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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민의힘 대구시당, 광역·기초의원 공천 발표⋯동구1 이원우 경선 승리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일 오후 광역의원 경선 결과와 광역·기초의원 후보 추천 명단을 발표하며 6·3 지방선거 대구지역 공천 작업에 속도를 냈다. 공관위는 이날 오전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제18차 회의를 열고 광역의원 동구 제1선거구 경선 결과와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지역구·비례대표 추천 결과를 의결했다. 광역의원 동구 제1선거구 경선에서는 이원우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1번 남궁현숙 △2번 주호동 △3번 임효신 △4번 김영태 △5번 김성원 후보가 추천됐다. 기초의원 지역구·비례대표 추천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중구 가선거구는 김결이(가)·임태훈(나)·박지용(다) 후보, 중구 나선거구는 김재용(가)·이나겸(나)·문주호(다) 후보가 각각 추천됐다. 중구 비례대표는 유성자(1)·이도겸(2)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동구 가선거구는 김진락(가)·박정심(나) 후보, 나선거구는 유병진(가)·이동훈(나)·김영화(다) 후보, 다선거구는 손동한(가)·이연미(나) 후보, 라선거구는 박규탁(가)·하중호(나)·김상호(다) 후보, 마선거구는 김동규(가)·최건(나) 후보, 바선거구는 김은옥(가)·최호영(나) 후보가 추천됐다. 동구 비례대표는 민영혜(1)·권현구(2) 후보가 확정됐다. 서구 가선거구는 오진영(가)·김진출(나) 후보, 나선거구는 최오원(가)·정영수(나) 후보, 다선거구는 성기순(가)·오연환(나) 후보, 라선거구는 우남홍(가)·백일권(나) 후보가 추천됐다. 서구 비례대표는 김옥련(1)·손주형(2) 후보가 공천 명단에 포함됐다. 남구 가선거구는 성윤희(가)·함광식(나)·전주현(다) 후보, 나선거구는 김재겸(가)·송민선(나) 후보, 다선거구는 나영조(가)·배민철(나) 후보가 추천됐다. 남구 비례대표는 윤정혜(1)·심은진(2)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북구 가선거구는 임수환(가) 후보, 나선거구는 김상혁(가)·천민경(나) 후보, 다선거구는 서상훈(가)·이성근(나) 후보, 라선거구는 이현수(가) 후보, 마선거구는 윤승혁(가)·오택근(나) 후보, 바선거구는 박재열(가)·이상봉(나) 후보, 사선거구는 박윤수(가)·김상선(나) 후보가 각각 추천됐다. 북구 비례대표는 고정애(1)·서효림(2) 후보가 추천됐다. 수성구 가선거구는 박경열(가)·전영태(나) 후보, 나선거구는 정준화(가)·남정호(나) 후보, 다선거구는 박영환(가)·최홍석(나) 후보, 라선거구는 양정미(가)·황치모(나)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마선거구는 박충배(가)·김경민(나)·홍경임(다)·김소은(라)·조규화(마) 후보, 바선거구는 이상덕(가)·박새롬(나) 후보가 추천됐다. 수성구 비례대표는 이지영(1)·김순덕(2) 후보가 포함됐다. 달서구 가선거구는 정달호(가)·임정민(나) 후보, 나선거구는 황국주(가) 후보, 다선거구는 정재성(가)·도하석(나) 후보, 라선거구는 최안집(가)·황석훈(나) 후보, 마선거구는 이선주(가)·김광수(나) 후보, 바선거구는 여종상(가)·곽병희(나) 후보, 사선거구는 권선희(가)·손범구(나) 후보, 아선거구는 민상대(가)·고명욱(나) 후보, 자선거구는 장시훈(가)·이진환(나) 후보가 각각 추천됐다. 달서구 비례대표는 배무연(1)·김철희(2)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달성군 가선거구는 전홍배(가)·신달호(나) 후보, 나선거구는 김은영(가)·서창석(나) 후보, 다선거구는 곽동환(가)·이상봉(나) 후보, 라선거구는 김이석(가)·신동윤(나) 후보가 추천됐다. 달성군 비례대표는 전순애(1) 후보가 공천됐다. 군위군 가선거구는 조만석(가)·서대식(나)·홍복순(다) 후보, 나선거구는 이종은(가)·장철식(나)·최규종(다) 후보가 추천됐다. 군위군 비례대표는 김은주(1)·김현숙(2) 후보가 포함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의결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추가 심사와 최고위원회 의결 절차 등을 거쳐 최종 공천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01

