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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남구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 우리마을돌봄관리소 업무 협약

대구 남구가 지난 2일 남구 특화사업인 ‘우리마을돌봄관리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통합돌봄대상자 발굴·모니터링(with 늘봄지기), 퇴원환자 단기 입주주택(돌봄보금자리) 지원·관리, 통합돌봄대상자 식사지원(반찬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구청,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명사회복지관, 남구시니어클럽, 남구지역자활센터, 지역주민인 늘봄지기 등이 참석했다. 통합돌봄대상자 발굴 및 모니터링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시니어 활동가 ‘늘봄지기’가 담당한다. 늘봄지기는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 필요 사항을 점검하는 등 지역 내 ‘사회적 연결망’ 역할을 수행한다. ‘언제나 햇살처럼 따뜻한 참된 친구’라는 의미를 담은 늘봄지기의 활동을 통해 통합돌봄대상자에게 보다 촘촘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퇴원환자 단기 입주주택인 ‘돌봄보금자리’는 남구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북부권주거복지지사 간 협약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식사지원 서비스는 남구지역자활센터 사업단 ‘오레시피’를 통해 통합돌봄대상자에게 주 2회, 최대 3개월간 반찬지원과 함께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 달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한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민·관 협업에 따른 돌봄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늘봄지기의 ‘사회적 연결망’역할과 지역자활센터의 ‘고독사 예방’역할, 두 개의 복지관이 권역별로 나뉘어 권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역할이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든든한 남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03

대구 달서구,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 개최…결혼친화 정책 상징화

대구 달서구가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행복한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를 오는 28일 배실웨딩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그루의 약속이, 한 가족의 미래가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결혼을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의 미래로 함께 키워가는 과정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결혼에서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달서구 생애주기 결혼·가족 정책 방향을 상징적으로 담은 프로그램으로, 단순 기념행사를 넘어 가족의 미래를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신혼부부와 결혼예정자 53쌍이 참여해 부부 이름과 다짐 문구를 담은 편백나무를 직접 식재할 예정이다. 식재된 나무는 ‘행복나무 존’으로 조성되며, 결혼친화 정책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달서구청 가족정책과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대상은 달서구 거주자 또는 생활권을 둔 신혼부부와 결혼예정자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을 기념하는 방식에 기록성과 지속성을 더하고, 결혼과 가족의 시작이 지역 공동체 미래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 그루의 나무는 신혼부부의 약속이자 달서구가 함께 키워갈 가족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결혼에서 출산까지 이어지는 정책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결혼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3

대구시, 설 명절 물가안정 총력…민관합동 대책 가동

대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등 성수품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 물가안정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3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유통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합동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설 명절 성수품 수급 관리와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농·수·축산 도매법인,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물가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9개 구·군과 함께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원산지 표시, 부정 축산물 유통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사과, 배, 달걀 등 명절 성수품 37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24개소를 대상으로 농·수·축산물과 생필품, 개인 서비스요금에 대한 가격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대구시 홈페이지 물가동향란에 공개된다. 설 명절을 맞아 할인 행사도 잇따라 진행된다. 대구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대구로컬푸드직매장 앞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주요 농산물과 성수품을 30~50% 할인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게는 농산물 증정품을 제공한다. 농협 대구지역본부도 오는 13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설 성수품을 10~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마련됐다.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등 26개 전통시장에서 농·수·축산물을 구매하면 구입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명절 기간에는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도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대형 유통업체들도 물가 안정에 동참한다. 더현대 대구와 대구신세계백화점은 제수용품을 10~30% 할인 판매하고,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설 선물세트 사전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과 지원을 확대해 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고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3

천일테크윈·㈜대원에스디, 대구국가산단에 295억 투자

대구시는 3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천일테크윈㈜, ㈜대원에스디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신규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총 295억 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총 4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기업별 투자 규모는 천일테크윈㈜ 172억 원, ㈜대원에스디 123억 원이다. 천일테크윈㈜은 1974년 설립된 차량용 전장부품 전문 중소기업으로, 인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와이어링하네스(Wiring Harness)를 생산해 왔다. HD건설기계,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대동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 1000여 종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관세정책 변화 등 대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사업장을 축소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천일테크윈㈜은 대구국가산단 내 1만 2890㎡ 부지에 신규 공장을 건립해 기존 제품은 물론 전기차용 고전압 와이어링하네스와 태양광 스마트 정션박스 개발·생산에 나서며, 국내외 신규 수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서 천일테크윈㈜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된 우수한 인프라와 인적 자원이 대구를 투자처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사업을 확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원에스디는 자동차용 자동화 제어장비와 산업용 자동화 장비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1991년 대원엔지니어링으로 출발해 2011년 법인 전환과 함께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다. 최근 신규 아이템 수주와 해외 매출 증가에 따라 대원에스디는 경기도 평택, 경북 칠곡 공장에 이어 대구국가산단 내 1만 762㎡ 부지에 123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자동화 제어장비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재호 ㈜대원에스디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두 기업이 대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3

