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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 전천후 여객선 취항 시급 기상악화로 결항 해마다 늘어

【울릉】 동해 상의 기상이 매년 더 나빠지면서 여객선 결항이 잦아져 전천후 여객선 또는 높은 파도에도 다닐 수 있는 여객선이 취항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현재 동해 상에 풍랑주의보로 육지~울릉 간에 운항하는 여객선이 이틀째 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3월 들어 벌써 5일째 운항이 중단되고 있다.이 같은 기상악화는 해를 거듭 할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7년도에는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 중단이 1월 4회, 2월7회 등 1월~2월에 11회, 2008년도에는 같은 기간 21회였다.그러나 2009년 26회, 2010년 25회, 2011년 33회, 2012년 30회나 운항이 중단됐고 올해도 32회 운항이 중단되는 등 해를 거듭 할수록 중단횟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따라서 부산~후쿠오카 항로에 운항하고 있는 여객선 제트 포일의 운항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승객은 200~300명 정도 태울 수 있는 규모는 작지만 결항률이 거의 없다. 운항할 때 물 위에 2~3m 정도 떠 달리는 제트 포일은 시속 80km 이상 속력을 내기 때문에 울릉~포항 간을 2시간30분 만에 도달하고 멀미가 거의 나지 않는 배다.이 선박은 우리나라에 내습하는 태풍이 정면으로 통과하는 대한해협을 건너다니지만, 연간 운항률이 98% 정도에 육박한다. 이 노선에 연간 5~10회 정도 결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연구결과 "제트 포일은 울릉도~육지 간 여객선으로 가장 적합한 선박으로 동해의 높은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고 운항할 수 있어 뱃멀미가 없는 선박이다."라고 발표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3-15

강릉~울릉~독도 씨스타호 운항 재개

【울릉】 겨울철 이용객 감소로 휴항했던 강릉~울릉~독도 간 여객선 씨스타호와 씨스타 3호가 삼일절 기념 운항을 계기로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지난해 1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휴항에 들어 갔던 씨스타호(388t·정원 443명)는 440명, 씨스타3호(550t·정원 597명)는 581명의 승객을 싣고 지난 1일 올들어 처음으로 울릉도 저동항에 입항했다.이번 운항은 삼일절을 기념해 강릉~울릉도, 울릉~독도간을 운항 했고 지난 4일 울릉도를 출항하는 등 4일 동안 1회 운항에 그쳤지만, 앞으로 이 구간을 매일 운항하게 된다.씨스타호를 운영하고 있는 (주)씨스포빌은 울릉도 관광활성화와 강릉시민들에게 천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울릉도관광 가볍게 제공하고 민족의 섬 독도를 홍보하고자 3월 말까지 강릉시민들을 대상으로 강릉~울릉 간 여객선 운임 3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주)씨스포빌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강릉~울릉 간을 매일 운항하고 승객이 많은 때는 증편 운항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독도운항은 우선 화, 토 두 차례 운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회사는 지난 1월 삼척~울릉 항로에도 여객선 취항 면허를 받아 현재 선박 구입에 나섰다. 올 상반기에 삼척 항에서 울릉도 현포항으로 취항할 씨스포빌은 여객시설을 신설하거나 리모델링 공사에 나서는 등 여객 취항을 본격화하고 있다씨스포빌 관계자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추가 여객선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2천t급 이상의 대형 여객화물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항만시설이 갖춰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3-12