현역 싹쓸이 국힘 vs 전면 도전 민주당⋯대구 기초단체장 ‘구도 선거’ 본격화

국민의힘이 대구 현역 기초단체장 전원 공천을 확정하며 조직 정비를 끝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대구 대부분 지역에서 후보를 구축하면서 기초단체장 선거가 ‘구도 선거’로 전환됐다. 현역 프리미엄과 도전 구도가 정면으로 맞붙는 양상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 등 8개 지역에서 후보군을 확정하거나 공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동구 신효철, 서구 최규식, 남구 정연우, 북구 최우영, 수성구 박정권, 달서구 김성태, 달성군 김보경 등이 출마 대열에 섰다. 중구는 오영준이 가세하며 후보 공백을 메웠다. 군위군은 아직 후보가 확정되지 않았다. 이로써 대구 기초단체장 선거는 대부분 지역에서 여야 맞대결 구도가 갖춰졌다. 동구·서구·북구·남구·달서구·달성군 등 주요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 후보가 1대1 구도를 이루고, 수성구와 중구 역시 현역 구청장과 민주당 후보 간 경쟁으로 압축되는 흐름이다. 국민의힘은 공천 단계에서 이미 내부 정리를 마쳤다. 중구·남구·수성구·달성군·군위군 등 5곳에서 공천을 신청한 현역 단체장이 모두 살아남았다. 조재구 남구청장과 최재훈 달성군수는 단수 추천으로 일찌감치 공천을 확보했고, 김진열 군위군수는 경선을 통과했다. 진통을 겪었던 중구와 수성구도 결국 현역이 승리했다. 중구는 공천 번복 논란 끝에 경선으로 전환됐고, 정장수 예비후보의 불참 및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류규하 구청장이 공천을 확정했다. 수성구는 3인 경선에서 김대권 구청장이 승리했다. 동구·서구·북구·달서구 등 나머지 4곳은 현역 불출마로 경선이 치러졌다. 후보 난립 속 조직 대결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당내 경쟁이 본선 변수로 떠올랐다. 경선 결과 동구는 우성진, 서구 권오상, 북구 이근수, 달서구 김용판 후보가 경쟁에 나선다. 이번 선거는 구조적으로 비대칭이다. 국민의힘은 현역 5명 전원 공천과 전 지역 후보 확정으로 조직력을 극대화한 상태다. 민주당은 8개 지역 후보 구축 및 신인 중심 전략으로 대응하며 외연 확장에 승부를 걸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은 조직과 현역, 민주당은 인물과 확장성의 싸움”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민주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일부 지역 후보조차 내지 못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전면 출마에 가까운 구도를 만든 점이 변수로 꼽힌다. 승부의 핵심은 경선 후유증과 표 결집력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경선 지역에서 탈락 후보 지지층 이탈을 최소화해야 하고, 민주당은 지지층 외연을 얼마나 확장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01

오영준 “중구를 K-민주주의 상징 도시로”⋯역사자산 기반 도시브랜드 제시

더불어민주당 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중구를 ‘K-민주주의 상징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오 후보는 30일 대구 중구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린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초청 정책간담회 참석 직후 이 같은 도시 브랜드 전략을 공개했다. 중구가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의 발상지라는 점을 핵심 자산으로 삼겠다는 접근이다. 오 후보는 “대구 중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이 가치를 도시 공간과 시민 일상 속에 녹여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K-콘텐츠가 세계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민주주의 역시 공유 가능한 자산”이라며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공약은 역사·교육·관광을 묶는 구조다. △K-민주주의 역사문화 벨트 조성 △청년·학생 대상 민주주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확대 △민주주의 관광 콘텐츠 개발 △국내외 민주주의 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시했다.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시민이 지역의 역사를 체감하는 경험이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설계하겠다”며 “민주주의를 중구의 자부심이자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30

류규하 “구태 정치공작 심판해달라”⋯중구청장 3선 도전 본격화

국민의힘 대구 중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류규하<사진> 후보가 공천 논란을 정면 돌파하며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상대 후보를 겨냥한 강경 발언과 함께 정책 비전을 동시에 제시하며 본선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류 후보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구태의연한 선거 공작에 중구 주민의 자존심으로 심판해 달라”고 밝혔다. 최근 제기된 고소와 의혹 제기에 대해선 “비열한 정치 공작”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상대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 류 후보는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는 인물”이라며 “사익을 위해 법을 어긴 사람이 중구의 미래를 책임질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성과 부각도 병행했다. 류 후보는 민선 8기 핵심 성과로 ‘인구 10만 명 회복’을 제시하며 “27년 만의 변화는 중구가 대구 중심지로서 경쟁력을 되찾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북성로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 등을 근거로 실행력을 부각했다. 민선 9기 구정 방향으로는 △스마트도시 구축 △문화관광 브랜드 강화 △포용복지 확대 △청년·소상공인 지원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AI 기반 행정체계 도입과 도시재생, 외국인 관광 확대, 통합돌봄 강화,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마무리, 동성로 상권 활성화, 대구백화점 공공재생, 전통시장 스마트화, 시니어클럽·반다비체육센터 등 주요 현안 사업 완수 의지도 밝혔다. 류 후보는 “중구는 제 인생 그 자체”라며 “28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을 위한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압도적 승리로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고 중구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30