대구 나눔 온도 104.6도 기록⋯‘희망2026’ 캠페인, 목표 초과 달성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62일간의 ‘희망2026나눔캠페인’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최종 모금액 111억원을 기록해 목표액 106억 2천만원 대비 사랑의 온도 104.6도를 달성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오후 중구 동성로 구.중앙치안센터 앞 사랑의온도탑에서 열린 ‘희망2026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운영위원회 위원,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및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캠페인은 개인 기부 증가와 기업 현물 기부 확대가 두드러진 성과로 평가된다. 경기 침체와 작년 초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로 이미 상당한 기부금이 지출된 상황에서도, 일상 속 소액 기부와 기업 현물 기부가 모여 목표 초과 달성을 견인했다. 경기 침체와 작년 초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로 이미 상당한 기부금이 지출된 상황에서도, 일상 속 소액 기부와 기업 현물 기부가 모여 목표 초과 달성을 견인했다. 신홍식 대구사랑의열매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시민과 기업, 단체 여러분 덕분에 희망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설 수 있었다”며 “모아진 성금은 대구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현장 등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랑의열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을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02

대구 달서구, 고독사 예방사업 확대…고립 위험가구 조기 발굴 강화

대구 달서구가 고립 위험 가구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고독사 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달서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에도 지역 중심 고독사 예방사업을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고립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발굴–연결–지원’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는 청·중·장년과 노인 1인 가구,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인력 등으로 구성된 ‘달수·달희단’ 인적 안전망을 통해 고립 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있다. 또 편의점과 이미용실 등 생활 거점과 협력한 ‘달서희망수호점’을 운영해 은둔 중장년 위험군에게 생활쿠폰을 지원하고 외출을 유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ICT 기반 비대면 안부 확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과 AI 스피커, 달서안심 돌봄 플러그, AI 안심 올케어 등을 활용해 현재 2658세대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행복취약계층 마음피트니스 대화기부사업’, ‘나 혼자 安산다’, 청년베이스캠프 등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434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달서구는 올해 고립 위험 단계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은둔·고립 초기 단계 조기 개입,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집중 관리, 고립·은둔 청년 사회 복귀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다시봄 청년서포터즈단’과 연계해 외출 응원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 회복 중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립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관계가 끊어졌을 때 나타나는 사회적 신호”라며 “촘촘한 지역 돌봄을 통해 주민 누구나 소외 없이 안전과 돌봄을 체감할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2

대구 중구, 청년창업 지원 본격화⋯27일까지 참여자 모집

대구 중구가 오는 27일까지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예비)청년창업자 입주기업과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계명대 산학협력단이 새로운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대학의 창업 전문 인프라와 산학협력 노하우를 접목한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1인 전용 사무공간 제공 △창업 실무 교육 △전문가 멘토링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프리마켓 등 판로지원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12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패션·뷰티·디자인 등 지역의 창의 산업과 AI·3D·데이터 기반 기술 혁신을 결합한 스타일테크(Style-Tech)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초기 창업기업이다.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krh@kmu.ac.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또는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2030청년창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 창업은 지역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고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청년들이 단순한 창업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 성공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02

대구 서구, 초등학교 3곳 아동보호구역 추가 지정

대구 서구가 관내 초등학교 3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며 어린이 안전 강화에 나섰다. 서구는 아동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내서초등학교, 대구대성초등학교, 서대구초등학교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아동 수, 112 신고 현황, 범죄 발생 현황, 범죄 위험도 등을 종합 분석한 뒤 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 서구는 기존 도시공원 거점 7곳(내당공원·감삼못공원·꼼지락공원·들마을공원·날뫼공원·비산공원·제일공원)에 이어 초등학교 거점 3곳을 추가 지정하면서, 지역 내 초등학교 12곳이 아동보호구역에 포함되게 됐다.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에는 정문 인근 펜스 등에 보호구역 표지판이 설치되며, 서부경찰서는 학교 외곽 경계선 반경 300m 이내 구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 시행령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할 수 있으며, 폐쇄회로(CC)TV 설치와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일반적인 경우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주변 일정 반경 내에서 지정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2

