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문경시, CCTV 관제로 차량털이 범죄 사전 차단…시민 “안심된다”

문경시 CCTV통합관제센터 근무자의 신속한 상황 인지와 대응으로 차량털이(특수절도) 범죄가 사전에 차단되며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2시 30분경 점촌2동 제14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주차된 차량 주변을 배회하며 문을 열어보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용의자를 발견했다. 이에 관제요원 A씨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관제해 경찰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했다. 그 결과 추가 범행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관제요원은 지난 24일 이규봉 문경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문경시는 현재 관내에 총 2736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강력범죄 10건, 경범죄 27건, 청소년 비위 10건, 재난·화재 19건, 교통사고 13건 등에 대응하며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사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관제센터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시민들도 CCTV 관제를 통한 범죄 예방 소식에 안도감을 나타냈다. 점촌2동에 거주하는 김모(45) 씨는 “늦은 시간에도 누군가 차량을 노리는 상황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관제센터에서 미리 발견해 막았다는 얘기를 듣고 큰 안심이 됐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지켜주고 있다는 생각에 든든하다”고 말했다. 인근 상가에서 근무하는 박모(38) 씨도 “주차장을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 차량털이 같은 범죄가 걱정됐는데, CCTV로 실시간 관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믿음이 간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스템이 더 강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관제센터 근무자의 적극적인 대응이 범죄 예방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26

김학동 예천군수, 3선 도전 공식 선언

김학동 예천군수가 3선 도전에 나서며 공식 출마를 선언헀다. 김 군수는 26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천군수선거 출마를 공식화 헀다. 이번 회견에서 김 군수는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도청신도시 활성화와 원도심 재생,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예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3선 도전을 통해 군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예천을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김 군수는 현재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가 막바지에 이른 상황을 고려해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은 채 출마선언을 먼저 한것으로 전했다. 도민체전이 예천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현직 군수로서 준비를 끝까지 책임지는 데 우선순위를 두었다. 이날 회견에서는 그동안의 군정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간략히 짚는 한편, 향후 예천의 성장 전략과 핵심 정책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김 군수은 “지금 예천은 신도시 완성도 제고와 원도심과의 상생발전 등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검증된 경험과 행정의 연속성이야말로 예천의 미래를 담보할 핵심 키워드”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학동군수는 “중앙당에서 어떠한 변수가 발생한다해도 무소속 출마는 없고 당 경선을 통해 3선에 도전 당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26

성주군, ‘통합돌봄’ 본격 시동

성주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1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80건을 발굴하고, 방문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 지원 등 약 180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며 ‘성주형 통합돌봄’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의료·복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시켜 정책 방향 설정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총 7차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사례별 맞춤 지원을 진행했으며, 방문진료 서비스 등 현장 중심 돌봄의 실효성도 확인했다. 특히 성주병원과 퇴원환자 연계 협약을 체결해 재입원 방지 체계를 마련하고, 일상돌봄 서비스 기관과 협력해 가사·이동·반찬·방문목욕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확대했다. 현재 군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1509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통합돌봄 서비스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돌봄을 가족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촘촘한 돌봄망 구축을 통해 통합돌봄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26

경산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책자 발간

경산시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담은 ‘2026년 인구정책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 2026년 인구정책 가이드 북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시행하고 있는 △결혼·임신·출생 △영유아·보육 △아동·청소년·교육 △다자녀가구 △취·창업 △어르신 △귀농·귀촌 등 총 8개 분야의 생애주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또 △도서관 현황 △지역 아동센터·돌봄센터 현황 △온 가족 즐길 거리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함께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인구정책 가이드 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되고 경산시청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 형태로도 게시돼 누구나 편리하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한다. 경산시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담은 ‘2026년 인구정책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 2026년 인구정책 가이드 북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시행하고 있는 △결혼·임신·출생 △영유아·보육 △아동·청소년·교육 △다자녀가구 △취·창업 △어르신 △귀농·귀촌 등 총 8개 분야의 생애주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또 △도서관 현황 △지역 아동센터·돌봄센터 현황 △온 가족 즐길 거리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함께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인구정책 가이드 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되고 경산시청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 형태로도 게시돼 누구나 편리하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26

