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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이주 배경 학생 맞춤 지원 및 경북형 교육 거버넌스 공약 발표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이주 배경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공정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 문제를 풀어가는 ‘경북형 교육 거버넌스’ 공약을 잇달아 발표했다. 임 후보는 지난달 27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지난 8년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세우겠다”며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공약들은 그 비전을 구체화한 실행안으로 평가된다. 임 후보는 “이주 배경 학생이 겪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가 배움의 장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교육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특별학급 확대, 입국 초기 학생 대상 한국어·한국문화·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 지원, 경주한국어교육센터 기능 강화, AI 기반 실시간 번역·자막 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개별 특성과 진로 희망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다문화 교육 전문 교원을 양성·배치해 교실 안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후보는 교육을 학교 안에서만 해결할 수 없는 공동 과제로 규정하며, 학교 자치와 지역 협력을 아우르는 ‘경북형 교육 거버넌스’를 제안했다. 학교 안에서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는 학교 소통·공감위원회를 운영해 자율성과 참여를 높이고, 학교 밖에서는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 교육 공동협의체를 통해 돌봄, 진로, 평생학습, 통학, 폐교 활용 등 현안을 공동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폐교와 유휴 교육시설을 학습·돌봄·문화 거점으로 활용하고, 도민 누구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배움 패스’를 도입해 배움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장되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임종식 후보는 “아이들의 어려움은 초기에 발견하고 가까이에서 도울수록 더 잘 극복된다”며 “지난 8년의 성과와 47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이주 배경 학생을 포함한 모든 아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7

TK 지식인 122명, 오중기 후보 지지 선언

경북도지사 선거를 17일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 교수·연구자·전문가 122명이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발표한 지지 선언문에서 “경북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청년 유출, 대학 위기라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지난 30년간 특정 정치세력 중심의 일방적 구조 속에서 정책 경쟁과 책임 정치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후보는 현장에서 경북의 현실을 오래 경험해 온 정치인으로서, 도정을 도민 생존과 지역 미래를 책임지는 공적 시스템으로 전환할 적임자”라며 오 후보가 강조해 온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정 설계와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 구상에 주목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30 경북형 연합캠퍼스’ 전략을 핵심 과제로 꼽으며, 국립의대 신설·지역의사제 도입·에너지 수익의 지역 환원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정책 경쟁이 있어야 행정 혁신이 가능하고, 정치적 균형이 있어야 도민 삶에 대한 책임도 커진다”며 이번 지지 선언이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닌 지역 일방주의를 타파하자는 실천적 선언임을 강조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 참여한 지식인들은 이것이 단순한 정치적 선택을 넘어 지역 일방주의를 타파하자는 실천적 선언임을 분명히 하면서 “정책 경쟁이 있어야 행정 혁신이 가능하며, 정치적 균형이 있어야 도민의 삶에 대한 책임도 커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중기 후보는 지난 15일 배우 이원종 씨와 함께 포항 죽도시장과 영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원종 씨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구마적’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아 전국을 누비고 있다. 이원종 위원장은 “오중기 후보는 경북의 변화를 이끌 준비된 적임자”라며 “경북의 대전환을 위해 경북도민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오 후보는 “유튜브 방송에서 이원종 배우님이 지역을 방문해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응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가슴에 새겨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고 새로운 경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후보는 지난 14일 707특전사 출신으로 지난 12·3 내란 당시 계엄군을 설득했던 이관훈 배우와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7

이철우 후보 ‘에너지·환경·산림·기후위기 대응’ 10대 공약 발표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7일 ‘에너지·환경·산림·기후위기 대응’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은 단순한 환경정책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 기업 경쟁력, 농산어촌 소득, 미래세대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경북의 강점인 원전, 수소, 태양광, 해상풍력, 산림, 제조업 기반을 결합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의 에너지 대전환은 기업을 묶어두는 규제가 아니라 기업이 찾아오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산업단지의 RE100 수요에 대응하고, 동해안 에너지 산업벨트와 산림순환경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공약은 △RE100 산업벨트 조성 △수소산업 육성 △SMR 중심 차세대 원전 산업 선점 △동해안 에너지 산업벨트 구축 △주민참여형 햇빛소득마을과 생활형 재생에너지 확대 △기후위기 대응형 자연재해 저감사업 확대 △탄소중립형 산업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지원 △깨끗한 물·맑은 공기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산림과 생태를 지키고 돈 되는 산을 만드는 그린경북 조성 △도민참여형 녹색생활과 생태자원 관리 확산 등 10대 과제로 구성됐다. 이 후보는 RE100 산업벨트를 통해 구미·포항·경산·영천 등 주요 산업단지에 맞춤형 재생에너지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기업의 수출 경쟁력과 투자 유치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포항·영덕·경주를 연결해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이 가능한 경북형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소 모빌리티와 수소도시 실증사업을 확대한다. 경주를 거점으로 한 SMR(소형모듈원전) 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공약에 포함됐다. 이 후보는 설계·제조·정비·부품 산업을 집적해 차세대 원전 산업을 선점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을 통해 경주를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아울러 포항 철강·수소·이차전지, 경주 원자력, 울진 원자력수소, 영덕 에너지 전환 기반을 연결해 동해안을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핵심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민참여형 햇빛소득마을과 영농형 태양광, 에너지협동조합을 통해 발전수익이 지역에 돌아가는 구조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경북은 대한민국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지역”이라며 “기업이 오고, 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산림과 생태가 살아나는 지속가능 경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7