[선거 격전지 현장⋯유권자의 선택은] ⑦대구 달서구청장 선거, 보수 결집·외연 확장 충돌

6·3 지방선거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가 국민의힘 김용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후보 간 양자 대결로 굳어졌다. 보수 우세 지역이라는 구조 속에서 ‘김부겸 변수’와 중도층 표심이 맞물리며 단순 구도를 흔들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달서구는 인구 약 52만 명 규모의 대구 최대 기초자치단체로,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과 성서산업단지 재편, 교통·주거 문제 등 주요 현안이 집중된 지역이다. 현직 구청장의 3선 퇴진으로 권력 공백이 발생하면서 여야 모두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 선거 구도는 국민의힘의 ‘안정론’과 더불어민주당의 ‘도전론’이 맞서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조직력과 고정 지지층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구정 운영을 강조하는 반면, 민주당은 변화 요구와 외연 확장을 앞세워 판세 흔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용판 후보는 당내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경쟁 과정에서 단일화 가능성까지 제기됐으나, 조직력과 인지도를 앞세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 후보는 경찰과 국회 경험을 강조하며 “행정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달서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핵심 공약은 ‘달서 대전환’이다. 성서산업단지를 AI·로봇 산업 중심의 ‘DS밸리’로 재편하고, 권역별 맞춤 개발과 청년 유입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문행정팀(TF)과 AI혁신단 운영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후보는 비교적 이른 시점에 단일 후보로 확정되며 선거 준비에 속도를 냈다. 달서구의원 재선과 대구시의원을 지낸 지역 기반 정치인으로, 생활 밀착형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대구에서도 변화 요구가 분명히 감지된다”며 “중앙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산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이라며 정책 중심 선거를 예고했다. 그는 ‘참여형 문화경제 도시’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공연과 예술을 결합한 ‘달서형 기본소득’, 두류공원 일대 재편, 월배차량기지 후적지 개발, 상화로 지하화 등을 통해 도시 구조를 문화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성서산단 역시 AI 기반 스마트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점에서 양 후보 간 산업 정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효과가 거론된다. 민주당은 상승세를 기대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조직력을 앞세워 방어에 나서는 구도다. 달서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구의회 의석 분포 역시 국민의힘 17석, 민주당 3석으로 격차가 크며, 50대 이상 인구 비중이 약 48%에 달해 보수 우위 구조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중도층과 청년층 표심은 여전히 유동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 주민들은 생활 밀착형 정책을 주요 판단 기준으로 꼽고 있다. 출퇴근 교통 문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 해결책 제시 여부가 표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는 ‘안정적 운영 경험’과 ‘변화 요구’가 맞붙는 구도다. 김용판 후보의 조직력과 행정 경험이 우위를 지킬지, 김성태 후보가 외연 확장과 바람을 타고 격차를 좁힐지에 따라 달서구 권력 지형이 재편될지 관심이 쏠린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27

정장수 중구청장 예비후보, 국힘 경선 보이콧 선언⋯“성추행 의혹 후보와 경쟁하는 것 자체가 후보 자격을 인정하는 행위”

국민의힘 대구 중구청장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경선 보이콧 선언으로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정장수 예비후보가 27일 경선 불참을 공식화하며 경쟁 후보인 류규하 예비후보에 대한 고발을 예고하고, 공천 심사 전반에 대한 중앙당 감찰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당의 결정이 아닌 제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후보와 경쟁하는 것 자체가 후보 자격을 인정하는 행위라는 점과, 공천 심사 과정의 공정성 훼손을 경선 불참의 이유로 들었다. 정 후보는 “성추행 의혹 가해자와 경선을 치르는 것은 사회적 정의에 반한다”며 “경선은 불공정을 합리화하는 마지막 절차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부터 특정 인사가 컷오프를 요구했고, 단수 추천 결정까지 뒤집혔다”며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전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단수 추천이 경선으로 번복된 경위와 함께 류 후보의 공직 후보자 자격에 대한 판단을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가처분 신청은 하지 않겠다”며 당내 절차를 통한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추가 대응도 예고했다. 정 후보는 “제 이름으로 류 후보를 고발하겠다”며 “변호사 자문과 고발장 작성은 이미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고발 시점에 대해서는 “긴 시간을 넘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공천 심사 과정에서의 자료 유출 의혹도 제기됐다. 정 후보는 “성추행 피해자의 탄원서가 언론에 그대로 공개돼 2차, 3차 가해로 이어졌다”며 “사전 여론조사 결과 역시 특정 후보에게 전달돼 홍보에 활용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중앙당 감찰을 공식 요청하겠다는 입장이다. 정 후보는 피해자 보호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진실을 밝히려는 한 사람의 용기를 지켜주지 못했다”며 “한 사람의 인권과 명예를 지키지 못한다면 구민을 대표할 자격도 없다”고 말했다. 다만 ‘증거 부족’ 지적에 대해서는 “2차 가해에 해당하는 질문”이라며 구체적 답변을 피했다.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겼다. 그는 “중앙당 이의신청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면서도 “당이 매우 위중한 상황인 만큼 개인 문제로만 결정할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27