울릉 `독도 우리땅` 특별전 5월말까지

【울릉】 울릉군독도박물관은 지난 2월 22일 일본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 대응의 하나로 삼일절을 맞아 특별전시실에서 `대마도는 본시 우리 땅` 특별전이 5월 말까지 열린다.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부터 근대시기에 이르기까지 대마도가 한국령으로 표기된 고지도, 근대지도를 통해 한일 해상경계선이 현재보다 훨씬 일본 쪽으로 내려간 것을 알 수 있어 대마도를 탐욕과 약취로 빼앗은 일본제국 주위 잔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이번에 특별전에 전시된 고지도 중 `조선 팔도 총도`는 지난 1592년 조선을 침략하고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에 의해 제작된 조선팔도지도로 대마도가 경상도에 속한 것으로 정확하게 그려져 있는 지도다.그 외 조선전도들도 대마도가 모두 조선 땅으로 표기돼 있다.또한, 외국인들이 제작한 18세기 지도에도 모두 대마도를 조선 쪽에 표기 했으며 대동여지도를 제작한 김정호가 만든 `청구도`에 대마도는 신라 땅에 예속돼 있고 실성 왕 7년까지 `동래 부에 속한 섬`이란 기록을 유물전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승진 울릉군 독도박물관장은 “대마도는 신라시대부터 한반도 영토였고 조선시대 대마도 인들이 조선의 관직을 수여 받는 등 조선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일본제국주의 태동 와중에 편입됐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3-08

울릉도 명품 우산 고로쇠 맛 보세요

【울릉】 울릉도 우산 고로쇠 물이 인기다.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하고 청정한 지역, 눈이 많이 오는 울릉도 눈 속, 우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깔끔한 맛과 높은 당도 등이 특징이다.순수 울릉도 원종으로 신라시대 울릉도의 옛 지명인 우산국의 이름을 따 붙여진 우산 고로쇠는 해발 600~700m에서 자생하는 토종 활엽수에서 채취, 최고 품질의 신비한 물이다.우산 고로쇠 수액은 고로쇠 수액 1ℓ에 대한 함유량은 칼슘 63.8㎎, 칼륨 67.9㎎, 망간 5.0㎎, 철, 마그네슘 4.5㎎으로 식수와 비교하면 칼슘이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 높아 건강에 이상적인 물이라고 볼 수 있다.특히 포도당·과당에 비해 단맛이 강한 자당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액을 마셨을 때 단맛을 더 느낄 수 있고 독특한 인삼향이 나는 것도 우산 고로쇠만의 특징이다.이온화된 여러 가지 무기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가장 많이 함유된 이온은 칼슘과 칼륨이다. 이들 2종이 전체 무기성분 함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울릉군산림조합은 이 같은 우수 품질의 고로쇠 수액을 18ℓ(1.5ℓ12개) 5만 원, 9ℓ(1.5ℓ6개)3만원, 24ℓ(1.5ℓ X2병 X8개), 11만5천원 등 3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택배비 1만원은 별도.이석수 조합장은 “육지와 먼 거리에 교잡(交雜)되지 않고 순수 100% 국산 유전인자를 가진 고로쇠는 우산 고로쇠뿐”이라며 “최고의 성분을 자랑하는 우산 고로쇠는 명품”이라고 말했다.문의 울릉군산림조합 054-791-2560번/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3-07

포항~울릉 5천t급 초대형 여객선 뜬다

【울릉】 포항~울릉 간 항로에 대형 여객선 취항(본지 2월12일 8면 보도)을 서두르고 있는 (주)창명고속해운이 이 구간에 취항시킬 5천t급 여객선의 크기와 제원이 알려졌다. 울릉군 및 여객선 관계자에 따르면 포항~울릉 간 기존 노선을 갖고 있는 (주)창명고속해운이 기존 여객선 오리엔트(2천84t급, 20노트·정원 625명)보다 성능이 향상된 5천t급 여객선 취항을 서두르고 있다.창명고속해운은 현재 울릉~포항 간을 운항하는 썬플라워호(95년 8월 취항)와 선령이 비슷한 시기인 지난 96년 건조된 이집트 국적 여객선 5천333t급 선명 알마타다호를 수입할 예정이다.이 선박은 정원이 926명(비즈니스 70석, 일반석 510명, 식당 60석 등), 항해속력 36노트, 기관 4기(엠티유 1기 8천46마력), 길이 82.3m, 폭23m 규모로 지금까 지 울릉도에 취항한 여객선 중 가장 크다.선박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현지답사 후 선박 계약을 완료하고 3월 말 이집트에서 출항, 한국으로 입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집트에서 한국까지 이동할 경우 이동 시간이 약 22일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창명고속해운 관계자는 울릉도(사동)항 출·입항여부, 포항지방해양항만청과 5천t급 입·출항 가능여부 등 협의를 끝내고 본격적인 취항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3-03-06

