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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경북지사 예비후보, 조직력 과시하며 민생·산업 비전 제시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구미에서 민생 현장과 산업 비전을 강조하는 일정으로 도민들에게 다가갔다. 김 예비후보는 전·현직 광역·기초의원 188명을 선대위에 포진시켰다. 이 가운데 38명의 선거대책위원장과 151명의 선거대책본부장을 임명해 경북 관내 343개 읍·면·동을 나눠 맡도록 했다. 위원장단은 전·현직 도의회 및 시군의회 의장단으로 구성됐으며, 본부장 역시 의장단과 의원 출신들로 채워졌다. 특히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장경식 전 도의회 의장, 황상조 전 도의회 부의장 등 지역 정치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선거운동의 조직적 기반을 강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구미시 일원에서 출근길 거리 인사와 봉사활동을 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경기 침체, 일자리, 지역 균형발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서포터즈봉사단’ 활동 현장을 찾아 배식 봉사에 참여해 “자발적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경북도 차원에서 봉사활동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구미를 경북 산업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구미역 KTX 정차 추진을 통해 교통 편의 개선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꾀하고, 반도체 후공정(OSAT) 특화단지를 조성해 구미를 후공정 선도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K-방산 산업 중심도시를 육성해 방위산업과 AI 첨단기술을 접목, 제조업 혁신과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31

국힘 이정현 공관위원장 결국 중도사퇴...대구시장 후보 공천 새 공관위가

사퇴의사를 밝혔다가 우여곡절 끝에 복귀했던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결국 중도 사퇴했다.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공천배제) 논란 등 공천 과정에서의 당 분란을 가라앉히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3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제가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공관위원들도 일괄 사퇴했다“며 장동혁 대표와 상의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공천 신청자가 없는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시사한 상태로,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작업을 위한 공관위를 새로 꾸리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경기지사 후보를 제외하고는 중앙당 공관위 차원에서 시도지사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 공천 등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마무리가 됐다“며 “지금 곧바로 시급하게 진행돼야 할 것은 바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이며 이는 중앙당에서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남은 재보궐 선거 공천 등은 공관위 부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과 새로 구성되는 공관위원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 위원장이 사퇴하고 기존 공관위가 해체된다고 해도 국민의힘이 정상적으로 지방선거를 치를 준비가 될지는 미지수이다. 국민의힘이 맞닥뜨린 공천의 가장 큰 난제는 대구시장 후보 공천. 경선에서 배제된 6선 주호영 의원이 낸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가장 큰 변수다. 주 의원은 31일 오후 장동혁 대표를 면담할 예정이다. 주 의원과 함께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도 공관위에 재심청구서를 제출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컷오프 이후에도 대구에서 선거 운동을 계속해 진행 중이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13일 대구 경선에서 중진 의원 전원 컷오프를 주장했다가 공관위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한 차례 사퇴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당시 이 위원장은 장동혁 대표의 설득 끝에 복귀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3-31

HXD화성개발, 김창희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HXD화성개발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창희<사진> 토목본부장을 선임했다. 화성개발은 최근 제4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사장은 1968년생으로 1994년 입사 이후 31년간 현장 시공과 관리, 수주영업을 두루 거친 ‘현장형 전문가’로 꼽힌다. 영남대 토목공학과 출신인 그는 토목시공기술사와 산업안전지도사(건설부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 기술형 입찰과 수주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신공법 도입과 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강점을 지닌 인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김 사장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술 역량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품질과 안전을 중심에 둔 경영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신임 김 사장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의 작은 위험 요소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과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종합 디벨로퍼로서 전국 단위 사업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김승곤 건축부문 상무도 포함돼 건축·주택 분야 수주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31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지역 아동 위해 2000만 원 쾌척⋯‘어깨동무 멘토링’ 시동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이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6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에서 구미시 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꿈터·성모·점프·율곡·푸른꿈의나무)와 ‘지역 아동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복지기관, 지역 아동복지 시설이 손잡고 실질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 △지역사회 복지 체계 강화 △아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한화시스템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어깨동무 멘토-멘티 사업’에 투입된다.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김장 김치 및 난방유 지원, 환경보호 프로그램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용진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은 “임직원이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이 아이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3-31