경산시, 구(舊) 하양초 화성분교에 학교복합시설 건립

경산시가 구(舊) 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를 경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23일 경산교육지원청과 실시협약으로 학교 복합시설로 조성되는 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는 1934년 5월 개교했다 2022년 3월 폐교돼 일부가 경산 유아교육 체험센터로 이용되었다. 2023년 교육부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9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폐교를 활용해 교육·문화·체육 기능이 결합한 복합 공간을 조성해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한다. 화성분교 학교복합시설은 기존의 유아교육 체험센터는 리모델링을, 학교 건물을 철거하는 자리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5220㎡의 건축물이 국비(교육부) 96억 원과 문체부의 30억 원, 시비 99억 원, 도 교육청 50억 원 등 총사업비 275억 원으로 건립된다. 건물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메이커교육관, 북카페 등 체육·문화 시설과 늘봄교실, 유아 교육 체험 센터 등 교육·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지난 2월 설계 용역에 착수한 학교복합시설은 12월에 건축공사를 시작해 2028년 2월 준공하고 2028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준공 이후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지역의 교육·문화·체육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학교 복합시설은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시설로, 교육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확충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과 활용도를 충분히 반영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하 주차장과 자기 주도 학습공간 등을 조성하는 경산중앙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26

안동시의회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투트랙’ 건의

안동시의회가 지방자치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재정 운용의 질적 개선을 동시에 요구하는 두 건의 건의안을 채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대표 발의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잇따라 통과됐다. 먼저 안유안 의원은 “꾸준히 성장해온 지방의회에게 낡은 제도의 옷은 더 이상 맞지 않는다. 지방의회 부활 35주년을 맞아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제도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1991년 부활 이후 주민을 위한 역할을 확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독립적인 법률조차 없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국회에서 여러 차례 ‘지방의회법안’이 발의됐지만 무관심과 행정안전부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된 점을 비판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규정하는 독립법 제정 △조직·예산편성권 등 핵심 권한 부여를 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 김새롬 의원은 “신속집행이 사실상 ‘6개월 시한부 행정’으로 운영되며 속도 경쟁에 매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9년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신속집행 제도는 상반기 예산을 집중 집행해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었지만, 장기 시행으로 인해 부작용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획일적인 집행률 중심 평가가 ‘밀어내기식 집행’을 유도해 사업 준비 부족, 부실 설계·시공, 행정력 낭비, 서비스 품질 저하 등 재정 운용의 왜곡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건의안에서는 △집행률 중심 평가 방식 재검토 △재정 건전성과 사업 효과를 반영한 새로운 평가지표 도입 △지역 여건을 고려한 자율적 재정운용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안동시의회는 지방의회의 제도적 위상 확립과 지방재정의 질적 전환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제기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즉, 하나는 지방의회가 독립적 법적 기반을 갖추어야 한다는 제도적 요구, 다른 하나는 재정 운용이 속도보다 효과와 균형을 중시해야 한다는 정책적 요구로, 지방자치의 미래를 위한 두 축을 동시에 강조한 셈이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기획예산처 등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6

경북 외식업계, 밀키트로 판로 확대 나선다

경북 지역 외식업소들이 밀키트(Meal Kit) 상품 개발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는 26일 ‘외식업소 밀키트 상품 개발 및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외식업소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상품화하고, 온라인 판매 및 유통까지 연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대면 소비 확산과 간편식 시장 성장에 대응해 외식업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총 10개 업소로, 선정된 업체에는 메뉴 기반 밀키트 기획·개발부터 상품화,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레시피 표준화 및 공정화 △패키지 디자인 및 상품화 컨설팅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 △유통 및 판로 확대 등이 포함된다. 단순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외식업계는 배달·포장 중심 소비가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매출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밀키트는 별도 매장 운영 없이도 전국 단위 판매가 가능해 소규모 외식업소의 신규 수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 지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온라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인식 경북지회장은 “밀키트는 외식업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분야”라며 “지역 업소들이 온라인 유통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및 세부 사항은 수행기관인 핀연구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3-26