전경원 “청년 떠나지 않는 수성”⋯주거·일자리·교육 묶은 ‘정착 패키지’ 제시

전경원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23일 청년 유출 문제 해법으로 ‘정착 패키지’ 정책을 제시했다. 주거·일자리·교육·공간을 하나로 묶어 청년이 실제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전 후보는 “수성은 생활환경과 교육 여건이 뛰어난 지역이지만, 청년에게는 주거 부담과 정보 접근의 장벽이 여전히 크다”며 “청년이 머물지 못하면 도시의 활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성 청년 정착 원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거 지원과 일자리, 실무 교육, 커뮤니티 공간을 개별 사업으로 나누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구조로 통합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통합 창구’ 구축이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다. 청년들이 주거 지원,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상담 서비스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일원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현재처럼 지원 정책이 흩어져 있어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청년 일자리 정책도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지역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과 프로젝트 매칭, 실무 중심 취업 교육을 정례화해 지역 내에서 경력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력서 작성과 면접, 포트폴리오 코칭 등 취업 준비 과정 전반을 돕고, 창업 분야에서도 멘토링부터 판로·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재원은 국비와 시비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구비는 상담과 교육, 운영 등 핵심 기능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민간 기업과의 협력도 병행하되,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정리하고 취업·창업·정착 성과가 수치로 검증되는 사업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원 예비후보는 “청년 정책의 성과는 결국 정착률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주거 부담 완화와 일자리 확대, 역량 강화가 선순환을 이루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성을 떠나야 하는 곳이 아니라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돌아오고 싶은 지역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3

황시혁 “낡은 토건·탁상행정 벗고 ‘수성 공간 혁신’으로 승부”

국민의힘 황시혁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사진>가 경쟁 후보들의 공약을 강하게 비판하며 ‘수성 공간 혁신’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황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제시되는 공약 상당수가 현장을 모르는 탁상행정이자 세금 낭비형 콘크리트 토건 사업”이라며 비판하며, 빅데이터와 글로벌 표준에 기반한 도시 운영 방식으로 수성구를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범어·만촌 학원가 교통 문제 해결책으로 제시된 ‘학원 수업 종료 시간 차등제’에 대해 “강남 대치동에서도 학부모 반발로 실패한 정책”이라며 “검증되지 않은 구시대적 발상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만촌 에어포트형 픽업 허브’를 제안했다. 황 후보는 “시간을 나누는 방식이 아닌 공간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선진국 학군에서 활용되는 ‘키스 앤 라이드(Kiss and Ride)’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 흐름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도로 차선을 기능별로 분리해 통과 차량과 학부모 차량의 동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부 후보들이 내세운 수성못 대형 수상공연장과 대규모 동물원 조성 공약에 대해서도 “데이터를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토건 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수성못은 외부 관광지보다 구민 중심의 생활형 휴식 공간”이라며 “대형 시설보다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과 수변 환경 개선을 통해 ‘프리미엄 여가 공간’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삼성라이온즈파크 방문객을 활용한 ‘연결형 소비 동선’을 제시했다. 황 후보는 “연간 140만 명 이상이 찾는 야구장 관람객이 경기 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들안길, 수성못, 알파시티와 연계하는 데이터 기반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수성구민의 눈높이는 이미 글로벌 기준에 맞춰져 있지만 기존 정치는 여전히 보여주기식 개발에 머물러 있다”며 “실무형 리더십과 새로운 감각으로 수성구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2

김대현 “수성구 미래 30년 설계”⋯‘실행형 구청장’ 비전 제시

김대현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수성구의 미래 30년을 설계하는 대규모 비전과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단순한 행정 운영을 넘어 문제 해결과 자산 가치 상승을 이끄는 ‘실행형 구청장’을 강조하며, 수성구를 교육·정치·경제·문화 전반에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현실에 안주하는 관리형 행정을 과감히 탈피하고, 정교한 전략과 강력한 실행력으로 수성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서울 강남을 능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대구동물원 명품화 사업이 제시됐다. 범안로(삼덕동)에 2027년 개장 예정인 대구동물원을 세계적 수준의 도심형 생태·체험·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체험 콘텐츠와 AR·VR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가족 중심의 체험형 시설을 확대해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 대구동물원을 수성알파시티, 대구야구장과 연계해 ‘수성 문화·관광·산업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동물원과 야구장,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통합 주차 및 셔틀 시스템을 구축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입장권 연계 할인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에서 고산역까지의 연장과 황금동~범안삼거리 간 도로 신설 사업의 조기 완공을 추진해 지역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그동안 대구시장 비서실장, 국회의원 보좌관, 대구시의원으로 쌓아온 20년 이상의 행정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공약을 실현하겠다”며 “수성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2