대구보건대, ‘DHC 이른둥이 발달센터’ 개소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30일 교내 창의관 2211호에서 ‘DHC 이른둥이 발달센터’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최수열, 이소림, 이영숙, 임현균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센터 운영계획 발표와 이른둥이 프로그램 참여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이거나 출생 체중 2.5㎏ 미만으로 태어난 영아를 의미한다. 면역체계와 주요 장기의 발달이 미성숙해 영유아기부터 지속적이고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증가하는 발달 지원 수요에 대응해 체계적인 조기 중재와 맞춤형 발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구보건대는 2016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 단위의 이른둥이 발달 지원 사업을 이어오며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0~6세 이른둥이를 대상으로 놀이 중심 맞춤형 코칭과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운동발달 전문가가 아동의 상태를 평가한 뒤 부모와 함께하는 1대 1 코칭을 제공하며, 부모 대상 소그룹 프로그램 ‘이른둥이맘 모임’을 통해 발달 이해와 양육 정보 공유도 지원한다. 남성희 총장은 “이른둥이는 초기부터 체계적인 발달 관리가 중요한 만큼 조기 개입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센터가 지역을 넘어 아이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31

성주군, 가족 체험 프로그램 ‘첫발’

성주군이 가족 단위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지역 매력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성주군은 28일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내 ‘성주사람들이야기관’에서 ‘다함께 성주로! 가족愛 성주’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비롯해 자연환경, 역사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첫 회차로 진행된 ‘건강 버섯 햄버거 만들기’ 체험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정원 25명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여 가족들은 직접 요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편, 성주의 농업과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버섯 햄버거 만들기, 꼬마 농부 텃밭 만들기 등 농업·참외 체험 △다육정원 및 스칸디아모스 액자 제작, 우드버닝 체험 등 자연환경 프로그램 △금제 허리띠 및 활 만들기, 한글 도어벨 제작 등 역사문화 체험이 포함된다. 특히 자연환경 분야 체험은 올해부터 테마공원 내 식물원인 ‘원예힐링관’에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체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농장 대표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체험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업 홍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직접 음식을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성주의 농업과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참여 가족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이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만 5세 이상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회당 25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31

계명대 육상부, 전국대회서 금2·은1⋯중장거리 경쟁력 입증

계명대학교 육상부가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한국대학육상연맹회장배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개인 최고기록 경신과 단체전 2연패를 동시에 달성하며 팀 전력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감독 1명과 선수 4명 등 총 5명이 출전했다. 대회 첫날 남자 1만m에 출전한 3학년 강지훈 선수는 31분 31초 34의 기록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약 30초 단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둘째 날에는 1학년 이재빈 선수가 3000m 장애물경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마지막 날 열린 4×1500m 릴레이에서는 유우진(3학년), 김시온(4학년), 이재빈(1학년), 강지훈(3학년)으로 구성된 계명대 팀이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해당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강지훈 선수는 1만m 우승과 함께 5000m에서도 5위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강지훈 선수는 “동계훈련 기간 동안 체력과 페이스 조절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남은 시즌에서도 기록 단축과 팀 성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애 감독은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력이 향상된 결과가 이번 대회 성적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국대회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31

