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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전 결의 종합우승 도전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는 ‘함께하는 화합 체전, 미래 여는 경북도민’의 슬로건 아래 4월 3일부터 6일까지 예천과 안동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안동‧예천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선전을 위해 23일 도청 신도시 소재 식당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장, 이철우 체육회장과 선수 및 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안동‧예천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그간 추진 상황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예천군 선수단은 군부 15개 종목 273명의 선수와 126명의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최초로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종합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체육회에서는 군부 라이벌인 칠곡, 울진 등과 종합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하며,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의 실수를 줄이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을 중점으로 막바지 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철우 체육회장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종목과 취약 종목 가리지 않고 모두 도전자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이번 체전은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군민들께서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모두에게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대회에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군민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가 성공 개최를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예천군은 선수와 군민이 하나 되어 만들어갈 감동의 순간이 예천 전역에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23

예천군, 30년 노후 상수관 172.3km 교체 프로젝트 본격 시작

예천군은 매설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 172.3km를 2031년까지 총 970억 원을 투입해 전면 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노후 관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저하와 누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1단계는 예천읍, 용문면, 감천면 일원에 508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 92km를 2030년까지 교체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용문면 일부 구간은 올해 7월부터 우선 착공할 예정이다. 2단계는 예천읍, 지보면, 풍양면 일원에 46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 80.3km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203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예천군은 예천정수장(1일 1만800t)과 풍양정수장(1일 1900t) 등 2개 정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 용산정수장에서 공급되는 광역상수도를 통해 도청신도시를 비롯한 개포면, 지보면, 용궁면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상수도 배·급수 관로는 총 1279km에 달하며, 이 중 20년 미만 관로는 1049km, 20년 이상 노후 관로는 229km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노후 상수관 교체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공사 기간 중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23

예천군 김제덕 선수,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1위로 최종 선발

예천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천군청 양궁 실업팀 소속 김제덕 선수가 2026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었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렸으며, 2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20여 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제덕 선수는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5라운드 동안 상위 성적을 유지하며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3차 선발전에 선발된 김제덕 선수는 하반기 현대 양궁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23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집중훈련을 시작하고, 3월 말부터 진행되는 1, 2차 최종평가전에 참여해 최종 3인에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제덕 선수는 “국가대표로 다시 선발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예천군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김제덕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예천군 양궁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양궁 전용 훈련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양궁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스포츠 위상 제고와 함께 양궁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져나갈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23

[6·3 지선 출마합니다] 도기욱 예천군수 예비후보

경북도의회 4선 의원인 도기욱 의원이 예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도기욱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9시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천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 직후 첫 일정으로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를 방문해 조춘식 지회장과 인사를 나누며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일정은 충혼탑 이전 공사로 위패가 임시 봉안 중인 상황을 고려해 참배 대신 지역 원로를 먼저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어르신 복지와 생활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 현실 속에서 생활밀착형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 예비후보는 “지역을 지켜온 어르신들의 삶이 군정의 중심에 놓여야 한다”며 “현장에서 듣는 목소리부터 행정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도기욱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확대, 의료·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예산 1조 원 시대 기반 구축, 여성 정책 강화, 교육 중심 도시 조성 등 6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지역 성장 동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경북도의회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축적한 예산 확보 능력과 지역 현안 조정 경험 역시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도청 이전 이후 예천 주요 현안마다 지속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온 만큼 행정 이해도와 정책 실행력을 겸비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도기욱 예비후보는 “정체된 예천을 바꾸는 다음 4년은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지역의 방향을 새롭게 세우는 시간이 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준비된 정책으로 예천의 미래를 책임 있게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도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결과로 평가받는 후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23

안병윤, 예천군수 예비후보 등록 ‘예천 발전 전략 선포’

안병윤 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2일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천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예비후보 등록 직후, 안 예비후보는 (구)개포초등학교에서 열린 충혼탑 참배 행사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예천시장을 방문해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심을 청취하는 첫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안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예천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예천은 신도시 조성 이후에도 산업 기반과 일자리 창출이 미흡해 지역경제가 정체된 상태”라며 “청년 유출과 상권 침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군정이 단기 민원 해결에만 집중하다 보니 장기 발전 전략이 부족했다”며 “정책 중심의 군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군수 직속 전략형 행정체계 구축,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한 공개, 주민 참여 확대, 전문가 중심의 정책 결정 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예천의 미래 비전으로 ‘경북 북부권 성장 거점도시’를 제시하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 전략을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신도시는 기업과 일자리가 있는 산업도시로, 원도심은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생활 중심 도시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청년타운 조성, 상권 회복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예천의 강점인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전지훈련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발전 전략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예천의 위기는 결국 정치와 행정의 문제”라며 “중앙과 광역 행정을 경험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 정책과 지역 전략을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22