박정권, 김부겸과 ‘AX 공조’⋯수성구 ‘AI 신도시’ 청사진 제시

더불어민주당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와의 정책 공조를 통해 수성구를 인공지능(AI)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AI 신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김부겸 후보의 ‘대구 산업 대전환’ 공약과 연계해 수성구를 글로벌 AI 경제 거점으로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제2알파시티(삼덕·대흥동 일원), 연호지구, 5군지사 후적지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연결해 첨단 자족형 도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를 통해 수성구를 ‘남부권의 판교’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김 후보가 제시한 2035년 지역내총생산(GRDP) 150조 원 달성과 일자리 10만 개 창출 목표와 관련해, 수성구가 AI·양자 산업 앵커 기업 유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DGIST 글로벌 캠퍼스 유치를 통해 2030년까지 50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산업 연계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스마트 교통망과 AI 기반 안전 시스템 도입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행정과 일상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후보는 “광역과 기초 지자체 간 공약이 유기적으로 실행되도록 하겠다”며 “수성구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스마트하고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2

전경원 “공공동물병원 설립”⋯반려동물 공공의료망 구축 공약

전경원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수성구에 ‘구립 공공동물병원’을 설립해 취약계층 반려 가구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공공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반려동물은 많은 가정에서 가족과 같은 존재지만,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예방접종과 기본 진료를 제때 하지 못하면 질병이 악화되고 사회적 비용도 커지는 만큼 공공 차원의 최소 진료·예방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구상은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지역 내 반복되는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민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는 “유기와 방치, 길고양이 문제를 개별 주민에게 맡길 수 없다”며 “예방접종과 중성화, 기본 진료를 공공이 일정 부분 책임져야 갈등을 줄이고 안전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공공동물병원은 민간 동물병원과 경쟁하는 구조가 아닌 역할 분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취약계층, 유기동물, 길고양이, 예방 중심의 공공 기능을 담당하고, 야간 및 응급 상황에서는 응급처치와 상태 안정화 이후 민간 병원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지역 동물병원과 협의체를 구성해 의뢰·회송 체계를 마련하고, 공동 교육과 표준 진료 안내, 약품 공동구매 등 협력 방안도 추진한다.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이 아니라 민간 현장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제도를 설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는 구유지나 유휴공간을 활용한 리모델링을 우선 검토해 초기 비용을 절감하고, 국비·시비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비는 단계적으로 투입하고 운영 구조를 먼저 설계해 재정 부담 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취약계층 대상 진료비 차등 감면, 기본 검진 및 예방접종 패키지 운영, 유기동물 진료와 중성화, 길고양이 TNR(포획·중성화·방사)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동 진료와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 후보는 “공공동물병원은 단순한 치료 시설을 넘어 치료 지연 문제와 반복 민원을 줄이는 생활행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방역과 안전 수준을 높이고, 수성구의 동물복지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2

윤권근 대구시의원 “공천 불공정” 주장 탈당 선언

윤권근 대구시의원이 국민의힘 공천 과정의 불공정을 주장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일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달서병 지역은 공정과 상식을 스스로 무너뜨렸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그는 “최근 공천 과정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추지 못했다”며 “당원과 시민이 배제된 채 일방적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단수 공천 결정과 관련해 “경쟁과 검증 과정이 생략됐다”고 지적하며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또 과거 진행된 내부 투표 과정에 대해서도 “개표의 투명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전반적인 공천 시스템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공천은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공개적이고 공정한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주요 현안인 대구 신청사 건립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신청사 건립은 반드시 추진돼야 할 과제”라며 “부지 보존에 이어 완공까지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더 이상 이러한 구조 속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의사를 밝히며, “당을 떠나더라도 주민을 위한 활동은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22

대구시선관위, 지방선거 앞두고 허위 거소투표·위장전입 집중 단속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 거소투표 신고와 투표 목적의 위장전입 행위에 대한 특별 예방·단속 활동에 나선다. 21일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방자치단체와 병원·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내자료를 배부하고, 방문 면담과 전수조사, 현지 확인, 온라인 모니터링 등을 병행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거소투표는 중대한 신체장애 등으로 투표소 방문이 어려운 유권자가 거주지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신고 기간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 허위로 신고하거나 대리투표를 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된다. 거짓 신고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 사위의 방법으로 투표하거나 이를 시도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선관위는 특히 본인 의사와 무관한 거소투표 신고, 투표용지 가로채기, 대리투표 행위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삼고, 신고 내용을 전수 확인해 위법 정황이 있을 경우 현지 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실제로 사회복지사가 요양원 입소자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거소투표를 대리 신고한 사례나, 이장 등이 허위로 거소투표를 진행한 사례 등이 적발돼 처벌된 바 있다. 아울러 특정 지역에서 투표하기 위해 주소지를 허위로 옮기는 위장전입 행위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공직선거법’은 이 같은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친척이나 지인의 집, 빈집, 상가 등에 허위 전입신고를 하거나 동일 주소지에 다수 인원을 등록하는 사례 등이 포함된다. 대구시선관위는 “위법 행위 발생 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국번 없이 1390으로 적극 신고해 달라. 신고자는 법에 따라 신원이 보호되며, 기여도에 따라 최대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21