포항시, 미준공 지구 도로 ‘공용개시’ 지침 마련⋯ 안전 관리 강화

포항시가 지난 2월 13일 북구 흥해읍 이인지구에서 발생한 오시후 군(13)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신도시 미준공 지구에 대한 안전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 그동안 “법적 준공 전이라 관리권이 없다”며 안전 시설 설치를 미뤄온 행정 관행을 깨겠다는 취지다. 시는 앞으로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 전이라도 실질적인 통행이 가능한 경우 경찰과 협의해 불법 주정차 및 과속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 입주 시점에는 주요 도로와 교통시설물,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 관련 시설물에 대해 관리권을 승계하는 ‘공용개시’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예산 집행 체계도 효율화한다. 시 전역의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를 위해 확보된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활용, 긴급 개보수가 필요한 구역에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상가 민원에 밀려 안전 펜스 설치가 무산됐던 고질적 병폐에도 메스를 댄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보호구역 통합지침’을 엄격히 적용해 상권 민원에 따른 안전 공백을 차단키로 했다. 특히 주요 통학로에 대해서는 주차 편의 민원보다 어린이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인사 이동 시 발생하는 정보 누락 방지 시스템도 보완한다. 경찰청의 ‘보호구역 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를 실무자 간 누락 없이 전달하도록 인수인계서 기록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사후 관리 역시 강화된다. 주행형 CCTV를 활용한 상시 단속과 안전신문고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엄정히 집행하고 사고 감소율을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학교장이 요청할 경우 추가적인 민·관 합동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복수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미준공 지구의 공용개시가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행정 지침을 마련해 안전 공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주차 편의보다 어린이 보행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실무자 간 누락 없는 안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3-31

경일대 축구학과 정재헌 학생, U16 국가대표팀 피지컬 코치 발탁

경일대학교 축구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정재헌 학생이 대한축구협회 남자 16세 이하(U-16) 국가대표팀 피지컬 코치로 선임됐다. 정재헌 학생은 대구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23년 경일대학교 축구학과에 입학해 선수로 활동했으며, 2024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후 피지컬 코치로 진로를 전환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심판 3급, 아시아축구연맹(AFC) 지도자 C급,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대한축구협회 KFA 피트니스 자격 등 관련 자격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갖췄다. 특히 올해 초부터 대구 대륜고등학교 축구부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고, 이러한 실무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게 됐다. 정재헌 학생은 “대표팀 피지컬 코치로 합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 교수인 이재홍 교수는 “정재헌 학생은 성실한 태도와 뛰어난 실기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인재”라며 “충분한 잠재력과 준비된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해 대표팀에 추천했다”고 말했다. 안준상 축구학과장은 “이번 사례는 학생 개인의 노력과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31

칠곡군, 제 33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 성료

칠곡군 가산면체육회(회장 김영조)는 지난 28일 가산면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33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가산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참여객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출발 신호에 맞춰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내 왕복 2km 구간을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건강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구-칠곡-무주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장에서는 가산면체육회가 준비한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되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김영조 가산면체육회장은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육·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군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31

안동 벚꽃축제 1일 개막… 낙동강변서 닷새간 봄 축제 펼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 일원에서 ‘2026 안동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31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벚꽃, 오늘이 제일 예쁜 날’을 주제로, 벚꽃길을 찾은 방문객이 잠시 스쳐 지나가는 데 그치지 않고 축제장에 머무르며 봄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와 감성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규 콘텐츠가 대거 선보인다. 타로와 사주를 활용해 가볍게 고민을 나누는 ‘벚꽃 마음상담소’를 비롯해 야간 경관을 살린 미디어아트 ‘빛의 벽’, 소원을 적어 남길 수 있는 ‘벚꽃 소원 터널’이 마련된다. 벚꽃 아래에서 쉬어갈 수 있는 ‘체리블룸 버블 라운지’도 조성돼 봄밤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장 접근성과 편의성도 함께 높였다. 원도심에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꽃길 따라 축제路’를 조성해 걷는 즐거움을 더했고, 축제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휴식 공간을 확충했다. 거리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되며, 보물찾기와 공예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먹거리도 한층 다양해졌다. 기존 식당가와 함께 푸드트럭, 야시장 운영을 더해 축제 현장에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연계 행사도 이어진다. 옛 철길을 따라 걷는 ‘벚꽃 따라 철길 여행’ 걷기 행사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전야제인 ‘한마음 콘서트’가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벚꽃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르며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안동을 찾은 이들에게 봄날의 기억을 남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31

칠곡군의회 배성현 예비후보, ‘청년이 머무는 지역 만들겠다’