대구 남구, 앞산 겨울정원 50만 명 찾아 겨울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대구 도심 속 겨울 야경 명소인 ‘2025 앞산 겨울정원’이 6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작년 12월 1일부터 대명동 앞산빨래터공원에 조성된 ‘앞산겨울정원’은 높이 10m의 대형 트리와 산타클로스, 루돌프, 눈사람 등 크리스마스 테마 조형물과 황홀한 금빛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겨울왕국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특히, 눈을 보기 어려운 대구 시민들을 위해 예년보다 두 배 많은 스노우머신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부터 운영 중인 ‘앞산 크리스마스 상생마켓’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남구는 이번 시즌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겨울정원은 해외 주요 여행사와 협력해 단체 관광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의 장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 겨울에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대구의 보물 앞산에서 낭만적인 겨울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02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온라인 홍보 채널 확대 운영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국내외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회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 채널을 확대 운영한다. 조직위원회는 참가 신청과 대회 개최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사용자 편의성과 언어 접근성, 콘텐츠 확산성을 강화한 홍보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에 전면 개편된 공식 홈페이지는 기존의 대구 소개와 대회 개요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종목별 세부 정보, 경기장 위치, 참가 등록 절차, 자주 묻는 질문(FAQ) 등 참가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용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제대회의 특성을 반영해 영문 전용 홈페이지도 별도로 구축했다. 영문 홈페이지는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정확한 재번역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해외 참가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SNS 채널 운영도 확대된다. 기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국내용 채널에 더해 영문 페이스북과 중문 웨이보 등 외국어 전용 채널을 추가로 운영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대회 소식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회 준비 상황과 주요 소식을 담은 온라인 뉴스레터를 월 2회 정기 발행한다. 뉴스레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 신청하면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된다. 대회 소개와 준비 과정을 담은 롱폼 영상,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숏폼 영상,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브이로그 콘텐츠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wmac2026.com)를 통해 참가 신청이 진행 중이며,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6월 23일까지다. 3월 말까지 조기 등록한 참가자 가운데 500명을 추첨해 공식 후원사인 줌랩(JUMLab)의 무릎 및 손목 보호대를 증정하는 조기 등록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온라인 홍보 채널은 대회 정보를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SNS 등을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대회 참가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을 주경기장으로 보조경기장, 경산시민운동장, 수성패밀리파크, 육상진흥센터 인근 도로, 신천동로 등 총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조재구 남구청장, ‘체류형 관광·맞춤형 인구정책으로 남구 활력 회복 전환점’

“남구의 새로운 도약을 든든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제시한 남구 미래 비전의 핵심이다. 조 청장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활성화 등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남구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이 성과들이 앞으로 남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력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는 앞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심이 맞닿아 있는 입지를 강점으로 자연·문화·역사가 어우러진 복합형 관광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앞산 해넘이전망대와 하늘다리 조성, 앞산축제와 크리스마스 축제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거쳐 가는 도시’에서 ‘머무르는 도시’, 즉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 청장은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조성과 앞산 모노레일 등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겠다”며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함께 즐기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대응 역시 남구 행정의 핵심 과제다. 남구는 △전국 최초 인구정책국 신설 △무지개 프로젝트 △주거지원형 노인일자리 인큐베이팅 하우스 ‘이룸채’ △청년 둥지(nest) 프로젝트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보훈회관 신축 등 세대별 맞춤형 인구 정책을 추진 중이다. 조 청장은 “남구는 고령화율이 28%를 넘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주거·일자리·돌봄·사회적 고립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힌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하고, 무지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인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경로당과 ‘이룸채’는 주목받는 정책이다. 그는 “스마트경로당은 스마트TV를 활용한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룸채는 주거와 일자리, 돌봄을 동시에 해결하는 전국 최초 모델로, 신중년 세대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 돌보는 새로운 공동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과 신혼부부 지원도 강화된다. 올해부터 시작한 ‘청년 둥지 프로젝트’를 통해 네트워킹·성장·자립·안착 등 4대 분야를 통합 지원하고,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은 전세 거주자까지 확대해 오는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조 청장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가 지역 활력 감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랜 지역 숙원사업이던 캠프워커 헬기장과 활주로 부지 반환도 결실을 맺었다. 미군 부대 담장을 허물고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대구도서관이 지난해 11월 개관했으며, 29년 만에 3차 순환도로 동편 구간이 개통됐다. 그는 “이는 남구뿐 아니라 대구 전체의 교통·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서편 구간까지 완전 개통되면 교통 흐름 개선과 함께 주변 지역 개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청장은 신청사 건립 역시 신속히 추진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남구의 미래 100년을 여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작은 성과라도 시군구에 도움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부단체장 직급 상향, 국 단위 기구 설치 자율권 확보,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기준 개선,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 상향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끝으로 조 청장은 올해를 ‘유종지미(有終之美)의 해’로 규정했다. 그는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이 주민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으로 체감돼야 하는 시기”라며 “시작한 모든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해 남구의 미래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02