예천군수 선거 여론조사 언론사마다 들쑥 날쑥 다른 결과, 유권자들 혼란 심화

예천군수 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각 언론사마다 크게 달라 유권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 차이는 조사 방식, 표본 추출 방식, 가중치 부여, 그리고 질문 문항의 표현과 순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더파워뉴스는 2월 7일 김학동 후보가 41.4%, 도기욱 후보가 26.9%, 안병윤 후보가 22.1%로 나타났으나, 예천인터넷뉴스는 2월 12~13일 김학동 후보가 40.2%, 도기욱 후보가 31.2%, 안병윤 후보가 20.6%로 조사되었다. 경상투데이는 3월 13~14일 김학동 후보가 35.0%, 도기욱 후보가 31.7%, 안병윤 후보가 25.2%로 조사되었고, 포털신문 올리서치는 3월 13~14일 김학동 후보가 35.9%, 도기욱 후보가 27.8%, 안병윤 후보가 21.6%로 조사되었다. 더파워미디어는 3월 15일 김학동 후보가 33.1%, 도기욱 후보가 37.9%, 안병윤 후보가 22.8%로 조사되었으며, 예천신문은 3월 15~16일 김학동 후보가 31.0%, 도기욱 후보가 34.4%, 안병윤 후보가 27.5%로 조사되었다. 이로 인해 유권자들은 무엇이 진짜 민심인가라는 혼란 속에 빠져 있다. 여론조사 결과가 크게 차이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조사 방식의 차이이다. 여론조사는 전화 면접, 자동응답(ARS), 온라인 패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소규모 지역에서 수 백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군 전체 민심을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 각 방식별로 응답률과 응답자의 특성이 다르게 반영되기 때문에 결과가 크게 다를 수 있다. 또한 표본 추출 방식과 가중치 부여도 중요한 요인이 된다. 조사 기관마다 표본을 구성하는 기준이 다르고, 실제 인구 비율에 맞추기 위해 적용하는 가중치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질문 문항의 표현과 순서도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같은 내용이라도 질문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응답자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유권자들은 전체 흐름이 아닌 단편적인 정보만 접하게 되고, 여론을 잘못 이해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여론조사를 바라보는 주민의 태도가 중요하다. 하나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여러 조사들을 종합적으로 비교하고, 조사 방식과 표본 수, 오차 범위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여론조사는 참고 자료일 뿐, 절대적인 진실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22

예천농협, 54명 대학생 자녀에 5400만 원 장학금 전달

예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달호)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조합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환 NH농협 예천군지부장을 비롯해 김재동 상임이사, 이·감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또 김진섭 청춘대학 총동창회장, 김해자 고향주부 총동창회장, 권미경 농가주부 예천군연합회장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외부 인사로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안병윤 전 부산 부시장,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도 참석해 농협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행사는 최연화 기획상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예천농협의 역할과 비전을 담은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이달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천농협은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미래를 이끌어갈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3년부터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환 군지부장 역시 축사를 통해 장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예천농협의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조합원 대학생 자녀 54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54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장학생들은 감사의 마음과 함께 더 큰 꿈을 향한 포부를 다졌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같이’와 ‘가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호 간의 유대와 결속을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예천농협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3419명의 학생에게 21억6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는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과 농촌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22

예천군, 국도 제59호선 위험도로 개량공사 총사업비 200억 원 투입

예천군은 16일 경상북도 북부건설사업소 주관으로 풍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풍양면 청운1리부터 청운3리 일대에 추진되는 ‘국도 제59호선 예천 청운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 실시설계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이해관계인,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개요, 향후 추진 일정, 노선안 선정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주민들은 그동안 해당 구간이 협소한 도로 폭과 굴곡진 선형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점을 언급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도 제59호선 예천 청운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00억 원(공사비 및 보상비 포함)을 투입해 연장 2.1km, 폭 10.0~13.5m 규모의 우회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기존 마을을 통과하던 도로를 대체할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보행자 안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1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보상 절차와 공사를 병행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성 건설교통과장은 “청운1리와 청운3리를 통과하는 기존 도로는 구조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과 불안을 겪어왔다”며 “이번 위험도로 개량공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9