자영업자로 지역에서 삶을 일궈온 40대 청년 배성현 예비후보가 칠곡군의회 가선거구에 출마하며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 생활환경을 바꾸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고령·성주·칠곡을 아우르는 선거구에서 사실상 유일한 청년 후보로, 자영업 경험과 청년단체 활동을 통해 체득한 현장 감각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70대 부모를 모시는 가장으로서 세대 간 격차 문제를 직접 겪어온 점도 강조했다. 배 후보는 지역의 가장 큰 과제로 청년 유출을 꼽았다.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교통·생활 인프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왜관읍 2번도로 주변 ‘빈집’ 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등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청년 정책은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면접 준비비 지원과 청년 기본조례 정비, 청년센터 활성화를 통해 정착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한부모 가정 등 사각지대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다만 재원 마련과 정책 지속성 확보는 향후 과제로 남는다. 아이 돌봄과 고령층 지원도 주요 의제로 내세웠다.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추진과 방학 중 돌봄교실 급식 지원으로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고령층 대상 디지털 교육 확대를 통해 세대 간 격차를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배 후보는 “기초의원은 권한보다 책임이 큰 자리”라며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이 머무르고 다시 돌아오는 지역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31

교통유발부담금 70% 완화··· 전통시장·소상공인 숨통 트인다

전통시장과 중고차 매매장 등 서민경제와 밀접한 시설의 교통유발부담금이 올해부터 대폭 완화된다. 정부는 부담금 인하와 동시에 납부 절차를 개선하고, 자발적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가 감면 혜택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부담금 완화와 납부 편의 개선을 담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올해 10월 부과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건축물 소유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부과하는 제도로, 확보된 재원은 교통시설 확충과 대중교통 개선 등에 활용된다. 현재 동(洞)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에서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 중 160㎡ 이상을 소유한 경우 매년 부과되며, 전국 54개 도시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전통시장과 중고차 매매장 등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다. 그동안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백화점과 같은 ‘대규모 점포’로 분류돼 동일한 기준의 부담금을 적용했으나, 앞으로는 소매시장 기준을 적용해 도시 규모에 따라 약 40~70%까지 부담이 낮아진다. 중고차 매매장의 경우 차량 전시 면적에 대해 약 70% 수준의 경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과거 실외에 조성되던 전시장이 건물 내부로 들어오면서 실제 교통 유발량보다 과도한 부담금이 부과되던 문제를 현실화한 조치다. 이와 함께 4·5성급 관광호텔의 부담금도 약 40% 줄어들 전망이다. 납부 방식도 개선된다. 건물 소유권 변경이나 300만원 이상 부담금 부과 시 신청할 수 있는 분할납부 제도의 신청 기간이 확대되고, 납부 기한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늘어난다. 소유 기간별 납부 신청 기간은 10일에서 30일로, 분할납부 신청 기간은 5일에서 16일로 각각 연장된다. 교통량 감축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된다. 건물 주차 정보를 정부 주차정보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면 부담금의 10%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으며, 시스템 설치 비용 역시 부담금의 20% 범위에서 지원된다. 출장 시 택시 이용을 장려하는 ‘업무택시제’를 운영할 때도 최대 5%까지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고물가와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의 비용 부담이 실질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3-31

“낮엔 체험, 밤엔 벚꽃 빛”… 대릉원 돌담길 축제 4월 3일 개막

벚꽃이 만개한 대릉원 돌담길에서 머무는 봄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축제가 열린다. 경주시는 ‘2026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를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낮과 밤을 아우르는 주야간 복합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돼 ‘머무르는 관광도시’ 경주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 연계를 통해 체류 시간과 소비 확대도 기대된다. 낮에는 거리예술 공연과 어린이·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밤에는 벚꽃길을 따라 조성되는 경관 조명 ‘벚꽃 라이트’가 펼쳐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야간 관광을 선사한다. 또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결합한 ‘돌담길 레스토랑’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돌담길 마켓’이 운영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와 함께 무료 사진 인화, 벚꽃 포토존, 엽서·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행사 기간 인파 관리와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황남빵 삼거리부터 첨성대 삼거리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와 우회 안내를 통해 안전한 축제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대릉원 돌담길 축제는 경주의 봄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라며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체류형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경주에 더 오래 머무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31

