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단원 간 유대감을 쌓았다. 매년 200만 원을 꾸준히 후원해 온 온 김향숙 단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200만 원을 전달하며 단원들의 활동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입단하는 단원 모두에게 보냉백을 선물했다. 입단식에서 단원 모두가 ‘성장 나무 만들기’에 각자의 다짐을 적은 나뭇잎 스티커를 나뭇가지에 붙이며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성장의 물 주기’ 퍼포먼스로 봉사단의 새로운 출발과 성장을 기원했다. 올해 봉사단은 대학생 리더들의 전공을 살린 ‘특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총 4개 조(조당 8~9명)로 편성된 단원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전문성 있는 봉사 활동을 펼친다. 김향숙 단장은 “아이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며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 있는 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입단식을 기점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아동·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테마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22

의성군, 제6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캠퍼스 개강

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읍 온누리터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소통교육’을 주제로 한 첫 강의와 함께 진행돼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시·군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의성캠퍼스는 상·하반기 각각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시민학·인문학·생활·경제 등 7개 분야 교육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군은 각 분야의 저명 강사를 초빙해 내실 있고 균형 잡힌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생에게는 70% 이상 출석과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 활동을 이수할 경우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되며, 우수 학습자에게는 별도의 상장도 수여된다. 의성캠퍼스는 지난 5년간 174명의 명예도민학사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6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캠퍼스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양한 교육과정이 군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20

의성조문국박물관, “체험·교육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체험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가족문화체험실’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체험의 다양성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단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아동의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유관순 픽셀’과 삼일절 정신을 담은 ‘무궁화 태극기 카드’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세계 여러나라 종이입체 퍼즐’, ‘우리나라 지도 퍼즐’, ‘트리케라톱스 조립모형’ 등 스스로 탐구하고 완성하는 자기주도형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랜턴’과 ‘물고기 조명’ 키트를 한정 운영해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문화체험실은 5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며, 월요일과 공휴일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 개편은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스스로 탐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의성조문국박물관(☎054-830-6918)으로 하면 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20

영천시-태산·태산글로벌, 22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제과·제빵용 앙금 제품을 생산하는 (주)태산과 농업회사법인 (주)태산글로벌이 영천시에 신규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영천시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태산과 농업회사법인 ㈜태산글로벌과 2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허광옥 ㈜태산·농업회사법인 ㈜태산글로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산과 ㈜태산글로벌은 영천시 금호일반산업단지 내 약 5500평 부지에 총 220억원을 투자해 앙금 및 베이커리 제품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과·제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태산은 1994년 설립된 앙금 전문 제조기업으로, 제과‧제빵용 앙금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품 소재를 생산하며 국내 식품기업과 프랜차이즈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일본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제품을 수출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허광옥 대표는 “영천시는 교통과 물류인프라가 뛰어나 생산 거점으로서 최적의 입지”라며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 투자와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3-19

대가야 신화, 무대 위에서 되살아나다

고령군이 대가야의 신화와 정신세계를 현대적 공연예술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 ‘도둑맞은 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8일(토) 오후 1시와 4시, 29일 오후 1시 총 3회에 걸쳐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진행되며, 대가야축제 기간을 맞아 지역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 ‘도둑맞은 새’는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오리 모양 토기를 모티브로, 신화 속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중심에 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유물에 얽힌 상상력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소동을 신명나는 음악과 역동적인 무대 연출로 표현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기획돼, 과거의 유산을 단순한 전시물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이야기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가야인의 생사관과 정신세계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하며, 지역 문화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고령문화관광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이번 작품은 대가야 고분군에 담긴 철학과 상징을 무대 언어로 구현한 결과물”이라며 “고령의 역사 자산이 K-컬처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 역시 “세계유산 도시로서 고령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관광재단이 주관, 영남일보가 협력해 마련됐다. 관람은 공연 시작 1시간 전 현장 예매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19