예천군수 선거, 여야 후보들 비방 중단 선언 정책선거로 변모

예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상대 비방 없이 정책선거와 화합 중심의 선거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클린 선거 합의문‘을 발표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동춘 후보와 국민의힘 안병윤 후보는 지난 15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군민 화합과 상생의 선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공식 표명했다. 양 후보들은 회견문에서 이번 예천군수 선거는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경쟁이 아니라 예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선택의 과정이라며, 정치는 갈등을 증폭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은 선거 이후에도 분열이 아닌 통합의 예천, 대립이 아닌 상생의 예천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서로 반목하지 않고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힘을 모아 품격 있는 선거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두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상대 후보를 향한 비방과 흑색선전, 네거티브 공세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정책과 공약 비전으로 군민의 선택을 받는 정정당당한 정책선거를 실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선거 과정을 군민 간 갈등이 아닌 화합과 통합의 계기로 만들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지방선거 문화를 조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양 후보는 군민들에게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지방선거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하며, 이번 지방선거가 대한민국 지방선거의 모범 사례이자 새로운 선거문화의 선도 사례로 남기를 바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동 선언이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지방선거 분위기 속에서 정책 중심 선거문화 정착의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17

경산시의원 선거 ‘2-가’도 안심하긴 일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되고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경산시의원 선거 결과가 국민의힘 8명(비례 1명)과 더불어민주당 6명(비례 1명)과 무소속 2명 등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마’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후보의 선전도 이야기되며 벌써 관심을 끌고 있다. 16석의 경산시의원을 위해 후보로 등록한 인원은 더불어민주당 6명(비례 1명 포함)과 국민의힘 15명(비례 2명 포함), 진보당 1명, 무소속 4명 등 26명이다. 이중 더불어민주당 6명과 국민의힘 10명이 정치 신인들이다. 이로 인해 선거구에 공천되고 후보로 등록한 인물의 생소함에 당황하는 유권자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산시의원 선거구인 ‘가’ 선거구에서 ‘마’ 선거구에 1명씩의 후보를 전략적으로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지역 정서를 등에 업고 2~3명의 후보를 공천했다. 국민의힘은 정치 신인들의 당선을 위해 지금까지 지역 정서를 등에 업고 유리한 것으로 알려진 ‘2-가’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2-나’로 당선 가능성에 접근했다. 하지만 지역 분위기가 많이 바뀌며 ‘2-가’가 당선을 보장한다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는 분석이 지역 정가에 지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민 이철우(36) 씨는 “많은 후보가 생소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경산시를 위해, 시민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는 만큼 정당보다는 인물 검증에 집중할 생각이며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반드시 투표장에 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상원(27) 씨도 “자신의 장점과 비전보다는 상대 후보의 단점을 부각하는 후보에게는 투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1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에서 후보자들이 어떻게 유권자들에게 다가가는지에 따라 선거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어 선거 결과가 주목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16

박승호 무소속 포항시장 후보 등록··“행정 경험·도덕성으로 선택 받겠다”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된 이후 탈당한 박승호 무소속 포항시장 후보는 15일 포항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지적한 그는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서 수사와 재판 때문에 시정 공백이 발생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의 힘이 아니라 누가 포항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 판단하는 선거”라면서 “시민 뜻이 배제된 밀실·불공정 공천의 구태 정치를 끝내고, 두 차례 포항시장을 지내며 검증된 행정 경험과 도덕성으로 시민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8년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즉시 업무 수행, 사법 리스크 없는 깨끗한 시정, 정당보다 시민을 우선하는 행정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포항의 주인은 정당이 아니라 시민”이라며 “6년 전 잘못된 정치 선택으로 멈췄던 포항 발전을 다시 바로 세우겠다. 이번 선거는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와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는 후보자 등록 첫날인 지난 14일 등록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15