울릉 땅값 상승률 전국 최고

【울릉】 울릉도·독도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이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고 해양관광단지 및 연구기지 건립 호재, 숙박시설 증가, 독도가 특수 토지로 분류된 때문으로 풀이된다.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1월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전국 평균은 지난해보다 2.7% 증가했지만, 울릉군은 24.03% 증가해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울릉군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정부 부처 입주가 시작된 세종 특별시가 21.54%로 2위를 차지했다. 울릉군의 공시지가 상승 이유는 수년간 관광객 증가 때문에 가용 토지 부족 및 숙박시설 인프라 부족과 섬이라는 특수성이 반영됐다. 특히 울릉도에 전국최초로 북면 천부리에 해중전망대 설치 등 해양관광단지 조성과 울릉·독도 해양연구기지, 안용복 기념관건설, 숙박시설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 울릉도는 평균 17%가 상승했고 독도는 2013년부터 특수토지로 분류돼 평가 방법이 변경(공사비 반영)됐으며 국토부에서 직접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작업을 하면서 평균 70% 상승했다.독도의 상승률을 보면 독도리 20번지 임야는 지난해보다 70%, 독도리 27번지 잡종지는 130%, 독도리 30-2번지 대지 70%가 상승하는 등 평균 70%가 상승해 울릉군 전체는 24.03% 증가 전국 1위를 기록했다.울릉군 관계자에 따르면 “울릉도는 2013년 표준지 공시지가가 24.03% 상승해도 실거래에 50% 반영했지만, 육지는 실거래 60%를 반영하기 때문에 반영률이 낮아 차후에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3-04

여대추 “울릉군의회 민생현안 뒷전” 비판

【울릉】 울릉군의회가 현재 울릉도지역의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여객선 관련 민생현안을 챙기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다.여객선 대책추진위원회(이하 여대추)는 울릉군의회가 지난 18일부터 제191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울릉주민 대중교통 여객선 문제에 대한 질의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주장했다.지난 18~19일 이틀 동안 열린 울릉군의회의 임시회에서 2013년 울릉군 업무보고를 받고도 현재 울릉주민들이 배표가 없어 포항 등지에서 3~5일간 숙박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데 대해 질의가 없었다고 했다.여대추는 특히 올해 들어 첫 회가 열린 임시회에 극히 요식적이고 형식적인 실과 소별 군정 주요 업무 보고만 청취한 뒤 이에 대한 질의만 했을 뿐 울릉군 내 각급사회단체들이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여대추를 결성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질의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주장했다.여대추는 울릉주민들은 대중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경제교통과, 여객선 접안을 관리하는 해양수산과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도 질의하지 않는 울릉군의회의 처사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또한 겨울철 배표를 구하지 못해 추위를 무릅쓰고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대기표를 받아가는 상황인데도 민생을 외면하는 울릉군의회의 기능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여대추 관계자는 “울릉군 의회의원 중 여객선사와 관련된 의원이 있어 동료의원끼리 눈치를 보고 할 말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여객선사는 이익을 추구하더라도 울릉군민들이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도록 하는 데는 함께 힘을 쏟아야할 의원의 직분을 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2-21