[기고] 사무장병원(약국) 특사경제도가 부당청구 차단의 핵심 열쇠

일명 ‘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은 의료법과 약사법이 정한 개설 기준을 위반해 운영하는 불법개설기관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개설하기 때문에 환자를 위한 적절한 진료‧조제 등을 제공할 거라 기대하기 어려우며, 부당한 의료행위 등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는 불 보듯 뻔하다. 우리 공단은 지난 15년간 불법개설 의심 기관 대상의 행정조사를 통해 약 3조 4천억 원의 부당청구를 적발하였다.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의료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다. 조사 결과 불법개설기관으로 판단하여 경찰로 수사의뢰를 해도 평균 11개월 (최장 4년 넘게) 소요되는 등 수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재산을 은닉하거나 증거를 인멸하는 등으로 실제 환수는 8.4% 수준에 머문다. 이 기간 요양급여비용 계속 청구로 연간 2천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손실이 추가로 발생한다. 이러한 사무장병원 등의 불법행위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차단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안이 공단에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공무원이 아닌 자에게 경찰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직무범위를 넘어선 업무수행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하지만 발의된 법률 개정안을 보면 불법개설기관에 대한 단속만으로 직무범위를 제한하고, 검사의 지휘‧감독 및 별도 독립조직 구성을 통해 권한을 허투루 사용할 수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불법개설기관에 대한 단속 강화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와 산하 기관의 업무보고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건보공단 특사경 지정을 지시하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왜 특사경인가? 불법개설기관 관련 첨단화·지능화되는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 그리고 무엇보다 실시간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 공단은 이미 불법개설기관 단속을 위한 국내 최대의 데이터를 갖고 있고, 전문 조사인력 및 조사 유경험자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불법개설에 한정한 집중 수사로, 평균 3개월 내에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불법행위 발견 즉시 현장의 증거와 자료를 확보하고 불법행위를 중단시킬 수 있는 것이다. 불법개설기관 근절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며, 건강보험 재정과 국민의 건강, 그리고 의료시장의 질서를 함께 지켜낼 수 있는 과제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초고령화, 건강보험 진료비 급증 등으로 건강보험재정 위협이라는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사무장병원(약국) 특사경 제도의 조속한 도입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6-02-02