일월문화원, ‘일월문화아카데미 제16기 개강식’ 성황리 개최

(사)일월문화원(원장 김혜경)은 지난 25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2026년 일월문화아카데미 제16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아카데미 운영 계획 발표, 특별 강연, 서예·문인화 작품 전시, 작은 음악회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2012년 설립된 일월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유산 보호로 지역민 정체성 확립에 기여해 왔다. 매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종교·철학 등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며, 문화유산 답사와 문화기행 등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적 소양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32개 강좌로 교육 범위를 확장했다. ” 개강식은 △아카데미 15주년 기념 영상 상영 △2026년 주요 사업 계획 설명 △문화교실 강사 소개 △16기 학생회 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김혜경 원장은 “매주 수요일 열리는 인문학 특강을 통해 선사유적과 해양문화가 공존하는 포항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일월문화원의 품격 있는 프로그램에서 힐링과 행복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서는 이범교 교수(전 포스코인재개발원)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20세기 초 유럽의 파시즘 사상이 현대 국제사회의 불안정과 네오 파시즘 확산과 연결된다”며 “보수·진보 등 정치적 대립 구도가 이런 역사적 흐름에서 형성됐다”고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월문화원은 향후 △청소년 대상 역사 교육 프로그램 확대 △디지털 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국내외 문화 교류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포항의 독특한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문화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6-03-26

빛의 ‘회전 방향’까지 읽는다⋯DGIST, 차세대 초광대역 광센서 개발

DGIST 에너지공학과 양지웅 교수 연구팀이 빛의 세기와 파장을 넘어 ‘회전 방향’까지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차세대 광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양자 통신과 보안 분야의 핵심 요소인 광자의 스핀 정보를 직접 검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은 자외선부터 단파 적외선까지 아우르는 초광대역 영역에서 ‘원형편광’을 감지할 수 있는 양자점 기반 광센서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소자는 기존 상용 실리콘 광센서에 버금가는 수준의 높은 광 검출 성능을 입증했다. 원형편광은 빛의 전기장이 나선형으로 회전하며 진행하는 특성을 가진 빛으로, 광자의 스핀 정보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이러한 정보는 양자 통신과 양자 암호, 광 기반 정보 처리 기술에서 핵심 신호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원형편광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기술은 차세대 통신·보안 산업의 중요한 기반으로 평가된다. 기존 광센서는 특정 방향성을 지닌 ‘키랄 구조’를 광 흡수 소재 자체에 적용해야만 원형편광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 방식은 사용할 수 있는 소재가 제한적이며, 감지 가능한 파장 영역도 자외선이나 가시광선에 국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적외선 영역으로의 확장이 어려워 실용화에 제약이 컸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광을 흡수하는 소재가 아니라, 전자가 이동하는 경로에 키랄 구조를 도입하는 ‘역발상’ 전략을 적용했다. 키랄성 물질이 결합된 산화아연(ZnO) 전자 수송층을 개발해 양자점 광다이오드에 적용함으로써, 특정 스핀 방향의 전자만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 과정에서 원형편광 빛에 의해 생성된 전자가 스핀 상태에 따라 서로 다른 전류를 형성하게 되며, 이를 통해 빛의 회전 방향을 직접 판별할 수 있다. 즉, 광자의 스핀 정보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새로운 검출 원리가 확립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센서는 자외선, 가시광선뿐 아니라 근적외선과 단파 적외선까지 포함하는 ‘초광대역’ 범위에서 원형편광을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일 소자로 이처럼 넓은 파장 영역을 모두 커버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성과로 평가된다. 또 광 검출 능력 지표인 존스(Jones) 기준 10¹² 수준의 높은 성능을 기록해 상용화 가능성도 확인했다. 양지웅 교수는 “광자의 스핀 정보를 직접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광센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향후 양자 통신, 양자 센싱, 차세대 이미지 센서, 보안 광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6

경일대, 청년고용정책 홍보 캠페인 운영

경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4일 교내 행사장에서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의 주요 청년고용정책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진로 및 취업 상담을 비롯해 직무 적성 안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소개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 일경험,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안내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SNS를 활용한 홍보와 함께 현장 상담을 병행해 학생들이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기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일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수행기관으로, 청년 일자리 정책 홍보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6

대구대 박물관,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x만나다’, ‘뮤지엄x즐기다’ 2개 부분 선정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x만나다’와 ‘뮤지엄x즐기다(전시 부문)’ 두 개 분야에 모두 최종 선정됐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특별전시와 교육,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모·선정해 지원함으로써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량 강화와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뮤지엄x즐기다(전시 부문)’에 선정된 전시 ‘상식이 된 파격: 그때는 힙스터, 지금은 꼰대’는 오늘날 당연하게 여겨지는 가치와 문화가 과거에는 갈등과 충돌 속에서 형성됐음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힙스터’와 ‘꼰대’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세대 간 인식 차이를 풀어내고, 변화에 대한 유연한 시각과 역사적 통찰을 제시하는 세대 소통형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유아부터 대학생,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학 박물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문화 거점으로서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뮤지엄x만나다’ 사업을 통해 선정된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유물 파츠 키링 만들기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박물관 소장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순철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 박물관이 단순한 유물 보관 공간을 넘어 세대와 지역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6