경북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 완료···‘따뜻함·대전환·진보’ 경쟁 본격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교육감 선거가 14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임종식·김상동·이용기 후보는 14일 각각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비전과 공약을 내세우며 도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임종식 후보는 후보 등록에 앞서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따뜻한 교육펀드’를 출시, 모금 시작 6시간 만에 목표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임 후보는 47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 AI 대전환, 작은학교 공동 캠퍼스, 에듀버스·에듀택시 확대, 교권 보호와 마음 건강 지원 등을 핵심 공약으로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펀드 조기 마감은 도민과 교육 가족이 경북교육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더 따뜻하게 완성해 달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김상동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번 선거는 경북 교육이 과거에 머무를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AI 맞춤형 교육, 농산어촌·소규모 학교 살리기, 교사 중심 학교 운영 혁신, 대학·지역 연계 인재 양성 체계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도민이 요구하는 변화와 혁신에 답하는 교육감, 질문하고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경북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이용기 후보도 이날 본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이 후보는 “지난 70일간 ‘경북교육살리기 대장정’을 통해 도민들과 직접 만나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정책을 다듬었다”며 교육불평등 해소, 작은학교 살리기, 노동존중 교육, 생명존중·기후정의 교육, AI 시대 리터러시 교육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사회가 진보하듯 교육도 진보해야 한다”며 “경북교육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는 교육감,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세 후보는 모두 학령인구 감소, 작은 학교 위기, AI 시대 대응이라는 경북교육의 구조적 과제를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임종식 후보는 ‘따뜻함과 경험’을 내세우며 안정적 발전, 김상동 후보는 ‘대전환과 혁신’을 통해 구조적 문제 해결, 이용기 후보는 ‘진보와 정의’를 기치로 교육불평등 해소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4

진보당 포항시의원 비례대표 김경녀·민병욱 후보 출마 선언···“진짜 포항 목소리 전달”

진보당 포항시위원회는 5월 14일 6·3 지방선거 포항시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김경녀, 민병욱 후보가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경녀, 민병욱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죽도시장 상인을 상징하는 앞치마와 철강 노동자를 상징하는 작업복 복장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진보당은 포항을 지켜온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며, 땀 흘려 일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진짜 포항의 목소리를 시의회에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례 1번으로 나선 죽도시장 상인 김경녀 후보는 “직접 겪어본 사람만이 평범한 시민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있다. 권력에 줄 서는 정치가 아닌 주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 협력사에서 12년간 일해온 비례 2번 민병욱 후보는 “누구보다 뜨거운 일터에서 포항 경제를 지탱해왔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포항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희진 진보당 박희진 포항시위원장은 “진보당은 포항을 상징하는 죽도시장과 철강산업 현장을 지켜온 두 사람을 포항시의원 비례후보로 선출했다”라며 “일하는 포항시의회로 바꾸는 투표를 위해 정당투표는 5번 진보당으로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14

정승곤 무소속 경북도의원 후보 출마 선언···“정당 아닌 주민 명령 귀 기울일 것···주민 삶 먼저“

정승곤 6·3 지방선거 무소속 경북도의원 후보가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 제3선거구(중앙·죽도·양학·용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후보는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라면서 “특정 정당의 진영 논리보다 주민의 고단한 삶과 지역의 미래가 훨씬 더 중요하다. 정당의 명령이 아닌 오직 주민의 목소리에만 집중하는 주민 중심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행정과 현장 실무를 모두 경험한 ‘검증된 해결사’로 소개한 정 후보는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포항시청 비서실 정무비서로 근무하며 시정 전반을 조망하는 행정력을 익혔다. 포항시 산림협회장과 기업 대표를 역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무 감각을 길러왔으며, 그 성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체감형 공약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국도 31호선 확장 사업 예산의 조속한 확보와 양학동~흥해 대련 간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을 약속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북구 일대에 ‘스마트 도심 침수 대응 시스템’을 도입하고, 하수도 정비 및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겠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죽도시장의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원도심 재생 사업과 연계한 ‘청년 혁신 플랫폼’ 구축 등을 내걸었다. 또한 어르신 복지를 위해 ‘스마트 경로당’을 확대하여 혁신적인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선거구별 맞춤형 발전 전략으로는 △양학동 양학산 생태공원 조성 △죽도동 노후 주거지 재개발·재건축 행정 지원 △용흥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및 호국공원 조성 △중앙동 만세운동 기념공원 조성 및 학교 체육시설 개선 등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정치는 주민과의 신뢰에서 시작된다”라면서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는 정치, 결과로 보여드리는 도의원이 되어 포항의 중심지를 변화시킬 적임자임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14

