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울릉도 눈(雪)축제 아쉬움 남기고 폐막…공무원열정·노력·기획·구성은 의미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을 주제로 나리분지 대설원(大雪原)에서 3일간 열린 울릉도 눈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울릉도 눈 축제는 14년 만에 부활 알린 뒤 지난해에 이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두 번째 개최됐다. 이번 눈 축제는 걸맞은 날씨와 많은 눈, 기획과 구성, 진행은 나름대로 작은 성공은 거뒀지만, 사전 홍보부족으로 설렁한 눈 축제가 됐다.    울릉도 눈 축제는 울릉도에서도 눈이 가장 많이 쌓인 나리분지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먹을거리 장터(먹거리부스 2개)와 대형 돔 텐트에 프리마켓, 겨울사진전, 특산물홍보관, 겨울놀이 체험, 눈꽃소원나무행사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이색 눈사람 만들기와 인기 연예인 축하 공연과 버스킹 등으로 통해 참가자들이 눈과 함께 즐거움을 선물했다.  특설무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 나리분지 입구에 조성한 20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에는 주말을 맞아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튜브를 이용한 눈썰매를 타는 등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었다. 나리분지 알봉 가는 숲길 진입로에 있는 숲길안내센터에서 투막집(알봉 입구)까지 약 1.5km까지 산악바이크(ATU·4발 오토바이)가 끄는 튜브보트 눈썰매(스노보트투어)는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울릉산악구조대가 주관하는 스키강습 및 체험과 크로스컨트리트레킹에도 많은 눈썰매 체험 객들이 참가하는 등 나름대로 눈 축제의 의미를 더하게 했다. 특히 평일 300~400명을 싣고 들어오던 울릉크루즈가 3일 아침에는 850여 명을 승객을 싣고 들어오는 등 뒤늦게 체험 객들이 몰려 울릉도 눈 축제 사전 홍보부족이 아쉬움을 남겼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00m 3라인 썰매장과 알봉 산악바이크 스노보드투어 인기를 끌었다. 나리분지 주민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 내년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04

노홍철과 함께 울릉도 갈 사람…‘버킷리스트’ 여기어때 버킷팩

내가 좋아하는 스타와 동해의 진주 신비의 섬 울릉도 여행을 떠난다. 한 번쯤 꿈꿔본 셀럽과의 여행을 여기어때 버킷팩이 이뤄준다. 여기어때가 셀럽과 팬의 진한 우정 여행을 테마로, 서로의 위시리스트를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춘 ‘버킷팩’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어때 버킷팩은 셀럽이 직접 기획한 상품으로 여행지는 물론 여행의 방식과 일정 등 팬들과 공유하고 싶은 경험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한다. 여기어때의 첫 번째 오리지널 패키지인 콘서트팩이 여행과 음악의 결합으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면, 버킷팩은 셀럽과 팬의 시너지로 만드는 이색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의 첫 주인공은 인기 방송인 노홍철이다. 팬들과 함께 울릉도 여행에 나선다. 이 특별한 코스는 기상 상황에 따라 독도까지 함께 관광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울릉도 투어는 크루즈에서의 일출 감상뿐만 아니라, 노홍철이 직접 리드하는 재미있는 울릉도 투어 프로그램도 기획돼 있다. 여기어때 버킷팩은 셀럽이 직접 팬들과 함께 떠나고 싶은 여행을 기획한 상품으로, 여행지 선택부터 방식과 일정까지 모든 측면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버킷팩에는 포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1박 권과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 1박 권, 그리고 노홍철 버킷팩 기념 특별 굿즈도 함께 제공된다.  판매는 ‘응모 후 추첨’ 방식으로 이뤄지며, 최종 당첨자 10명이 선정된다. 응모는 이번 달 21일까지 가능하며, 응모 시 버킷팩을 떠나고 싶은 이유를 함께 접수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3월 7일에 발표되며, 기간 내에 버킷팩 결제를 완료하면 구매가 확정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02