울릉 특산품 우산고로쇠 수액 인삼향 성분 포함 밝혀져

【울릉】 육지와 먼 거리 떨어져 있어 교잡(交雜)이 되지 않고 청정지역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울릉도 특산품으로 사포닌 향이 나는 우산고로쇠(Acer okamotoanum)수액에 인삼 향 성분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지리적 표시 임산물 제40호인 울릉도 우산 고로쇠 수액에 2종의 파이라 진(pyrazine) 유도체가 미량(약 98.8 ng/L) 들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파이라 진은 매우 옅은 농도에서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냄새가 강해 향료와 향신료로 쓰이는 물질이다. 이 성분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나오지만, 증기압이 낮아 쉽게 휘발되는 특성이 있다.육지에서 생산되는 일반 고로쇠 수액과는 크게 다른 우산 고로쇠만의 독특한 인삼냄새도 파이라 진의 `조화`로 산림과학원은 설명했다.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박미진 박사는 “울릉도 자생종인 우산 고로쇠 수액은 산촌소득 늘리기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지역특색을 담은 고유수종을 임산소득원으로 개발하고 자원화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산고로쇠를 비롯한 고로쇠 수액엔 아미노산, 비타민C, 미네랄성분은 물론 시판되는 생수보다 20배 이상 많은 칼슘과 칼륨이 들어 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2-20

울릉주민 “날씨 상관없이 육지 오고가야”

【울릉】 울릉군 여객선대책 추진위원회(위원장 하경조·이하 여대추)는 이번 대아고속해운의 포항~울릉 노선 변경계획에 대해 `위기는 기회`라는 목표로 활동이 활발하다.여대추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아예 `울릉주민들이 선표 걱정 없고, 육지와 1일 생활권이 가능한 국가가 운영하는 전천후 여객선 취항`을 목표로 활동에 나섰다.먼저 지난 1월30일 울릉군 여대추가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낸 탄원서가 `제안검토완료`됐다는 문자 메시지가 지난 13일 하경조위원장에게 통보됐다.또한, 19일 오후 3시 여객선 인허가를 하는 포항지방항만청장과 면담 일정이 확정됐으며 군민들의 제안이나 하고 싶은 내용을 e-mail (yyc2989@hanmail.net)을 통해 접수 받는 등 다양한 활동에 들어갔다.특히 여대추 활동을 온 군민들이 지원하고 있다 (사)전국 채낚기 선주실무자연합회 지회, 청년회의소 특우회, 어업인회, 개인택시협회가 여대추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냈다.,또한, 재항군인회, 라이온스클럽, (주)울릉 해운, 한국부인회 지회, 자유총연맹 군지부, 애향회, 로타리클럽, 기독교연합회, 이장 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가 성금을 냈다.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청년단, 아이 코리아 울릉, 한국침례회 지방회, 어촌계 협의회, 에어로빅동호회, 청년회의소, 관광협의회가 성금을 냈고 개인성금도 많이 답지하고 있다고 여대추는 밝혔다.여대추는 “울릉주민들이 언제, 어느 때나 안심하고 육지를 왕래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 여객선이 취항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2-18

울릉~육지간 거리 표기 제각각

【울릉】 울릉도와 육지 간 거리가 마일, 킬로미터는 물론 자료마다 다르게 표기돼 있고 특히 포항~울릉 간 거리는 117마일(1마일 1천609m)로 188km지만 표기상으로는 217km로 통일표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거리, 지리표시를 담당하는 국토해양부 소속인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이 최근 삼척~울릉도현포항간 여객선 운항 조건부면허를 하면서 이 구간 운항거리가 79마일로 표기돼 있다.따라서 1마일은 1천609m로 동해지방해양항만청 자료대로라면 삼척~울릉 간 거리는 127km이다. 이 같은 기준으로 볼 때 동해 묵호~울릉도 간 138㎞(86마일), 강릉~울릉도 간 159㎞(99마일), 포항~울릉도 간 188㎞(117마일)이다.그러나 공식 지도(地圖) 또는 울릉군 가이드 북, 홍보지 등에 울릉도~육지 간 여객선이 취항하고 있는 거리 표기를 보면 동해묵호~울릉도는 161km, 강릉~울릉도 178km, 포항~울릉도 217km로 큰 차이가 난다.국가 공인 기관에서 발간한 각종 자료집에는 1 해리(海里) 1천852m, 1마일은 1천609m이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바다에서는 1마일의 거리가 1천852m이고 육상에서 1마일 거리는 1천609m로 표기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1마일의 거리가 해상과 육상에서 서로 다르다면 해상거리를 마일로 쓸 이유가 없다. 엄청난 혼돈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울릉도와 육지 간의 거리표기는 해리, 또는 km로 표시해야 한다.울릉군청 홍보 책자, 팸플릿 등 홍보자료에 구태여 육지와 울릉도 거리 및 해상거리에 대해서는 마일 표기를 사용하지 말고 km 또는 해리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이 같은 잘못되고 혼동된 표기로 인해 울릉도~육지를 연결하는 여객선의 운항 시간 계산에도 착오와 혼란을 줄 수 있는 만큼 관련 기관에서도 반드시 km 또는 해리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3-02-15