“친절 맛집을 찾아라”… 경주시, 베스트 친절음식점 추천 접수

경주시가 친절한 외식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친절 맛집 찾기’에 나선다. 경주시는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2026년 상반기 경주시 베스트 친절음식점’ 추천을 받는다. 이번 추천은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한 친절한 음식점을 직접 발굴해 알리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음식점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경주의 외식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추천 대상은 경주시 소재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업주와 종사자의 친절한 응대가 돋보이는 곳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음식 사진과 영수증을 준비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업소명 #경주 베스트친절음식점 #경주 맛집)를 포함해 게시하고, 네이버 폼을 통해 추천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주페이 3만 원권이 지급되며, 총 100명이 선정된다. 당첨자는 5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추천된 음식점은 서면 심사와 현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현지 심사는 △맞이·배웅 태도 △응대 서비스 △고객 편의시설 △위생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위생 등급제 지정 여부와 모범음식점, 아동 친화 음식점, 안심식당 참여 여부, 추천 실적 등을 반영해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각각 5개소씩 총 10개소를 ‘베스트 친절음식점’으로 선정하고, 최종 선정 업소에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병길 경주시 식품위생산업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친절한 음식점을 발굴하는 이번 추천이 지역 외식문화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31

재울 경주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 쾌척

재울 경주향우회가 고향 발전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경주시는 재울 경주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8일 울산 UCC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향우회 행사에서 이뤄졌다. 이번 기부를 통해 경주시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재울경주향우회는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경주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11개 지역별 향우회를 중심으로 약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기적인 교류와 고향 방문 등을 통해 지역과의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도형 회장은 “이번 기부가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우회가 중심이 되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재울 경주향우회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때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구간별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31

대구의료원, 지역사회 의료돌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의료원이 지역 장기요양기관 및 방문간호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통합돌봄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31일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진료서비스’ 정착을 통합돌봄의 핵심으로 보고, 재택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와 돌봄을 연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대구의료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종합병원의 다양한 진료과목과 연계진료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학제 전담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방문진료를 비롯해 방문재활, 방문간호, 영양상담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방문간호사회 등이 참여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기관별로 분절돼 제공되던 방문진료, 방문요양, 방문간호 서비스 간 유기적 연계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통합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돌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간 자원 연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의료 중심의 통합돌봄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31

대구시의사회,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의협 구조 개편·지역의료 지원 확대 촉구”

대구시의사회는 최근 호텔 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 홀에서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의료계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사결정 구조 개편과 필수·지역의료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총회는 서영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의사윤리강령 낭독, 내빈 소개, 개회사 및 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한의사협회장과 대의원회 의장, 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김석준 의장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해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합의 부족으로 의료 및 교육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더블링’ 현상에 따른 교육 인프라 포화를 지적하며 의료서비스 질 저하 가능성을 경고했다. 민복기 회장은 필수의료 붕괴와 지역의료 인력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의협은 정책 이전에 의사결정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공의와 의대생의 의사결정 참여 확대 등 거버넌스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장 에비후보들을 향해 의료를 단순 복지가 아닌 도시 경쟁력의 핵심 산업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필수의료 보상체계 강화 △대구·경북 의료 인프라 투자 △의료·바이오 산업 육성 등을 제안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의료계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제도 개선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인선 의원은 “국회에서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추경호 의원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소통 부족을 언급하며 현장 의견 반영을 강조했다. 유영하 의원은 의료계의 자율적 변화 필요성을 언급했고, 최은석 의원과 이달희 의원도 각각 국회 차원의 지원과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글·사진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31