박종필 대구시의원,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제322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급발진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차량 운행 방법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시민들에게 교육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대구시 공용차량을 대상으로 영상 기록장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급발진 의심 사고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는 피해자에게 법률 상담과 심리 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종필 의원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이후 피해자들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크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원인 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장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육정미 대구시의원, 시민안전테마파크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제322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시민안전테마파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육 의원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3년 발생한 2·18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국민 성금 58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시설”이라며 “단순한 안전체험시설을 넘어,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희생자들의 넋을 함께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명칭만으로는 시설이 지닌 건립 배경과 역사적 의미, 추모의 정체성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핵심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라는 명칭에 ‘2·18기념공원’을 병기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참사의 교훈을 명확히 하고, 추모 공간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육 의원은 “이번 명칭 병기는 20년 넘게 이어져 온 유가족들의 염원을 반영한 결과”라며 “대구시가 2·18 참사의 아픔과 교훈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대시민 약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 3일 가결될 경우, 6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하병문 대구시의원, 응급의료 지원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이 ‘대구광역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응급의료위원회 구성과 응급의료지원단의 업무 범위, 응급환자 이송·수용 사업 추진과 관련해 변화된 행정 여건을 반영하고,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의료위원회 당연직 위원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위촉직 위원에 권역외상센터 대표를 추가해 위원회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응급의료지원단의 업무에 응급의료 시행계획 수립 지원과 위원회 운영 지원 사항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수용을 위한 사업 추진 근거를 명확히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하병문 의원은 “응급의료위원회의 구성과 응급의료지원단의 역할, 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와 관련해 변화된 환경이 조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응급의료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6일 열리는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김재용 대구시의원,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이 제322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 전반에 접목한 스마트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농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기후 변화 심화와 농촌 인구 고령화,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이라는 ‘3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의 현실에서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그러나 현재 대구시는 인력 양성부터 판로 개척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조례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산·유통 촉진, 전문 인력 양성, 수출 지원 등을 포함한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의 수립·공표 의무화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기술 보급, 관련 서비스 산업 발굴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 명시 △대학, 연구소,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책 추진의 효율성 강화 등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스마트농업이 현장에 안착하고, 지역 농업의 생산성과 부가가치가 함께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군위군, 지역 최초 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올해도 지속

대구 군위군이 대구 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고령층 감염병 예방과 의료비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꼽힌다. 이에 군위군은 지난해부터 1년 이상 군위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접종 시행비 1만9610원을 자부담하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관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연령별 접종 기간과 관계없이 군위군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군위군은 지난해 당초 14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추경을 통해 예산을 두 배로 늘려 총 2억8000만원을 투입, 2800명에게 접종을 지원했다. 올해도 2억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권 일반 병원의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 비용이 평균 10만~15만 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지원은 고령층의 건강 증진은 물론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의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02

대구시, 2026년 신규공무원 771명 선발…전년 대비 112% 증가

대구시가 2026년도 신규공무원 채용 규모를 771명으로 확정하고, 직급별 선발 인원과 시험 일정, 시험제도 변경 사항을 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7명(112%) 증가한 것으로,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다. 직급별 선발 인원은 7급 14명, 8·9급 743명, 연구·지도직 14명으로 총 26개 직류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구체적으로는 행정직 7급 5명, 수의직 7급 9명, 간호직 8급 28명, 행정직 9급 305명, 사회복지직 108명, 세무직 72명, 시설직 64명 등이다. 시험은 3회에 걸쳐 시행된다. 제1회 임용 필기시험은 환경연구직 등 3개 직류를 대상으로 4월 25일, 제2회는 행정9급 등 20개 직류를 대상으로 6월 20일, 제3회는 행정7급과 기술계 고졸 등 8개 직류를 대상으로 10월 31일 각각 실시된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통합돌봄과 재난안전상황실 전담 인력 보강 등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강화하고,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AI 정책 등 핵심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인재 보호를 위해 ‘대구 지역 내 거주 요건’이 재도입돼 지역 청년들의 공직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거주 요건 재도입으로 지역 청년들의 채용 기회가 보장된 만큼 책임감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엄정한 시험 관리로 채용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시험 일정과 선발 예정 인원, 변경된 시험 제도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u.go.kr)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달성건강빵빵이’ 의료사각지대 메웠다

대구 달성군이 운영하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 ‘달성건강빵빵이’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을과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자 증가와 함께 만족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달성군에 따르면 ‘달성건강빵빵이’는 건강측정 장비를 갖춘 버스가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가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형 서비스다. 간호사·영양사·체육지도자 등 전문 인력이 동행해 혈압·혈액·스트레스·혈관노화도 검사와 함께 건강·영양·운동 상담을 진행한다.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도 병행해 신체와 마음 건강을 함께 살피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2023년 10월 도입됐다. 시간과 거리 부담으로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검진 이후에는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까지 이어진다. 운영 성과도 뚜렷하다. 누적 이용자는 지난달 25일 기준 6466명에 이르며, 2024년 2730명, 2025년에는 2849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지난해 만족도는 98.7%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도 서비스를 이어간다. 어르신과 장애인, 근로자 등 10인 이상이 모인 마을·기관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무료로 운영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건강빵빵이는 생활권 중심 건강관리의 새로운 대안”이라며 “검진부터 상담, 사후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로 건강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01