예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법정의무교육

예천시니어클럽이 예천문화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역량 활용사업 참여자 411명과 공동체사업단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인정보보호, 아동학대 예방,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등 주요 주제로 구성되었다. 현재 예천시니어클럽의 노인 역량 활용사업은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 등 17개의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동체사업단은 소풍 등 7개 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노인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백경관 예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활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시니어 일자리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관련 법정교육을 이수하고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법적 지식과 사회적 의식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와 아동학대 예방 등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면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8

전국 소비자가 선택한 ‘예천장터 베스트5’

예천군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지난해 전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 농특산물이 공개되었다. 2025년 예천장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천쌀, 참기름·들기름, 예천사과, 예천꿀, 예천한우 등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으며 ‘예천장터 베스트5’ 품목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결과는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실제로 선택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것으로, 예천 농특산물의 품질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예천한우는 소백산 자락의 청정 환경에서 사육되는 지역 대표 축산물로, 참깨·들깨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를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를 홍보 모델로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곧 운영될 ‘예천한우 특화센터’를 통해 사육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예천꿀은 내성천과 낙동강이 흐르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지역 대표 양봉 특산물이다. 아카시아꿀, 야생화꿀, 밤꿀 등 다양한 종류의 꿀이 생산되며, 자연 숙성을 거친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스틱형 포장 등 다양한 제품 형태로 상품성을 높이는 등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예천사과는 백두대간 자락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예천농산물축제에서 진행되는 ‘사과월드컵’ 등 소비자 참여형 행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축적된 재배 기술과 체계적인 관리로 품질이 안정적이며 선물용과 가정용 모두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낙동강 상류의 사질양토와 풍부한 일조량에서 재배된 참깨와 들깨를 원료로 생산된다. 예천 참깨는 알이 굵고 기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 방식의 착유 공정을 통해 깊은 향과 고소한 맛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참기름과 들기름은 예천장터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가공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망의 1위는 예천쌀이 차지했다. 예천쌀은 맑은 수질과 비옥한 토양 등 쌀 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지역 대표 농산물이다. 예천쌀은 종자 보급부터 수매까지 철저한 계약 재배 관리를 통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3년 연속 선정 및 ‘전국 고품질 쌀 생산 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입증된 품질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예천장터’는 예천군이 직접 운영하며 엄격한 심사를 거친 우수 농가만 입점시켜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소비자들은 산지의 신선함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상생의 장이 되고 있다. 이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되었으며, 16일부터 31일까지는 2만 원 이상 구매 시 매일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천 농산물이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는 청정 자연과 농민의 정성, 그리고 군의 체계적인 관리가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천장터가 전국 최고의 공공 쇼핑몰로 자리매김해 지역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8

한천사 원산 스님, 10년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따뜻한 등불 되다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에 위치한 천년고찰 한천사 주지 원산 스님이 10년째 이웃과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인 한천사에서 원산 스님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원산 스님의 나눔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동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2017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러한 나눔은 차가운 계절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은 늘 온기를 잃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매년 3월이 되면 새롭게 시작하는 감천중학교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왔다. 올해 역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2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하며 배움의 길에 든든한 힘이 되고있다. 이처럼 스님의 나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 미래를 향한 희망의 씨앗을 심는 역할을하고 있다. 원산 스님은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남다르다. 지난해 어린이날에는 감천초등학교 학생 전원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작은 손에 쥐어진 선물 속에는 단순한 물건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었는데, 그것은 누군가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믿음과 기쁨이었다. 원산 스님은 “한천사는 오랜 세월 감천면민과 함께 호흡해 온 천년고찰”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질 수 있도록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석기 감천면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과 장학금이 스님의 고귀한 뜻에 따라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8