오중기·이철우 후보 경북선관위에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14일 경북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오중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경북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멈춰 선 경북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이어 “경북은 30년간 1당 독점 정치 속에서 많이 피폐해지고, 고립돼 왔다. 소외된 경북, 멈춰 있는 경북을 이제는 반드시 바로 세워야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경북에서도 힘을 모으고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직접 소통하며 예산과 정책, 투자와 산업을 끌어와 ‘세계 속의 빛나는 경북’을 만들겠다”며 “경북의 정치 독점 구조를 깨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고 오후에는 경북사회복지사 정책 전달식, 707특전사 출신으로 계엄군을 직접찾아가 설득에 나선 이관훈 배우와의 응원 영상 촬영에 이어 포항에서 정청래 당대표 및 지도부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0시 30분 경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대구를 비롯해 국민의힘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어, 경북도지사 후보로서 상당히 어깨가 무겁다”며 선거를 앞둔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는 일당 독재 체제로는 어렵다”며 “양당이 견제와 균형을 맞춰 함께 가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국민의힘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당 소속 출마자들에게 겸손한 자세를 당부하면서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 모두 국민 앞에 자세를 낮춰야 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국민 한 분 한 분께 온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4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등록 ⋯ “중단 없는 안동 발전 위해 압도적 승리 만들 것”

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가 14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공동 등록에 나서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 결속을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동시장 후보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현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안동시의원 후보들도 함께해 공동 등록을 진행했다. 권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이번 선거는 위대한 안동의 대도약을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8조 6000억 원 규모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안동시 최초 4년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SA) 달성 등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안동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정치적 공방에 흔들리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며 가겠다”며 “중단 없는 안동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는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진심으로 시민과 함께하겠다”며 “반드시 압승해 시민 앞에 가장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시장으로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14

‘이제 진짜 싸움’ 박희정·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내가 포항 살릴 적임자”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와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가 나란히 등록을 마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박희정 후보는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위기에 처한 포항에 가져오겠다”라면서 “지금 포항에 필요한 사람은 집권여당 포항시장 박희정”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장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박희정 후보는 “포항의 산업 위기 극복의 첫 번째 과제는 철강산업을 다시 살리는 일”이라며 “시장에 취임하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30일 이내에 구성해서 100일 안에 철강 산업을 살릴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정 후보는 “많은 후보가 수많은 공약을 했으나 그것을 가장 빠르게 포항에서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은 집권여당, 중앙정부와 바로 연결되는 박희정”이라면서 “중앙정부와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포항으로 박희정이 가져오겠다”고 자신의 강점을 설명했다. 박용선 후보는 “포항시민이 삶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 대신 철저한 정책 선거로 임해서 시민 행복과 포항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그는 “어려움에 처한 포항의 민생 경제와 포스코라는 두 축을 살려야 한다”라면서 “특히 포항의 두 국회의원, 경북도지사와 함께 포스코를 확실히 도와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등 신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포항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 박용선 후보는 “12년간 경북도의원으로서 민생 현장을 발로 뛰었듯이 포항시장이 된다면 똑같이 현장을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후보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5일 등록할 예정이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14

예천군수 선거, 미래를 좌우하는 치열한 격돌 시작

6·3 지방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천지역의 선거전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각 후보 진영은 민심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본격적인 기선잡기에 돌입했다. 특히 군수 선거는 향후 5만4천여 명의 군민을 대표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수장을 뽑는 중요한 자리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윤동춘 후보는 전 경북경찰청장 출신으로 중앙 행정 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현 정부와의 연계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와 정책 추진력을 강조하지만, 오랜 기간 중앙 무대에서 활동한 만큼 지역 밀착성과 생활 정치 측면에서의 과제가 남아있다. 국민의힘 안병윤 후보는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출신으로 예산과 행정 분야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분위기를 이용해 지역 현안 해결과 실질적인 행정 운영 능력을 강조하지만,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민심을 어떻게 끌어안을지도 중요하다. 군민들은 후보들의 정치적 구호보다 실질적인 지역 발전 전략과 문제 해결 능력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과 신도청 간 갈등 문제 해결과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 방안이 핵심 관심사로 떠올랐다. 군민들이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은 지역 발전과 균형 있는 도시 성장, 원도심과 신도청 간 갈등 해소 능력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풍부한 경험과 행정 능력, 군민과의 소통 및 공감 능력, 실현 가능한 공약, 도덕성과 청렴성 등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꼽혔다. 결국 군민들이 바라는 것은 거창한 수사가 아닌 지역 현안 해결 능력과 책임감이다. 급변하는 주변 환경 속에서 예천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과 실행 의지를 보여줄 후보가 군민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14