울릉도 설(雪)렘 눈 축제 개막…가족·연인·친구와 겨울 추억쌓기

울릉도에서도 눈이 가장 많이 내리고 쌓이는 나리분지 대설원(大雪原)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을 주제로 눈 잔치가 개막했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 잔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울릉도 눈 잔치는 나리분지 토막집 마당 특설무대에서 1일 오후 1시부터 미스터 성인가요 출신 서 백의 사회로 막이 올랐다.  이날 울릉도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축제장인 나리분지에는 함빡 눈이 내려  눈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식전 공연행사에는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군홍보대사와 통사모, 퓨전플롯 서가비가 무대에 올라 추위를 녹였다. 개막식은 남한권 울릉군수 환영사, 공경식 울릉군의회의장과 김수한 울릉군축제위원장의 축사, 나리 이장의 개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 나리분지는 하늘이 준 선물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눈이 우리를 즐겁게 하고 겨울철 행복을 준다.  축제장에는 겨울철 눈 위에 즐기는 놀이가 많다. 많이 즐기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서울패밀리 위청일와 해바라기 보컬밴드, 만능 연예인 백봉기 울릉군 홍보 대사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장을 달궜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박경숙 씨(여·46·대구시)는  “애초 일본 삿포로를 여행갈 계획이었지만 울릉도에 눈 축제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박 씨는 “찾아오기 정말 잘했다. 이렇게 좋을지는 상상도 못했다. 울릉도 눈 축제가 삿포로보다 훨씬 좋다. 친구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축제현장 주변에는 청룡의 해를 기원하는 청룡얼음조각을 비롯한 다양한 얼음 조각과 에어 인형전시, 겨울사진전이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먹을거리 장터와 프리마켓, 특산물 홍보관이 운영됐다.  특히 울릉군산악연맹 산악구조대(대장 장민규)는 나리분지 숲길안내센터에서 일봉까지 튜브 눈썰매 스노우보트 체험, 눈 스키 체험, 설피 신고 달리기 등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색눈사람 만들기 대회, 겨울놀이 체험, 눈꽃소원나무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울릉도 눈축제는 3일까지 이어진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01

울릉출신기부천사 박언휘‘LG 의인상’…30년여 간 무료봉사·기부

울릉도 출신 기부천사 박언휘 대구박언휘종합내과원장(의학박사)이 28년간 1만 5천여 명의 환자를 무료로 진료하고 끊임없는 기부로 LG의인상을 수상했다. 1일 구연경 LG복지재단 이사장이 직접 대구박언휘종합내과를 찾아 박언휘 원장에게  ‘LG의인상’과 금일봉을 수여했다. 내과 의사인 박언휘 박사는 1996년  성주 보건소 근무를 시작으로 지난 28년간 울릉도와 독도, 소록도 등 국내 도서 산간벽지는 물론 베트남과 필리핀 등 해외 의료 사각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봉사 이어왔다.  또한, 최근에는 보건소와 사회복지시설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촉탁 진료를 하고 있다.  박씨는 2004년부터 소외계층에 매년 1억 원 이상의 독감백신 등 백신을 기부했으며 2012년부터는 장애인 합창단과 봉사단에도 후원해 왔다. 박씨는  “어린 시절 울릉도에서 살며 열악한 의료 환경 때문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받는 이웃을 보고 의사의 꿈을 키웠다”며  “힘닿는 데까지 봉사와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LG 의인 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2018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 이후에는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오랜 기간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하는 일반 시민으로 시상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222명이다.  한편, 박언휘박사는 2009년 장애인치료로 사회봉사대상,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명의 3년 연속 수상, 2018~2023년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의료서비스부문), 국제 웰빙대상을 수상했다.  또 2019년 대구광역시 자랑스런시민대상 2022년 장애인대상 (장애봉사부문), 2022 대한민국 여성리더 대상을 받았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01

日 울릉독도망언 규탄 이색퍼포먼스…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

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31일 포항 송도 해수욕장에서 독도, 독도 그림, 그림과 문자로 일본 정부의 망언을 규탄하는 퍼포먼스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양영희 한국 서예 퍼포먼스 협회 회장, 김지영 독도 사랑 예술인 연합회 회장, 김동욱 독도 사랑 365 국민본부 회장 등 3개 단체가 합동으로 일본의 침탈 야욕을 분쇄하고자 마련됐다.  예술을 통해 평화로 독도를 지킨다며 결성된 3개 단체는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이 지난 30일 열린 일본 정기국회의 외교연설에서 울릉독도에 대해 왜곡된 영토 인식을 규탄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쌍산은 일본정부의 이중성과 지속적인 울릉독도역사 왜곡에 맞서 추운 포항 송도 해수욕장 바다에 들어가 악어 형상의 독도 글과 말조심해 등 독도가 표시된 다양한 표지를 들고 퍼포먼스를 했다.  쌍산은 추운 겨울날씨에 불구하고 다양한 옷을 입고 일본의 영토훼손을 꾸짖고 울릉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독도수호퍼포먼스를 통해 독도를 예술을 통해 평화롭게 지킨다는 의지를 보였다. 쌍산은 17년 전부터 독도 현지는 물론 전국을 돌면서 문화 예술로 평화롭게 독도를 지키는데 앞장서왔다. 쌍산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포기할 때까지 규탄 행사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31