대구시,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참여기업 모집

대구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미래모빌리티 전 분야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대구시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이다. 2016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324억원을 투입해 55개 과제를 지원하며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총 14억 1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과제당 약 2억 1000만원 규모로 총 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유형은 기업 단독 수행 중심의 주력사업 5건과 지역 연구기관과 협력하는 공동연구 과제 1건으로 구분된다. 시는 올해부터 ‘서면 사전심사 제도’를 도입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접수 과제가 모집 규모의 3배를 초과할 경우 발표 평가 이전에 서면 심사를 통해 후보 과제를 2배수 내외로 압축한 뒤 최종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 운영 방식도 단년도 중심으로 개편된다. 이는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우수 성과를 낸 과제에는 차년도 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돼 연속 지원 기회도 제공된다. 박사급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가 연구개발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개발 성과가 정부 국책사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중견기업이며, 접수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신청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www.dmi.re.kr)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 기업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확정된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산업 구조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31

티웨이항공, 정기주주총회서 사명 ‘트리니티항공’ 변경 확정

티웨이항공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31일 서울 강서구 훈련센터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회사 상호는 ‘주식회사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 Co., Ltd.)’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국내외 관계 기관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공식 적용된다. 사명 변경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기존 ‘티웨이항공’ 명칭으로 정상 운영되며, 기존 예약 역시 별도의 변경 없이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코드(TW)와 편명, 공식 홈페이지 등도 변동 없이 유지된다. 회사는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사명 변경 관련 내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명 변경 외에도 최근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정비가 함께 이뤄졌다. 이사회 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비율을 기존 4분의 1 이상에서 3분의 1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ESG 지배구조 개선 권고를 반영해 이사회 소집 통지 기한을 기존 1일 전에서 7일 전으로 늘리고, 감사위원 분리선임 대상도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이사 보수 한도도 조정됐다. 티웨이항공은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2026년 이사 보수 한도를 20억 원으로 설정해 전년(40억 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사명 변경이 공식화된 만큼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장과 고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며 “전환 과정에서도 안전 운항과 서비스 품질을 최우선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31

동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2026 YES-UP DYU 채용박람회 참가

동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사업단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POEX 2026(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채용박람회에 생활체육학과 재학생 36명이 참가하는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실에서 배우는 이론을 넘어 급변하는 스포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전공과 연계된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국내외 스포츠 관련 기업과 협회, 프로구단 등 다양한 기관의 부스를 방문해 최신 산업 흐름을 살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된 최첨단 스포츠 장비와 서비스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미래 스포츠 시장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현장 담당자들로부터 생생한 채용 정보를 전해 듣고, 직무별 진출 가능 분야와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도 가졌다.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집중 교육도 병행됐다. 학생들은 3시간 이상 진행된 강연을 통해 스포츠 산업의 실무 적용 능력 향상법과 체계적인 경력 설계 전략을 학습했다. 동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얻은 현장 데이터와 학생들의 반응을 분석해 향후 전공 맞춤형 취업 지도와 심층 상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민주 단장은 “이번 참가가 학생들이 스포츠 산업의 변화를 체감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었길 바란다”며 “전공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공 역량과 현장 실무 능력을 겸비한 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동양대의 행보에 지역 사회와 교육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31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농촌체험 ‘이안느루’주목

상주시가 가족처럼 생각해 가까이 두고 보살피는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에 발맞춰 새로운 농촌 라이프를 기획해 주목받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이안면에 있는 도시민체험농장에서 ‘이안느루 펫 쉼표여행’을 운영했다. 반려동물 동반 문화 확산에 부응해 도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과 함께 농촌에 머물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하는 반려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촌체험 모델이다. 주요 내용은 펫 아로마 테라피, 작가가 찍어주는 펫과의 인생샷-공검지에서, 펫 간식 만들기, 나만의 추억심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존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달리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도록 시설과 운영방식을 개선해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이안느루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대표적인 지역 활성화 사례이며,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생활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이안느루’프로그램 참여 및 일정은 이안느루 홈페이지(https://이안느루.kr)를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갑주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펫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농촌체험 모델로, 도농교류와 귀농, 귀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