대구보건대,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기관 6년 연속 선정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가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6년 연속 선정됐다.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은 대학 및 전문기관의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업 지속 동기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오는 4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회차별 10명 이하의 소규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최근 5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146명에 달하며, 특히 지난해 참여자 가운데 2명이 대구보건대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단계형 실습 중심 직업체험으로 운영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간호술기와 물리치료, 임상병리 검사 체험이 제공되며, 안전·소방 분야에서는 화재 진압과 응급처치 실습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뷰티·서비스 분야의 헤어·피부·네일·바리스타 체험, 과학·수사 분야의 CSI 범죄수사 체험 등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고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 환경을 제공하며, 상담과 체험을 병행해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권용현 학생취업처장(보건행정학과 교수)은 “대구보건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우수 운영기관으로서 실습 중심 교육과 전문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학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6

추경호, "대구경제, 다시 힘차게"...초대형 현수막 내걸어

대구시장 예비경선에 나선 추경호 의원이 대구 도심에 초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추 의원은 26일 대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한 예비경선 후보 사무소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대구경제, 다시 힘차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 경제부총리’ 경력을 강조하는 문구가 담겼다. 이번 현수막은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부각해 대구 경제 회복의 적임자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추 의원은 그간 출마 선언과 언론 인터뷰, 공천 면접 과정 등에서 “지금 대구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며 경제 중심 시정 운영 의지를 강조해왔다. 특히 “경제시장 추경호가 대구의 경제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경제 재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추 의원은 ‘대구경제 대개조’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AI·로봇·미래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육성 △기계·부품·금속·섬유·안경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스마트·고부가가치화 △창업 생태계 강화 △IBK기업은행 본점 대구 이전 추진 △의료·바이오 및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관광 연계 △인접 도시와 협력한 광역경제권 구축 △국내외 대기업 투자 유치 △시민과 경제계가 참여하는 원탁회의 신설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 측은 “경제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며 “대구를 다시 도약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26

대구콘서트하우스,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티켓 예매 오픈 임박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피아니스트 임윤찬(22)의 대구 리사이틀 티켓 예매가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개최하는 ‘2026 명연주시리즈 -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이다. 임윤찬은 2022년 18세의 나이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곡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과 몰입감 넘치는 연주로 뉴욕 카네기 홀, 런던 위그모어 홀 등 세계 주요 공연장을 연일 매진시키며 클래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임윤찬이 직접 프로그램, 일정, 공연장까지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이번 리사이틀은 연주자가 의도한 최상의 음향과 몰입감을 관객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리사이틀은 임윤찬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은 곡들로 구성된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가슈타이너’로 서정적인 고전미를 전하고, 스크리아빈의 ’소나타 2·3·4번'을 통해 신비롭고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스크리아빈 ‘소나타 2번’은 그가 반 클라이번 콩쿠르 2라운드에서 연주해 세계적 화제를 모은 곡으로, 한층 성숙한 해석으로 대구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줄 전망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이번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합창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을 동시 오픈한다. 티켓 가격은 R석 14만 원, S석 12만 원, A석 8만 원, B석 5만 원이며,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concerthouse.or.kr)와 온라인 예매 사이트 놀(NOL, nol.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문의 (053)430-770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6-03-26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 북극항로 중심도시로···동해, 21세기 지중해로”