예천 용궁역 테마공원,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 받아

예천군이 새롭게 선보인 용궁역 테마공원의 관광 특화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용궁역의 독특한 역사 공간과 야외 테마공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용궁역 역사 내부에서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컬러링 북 체험과 나만의 키링 제작 체험 등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언제 방문하더라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14일에는 야외 테마공원에서 첫 정기 공연이 열려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무당벌레 캐릭터 인형이 공원 곳곳을 돌며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공연과 함께 진행된 SNS 방문 인증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 A모(62· 예천읍)씨는 “사진을 촬영해 SNS에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도가 높은것 같다”며 “이를 통해 용궁역 테마공원에 대한 온라인 홍보 효과도 매우 클 것" 이라고 했다. 정기 공연은 앞으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버블쇼와 인형극 공연이 번갈아 진행된다. 공연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반복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야외 테마공원에서는 우리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상설 운영되고 있다. 투호,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피크닉 매트 대여 서비스도 제공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모든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는 점이 큰 매력이다.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공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김상식 문화관광과장은“상시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첫 정기 공연까지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관광 특화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별 행사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용궁역 테마공원을 예천을 대표하는 가족 친화형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7

예천문화관광재단과 경북문화재단,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16일 경북문화재단과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거점 중심의 특화 콘텐츠 발굴 및 운영 고도화, 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한 유기적 거버넌스 구축, 사업 홍보 및 운영 지원 체계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권역 내에서 문화 행정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거점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내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주민들이 보편적으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재단은 올해 예천군문화회관을 핵심 플랫폼으로 설정해 군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예천군문화회관이 지역 사회의 문화 에너지를 집약하고 군민들의 정주 가치를 제고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단 관계자는 “3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성취는 예천의 풍부한 인문 자산과 군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된 결실”이라며, “경북문화재단과 긴밀히 공조해 예천군문화회관을 거점으로 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협약 체결 이후 구체적인 사업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가동해 지역 전역에 문화적 활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7

예천문화관광재단, ‘동네가 예술로’ 사업 통해 원도심 활성화 본격 시작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창작지구 조성을 위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동네가 예술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예천읍 원도심의 빈 점포와 유휴 공간을 예술가와 창작자의 활동 공간으로 활용해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이를 위해 원도심 공간을 조사·분석하고 공간이 지닌 이야기와 기억을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집된 기록은 향후 원도심에 입주할 창작자와 예술인들이 예천의 고유한 자원을 창작의 모티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과정의 일환으로 원도심의 기억과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한 아카이빙 프로그램 ‘기억현상소’가 운영된다. ‘기억현상소’는 17일부터 20일까지 카페 지금, 만나(예천읍 군청길 39)에서 운영되며, 예천의 과거를 기억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원도심의 추억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공간이다. 참여 주민에게는 작가가 직접 그린 ‘기억 초상화’와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운영 기간 동안 수집된 기록물은 현장에 실시간으로 전시돼 주민들이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공간과 주민들의 기억을 예술적 기록으로 남기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수집된 기록은 향후 원도심 문화창작지구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6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충무로 특별 상영회 성황리 마무리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YISFF)가 최근 서울영화센터에서 개최된 특별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티켓 오픈 후 3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진행된 사탕과 참기름 홍보 이벤트 역시 지역의 맛과 정취를 느끼게 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YISFF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스마트폰 영화만을 엄선했던 차별화된 영화제로, 매년 국내외 참가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 영화제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영화센터에서 열렸으며, 직접 제작한 작품들과 역대 수상작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양윤호 감독, 장철수 감독, 봉만대 감독, 임찬익 감독, 이우철 감독, 이현진 배우, 김민상 배우, 손종학 배우, 최덕문 배우, 문재영 배우 등 유명 영화인들이 참석했으며, 이태리 감독의 진행으로 GV(관객과의 대화)도 함께 이루어졌다. 상영된 작품은 총 8작품으로, ‘삼강’(봉만대 연출, 이현진 주연), ‘알마티’(임찬익 연출, 이주승 주연), ‘하루’(배기원 연출), ‘공공의 눈’(최원성 연출), ‘신기루MIRAGE’(아르차나 파드케 연출), ‘전학생’(김채은 연출), ‘쿠드랴프카에게’(조재준 연출), ‘봄은 오지 않았다’(박세정 연출)가 소개되었다. 모두 스마트폰으로만 촬영된 작품들로 기성 감독의 노련함과 신예들의 참신한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스마트폰 영화의 역동적인 매력을 증명했다. YISFF 신창걸 집행위원장과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최근 숏폼 무비 트렌드에 따라 스마트폰 영화제작의 효율성과 IP 배급 등 마케팅 확장을 중점으로 두었다”며 “예천에서 탄생한 영화가 영화의 본산인 충무로에서 대중성과 확장성을 입증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관심을 주신 영화인과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추후에는 해외 스크린 상영회도 기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5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작품 접수가 시작되며, 10월 10일 예천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총상금은 6천만 원이며, 종합 대상에는 2천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6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충무로서 특별 상영회 개최