포항~울릉 복수 여객선 뜬다

【울릉】 포항~울릉 간 항로에 이르면 오는 4월께 대형 여객선이 취항할 전망이다. 이 항로에 노선을 갖고 있는 (주)창명고속해운이 늦어도 4월 초에는 5천t급 대형여객선을 취항하겠다고 밝혔다.이 여객선사와 관련이 있는 관계자는 “3월~4월 초에 속력 시속 37~40노트, 승객 900여명, 자동차 150여대를 탑재할 수 있는 5천t급 여객선을 외국에서 도입 포항~울릉 간에 취항 하겠다”고 했다.이 회사는 지난 1월18일 (주)나리해운(대표 박성자)을 인수, 이전 절차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으로 포항~울릉도 구간에 여객선 취항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선박 구입을 교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주)창명고속해운이 인수한 (주)나리해운은 지난 2006년 4월 포항~울릉도 간에는 2천84t급, 20노트 정원 625명을 실을 수 있는 나리호를 취항시키면서 이 구간에 복수노선 시대를 열었다.그러나 선박의 항해 속도가 늦어 관광객들의 이용객이 적고 이로 인한 경영난으로 휴항을 수차례 반복하다가 포항 모회사에 넘어가 오리엔트 호로 변경 후 한 번도 제대로 운항하지 못하고 이번에 창명고속해운으로 넘어갔다.특히 이 여객선이 노선 허가를 받고도 취항하지 않아 (주)씨스포빌, 태성해운 등이 여객선을 취항하려 해도 수송수요기준치(기준 25% 이상)미달로 면허가 반려되는 등 울릉도관광발전에 큰 걸림돌이 됐다.대형 여객선이 취항할 경우 기상악화는 물론 성수기 울릉도 주민 선표 구하기가 쉬워지고 여름철 고질적인 선표 부족사태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울릉도 관광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2-12

울릉군 `지역경제 활성화·민생안정`에 220억 배정

【울릉】 울릉군은 올해 새로운 시책 발굴을 통한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 예산을 219억5천500만원으로 책정하고 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60억6천700만원을 배정, 이 중 공공근로 4억원, 지역공동체 1억원, 노인 일자리에 10억원을 배정했다.또 장애인 일자리 2천600만원, 기간제 근로 44억5천500만원, 자활 근로 7천800만원을 책정했으며 농어업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억5천600만원을 투입 내항화물 운송비지원에 7억원을 지급한다.오징어 할복지원에 1억원, 축산분뇨 퇴비지원화 3억원, 특산품 포장지원 1억2천600만원, 울릉도 대표 음식상품화 1억3천만원, 어선의 어업용 유류비지원에 8억1천800만원을 배정했다.관광산업 활성화로 경쟁력제고를 위해 총 14억5천만원을 배정 근대문화유산자원화(박정희 기념관) 6억6천700만원, 울릉도 독도홍보 동영상 1억5천만원, 저동촛대암 조명시설 1억원, 세계지질공원등재 3억원, 내수 전 전망대 주차시설 2억3천300만원이 투자된다.지역개발 투자확대로 지역 체감경기 조성을 위해 77억7천100만원을 배정, 통구미 피암터널 30억원, 남양정수장시설 8억원, 심해가두리 시범양식 5억원, 남양 경로당 증축 2억원, 어패류 중간 육성에 3억원을 배정됐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3-02-05