안승대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6일 포항을 북극항로 중심도시로, 동해를 21세기 지중해로 만들 ‘국제해양물류’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 운하 항로 대비 운항 거리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미래 물류의 핵심 루트”라며 “대한민국이 이 흐름을 선점하지 못하면 동북아 해양 물류 주도권을 놓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항만·철도·도로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철강·에너지·소재 산업 기반과 동해를 향한 지정학적 위치까지 갖춘 준비된 도시로 포항은 북극으로 향하는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영일만항 국가 전략항만화, 울릉·독도 연계 해양경제벨트 구축, 해상풍력·수소 중심 해양에너지 허브 조성, AI 기반 스마트 항만 구축과 산업 대전환 등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전진기지로 육성해 친환경 연료 공급과 스마트 물류 체계를 갖춘 미래형 항만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선사와 물류기업을 유치해 대한민국 해양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만든다. 특히,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 공급과 연계한 국가안보형 산업 항만으로 포항의 역할을 확대한다. 또, 다음으로, 포항–울릉–독도를 연결하는 해양 루트를 전략화해 관광·에너지·물류가 결합된 환동해 해양경제벨트를 구축하고, 동해를 유럽의 지중해와 같은 국제 해양경제 중심축으로 발전시킨다. 동해바다에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고, 해상호텔, 바다목장, 해저도시 건설 등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같은 해양자원 개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철강 중심 산업구조를 넘어 AI·로봇·방위산업과 해양물류를 결합하고, 수출입 국제물류 촉진을 통해 포항 산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끌겠다고 공약했다. 안 예비후보는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거점으로 육성하여 포항을 대한민국이 세계로 나아가는 항구로, 동해를 21세기 지중해로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포항을 세계와 연결된 지능형 플랫폼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6

“6000원에 한 끼 뚝딱” 구내식당, 외부인까지 몰린다

고물가로 인한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임직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구내식당에 외부인까지 몰리며 직장인들의 점심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25일 점심시간 무렵 포항시 남구의 한 기업 구내식당 입구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식당 안은 해당 기업 직원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까지 가세하며 금세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직장인 김모씨(41)는 “물가가 너무 올라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비싼 일반 식당을 이용하는 날이 점점 줄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회사에 근무하는 박모씨(35)는 “회사에 식당이 없어서 항상 밖에서 사 먹는데 최근 점심값 부담이 커졌다”며 “이곳에서 6000원에 식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종종 찾고 있다”고 했다. 외식 물가 상승세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식 물가는 약 25% 상승했다. 특히 간편식의 대명사인 김밥과 햄버거가 각각 38%, 37% 오르며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도 지난 2월 기준 경북지역의 삼계탕 가격은 1만5923원, 비빔밥은 983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2%, 1.5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식당에서 소비자들이 접하는 가격은 이보다 훨씬 높아 체감 부담은 더욱 크다. 반면 구내식당은 일반 식당 절반 수준의 가격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모두 잡은 ‘가성비 식사처’로 입소문이 나면서 외부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이용객 증가로 혼잡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일부 사업장에서는 내부 직원과 외부인의 식사 시간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식당도 직원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외부인은 오후 12시부터 이용하도록 구분해 혼잡도를 조절하고 있었다. 식당업계에서는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산 수입 식자재비 상승, 인건비 인상, 가스 등 에너지 비용 부담 증가에 따라 당분간 외식 물가는 오름세를 이어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포항의 한 지역경제 전문가는 “특히 포항처럼 지역 주력산업의 경기 부진과 더불어 가계의 지갑 사정 등을 고려하면 외부로 공개되고 있는 기업체의 구내식당의 인기는 앞으로도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덧붙여 “이러한 대외 개방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 일환으로도 긍정적”이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주변의 영세 식당에는 반사적인 악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3-26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100세 시대 포항, 은빛 르네상스 열겠다”

박용선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택시비 지원을 포함한 ‘100세 시대 은빛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우선,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18만 원이 충전된 전용 카드를 지급하는 ‘포항 어르신 행복 택시’를 전면 도입한다. 기초 생체 모니터링이 가능한 달리는 보건소 ‘닥터버스’를 순환 운영하고, 주요 횡단보도에는 보행 약자의 걸음걸이를 감지해 신호 시간을 연장하는 ‘AI 기반 보행 안전지대’를 구축한다. 의료와 돌봄 체계도 획기적으로 바꾼다. 병원 출발부터 귀가까지 돕는 ‘포항형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경로당을 스마트 헬스케어 허브로 전환한다.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에게 문화·예술 강좌나 산책 등을 연계하는 ‘포항 시니어 문화 보건소’를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고립을 막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 혁신도 눈에 띈다. 박 예비후보는 싱가포르의 성공적인 수직 복합 실버타운 모델을 도입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메디컬 센터, 어르신 임대 주택이 한 건물에 통합된 ‘포항 캄풍(Kampung)’을 시범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폐교나 빈집은 독일과 일본의 우수 사례를 접목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마을 공유 거실’로 탈바꿈시킨다. 피부로 와닿는 맞춤형 경제 지원도 강화된다. 조부모의 육아 노동 가치를 인정하는 ‘포항 3대(代) 행복 돌봄 수당’을 비롯해 85세 이상 ‘장수 명예 수당’ 및 100세 도달 시 ‘장수 축하금’을 신설한다. 관내 미용실, 목욕탕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청춘 품위 유지 바우처’도 지급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까지 돕는다. 이 밖에도 ‘포항시-포스코 ESG 복지 얼라이언스’를 창설해 기업의 역량을 복지에 접목하고, 대규모 펀드인 ‘포항 은빛 도약 희망 기금’을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신속히 투입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오늘의 포항을 일궈낸 어르신들의 피땀 어린 헌신에 이제는 시가 제대로 보답해야 할 때”라며 “세계적인 복지 선진국의 우수 사례를 포항의 실정에 맞게 완벽히 이식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는 ‘은빛 르네상스’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6