청도혁신센터, 상상 마루(소통 협력 공간) 사업설명회 개최

청도혁신센터(센터장 우장한)가 25일 오후 7시 로컬임팩트랩(청도읍 고수동 5길 21)에서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5월 정식 개소를 앞둔 상상 마루(소통 협력 공간)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대상과 목적에 따라 총 3회차 진행되며 회차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5일 1회차 설명회에서는 (예비) 창업가와 지역활동가, 중간 지원조직을 대상으로 청도혁신센터의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상상 마루 공간의 비전을 공유한다. 2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2회차 설명회에서는 상상 마루 입주 희망 기업과 로컬기업을 대상으로 멤버십 안내 및 카페, 동아리 활동 등 운영방식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다. 31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3회차 설명회에서는 앞선 설명회 참여 기업과 지역활동가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업종별·기능별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상 마루(소통 협력 공간)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생활인구의 관계 인구 화와 정주 인구 화와 함께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상상 마루는 청도에서 일하고 연결되는 새로운 공동체 삶을 지향하는 곳으로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창의적인 인재들과 활동가들이 모여 청도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19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지난 18일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청년농 지원방안과 농지은행 제도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성군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을 비롯해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 등 총 9명이 참석해 농지은행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년농업인들은 농지 확보의 어려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 농촌 생활 여건 개선 등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공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 이용방안과 선임대 후 매도사업 등 구체적인 지원제도를 안내하며, 청년농의 영농 규모 확대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의성군위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 농지지원사업’과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81개 청년농가에 61ha를 지원하는 등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진병호 지사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들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9

경산시 ‘패밀리 페스타’로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경산시가는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6 패밀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28일과 29일 경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한편, 결혼부터 양육까지 생애주기별 정책과 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정책·전시 홍보관에서는 웨딩·출산·육아·교육 분야를, 직업 체험 부스는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공감형 토크콘서트로 가족의 일상과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오은영의 토크콘서트’는 부모와 가족이 양육에 대한 고민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핑크퐁과 튼튼 쌤의 댄스파티’ 무대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63만 유튜버 왕클세종과 함께하는 로블록스 게임 매치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패밀리 페스타가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영 토크콘서트 사연 및 관람 신청과 왕클세종과 함께하는 로블록스 게임 매치 신청은 패밀리 페스타 홈페이지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19

청도군, 유천문화마을 거리 축제 개최

청도군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유천문화마을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그땐 & 그랬지’ 유천문화마을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하남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재 미나리와 신도·사촌 딸기 등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해 지역 관광과 먹거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축제 기간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미나리와 딸기, 감말랭이 등 신선한 청도군 농특산물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7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복고 의상을 입고 새마을 3단체와 방문객이 함께 거리를 행진하는 새마을운동 거리 퍼레이드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유천극장에서 전문 DJ와 복고 EDM 댄스팀이 참여하는 ‘추억의 고고장’ 공연은 7080 감성의 음악과 춤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거리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호우․이영도 시인의 작품 전시와 추억의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전시·판매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유천문화마을 거리 축제는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주민 참여형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청도를 찾아 지역의 문화와 먹거리를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19

의성군,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20일 운항 개시

의성군이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에서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운항을 시작하며 수변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율정호’는 3월 20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6회 운항한다. 이용요금은 대인 1만 원, 소인 7천 원이다. 의성군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산수유축제 기간인 3월 21일부터 29일까지는 의성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5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단순한 유람선 운항에 그치지 않고 수변 여가와 체험 기능을 함께 갖춘 공간으로 운영된다. 낙단보에서 뱃길나루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와 다목적광장은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카누,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율정호’ 운항 개시를 계기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수상레저와 휴식,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결합한 복합 관광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확대된 수상레저 시설과 수영교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9

의성군 구천면, 정성 담은 ‘사랑의 빵 나눔’…취약계층에 온기 전달

의성군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의성군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와 구천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반죽부터 굽기까지 정성을 들여 단팥빵과 소보로빵 등 총 600개의 빵을 만들었다. 또한 빵과 함께 음료 300개와 라면 24박스를 마련해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4개 경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만든 음식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 △경로당 맞춤 프로그램 ‘어르신 행복찾구·건강찾구’ △영양가득 간편식 지원 △영양듬뿍 반찬 지원 △행복나눔창고 운영 △해충 제로 방충망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박희정 공공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과 적십자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은 빵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9