울릉군 2025년 국비확보 잰걸음…공무원 국비확보전략수립교육

울릉군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전략수립 교육을 하는 등 국비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비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기획재정부에서 다년간 예산업무를 담당하고, 현재 경북도 재정 협력관으로 재임 중인 정록환 서기관이 초빙됐다.  정 서기관은  전반적인 국가 재정에 대한 설명과 중앙정부의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했다. 정 서기관은 또한, 정부정책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 중앙부처 설득 방안과 국비확보 계획에서 누락·간과할 수 있는 부분 등 현장 실무를 통해 터득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해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는 경상북도 윤선균 국비 예산팀장도 참석해 국가투자예산 편성 및 평가 등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늘 강의는 울릉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한 국비확보 전략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특히 국정과제, 저출산, 지방소멸대응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면서도 울릉군만의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31

울릉도 케이블카설치 친환경이동수단…울릉군관광인프라 타당성조사

울릉도에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26일 친환경 관광인프라(친환경 이동수단) 확충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용역계획 주민설명회’를 지난 2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했다. 군은 이날 천혜의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등 깨끗한 자연환경이 으뜸인 울릉도에 매연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이동수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100만 관광객 수용을 위한 관광 인프라 조성 차원에서 케이블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노선의 타당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케이블카 설치를 통해 파생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험준한 울릉도 관광지에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해당 계획이 시행됐을 때에 변화된 상황 등과 관련, 주민들과 질의응답 등을 주고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공개된 케이블카 설치계획을 보면 사업비는 민간투자자 참여로 마련하며, 검토된 노선은 추산나리, 섬목~석포리, 내수전~석포, 내수전~나리분지, 내수전~전망대 등지가 제시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주요 관광지 간 친환경 이동수단인 케이블카 사업이 실행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행정절차들이 예상됨으로, 주민 여러분의 의견과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실행된다면 케이블카를 통해 하늘에서 바라보는 신비의 섬 울릉도의 경관은 지역주민들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31

日, 울릉독도는 일본 땅 영토훼손…외무상 연례 외교연설 11년 연속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우리 영토인 울릉독도에 대해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했다. 일본 외무상이 11년 연속으로 이 같은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30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울릉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상은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가 2014년 외무상 당시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일본의 독도의 명칭)”라고 언급한 뒤 11년간 빠짐없이 울릉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가미카와 외무상이 언급한 울릉독도 관련 발언은 지난해 하야시 요시마사 당시 외무상이 했던 언급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서에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은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밝힌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떤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일본 외무상은 매년 이어지는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을 즉각 철회하라”며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에 대해 독도를 담당하는 도지사로서 전 도민과 함께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31

울릉도 교육지도 올해는 이렇게…울릉교육지원청 교육계획 설명회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는 올해 교육 목표를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으로 정하고 올해 울릉도 학생교육 계획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29일 울릉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교육설명회에는 울릉군 내 중·고 교장, 교감, 교사, 사립유치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울릉교육가족이 참석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2024년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이라는 비전과 ‘삶과 하나 되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모두에게 따뜻함을 주는 학교, 교육공동체를 위한 교육지원’이라는 4가지 정책 방향에 따른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올해 특색사업으로  ‘울릉인으로 바로 서기, 울릉 바로 알기, 울릉 바로 지키기’  등의 전략을 통해  ‘내 고장 울릉 섬마을 사랑 교육’을 실현키로 했다.  대한민국의 땅 독도의 모도인 울릉도 학생들에게 독도 바로 알기, 독도 체험 활동 운영, 우리 땅 독도 알리기 활동을 통해  ‘우리 땅 독도 수호! 맞춤형 독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밖에 2024학년도 유아교육계획, 초중고 교육과정 공모사업,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울릉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달라지는 정책의 신속한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학교 자율 및 책임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김진규 교육장은  “ 2024학년도는 초등학교 1~2학년부터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해가 된다. 변화하는 정책과 교육 환경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맞춰 그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서로 돕고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30