이준석 대표 “25조 추경 대신 유류세 한시적 전액 면제” 제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25조원 규모의 전쟁추경 대신 ‘유류세 한시적 전액 면세’를 주장했다. 이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휘발유 1 리터의 세금 구조를 보면 교통·에너지·환경세등을 합쳐 약 900원이다. 기름값의 절반이 세금이고,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간접세라는 점”이라면서 “소득이 낮을수록 세금 부담 비중이 커지는 구조인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자”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그는 “유류세 핵심인 교통·에너지·환경세만 13조 원이고, 여기에 교육세까지 합산하면 17조~18조에 달한다. 그런데 이것은 연간 총액이고,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의 한시적 면제이니 실제 감면액 총량은 그보다 적다”면서 “초과세수 20조 원으로 충분히 감당되고 면제 즉시 기름값이 내리니 화물차 기사와 라이더가 바로 체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나머지 재원은 고유가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관광업, 운수업, 물류업 피해 업종에 집중 투입하라”면서 전국에 25조원을 뿌리는 것보다 나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 대표는 “25조 원을 전국에 현금으로 뿌리는 것과 유류세를 전액 면제하고 피해 업종을 지원하는 것, 어느 쪽이 진짜 고유가 대책이겠냐”며 “6·3 지방선거가 석 달 앞이다. 힘든 분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과 선거용 하사금을 내리는 방식, 어느 쪽이 나라 걱정하는 정당이냐”고 물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26

국토부 청년·신혼 매입임대 1.7만호 공급··· 대구경북은 5% 수준에 그쳐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 물량은 총 1만7252호로, 청년 9112호, 신혼·신생아 8140호다. 이 가운데 63%인 1만923호가 수도권에 공급된다. 이번 3월 모집 물량(4443호) 가운데 대구는 181호, 경북은 72호로 집계됐다. 전국 대비 비중은 대구 약 4.1% 경북 약 1.6% 수준으로 대구경북지역을 합할 경우 전국의 약 5.7% 수준에 그쳐 수도권 중심 공급 구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구는 청년 120호, 신혼·신생아 61호, 경북은 청년 15호, 신혼·신생아 57호로, 대구는 청년 비중이 높고 경북은 신혼가구 중심 구조를 보였다. 사업 시행 주체는 전국은 LH 중심(4260호)인 반면 대구는 대구도시개발공사(연간 175호 계획), 경북은 경북개발공사(연간 74호 계획) 등으로 지역 공기업도 참여한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해 공공이 공급하는 방식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 유형은 시세의 40~50%, 신혼·신생아 유형은 30~80% 수준으로 공급된다. 특히 정부는 기존 분기별 정기모집에서 벗어나 지역·주택 여건에 맞춘 ‘수시모집 체계’로 전환해 입주 대기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청년 매입임대는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신혼·신생아 유형은 소득 기준에 따라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로 우선 공급된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중심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지방공사 등이 참여한다. 국토부는 “도심 내 주요 입지에 주택 공급을 확대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체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3-26