포항시민·교수·대학원생·비정규교수노조 이용기 경북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포항시민,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교수노조와 대학원생노조, 비정규교수노조, 영남대 민교협 등이 13일 이용기 경북교육감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먼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시민 2026명이 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학부모 대표 이경진은 “입시 위주 경쟁 교육은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이용기 후보가 제시한 5대 비전(건강한 성장학교, 교육비 해방선언, I-AM 교육, 균형교육, 기초학력 지원)을 소개했다. 노동자 대표 신명균은 “특권교육을 끝내고 평등한 공교육을 세우겠다는 약속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아이들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낭독자 강은비는 “포항 청소년 무상교통, 흥해 지역 고등학교 신설, 사회진출금 지원 등 지역을 살리는 정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은 경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기 후보는 무너져가는 농촌교육을 살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작은 학교 통폐합으로 농촌 아이들이 뒷전으로 밀려났다”며 이용기 후보의 친환경 무상급식, 작은학교 살리기, 학생 무상교통과 교육복지 공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농민에게는 안정적 판로,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라는 친환경 급식 정책은 농촌과 교육의 상생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영남대학교 정문 앞에서 교수노조 대구대지회, 대학원생노조 영남대지회, 비정규교수노조 경북대·영남대·대구대 분회, 영남대 민교협이 지지 선언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원효식 전국교수노조 대경지부장은 “입시 경쟁으로 교사의 위상이 추락했다. 이용기 후보는 30년 넘게 평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한 교육자이며, 인권·노동·협동의 가치를 실천한 활동가”라고 평가했다. 대학원생노조 이경규 지회장은 “민주시민교육, 교육 거버넌스, 평생교육, 특수교육 지원 확대는 우리 노조의 핵심 과제와 맞닿아 있다”며 “학벌주의의 벽을 허물고 교육 공공성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비정규교수노조 대표들은 “이용기 후보는 정책 역량과 청렴성을 검증받은 인물이며, 비정규직 교수와 연구자의 권익 향상에도 함께해온 노동의 가치를 아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논란이 된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의 교육 독소조항에 대해 “법안 발의 초기부터 문제를 제기하고 폐기를 위해 앞장서 온 후보”라며 “모두를 위한 교육, 평생학습이 가능한 교육,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는 힘을 키워주는 경북교육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4

울릉도 찾은 정청래와 여당 지도부, 민주당 울릉군수 후보 ‘총력지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14일 오전 전천후 카페리선을 이용해 울릉 사동항에 도착해 본격적인 민심 탐방에 돌입했다. 이번 방문은 울릉도의 고질적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여당의 의지를 확인하고 다가오는 선거에 출마한 지역 후보들의 승리를 위한 ‘총력 지원’의 성격이 짙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와 지도부는 사동항 도착 직후 울릉 경제와 행정의 중심지인 도동항 시가지로 자리를 옮겼다. 정 대표는 상가 곳곳을 누비면서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았고, 특히 이번 선거에 나선 정성환 울릉군수 후보, 홍영표 울릉군의원(가 선거구)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집권당 대표가 직접 찾아온 만큼 울릉의 소외된 현실을 정책에 확실히 반영해달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가지 인사를 마친 당 지도부는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로 이동해 ‘울릉 주민 애로사항 청취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주민들의 절실한 목소리가 여당 지도부에 직접 전달되는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주민들은 여객선 안정적 운항을 통한 해상교통권 보장(공영제 도입), 도서 지역 전반의 복지 혜택 강화, 높은 물류비에 대한 지원 확대, 관광 불친절·바가지 근절 대책 마련 등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난제의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정청래 대표는 “대통령께서도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일수록 더 두터운 복지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듯이, 울릉도가 다른 곳보다 더 두텁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객선 공영제 도입에 대해 “공영제에 대한 확실한 명분과 논리를 연구해 실질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정 대표는 관광 불친절 및 바가지 인식 개선과 해상물류비 지원 요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답변을 내놨다. 정 대표는 “집권당 대표로서 관련 부처 장관들과 함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더 많은 사람이 적은 비용으로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여당 지도부가 지역 후보들과 밀착 행보를 보이며 구체적인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한 만큼, 이번 방문이 선거 판세는 물론 울릉도 발전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정 대표와 지도부는 울릉군 북면 면 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현장 민심을 청취한 뒤, 서면과 북면 주민 간담회 일정을 끝으로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 있는 현장 행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5-14