연간 운영비 20억 중 10억만 확보 울릉·독도 해양연구기지 반쪽 전락

【울릉】 동해바다의 종합적인 연구 및 독도 지키기 대책의 하나로 국비 등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신축 중인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가 운영비 확보 차질로 애물단지가 될 처지에 놓였다.울릉군에 따르면 북면 현포리(웅퉁게) 일원 부지 2만 8천600㎡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4천762㎡)로 신축 중인 해양연구기지를 이달 중 준공할 예정이다.독도영토주권 강화 및 울릉도·독도 해역의 해양 생태 자원, 기상 등 동해바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 연구·보전하고자 건립 중인 이 연구기지는 애초 지난해 7월 준공할 계획이었지만 예산, 공사 업체 부도 및 설계변경 등으로 준공이 지연됐다.건물이 준공됨에 따라 울릉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측과 해양기지 위·수탁 업무 계약 체결 등 개관을 위한 각종 준비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그러나 올해 연간 운영비 20억원 가운데 정부가 10억원만 배정해 운영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경북도와 울릉군은 열악한 재정 환경 속에서도 국가 기관인 울릉도·독도 해양연구종합기지 건립에 86억원을 투입, 운영비를 단 한 푼도 부담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특히 울릉군은 재정자립도가 14%대로 지원할 수 없고 해양기지 업무가 울릉군보다는 정부의 사업 수행기관이기 때문에 예산지원은 어렵다는 주장이다. 이 때문에 울릉군 등은 해양기지 개관 시기를 오는 6월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개관 지연으로 인한 예산 낭비는 물론 울릉도·독도 해양자원 조사·연구 지원과 독도 바다사자 서식환경 연구,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식음료와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 개발에 차질이 우려된다.KIOST 관계자는 “경북도와 울릉군이 재정난을 이유로 해양기지 운영비를 지원하지 못하면 무상 사용수익권을 넘겨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지 않으면 시설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2-04

1년에 100일 `발 묶이는` 울릉도 공항·대형 여객항 건설 `절실`

【울릉】 기상악화로 뱃길이 자주 끊기는 울릉도에 공항건설 및 5천t급 이상 대형여객선이 접안할 수 있는 여객항이 조기에 건설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해 12월 각종 기상특보가 30회가 넘게 발효되면서 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 중단도 21회를 넘어 운항은 한달동안 고작 9회에 그쳤다. 결항률은 지난 2011년 23회를 제외하고 6년 중 한 달 최고의 기록이다.이 같은 기상특보로 여객선 운항 중단이 6년 전보다 많이 증가했다. 지난 2007년 연간 52회 2008년 60회, 2009년 77회 2010년 88회 2011년 92회 2012년 90회 등 이상 기온으로 갈수록 결항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관광 성수기인 8월의 경우 기상악화로 7회 결항, 예년 5년 평균 2.2회에 비해 크게 늘어나 하루 3천~4천명 입도하는 8월에 약 2만~3만명이 배가 없어 울릉도에 들어오지 못했다.또한, 기상특보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 울릉도가 고립되는 시기는 1~3월, 11~12월 4개월간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는 연간 90회 운항중단 중 이기간 68회였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6년간도 비슷하다. 2007년은 여객선 운항 통제 총 52회 중 1~3월과 11~12월에 34회, 2008년은 60회 중 이 기간 48회, 2009년 총 77회 중 57회, 2010년 88회 중 64회, 2011년 92회 중 68회가 중단됐다.여객선이 점점 대형화되고 속력이 빨라지는 등 여객선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데도 갈수록 여객선 운항 통제가 늘어나는 것은 기상이 나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울릉공항건설을 조기에 추진하고 대형여객선이 취항할 수 있는 울릉항 제2단계 공사가 하루속히 진행돼 100일 가까이 완전히 고립되는 울릉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줘야 한다는 지적이다.주민들은 “도동항이 방파제가 없는 개방항이어서 파도가 그대로 유입됨에 따라 연간 수차례 여객선이 접안하지 못해 기상특보와 상관없이 운항 중 되돌아가거나 아예 출항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며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