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봄철 산행 인구 증가에 발맞춰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2026년 산악사고 안전대책’ 및 ‘봄철 산악구조훈련’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내연산 등 지역 내 주요 등산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등산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내연산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위치표지판(133곳) 및 간이구조구급함(2곳) 일제 점검 및 정비를 마쳤다.
이와 연계해 현장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봄철 산악구조훈련’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구급센터장을 비롯해 총 24명의 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과 13일, 18일 사흘간 진행됐다.
대원들은 산악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내연산 서운암 및 죽장면 하옥교 일대에서 산악구조장비 운용 숙달, 수직·수평 인명구조기법, 상황별 구조대상자 구출 및 운반 훈련을 전개했다.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시설물 정비와 강도 높은 구조훈련을 진행했다”며 “어떠한 산악사고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민을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