김대권 “신성장 거점공간과 문화관광축 연결” 공약 발표

국민의힘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신성장 거점공간 조성’과 ‘문화·관광축 연결’ 전략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의 도시는 개별 개발이 아닌 성장 거점 중심의 공간 구조 설계가 핵심”이라며 “도시공간 자체가 성장 동력이 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에 따르면 ‘신성장 거점도시’ 분야에서는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도시 구조를 재편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군부대 이전 후적지 개발 방안을 확정해 대규모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수성구청 신청사 이전과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통해 공공 기능의 중심축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수성못 일대를 대표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수성브리지(스카이워크) 건설과 보행환경 정비를 통해 사람 중심 공간을 조성하고, 들안예술마을과 연계해 문화·상업·여가가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법이산 일대에는 드론 시범사업을 추진해 미래형 활용 기반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주거지역 통합개발 방식 개선을 대구시에 적극 건의해 도시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 같은 성장 거점을 기반으로 ‘세계가 찾는 문화예술도시’ 전략도 병행 추진한다. 수성국제비엔날레를 통해 도시 자체를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연호지구에는 디자인 특화 도서관을 조성하는 한편 국립중앙도서관 분관 유치에도 나선다. 영남제일관 관광 활성화와 고소설문학관 조성을 통해 지역 고유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수성못 수상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시그니처 공연과 고모역 문화거점(뚜비공원), 들안예술마을 활성화를 통해 일상 속 문화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신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도시 구조를 재편하고, 그 위에 문화와 관광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수성구를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1

김진열,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 확정⋯“통합으로 도약 완성”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 군위군수 후보로 김진열 현 군수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전·현직 군수 간 맞대결로 주목받은 군위군수 후보 경선에서 현 군수인 김진열 예비후보가 김영만 전 군수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구 편입 이후 전환기를 맞은 군위의 향배를 두고 안정적 군정 운영과 정책 연속성에 무게가 실린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진열 후보는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군위의 변화와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군위의 미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라는 뜻”이라며 “책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사업이 집중된 중요한 시점인 만큼 갈등이 아닌 안정 속에서 미래사업을 끝까지 추진할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4년을 더해 ‘군위 미래 100년’의 토대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지역발전과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정주여건 개선, 복지·교육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본선 전략으로는 ‘통합’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더 크게 품고 더 낮게 듣는 선거를 치르겠다”며 “경선 경쟁자와 지지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했다. 후보 측은 이번 확정을 두고 “안정과 화합, 지속가능한 발전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진열 후보는 “군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더 큰 군위, 더 힘찬 군위, 더 따뜻한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4-20

김대현 "실행형 수성구청장 되겠다"

국민의힘 김대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20일 수성구의 미래 30년을 재설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단순한 변화를 넘어 정교한 전략과 강력한 실행력으로 ‘관리형 행정’을 탈피하고, 문제 해결과 자산 가치 상승을 이끄는 ‘실행형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서 수성구의 정치적 신뢰 회복과 정책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수성 매니페스토 실행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김 후보는 “정책공약을 실제로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분야별 위원회를 통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치적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중앙정부 및 대구시와의 협력이 필요한 주요 현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성 구정안정협의체’를 상설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협의체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등이 참여해 공공기관 유치, 도시철도 확충, 수성못 개발, 수성알파시티 활성화, 군부대 이전 등 주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정책의 현실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수성 찬찬정책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구민들이 직접 정책공약 과정에 참여해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정책 추진 지연이나 중단을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당선 이후 즉각적인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취임 후 30일간 비상체제로 ‘수성 행정 대개조’를 추진해 구민의 뜻이 정책에 빠르게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수성구를 교육·정치·경제·문화 전반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0

전경원 “어르신 돌봄 특구 수성⋯돌봄 혁신과 일자리 창출 함께 이룰 것”