의성군, 일본 지질공원 찾아 국제협력 확대 나서

의성군이 일본 주요 지질공원을 방문해 풍혈 자원의 국제적 가치 제고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의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주요 지질공원을 방문해 국제 학술연구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핵심 자산인 ‘풍혈(Air Hole)’의 지질학적 가치를 높이고,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먼저 시마네현의 ‘시마네반도·신지코·나카우미 국가지질공원’을 찾아 야쿠모 풍혈 현장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의성 빙계계곡 풍혈과 유사한 사례를 중심으로 형성 원리와 미기후 특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야쿠모 풍혈이 행정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보전·활용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주민 참여형 지질유산 관리 모델의 도입 가능성도 검토했다. 이어 홋카이도 ‘토카치 시카오이 지질공원’을 방문해 학교 교육과 연계한 ‘지역학 교육’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해당 지질공원은 지역의 지형과 역사, 문화를 정규 교육과정과 접목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있다. 의성군은 이를 참고해 지역 여건에 맞는 지질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지질공원 및 현지 연구진과 풍혈 관련 국제 공동 학술연구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학생 교류와 지질관광 홍보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일본 지질공원 방문을 통해 의성군 풍혈 자원의 국제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바탕으로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위상을 높이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9

민주당 영천·청도 지역위,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특위 출범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지역위원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출범했다. 18일 특위는 영천시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정부 국가 균형발전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 기조에 발맞춰, 영천에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위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에 맞춰 한국마사회 본사를 영천의 핵심 거점 기관으로 확정 짓는 것을 연내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특위는 향후 중앙당 및 정부 부처와 협의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타당성 검토를 거처 유치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한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위원회측은 “영천지역은 교통 접근성과 부지 확보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고 말 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며 “한국마사회 본사가 이전할 경우 지역 미칠 경제 파급력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우동 공동위원장은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영천의 생존 전략이다”며 “영천의 미래를 바꿀 핵심 인프라 사업을 집권 여당의 힘으로 책임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문제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맞물려 여러 지자체 간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천 지역의 유치 활동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3-18

고령군, 평생학습도시 지정 1주년…‘고령형 학습모델’ 본격 성과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교육부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 고령 2.0’ 시대를 본격화한다. 지난 1년은 고령군 평생교육 정책이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시기로 평가된다. 군민 참여가 빠르게 확산되고 학습 인프라가 촘촘히 구축되면서 평생교육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고령군은 2025년 교육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평생학습도시 고령’을 비전으로 △세대 공감 학습 △지역 문화유산 연계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총 15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주민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생활밀착형 학습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2025년 기준 고령군 인구 2만9750명 중 3707명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약 12.5%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는 중소 지자체 기준으로도 높은 수준이다. 교육 인프라도 빠르게 확대됐다. 군 전역에서 231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8개 읍·면 평생학습센터와 마을 단위 학습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학습망이 구축됐다. 또한 군비 3억5000만 원과 국·도비 2억4000만 원 등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같은 노력은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로 이어졌다. 고령군은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민 참여 기반 학습 거버넌스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공도서관 역시 평생학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독서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생활 속 학습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운영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성과를 기록했다. 인문학 기반 교육도 확대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강연과 현장 탐방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 참여형 독서·창작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주민 참여 중심의 운영 구조가 눈에 띈다.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출범을 통해 주민이 직접 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으며, 어르신 슐런대회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확대되고 있다. 대가야읍에 거주하는 김모(68) 씨는 “예전에는 배우고 싶어도 기회가 없어 늘 아쉬웠는데, 요즘은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어 삶의 재미가 커졌다”며 “특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앞으로 평생학습마을 확대, 디지털 문해교육 강화, 자격증 취득 및 지역 산업 연계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고령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군민의 배움이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18

경산시립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26일 개최

경산시립합창단이 26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롭게 취임한 우성규 상임지휘자의 첫 공식 무대로, 경산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출발과 음악적 비전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우성규 상임지휘자는 계명대 성악과와 동 대학원에서 합창 지휘를 공부한 뒤 미국 오클라호마시티대(Oklahoma City University)에서 합창 지휘 석사과정을, 귀국 후 광주대에서 합창 지휘 박사학위(DMA)를 취득했다. 대구시립합창단과 포항시립합창단, 창원시립합창단 등을 객원 지휘하며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고, 국내외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지휘자 상을 받는 등 지휘자로서 음악성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중심 작품은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으로 합창과 오케스트라, 국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 편성에 ‘건(建)·혼(魂)·진(進)’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한민족의 역사와 정신,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장대한 음악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예술가와 단체가 함께 한다. 국악 소리꾼 김진아와 배우 손성호가 각 소리와 해설로 작품의 서사를 이끌며 아산시립합창단,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경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에 대금·피리·가야금 등 국악기와 국악 타악기가 더해져 한국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풍부한 음악적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티켓링크에서 24일 정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18