대구지방보훈청, 2월의 현충시설에 ‘이승희 생가’ 선정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이 2월 현충 시설로 경북 성주군에 있는 ‘이승희 생가’를 선정했다. 한말 성주 출신의 성리학자 이승희 선생(1847~1916)은 이학을 몸소 체득하고 독립운동에 이학(理學)의 정신을 몸소 실천으로 옮긴 학자였다. 그는 공자의 유교 이념에 근거해 동양의 새로운 정치이론과 세계상을 구상했으며, 유교를 통해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성취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 바친 독립운동가였다. 성주에서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고 만국평화회의가 개최되자 만국평화회의와 각국 정부에 편지를 보내 국제여론의 관심을 끌고자 했다. 보다 근본적인 독립운동 방략을 모색하기 위해 러시아로 망명해 만주에 한인 독립운동기지인 한흥동을 개척하고 한일 공교회를 창립해 중국인과의 연대를 모색하기도 했다. 선생은 1916년 2월 27일 새벽 4시에 70세를 일기로 광복의 그 날을 보지 못한 채 망국의 한을 품고 세상을 떠났다. 생전 그는“나는 나라가 광복이 되어야 돌아갈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들이 나의 시신을 모셔갈 수는 있겠지만 나의 혼(魂)은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77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부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 5월 29일 선생의 생가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01

군위·의성, 제휴푸드로 지역먹거리 상생 나섰다

대구시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이 지역 간 먹거리 생산 공백과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휴푸드’ 기반 상생협력에 나섰다. 양 군은 지난달 29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먹거리 활성화와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상호 보완·공급하는 협력 모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각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농식품을 상호 보완·공급하는 것이 핵심으로, 농가 판로 확대와 지역먹거리 순환 체계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하고 안전한 농식품 상호 공급, 농가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득 향상을 위한 협력,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생을 위한 홍보·교육 교류, 지역 생산·지역 소비 기반의 선순환 지역경제 구축을 위한 연대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먹거리 계획에 따른 각종 사업에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교류·공급함으로써 생산자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 향상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쟁보다 보완과 연대를 통해 먹거리 공백을 줄이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협력”이라며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통합 논의 속에서 먹거리 분야를 선제적으로 연계한 사례로, 향후 광역 단위 지역먹거리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01

달성군, 유치곤 장군 삶과 업적 창작 뮤지컬로 재조명

대구 달성군 출신 호국 영웅 유치곤 장군의 삶과 애국정신이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달성문화재단은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역사 콘텐츠의 공연화에 나서며 달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재)달성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의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예술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공모로, 전국 12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재단은 대한민국 공군의 전설로 불리는 영화 ‘빨간 마후라’의 실제 주인공인 유치곤 장군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기획안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창작 뮤지컬 ‘하늘의 사나이, 유치곤 장군(가제)’으로, ‘승호리 철교 폭파 작전’ 등 유 장군의 대표적 전공과 생애를 현대적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다. 재단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역 인물의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재해석해 지역민에게는 자긍심을, 관람객에게는 달성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오는 11월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공연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공연예술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완성도 높은 창작 콘텐츠를 선보여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01

대구 달서구, 통합돌봄 ‘달서가 돌봄’ 2월 본격 운영

대구 달서구가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달서형 통합돌봄 사업 ‘달서가(家) 돌봄’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달서구는 지난 2년간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23개 전 동에 원스톱 통합지원 창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조사,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구는 올해 1월 통합돌봄 전담조직인 ‘행복돌봄과’를 신설하고 전담팀 2개와 보건소 전담인력을 배치해 통합돌봄 운영 기반을 갖췄다. ‘달서가 돌봄’은 의료, 요양, 돌봄,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 지원과 민관 협력 기반 특화사업, 지역 병·의원 협약, 지역사회 참여형 활동가 운영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일상생활 돌봄은 가사, 식사, 이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방문 운동 등 13개 사업으로 운영되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2월 중 협약 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또 퇴원 환자의 안전한 가정 복귀를 위해 지역 병·의원과 협약을 추진하고, 정서 안정과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돌봄 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의 방문진료, 영양 지원, 돌봄가족 지원, 거동불편 장애인 장보기 지원 등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지역 3대가 함께 참여하는 ‘단!단!단 활동가’ 운영을 통해 지역 중심 돌봄 안전망도 강화한다. 달서구는 향후 돌봄 인력 교육과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을 병행해 통합돌봄 서비스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지역이 어르신의 일상을 함께 지켜가는 중요한 사회적 약속”이라며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