구미시·갑을구미재활병원 어린이 재활의료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는 26일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재활병원과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0세부터 18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물리·작업·언어치료 등 전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의 1명을 포함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등 20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돼 체계적인 치료를 지원한다. 그동안 구미지역은 소아 재활 인프라가 부족해 환아와 보호자의 부담이 컸다. 국립중앙의료원 헬스맵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구미시 소아 재활 관내의료이용률은 6.1%로, 전국 시군구 평균 12.07%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인근 포항 북구가 98.36%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다. 구미·김천·칠곡을 포함한 구미권 전체 이용률도 2.88%에 불과해 상당수 환아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아야 했다. 시는 이번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에서 전문 재활치료가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고, 치료 연속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기 개입이 중요한 소아 재활 특성을 고려할 때, 생활권 내 치료 인프라 구축은 치료 효과를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린이 재활치료는 성장과 발달의 결정적 시기에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구미+ 어린이재활센터를 통해 지역에서도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해진 만큼, 소아 필수의료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 △달빛어린이병원에 이어 어린이재활센터까지 확충하며, 신생아부터 응급·경증·재활까지 이어지는 ‘구미형 소아 필수의료 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하고 있다. 이는 지역 내에서 출생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의료 접근성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구미시만의 선도적 소아 필수의료 모델로 평가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26

포항시, 부모와 별도 거주 19~34세 무주택 청년에 월세 최대 20만 원 24개월 지원

포항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애 1회에 한해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차보증금과 관리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0일 오전 9시부터 5월 29일 오후 4시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이며, 청년독립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1억2200만 원 이하, 원가구 4억7000만 원 이하다. 다만 주택 소유자(분양권·임차권 포함)나 2촌 이내 혈족(배우자의 2촌 이내 혈족 포함) 소유 주택 임차자, 공공임대주택 또는 1실에 다수가 거주하는 방식의 전대차인 경우, 기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으로 24개월을 이미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점수에 따라 선발되며, 심사를 거쳐 9월 선정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되면 5월분부터 월세를 소급 지원받는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6

구미시, 적극행정 ‘최고등급‘, 행정역량 입증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도 최고등급(우수기관)을 받은 데 이어 연속 성과를 거두며 시정 전반의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기관 노력도 △이행성과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구미시는 실행계획 수립부터 성과 보상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소극적 업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인센티브 중심의 운영체계를 강화해 내부 변화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공무원 선발 규모를 확대하고, 특별승급과 근평가점, 국외연수 기회 등을 제공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 여기에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일상적인 행정 개선 노력까지 보상 체계에 반영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카드뉴스와 영상 콘텐츠로 제작·공유해 현장 중심의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무원의 책임 부담을 줄이는 보호 장치도 강화했다. 시는 적극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을 지정하고 소송비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또 사전컨설팅 제도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이며, 공직자들이 보다 책임 있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행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특정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규제 개선, 협업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나타났고, 이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됐다. 그 결과 혁신평가에 이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불편을 자신의 일처럼 고민해 온 1800여 공직자의 노력 덕분”이라며 “적극행정이 일하는 방식의 기준으로 자리 잡도록 공무원의 소신 있는 행정을 보호하고, 성과에는 확실한 보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26

안동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예·경보시스템 전수 점검

안동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예·경보시스템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정확한 재난 예측과 신속한 상황 전파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점검 대상은 △자동우량경보시설 △재난문자 발송 시스템 △하천 수위 관측장비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 △지자체 방송시설 등으로, 현장 작동 상태와 통신 연결, 전원 공급, 긴급 상황 시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병행해 경보 발령부터 상황 전파, 주민 대피까지 전 과정을 점검함으로써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보완하고, 노후 장비는 신속히 교체·정비해 재난 대응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연 재난은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예·경보 시스템의 완벽한 가동 상태를 유지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재난문자와 기상정보에 관심을 갖고 행동 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6

상주 농업분야 수열에너지 현장, 기후에너지환경부도 큰 관심

전국 최초로 농업분야에 수열에너지를 도입한 상주 스마트팜혁식밸리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25일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수열에너지 현장을 점검하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환경부가 수열에너지를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육성하면서 농업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비용 절감,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 적용된 수열에너지 활용 냉난방 시스템 운영 현황과 에너지 절감 효과, 향후 확산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시는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기존 취수시설을 활용해 선도적으로 농업분야(스마트팜)에 수열에너지를 도입했다. 이날 상주시와 수자원공사는 김 장관에게 현장 브리핑을 통해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주요 운영 현황과 수열에너지 설비 도입 배경, 에너지 절감 효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보고했다. 김 장관은 수열에너지 공급설비와 스마트팜 온실 내부를 차례로 둘러보며 실제 적용 현황을 확인했다. 김성환 장관은 “스마트팜과 같은 미래농업 현장에 수열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를 접목하는 것은 탄소중립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수열에너지 도입은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스마트농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