국민의힘 전경원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20일 ‘어르신 돌봄 특구’ 조성 구상을 내놓으며, 돌봄을 생활 안전망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정책 비전을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돌봄을 더 이상 가족의 희생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며 “어르신도 가족도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기술과 인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수성형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제론테크 기반의 스마트 돌봄 기술을 가정과 시설, 행복센터 등에 도입해 안전 확인, 모니터링, 상담 연계, 응급 알림 기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전시성 도입이 아닌, 현장에서 효과가 검증된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전 예비후보는 “기술이 있어도 현장에서 활용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교육과 실무를 연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돌봄을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운영 체계도 전면적으로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행복센터를 중심으로 상담부터 연계, 사후관리까지 일원화하고, 야간 및 긴급 돌봄 대응을 강화해 시간대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는 국비 공모사업을 우선 확보하고 시비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재정 부담을 분산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민간 투자와 협력도 병행하되, 구비는 취약계층 지원과 운영 표준화에 집중 투입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전 예비후보는 “돌봄은 단순한 복지 지출이 아니라 지역의 삶을 지키는 투자이자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라며 “수성이 돌봄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경우 어르신과 가족, 지역경제 모두가 안정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20

민주당 대구시당, 광역비례대표 후보 ‘박정희·김분임’ 2인 경선 확정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비례공관위)는 17일 광역의회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후보로 박정희·김분임 후보를 확정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100%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후보 선출 과정은 중앙당의 엄격해진 공천 기준에 따라 상당한 진통을 겪었다. 17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앞서 민주당 중앙당은 전국 시·도당에 지방의회 의원(비례 및 지역구 포함) 당선 이력이 있는 인사의 비례대표 신청을 제한한다는 지침을 하달했다. 이는 기득권을 타파하고 정치 신인에게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취지였으나, 인력 풀이 좁은 대구 지역 사회에서는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대구시당 측은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해당 규정의 예외를 인정해 달라는 의견서를 중앙당에 제출하며 반전을 꾀했으나, 결과적으로 ‘기초의회 비례대표 출신의 광역의회 비례대표 재지원 불가’라는 최종 유권해석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신자 전 달서구의회 비례대표 의원이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의정 이력이 없는 신인 김분임 후보와 지역구 기초의원 출신인 박정희 북구의원은 심사를 통과해 경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재 광역비례 순위 2번에는 최완식 후보가 단수 추천을 받은 상태다. 비례공관위원장은 “오는 18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며, 당원들의 선택을 거쳐 다음 주쯤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17

장욱·신태환, 김진열 군위군수 예비후보 지지 선언

장욱 전 군위군수와 신태환 전 군위군수 예비후보가 16일 국민의힘 김진열 군위군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두 인사는 대구 편입 이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군위의 미래를 위해서는 연속성과 안정성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자리에는 군위군의회 심칠, 조승제, 김윤진 전 의장도 함께했다. 장욱 전 군수와 신태환 예비후보는 “김진열 예비후보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군정을 이끌어 온 인물”이라며 “군민을 향한 진정성과 현장 중심의 행정 경험이 군위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양한 지역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온 점 역시 높이 평가한다”며 “이러한 자세와 경험이 군위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열 예비후보는 “지역의 미래와 군민의 삶을 고민해 온 두 분이 뜻을 함께해 주셔서 뜻깊다”며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고 겸허하고 성실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선은 공정하고 성숙한 경쟁이 되어야 한다”며 “이후에는 더 큰 화합과 통합으로 군위 발전의 동력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16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권오상 서구청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권오상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 부의장은 16일 권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히고, 서구 발전과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시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대구시청과 서구청에서 권 후보가 일하는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며 “서구를 위해 이미 검증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서구는 산업구조 전환과 도시환경 개선, 복지 확대 등 주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 같은 변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행정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권 후보는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성과를 만들어온 인물”이라며 “서구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정치적 수사를 넘어 행정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경험과 판단에 기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구시와 서구 주요 현안 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권 후보의 실무 역량과 추진력이 신뢰의 근거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권 예비후보는 “이 부의장의 지지 선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구시청과 서구청 현장에서 제가 일하는 과정을 직접 지켜본 분의 평가라는 점에서 더욱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서구를 위해 검증된 인물이라는 말씀은 큰 신뢰이자 동시에 더 큰 책임”이라며 “보내주신 신뢰에 반드시 보답하고, 검증된 경험과 실행력으로 서구의 변화를 현실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차수환 동구청장 예비후보, 각계각층 지지 확산

국민의힘 차수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를 향한 지역사회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청년과 여성 단체를 비롯해 상인, 퇴직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선거가 달아오르고 있다. 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16일 지역 봉사단체인 나눔플러스 봉사단과 더채움 봉사단 관계자들이 방문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차 예비후보의 행정 경험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 평가하며 동구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동구 안심상가번영회 일부 회원들이 지지 선언에 나섰으며, 지난달 26일에는 동구청 퇴직 공무원 25명도 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박보경 나눔플러스 봉사단 회장은 “차 예비후보는 동구의회에서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동구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퇴직 공무원들 역시 “K-2 군공항 이전과 후적지 개발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행정 능력이 필요하다”며 “행정의 연속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차 예비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 차수환 예비후보는 “많은 주민과 단체의 지지와 응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동구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감소와 생활권 공동화 문제 해결,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구 동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 여론조사 50%와 책임당원 투표 50%를 반영해 1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정장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현장 중심 정책 행보