한은미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사퇴···임종식 예비후보 지지 선언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한은미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임종식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임종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 자리에서 “경북교육은 지금 학령인구 감소와 AI·디지털 전환,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 시기 교육 현장을 알고, 정책을 실제로 실행해 본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 역시 경북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며 이번 선거에 임했지만, 경북교육의 안정성과 연속성,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임종식 예비후보와 뜻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며 “임종식 예비후보가 지난 8년간 쌓아온 성과와 47년 경북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육은 경쟁보다 아이들의 미래가 우선이어야 한다”며 “경북의 모든 학생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임종식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종식 예비후보는 한은미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31년간 대학 교육 현장과 미래 교육 연구 분야에서 헌신해 오신 한은미 후보님의 결단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한 큰 뜻”이라며 “후보님의 교육철학과 아이들을 향한 진심, 경북교육에 대한 애정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출마 선언을 통해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는 임종식 예비후보는 이번 한은미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으로 경북교육의 안정적 발전과 미래 교육 전환을 바라는 교육계의 기대를 더욱 폭넓게 모으게 됐다. 임 예비후보 측은 “이번 지지 선언을 계기로 교육의 연속성과 안정성, 미래 교육의 전문성, 경북교육의 책임 있는 완성을 바라는 목소리가 더 크게 결집될 것”이라며 “선거 마지막까지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도민과 교육 가족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3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대구·경북 발전 가로막은 건 수도권 집중”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경북이 정치 성향 때문에 뒤처진 것이 아니라 수도권 중심 정책 때문에 기회를 빼앗긴 것”이라며 “답은 정당 교체가 아니라 지방시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6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해 “대구·경북은 한 정당만 지지해 발전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TK 신공항, AI 로봇수도 건설, 독립역사관 건립 등 지역 현안 지원을 약속하며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정청래 대표는 ‘대구 회복 선언’을 발표하며 “대구부터 살리겠다,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을 다시 돌리겠다”며 TK 신공항 사업 지원, 교통 인프라 확충, 대구 AI 로봇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독립운동 역사 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예비후보는 SNS에서 “대구·경북이 정치 성향 때문에 뒤처진 것이 아니라 수도권 중심 정책 때문에 기회를 빼앗긴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1949년 첫 인구총조사 당시 경북(320만 명), 경남(313만 명), 전남(304만 명)은 비슷한 규모였다. 하지만 현재 경남·부산·울산을 포함한 부울경은 약 750만 명으로 성장한 반면, 대구·경북은 500만 명, 광주·전남은 320만 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은 내륙 중심 구조와 수도권 집중 정책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충분히 받지 못했다. 광주·전남은 더 어려운 산업·입지 여건 속에서 인구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며 “500만 대구경북의 힘으로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서는 지방시대 모델을 만들려 할 때, 정치적 계산으로 큰길을 막아선 사람들이 바로 민주당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생존 전략이자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돌파구”라며 “이를 정치적 유불리로 막아선 것이야말로 대구·경북 시도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낙후의 책임을 주민들의 투표 성향으로 돌리는 민주당의 행태를 “역사를 이끌어온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짓밟는 정치공세”라고 규정 “대구경북은 정치 탓으로 주저앉은 것이 아니라 수도권 중심 정책 때문에 기회를 빼앗긴 것”이라며 “답은 정당 교체가 아니라 지방시대이고, 말뿐인 균형발전이 아니라 대구경북 통합”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은 자존심을 지키며 땀 흘려 일한 사람이 보상받는 건강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향해야 한다”며 “대구·경북의 힘으로 수도권 일극체제를 반드시 넘어설 것”이라고 결집을 호소했다. 결국 6·3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대구·경북의 미래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교체론’과 이철우 예비후보의 ‘지방시대론’이 맞서는 정치적 담론의 장이 열리면서, 지역 발전의 해법을 둘러싼 논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3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안심 스마트 태그’ 전면 보급 공약 발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주왕산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고를 계기로 12일 도내 모든 초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에게 ‘안심 스마트 태그(위치추적기)’를 무상 보급하는 스마트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유치원 20곳을 대상으로 등·하원 출결 확인을 위한 안심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두고 “행정 편의를 위한 소규모 시범 사업만으로는 교문 밖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사고를 막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의 구상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 11만여 명 전원에게 스마트 태그를 무상 지급하고, 학부모와 담임교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위급 상황 시 SOS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와 학교, 112·119에 동시에 알림이 전송된다. 특히 산악 지형이나 외부 체험학습 시에는 학생이 대열에서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나거나 위험 구역에 접근할 경우 경고음이 울려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교육청 차원의 학생 안전 통합 관제센터를 운영해 소방·경찰과 협력하는 ‘골든타임 대응팀’을 가동하고, 농산어촌 산간 지역 학생들에게는 더욱 강력한 신호망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위치 데이터는 암호화 후 일정 기간 뒤 자동 파기되며, 태그 착용 여부는 학부모 동의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를 잃은 슬픔은 그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다”며 “예산 문제로 아이들의 안전이 뒷전으로 밀리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이지 않아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생명줄을 연결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경북 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3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북대전환’ 5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3일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대전환’이라는 이름의 5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학계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논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경북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대한민국의 진정한 변화는 경북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사람이 떠나지 않고 사람이 모이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삶의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먼저 ‘에너지수도 경북’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에는 경북 전력생산 백서를 발간해 현황을 통계화하고,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지역자원시설세 현실화와 법인지방소득세 생산지 안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제도를 광역화해 경북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기업 유치의 주요 유인책으로 활용하고, 전력상생특별회계를 설치해 주민 지원과 기업 유치, 안전 투자, 인재 양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세입행정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숨은 세금을 환수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경북의 지방세 체납액이 1600억 원을 넘는 상황에서, ‘숨은 세금 환수본부’를 설치하고 ‘경북형 체납·세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지방세·세외수입·공공채권·보조금 환수·공유재산 미수금을 통합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가상자산·주식·펀드 등 신종 은닉재산 추적 기능을 강화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공약은 ‘경북형 통합 민생자립 패키지’다. 농어촌·교육·관광 기본소득을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인구감소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영양군에서 진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경북 모델로 표준화해 인구감소지역으로 확대하고, 교육기본소득을 통해 작은 학교 유지와 가족 정착을 유도한다. 아울러 관광기본소득을 도입해 관광 수익이 주민들에게 직접 돌아가는 체계를 구축,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는 경북을 ‘RE100 산업특별도’로 규정하고 산업전환 패키지 정책을 추진한다. 구미·포항·동해안·내륙 등 4대 권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RE100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경북형 RE100 원스톱 패키지’를 통해 기업의 전환 진단, 설계, 이행, 수출 판로 개척까지 일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섯 번째 공약은 산불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오 예비후보는 “불탄 산을 복구하는 경북에서 산불 위험을 통제하는 국가 플랫폼 경북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불방재산업 국가실증특구’를 설치해 드론과 AI 예측, 진화로봇, 재난통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불방재 신산업을 육성한다. 또한 산불위험 금융공사, 파라메트릭 보험, 재난채권 도입 등을 통해 지방재정의 선제적 역할을 강화하고, 피해 주민들의 소득과 생활을 보장하는 ‘주민 생업연속성 보장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금 경북에 필요한 것은 해왔던 대로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한 발 더 내딛는 용기”라며 “지역 전문가들과 협력해 경북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경북의 모델이 전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자회견을 마친 오 예비후보는 문경·후포 5일장과 포항 상가를 방문해 도민들의 민심을 청취한데 이어 포항역에서 정청래 당대표를 만나 경북 현안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3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동해면에 ‘한국판 RTP’ 조성···첨단소재특구 지정”