예천군은 14일 오후 2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YISFF)의 작품들이 서울 충무로의 서울영화센터에서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영화제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영화센터에서 기획된 특별전으로, YISFF의 개막작과 역대 주요 수상작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상영작은 총 8작품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삼강’(연출 봉만대, 주연 이현진, 민트), ‘알마티’(연출 임찬익, 주연 이주승, 리 나탈리아), ‘무진:심판의 날’(연출 김태균), ‘공공의 눈’(연출 최원성), ‘신기루MIRAGE’(연출 아르차나 파드케), ‘전학생’(연출 김채은), ‘쿠드랴프카에게’(연출 조재준), ‘봄은 오지 않았다’(연출 박세정)가 소개된다. 이번 특별전은 총 2시간 동안 1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옴니버스 섹션 1, 2로 나누어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이태리 감독이 진행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상영되는 모든 작품들은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작품들로, 프로 감독과 공모 감독의 작품 비교는 물론 기성 배우와 신인 배우의 연기도 함께 볼 수 있어, 상영회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걸 YISFF 집행위원장은 “이번 특별전은 요즘 유행하는 숏폼 무비의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 무비의 효율성을 어필하고 IP 배급을 진행해, 마케팅 확장을 위한 상영회로 기획했다”며 “예천에서 탄생된 스마트폰 영화들이 영화산업의 심장부인 충무로에서 대중에게 소개되고 새로운 확장성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정재송 YISFF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스마트폰 영화가 스크린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 많이 소개될 수 있길 바란다”며 “추후에는 해외에서도 스크린 상영회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무로 특별전은 YISFF가 전국을 무대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천이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5

예천박물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예천박물관이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6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경북지역 내 문화시설에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예천박물관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개심사지 오층석탑’, ‘예천의 태실’, ‘예천 용문사 윤장대’, ‘예천청단놀음’을 주제로 한 유아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알록달록 꿈이 빛나는 예천박물관 노닐기’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식 문화관광과장은 “예천의 문화유산과 예천박물관 소장 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국가유산청의 ‘2026 전승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과 ‘2026 생생 국가유산사업’, 한국박물관협회의 ‘2026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도 공모 선정되는 등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5

함께하는연구소와 예천보호작업장, 장애인 직업재활과 사회참여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함께하는연구소(박현지 소장)와 예천보호작업장(김세택 원장)은 13일 예천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의 직업재활 기회 확대와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의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나보다 다양한한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직업 체험 활동 지원, 프로그램 교류, 교육 및 상담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의 직업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활동과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보다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께하는연구소 박현지 소장은 “현장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하다 보면 한 사람의 삶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관과 많은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늘 느끼게 된다”며 “오늘의 협약이 장애인의 일과 삶을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약속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천보호작업장 김세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하는연구소는 발달장애인의 일상 속 긍정적인 변화를 돕기 위한 활동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자립과 참여를 돕고 있다. 또한 2025년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서비스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이 보다 많은 경험과 기회를 얻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인 지역 사회의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5

예천군,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사업 본격 추진

예천군은 농경지의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 토양을 개량해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고자 ‘2026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3년 1주기 계획에 따라 올해 총 13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규산질 22만 8158포, 석회질 6만6168포, 패화석 2만2311포 등 총 31만6637포를 감천면 벌방리, 개포면, 용궁면, 유천면, 지보면, 풍양면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고령화 된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산질 비료 공급 대상지인 풍양면과 지보면에서 ‘마을별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운영에 나섰다. 공동살포 물량은 개별 살포 물량(1만 6976포)을 제외한 21만 1182포이며, 포당 1000원씩 총 2억 1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농가의 직접적인 노동력 부담을 덜고 적기 살포를 통한 비료 이용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규산질 비료 공동살포는 11일 풍양면을 시작으로 3월 말 지보면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이번 공동살포단 운영을 통해 고령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2

경북 시·군 체육회장 협의회, 예천에서 개최

예천군은 11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도 1분기 경북 시군 체육회장협의회 회의’에서 제6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 시·군체육회장협의회(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소속 도내 22개 시군 체육회장과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운영 방향과 준비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예천군은 개·폐회식 준비 상황과 경기장 정비, 선수단 수용 계획, 교통 및 안전관리 대책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남은 기간 동안 빈틈없는 준비로 대회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도민체육대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시·군 체육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체전이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경북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경북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예천군과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1