국민의힘 정장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전통시장과 주거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본격적인 ‘현장 중심 정책 행보’에 나섰다. 주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서문시장 동산상가를 방문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 청취에 나섰다. 상인들은 이 자리에서 옥상주차장 폐쇄에 따른 승객용 엘리베이터 설치와 주기적인 하수관로 정비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간담회 직후 정 예비후보는 상가 내 800여 개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며 상인들과 직접 소통했다. 그는 “이미 사용이 불가능한 차량용 리프트를 승객용 엘리베이터로 전환하는 것을 규제로 막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취임 즉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도는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 하며, 행정 편의나 형식만을 위한 규제는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의 행보는 주거 현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최근 중구 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과 만나 단지 주변 소음과 악취, 불법주정차 문제, 공용 보행로 보안시설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수렴된 의견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구청장의 모든 판단 기준은 주민의 삶의 질과 편의, 행복이어야 한다”며 “낡은 제도가 주민을 불편하게 한다면 규제개혁을 통해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남구를 대구 문화예술의 심장으로”⋯정연우 남구청장 예비후보 개소식 성료

더불어민주당 정연우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남구의 새로운 변화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정연우 예비후보는 출마 변을 통해 “남구는 지대가 저렴하고 예술 인프라가 밀집되어 자연스럽게 형성된 ‘전국 유일의 자생적 예술촌’이라는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그동안 행정이 보지 못했던 이러한 현장의 가치를 예술가들과 함께 살려내어 남구를 대구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1호 공약인 ‘대명 프로젝트’를 통해 남구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예술인을 존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하는 ‘지역쿼터제’와 ‘공연비 선지급제’를 도입하겠다”며 “청년 예술인들이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대명공연예술센터를 중간지원 조직으로 활용해 ‘다원공연예술’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 부분에서는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주민이 행정의 주인이 되는 다양한 혁신안을 내놓았다. 정 예비후보는 “구청장실 CCTV 설치와 실과장 회의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극대화하겠다”며 “13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를 설립하고, 주민세 전액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하여 주민들이 직접 정책을 결정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낙후된 주거 환경 개선과 교육 여건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주요 네거리에 X자 횡단보도 설치, 남구형 마을버스 시범 운영, 전기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며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청년 주거비 보조와 남구형 임대주택 공급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남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남구의 오랜 숙원인 3차 순환선 서편도로 개통과 캠프조지 후적지 개발에 대해 “누가 당선되더라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MOU를 상대 후보와 맺고, 낙선 후보에게 ‘명예감사’ 지위를 부여하는 등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4년 내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 이후를 대비해 “남구의 자치구를 포항이나 경주와 같은 ‘일반시’로 전환하는 논의에 앞장서서, 남구 최초의 ‘시장’으로서 구민의 자긍심을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구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갈 김기명, 강민욱, 주경민, 이도겸 등 민주당 구의원·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원팀’으로서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 정연우 예비후보는 “주민 주권과 자치분권이 살아 숨 쉬는 남구를 위해, 이번에는 반드시 구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장은희·황인무기자

2026-04-15

정해용, 대구 경제 혁신 거점 조성 제안 “K-2 후적지,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국민의힘 정해용<사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5일 통합 신공항의 성공적 추진과 연계해 K-2 후적지를 글로벌 중견기업과 유니콘 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K-2 후적지가 또 하나의 아파트 중심 베드타운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기부대 양여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부지 확장성과 우수한 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제조와 글로벌 R&D가 결합된 미래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부지가 공항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TK 신공항과 동대구역, 광역 고속도로망이 연결된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신서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팔공산과 금호강을 잇는 자연환경은 기업이 요구하는 쾌적한 정주 여건을 충족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개발 방향으로는 일자리·주거·여가가 결합된 ‘직주락(職住樂) 복합신도시’를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규모 투자 유치가 가능한 부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15

서호영, 다니기 좋은 동구 공약 제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국민의힘 서호영<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5일 ‘사통팔달, 다니기 좋은 동구’를 핵심 교통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동구가 대구의 관문으로서 고속도로와 철도 등 광역 교통망은 잘 갖춰져 있지만,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도로 등 생활권 내 교통과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체계는 여전히 부족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서 후보는 안심·혁신도시 일대 교통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랜 기간 지연된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노선을 원안대로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는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안심과 경산·수성구 시지를 연결하는 금호강 교량 건설도 추진한다. 아울러 범안로 무료화 이후 율하교 일대 교통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신호등 없이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는 범안로 율하교~혁신도시 직결도로 건설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안심 하이패스 IC 조기 건설, 백안동 하이패스 전용 IC 신설 추진, 동화사에서 갓바위까지 이어지는 팔공산 순환도로 연장 등 추가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도 제시했다. 서 후보는 “촘촘한 교통망 구축을 통해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