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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춘향도, 피아니스트도…수성 알리는 ‘글로벌프렌즈’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6-15 15:44 게재일 2026-06-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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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63명 활동…관광·문화·국제교류 홍보 앞장
2026 글로벌 미스춘향 미(美)에 선정된 수성글로벌프렌즈 3기 리나 씨가 뚜비와 함께 고모역에서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외국인 자원봉사 홍보단 ‘수성글로벌프렌즈’가 관광과 문화, 국제교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수성구를 국내외에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성글로벌프렌즈는 2024년 1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18개국 63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단원들은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수성구의 관광명소와 문화행사, 축제 등을 다양한 언어로 소개하며 해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3기 단원으로 활동 중인 경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리나 씨는 최근 ‘2026 글로벌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미(美)에 선정된 뒤 KBS 아침마당, 전주MBC 다정다감, TBC 생방송 굿데이 등에 출연하며 수성구를 알리고 있다.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오금선 씨는 재한일본인여성합창단 ‘이코이’와 음악단체 ‘슈필라움’을 이끌며 문화예술 교류에 힘쓰고 있다. 영국 출신 루이스 루퍼 씨도 대구와 부산, 서울 등에서 관광 서포터즈와 모델로 활동하며 지역 홍보에 참여하고 있다.

일본 출신 모리와키 유이코 씨는 ‘대구한일교류회’를, 미국 출신 티아라 영블러드 씨는 글로벌 교류 모임 ‘티키토카’를 운영하며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성구에 파견되는 K2H 해외교류 공무원들 역시 글로벌프렌즈 일원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수성글로벌프렌즈는 다양한 국적의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수성구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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