박용선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는 13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661만1570㎡(약 200만 평) 규모의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고,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등 첨단소재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포스텍과 방사광가속기 등 포항이 가진 연구 자산을 국가전략특구로 공식화하고, 이와 연계한 스마트밸리를 조성해 포항의 산업 지도를 철강에서 첨단소재·이차전지·AI 로봇·수소에너지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박 후보는 미국의 대표적인 혁신 거점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TP)’를 벤치마킹 모델로 제시했다. RTP는 듀크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등의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주 정부의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더해 IBM, 시스코 등 300여 개 기업을 유치하며 세계 최대의 첨단산업 단지로 성장했다. 박 후보는 “포스텍이라는 훌륭한 두뇌와 방사광가속기라는 인프라를 갖춘 포항은 ‘한국판 RTP’를 조성할 최적지”라며 “신산업 육성을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제공하면 대기업과 첨단소재기업 유치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 같은 인프라를 국가전략첨단소재특구로 지정받음과 동시에 동해면 일원에 ‘첨단소재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고, 입주 기업의 물류 비용 절감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전용 항만’ 을 직접 건설한다는 방안도 세우고 있다. 이곳에는 그래핀 등 첨단신소재 관련 기업 30여 개를 유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5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1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청년 연구 인력의 유출을 막고 외부 인재 유입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최근 발표된 10대 그룹의 지방 투자 계획(약 270조 원 규모)과 연계해 대기업 제조 시설과 연구소를 포항으로 우선 유치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번 공약은 포항을 철강 의존 경제에서 벗어나 첨단소재 허브 도시로 확실하게 전환하는 거대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13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북사회복지연대와 정책 간담회 가져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3일 경북사회복지연대와 복지 분야 정책제안 간담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사회복지협의회 이상근 회장,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이형 회장 등 도내 20여 개 사회복지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회관 건립 △적정 인력 배치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임금체계 개편 등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상근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경북도가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제안한 사회복지 정책들을 세심히 살펴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예비후보는 “가장 어려운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복지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현행 복지 예산 구조의 한계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약속하면서 “현재 지역 예산 시스템은 지나치게 중앙집권적이어서 자율성이 떨어진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구경북통합 법안에 복지 권한 이양을 포함시켰다. 앞으로 통합을 통해 권한을 확보하고 경북의 복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3