“참기름 짜던 세 자매, 대통령을 만나다”... 예천 농촌에서 찾은 청년 창업의 밝은 미래

예천군이 청년 창업을 통한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청년 창농들이 농업을 단순 생산이 아닌 가공과 브랜딩, 유통, 스토리를 결합한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는 예천의 한 농촌 기업인 황영숙 대표가 주목받았다. 황 대표는 예천군 보문면에 위치한 식품기업 ‘농부창고’의 대표로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농촌 창업의 현실을 전했다. 황 대표는 “공장을 예쁘게 짓고 휴게실과 샤워장까지 만들었지만 청년을 붙잡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면 단위에서 15명을 고용하는 규모라면 대단한 사업체”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농부창고는 황 대표와 두 자매가 2014년 고향 예천으로 귀향하면서 시작됐다. 아버지가 재배한 참깨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참기름과 들기름, 생강청을 상품화했다. 처음에는 집에서 시작한 작은 가공 작업이었지만, 주문이 늘면서 경력 단절 여성과 이웃이 함께 일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청년 고용으로까지 이어졌다. 현재 농부창고는 직원 15명 규모에 연 매출 30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HACCP 인증과 벤처기업 인증,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키웠다. 예천에는 이러한 농업인들과 기업들이 많다. ‘주식회사 꿀마실’의 신현민 대표는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꿀 제품으로 시장을 넓혀 지역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용궁면 ‘초산정’의 한상준 대표는 전통 발효식초 분야에서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94호에 지정됐고, 최근 경주 APEC 행사에서도 한국 발효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보면 ‘소화농장’의 이병달 대표는 쌀과 잡곡을 브랜드화해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부에도 참여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년이 떠나는 농촌이 아니라 돌아와 도전하는 농촌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예천의 청년 농업인들이 농산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며 인구소멸 위기 농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1

‘무혐의 처분’ 사건 인용 후보자 비방

‘6·3 지선’ 예천군수 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가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현재 예천군 자치단체장 후보로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안병윤 전 부시장, 윤동춘 전 경북 경찰청장 등 4명의 후보 예정자가 선거운동 중이다. 후보자들 사이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소문들이 무분별하게 퍼져 선거 판 자체를 흐릴 위험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건강한 논쟁이 필요하다. 그러나 실제로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비방성 유언비어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특히 A모 후보자는 자신을 무기명으로 고발한 사건들이 모두 무혐의 처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용해 선거 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S모 후보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단신으로 행사장을 방문한다고 주장하며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있다. 이런 검증되지 않은 소문들과 비방은 후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다고 할 수 있다. 지역 정치인들은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공명정대한 선거 운동에 집중하고, 근거 없는 비방과 유언비어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0

누룽지 한 그릇에서 시작된 도전, 예천의 맛을 만들다!

예천군 지보면 상월길. 지역 농산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가공식품 브랜드 ‘로앤팜(Ro&Farm)’의 작업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귀농인의 도전과 정성이 담긴 건강 먹거리가 탄생하는 공간이다. 2020년 남편의 고향인 예천으로 귀농한 황성희 대표는 ‘농산물 가공과 유통’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품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브랜드명 로앤팜에는 ‘Recovery On’이라는 의미를 담아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이 아이디어는 황 대표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됐다. 과거 지병으로 물 한 모금 마시기 힘들었던 시절, 구수한 숭늉은 그에게 유일한 수분 보충원이자 위안이었다. 그 경험은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자”는 결심으로 이어졌고, 결국 ‘마늘 누룽지’ 개발의 출발점이 됐다. 황 대표는 의욕만 앞세우기보다 탄탄한 기초를 쌓는 데 집중했다. 2021년 농민사관학교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1기’를 수료하며 체계적인 가공기술을 익혔다. 특히 원료의 품질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누룽지에 사용하는 마늘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국산 품종 ‘홍산마늘’이며, 직접 재배한 마늘을 사용한다. 지보홍산마늘연구회를 조직해 재배 기준을 함께 만들며, 시부모와 남편이 정성껏 키운 현미와 마늘이 최고의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대표 제품인 ‘마늘누룽지’와 ‘마늘소스’는 예천 농산물 가공기술 지원센터에서 약 2년간 수없이 반복한 시험 생산 끝에 완성됐다. 현재 마늘누룽지는 오리지널·마늘맛·마늘버터맛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돼 바삭하고 고소한 건강 간식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공센터 교육을 통해 제품 사진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교육도 받으며 온라인 판매 역량을 키웠다. 스마트폰 사용조차 낯설었던 농부였던 그는 이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예천 농산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라방 스타’로 통한다. 수도권 대형 박람회인 ‘메가쇼’ 참가를 비롯해 카카오쇼핑과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 상담까지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북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 우수상, 한국벤처농업대학 농촌진흥청장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황 대표의 농업은 개인의 성공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음식연구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남편 최재유씨 역시 의용소방대와 새마을지도자, 자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나누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농업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황 대표는 “귀농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여정이었으며, 지역의 도움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만큼 저 역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예천의 깨끗한 농산물에 기술과 정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로앤팜 황성희 대표. 그의 도전은 지역 농업이 나아갈 또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0