경산시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센터’ 방문 운영 현황 점검

경산시는 17일 지역 AX의 핵심 인프라인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센터(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내)’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기업, 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지을 핵심 자산인 AI 인프라의 가동 상황을 확인하고, 기업들이 실제 기술을 적용하며 겪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센터의 핵심인 GPU 서버실과 전력·공조 설비 등 주요 인프라를 둘러보고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AI 모델 학습과 연구·개발 등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자원 확충과 기업 이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 나눴다. 조 시장은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센터는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첨단기술산업이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지방에서도 충분히 자생할 수 있다는 것을 경산이 성공 사례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으로 구축된 센터는 현재 H100/H200 GPU를 탑재한 서버 9대와 스토리지 1285 TB가 구축되어 지역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AI 모델 학습과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인프라 확장을 통해 경산시 산업·공공 전반의 AI 확산에 이바지하게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18

경산시, 공공 배달앱 ‘먹깨비’ 지원 확대

경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공공 배달앱 ‘먹깨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 5000만 원으로 18일부터 매주 수·토요일 3000원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또 △신규회원 가입 시 3000원 쿠폰 △5월 가정의 달 △명절 △경산 시민의 날과 대추 축제 △소상공인의 날 등 3000 ~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연중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할인쿠폰 지원과 더불어 배달료 지원사업인 ‘먹깨비 배달비 케어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사업은 먹깨비 앱에서 공짜 배달 업체로 설정한 가맹점에 만 건당 2000원의 배달료를 지원(업체당 20만 원 한도)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실질 수익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4월부터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 가격 업소를 지원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이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쿠폰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착한 가격 업소 착한 가격 쿠폰 이벤트’도 시행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공공 배달앱 지원 확대가 지역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 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먹깨비 가맹점 등록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 또는 고객센터(1644-7817)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먹깨비’ 앱 설치와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18

의성군, 10억 투입 학교급식 지원사업 본격 추진

의성군이 지역 농업과 연계한 ‘2026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8개교 2085명의 학생에게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무상급식을 비롯해 친환경농산물 지원, 지역산 우수식재료 지원, 학교우유급식 지원, 초등늘봄학교 과일간식 지원, K-보듬 과일간식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시범 운영 후 중단됐던 ‘초등늘봄학교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다시 추진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저출생 극복 시책의 하나인 ‘K-보듬 과일간식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신선한 과일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이 학교급식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활용되면 학생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학교급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8

의성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추경 9460억 원 심사 돌입

의성군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 제안설명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김민주 의원과 지무진 의원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대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안건 심사가 이어진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성군의회 공인조례 및 표창 조례 일부개정안 등 2건을 심의하며, 행정복지위원회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과 군세 감면 조례 개정안 등 10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 역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안과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관련 조례안 등 8건을 심의한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8500억 원보다 960억 원 증가한 9460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8877억 원, 특별회계 583억 원으로 구성됐다. 산불 피해 복구와 재해·재난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최훈식 의장은 “군민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예산인 만큼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8

의성군, 고운사 산불 피해 위험목 제거사업 추진

의성군이 천년고찰 고운사 구역 내 산불 피해로 발생한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불로 훼손된 나무 가운데 쓰러짐이나 낙하 위험이 큰 수목을 정비해 사찰 건물과 방문객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운사는 지난해 3월 22일 발생한 산불로 가운루가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고, 사찰 주변 소나무림도 대부분 전소됐다. 이에 따라 군은 건물 주변과 방문객 통행로 등 안전사고 우려가 큰 구역을 중심으로 위험목 제거에 나설 계획이다. 의성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고운사와 협의를 거쳐 세부 내용을 검토했으며, 조계종 사찰림연구소가 수립한 사찰림 복구계획 가운데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이격공간 조성 방안도 사업에 반영했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사찰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운사 진입로인 천년숲길 좌우에 남아 있는 대경목 소나무 산불 피해목은 사찰 복원 자재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목조기술자와 협업해 건축용 자재에 맞도록 벌채와 재단을 진행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허 기술인 열처리 시설을 활용해 병해충 방제와 목재 건조 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천년고찰 고운사의 복구를 위해 의성군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의 아픔을 딛고 고운사가 다시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복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