국힘 안병윤 예천군수 후보, 지역 변화 기대감 고조

국민의 힘 6·3 지방선거 예천군수 공천자로 확정된 안병윤 예비후보가 극적인 ‘부활’과 함께 본선 경쟁에 합류하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기대감과 변화의 바람이 다시 거세게 일고 있다. 이번 공천 과정은 시작부터 적지 않은 잡음 속에 진행됐다. 지난 8일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과정에서는 특정 후보 중심의 단수공천설과 밀실 조율 논란이 이어졌다. 예천의 도기욱, 안동의 권광택 후보 공천설까지 외부로 흘러나오며 지역 정치권이 크게 술렁였다. 혼란이 계속되던 가운데 도당 공심위가 공천심사를 중앙당으로 이첩했고, 막판 심사 결과 안병윤 예비후보의 공천이 최종 확정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두고 “결국 민심이 정치공학을 이겨낸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공천 확정과 동시에 안 예비후보는 본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예천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예산부서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기획 능력을 쌓아 왔다. 군민들은 그의 풍부한 행정 경륜이 예천 발전의 초석이 되고,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예천 정치는 지역 기반 조직과 생활밀착형 행정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중앙정부와 광역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 출신 인사가 전면에 등장하면서 군정 운영 방향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주요 보직을 거쳐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까지 역임했다. 지방행정과 국가정책을 모두 경험한 이력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협력과 국비 예산 확보, 국가사업 유치 능력에서 강점을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30년 공직 생활 동안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오뚜기 처럼 다시 일어섰다”며 “이번 공천 확정 역시 군민들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과 더 큰 예천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큰 역할을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공천 확정을 계기로 예천군수 선거 구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본선 경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13

울릉도 전격 방문하는 정청래 민주당대표가 내놓을 공약 ‘군수선거 영향 미칠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가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독도의 모도’ 울릉도를 전격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역 후보 지원과 함께 울릉도의 고질적인 난제인 해상교통과 교육, 주거 환경 개선을 향한 집권 여당의 관심과 의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 대표와 지도부는 13일 오후 11시 50분 포항 영일만항에서 울릉 사동항으로 향하는 전천후 카페리 선에 몸을 싣는다. 14일 오전 6시 사동항 도착과 함께 시작되는 정 대표의 일정은 울릉도 전역을 아우르는 강행군으로 짜였다. 오전 6시 30분부터 도동 시가지 상가를 방문해 주민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오전 8시에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주민 애로사항 청취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여당 차원의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북면 천부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북면 면민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친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성환 군수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의 공약이 정부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부각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도 저동 시가지 상가 방문과 도동 여객터미널 인사 등 촘촘한 일정이 이어진다. 정 대표 일행은 오후 1시 20분 도동 여객터미널에서 마지막 주민 인사를 마친 뒤, 오후 2시 20분 포항행 쾌속선을 이용해 울릉도를 떠날 예정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여당 대표가 직접 카페리 선을 타고 들어와 주민들과 호흡하는 것은 울릉 실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특히 해상교통 공영제와 주거 문제 등 지역 숙원에 대해 당 지도부가 내놓을 해법에 따라 선거 판세는 물론 향후 울릉 발전의 속도가 결정될 중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5-13

국힘 경선 탈락 김광열 영덕군수 “결과 겸허히 수용”…원전 유치 의지 재확인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모든 것은 저의 부덕의 소치”라며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군수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민의힘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군수로서 임기가 끝나는 6월 말까지 군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군수는 “다수 군민의 염원인 원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해 임기 말까지 원전 관련 현안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영덕지역 원전 문제는 지역사회 내 찬반 논란과 함께 지역 발전 전략의 핵심 현안으로 꼽혀왔다. 그는 또 “퇴임 후에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생 살아온 영덕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사회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 김광열 영덕군수 입장문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민의힘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모든 것은 저 본인의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민선8기 군수로서 임기가 끝나는 6월말까지 군정에 전력을 다하겠으며, 다수 군민의 염원인 원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퇴임후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평생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영덕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다시 한 번 그간의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군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 올림

20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