예천군, 일상 공간에서 피어나는 문화 ‘우리동네 문화샘터’ 큰 호응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우리동네 문화샘터’ 사업이 운영 초기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역 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동네 문화샘터’는 공방과 카페, 상점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생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곳곳에 문화생활권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사업은 지역 공간과 문화 활동을 연결해 주민 참여형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관내 개인 또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공간 20곳을 선정하고,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모집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5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자 가운데 30~40대 젊은 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지역 문화 소비의 핵심층인 젊은 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예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주민들도 프로그램에 다수 참여하면서 문화를 매개로 한 생활 인구 유입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지역의 개성 있는 공간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 곳곳의 공간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 자원과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공간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일상 공간과 문화가 결합해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예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형성된 관계와 경험이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을 높이고, 예천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문화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문화샘터’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고,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9

예천통명농요, 일본 오사카서 울려퍼졌다

국가무형유산인 예천통명농요가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펼치며 한국 전통 농경문화의 멋과 흥을 현지에 알렸다. 예천군에 따르면 예천통명농요보존회는 일본 문화단체 솔레재팬의 초청을 받아 7일부터 9일까지 오사카의 대표적인 수변 문화공간인 미나토마치 리버플레이스에서 한국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예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예천통명농요를 일본 현지에 소개하고 한국 전통예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이 열린 미나토마치 리버플레이스는 오사카 도심을 대표하는 문화·공연 공간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예천통명농요는 예천군 예천읍 통명리에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농요로 농사일을 하며 부르던 노동요에서 비롯됐다. 선소리꾼의 소리에 맞춰 여러 사람이 후렴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농사일의 고단함을 덜고 공동체의 협동과 흥을 북돋우기 위해 불리던 전통 소리다. 이러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보존회 회원들은 모심기 소리와 논매기 소리 등 다양한 농요를 선보이며 한국 농경문화의 정서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전통 의상과 농기구를 활용한 공연은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공연을 관람한 현지 인들과 관광객들은 흥겨운 장단과 힘찬 소리에 박수로 화답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했다. 통명농요 관계자는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예천통명농요를 일본 오사카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한·일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넓히고 우리 전통 농요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9

예천소방서, 긴급 상황 시 아이 돌봐주는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

예천소방서에서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보호자를 돕기 위한 ‘119아이행복돌봄터’가 운영되고 있어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예천소방서는 보호자가 갑작스럽게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거나 사고, 긴급 상황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 아이들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119아이행복돌봄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긴급 상황에서 보호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서 내 지정된 공간에서 소방공무원이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호자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경우 잠시 동안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 상황에 놓인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된다. 보호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상담을 통해 돌봄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예천소방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많다”며 “119아이행복돌봄터가 그런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이 제도를 알고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해당 제도를 모르는 군민들이 많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 아이 돌봄이 어려운 가정에게는 매우 유용한 제도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이 요구된다. 한편 예천소방서는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9

2026년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

정월대보름을 맞아 예천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따뜻한 축제가 열렸다. 사단법인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는 6일 프로그램실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윷이 던져질 때마다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 도기욱 도의원, 이동화 군의원, 사회복지과 최재동 과장도 함께해 발달장애인들과 직접 윷놀이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부 회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 A모씨는 “1회성 행사로 끝나지 말고 주기적으로 행사를 개최 장애 아이들의 사기 증진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지역 단체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된 상품들은 행사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권내영 지부장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발달장애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는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 상담, 권익 옹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 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