울릉도 도동항 접안확장 완료…대형여객선 안전 접안 해결

울릉도 관문 항으로 오랫동안 역할을 하던 울릉읍 도동항에 여객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접안시설 연장공사가 최근 완공됐다.  포항지방해양해수청은  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울릉군 울릉읍 도동항 여객부두의 접안 시설을 애초 117m에서 147m로 30m를 늘이는 공사를 했다. 도동항 부두는 묵호에서 운항하는 길이 43.1m 씨스타 1호와 포항에서 운항하는 74.1cm인 썬플라워호(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총 길이 76.7m) 등 2척이 동시에 접안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두 척이 동시에 접안할 때는 여객선을 고정하는 밧줄을 연결하는 곳이 부족해 방파제 파도를 막아주는 시멘트 구조물인 TTP(테트라포드)에 연결해 사용할 수밖에 없어 안전사고 위험이 많았다.  당시 썬플라워호 운항은 중단됐지만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투입될 경우에 대비해  접안시설을 연장해 새 여객선과 기존 여객선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사 기간 중 썬플라워호 노선에 여객선 사업자 공모를 통해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선정됐지만, 도동항 공사로 울릉(사동)항 국가어업지도선 선착장을 임시로 사용해 왔다.  포항해수청은 이에 앞서 2021년 사업비 약 105억 원을 투입해 도동항의 기존 외곽시설(남·북방파제)에 TTP(시멘트 구조물)를 이용해 118.4m를 보강하기도 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부두 연장으로 도동항 여객선의 안전한 접안과 이용자 편익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30

경북도민 울릉도 눈 축제가자…울릉크루즈여행 6만원 딱 하루

눈(雪)의 왕국 울릉도 눈 축제가 열리는 2월 2일  하루 동안 경북도민에게 선비 포함 단돈 6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울릉크루즈(주)가 내놨다.  우리나라 최대 다설지(多雪地)인 울릉도에서도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북면 나리분지에서 2월 1일~3일까지  ‘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을 주제로 눈 축제가 개최된다. 또한, 울릉도 나리분지에서는 울릉크루즈와 코오롱글로텍 공동 주관으로 1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이어지는  ’울라윈터피크닉 시즌2’ 겨울 축제도 함께 열려 군청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공간에 더해 캠핑과 백패킹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나리분지에서는 눈 축제를 비롯해 이색적인 축제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울릉도 최초 맥주 양조장 울릉 브루어리 맥주 시음 행사 및 인생샷 이벤트, 위시트리 소원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준비돼 있다. 이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울릉도 현지에서 1박을 하지 않고도 울릉도의 눈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설국 울릉도 원나잇-원데이 크루즈 상품을 1월 1일부터 게시해 판매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울릉크루즈 왕복승선권+선내 아침조식+사동항↔나리분지 왕복 셔틀이용권+울라윈터피크닉 시즌2 입장이용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울릉크루즈는 ’2024년 울릉도 눈축제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월 2일 울릉크루즈를 이용하는 경상북도에 거주중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경북도민 단 하루 특가상품 ‘을 추가로 출시했다.  ‘경북도민 단 하루 특가상품’은 울릉크루즈 기본객실 6인실 내측을 기준으로 일반인(대인)기준 18만 2천800원에 이용하는  ‘원나잇-원데이크루즈 상품’ 을 단 6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대인과 경로 6만 원, 소아 5만 원의 비용으로  ‘울릉크루즈 6인실내측 왕복승선권+선내 아침 조식+사동↔나리분지 왕복 셔틀이용권+ 울라윈터피크닉 시즌2 입장이용료’를 모두 포함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울릉크루즈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하는 방법은 울릉크루즈 홈페이지 → 경북도민 단 하루 특가상품’→ 네이버 페이 구매하기를 통해 할 수 있다.  울릉크루즈 관계자는 “이번 겨울 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우리나라 대표 눈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적자운영을 감수하고 오로지 울릉도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단의 조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겨울 특별 이벤트를 통해 가깝게는 경북도민이 넓게는 전 국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설국 울릉도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30

울릉도 어업지도선 경북 202호 화재…기관실 전기 배선 발화 추정

울릉도 어업지도선 경북 202호(65t급 승선원 5명)가 운항 도중 화재가 발생 선원 및 동해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화재를 진압하고 울릉(사동)항으로 안전하게 예인됐다. 동해해경 및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울릉군 어업지도선 경북 202호를 29일 낮 12시20분께 울릉도 현포항을 출발 수리 차 포항으로 항해 중 오후 1시3분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화재 발생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선박, 독도평화호(177t급)가 현장에 출동했다.  이날 경북2020호 선원들은 기관실(워터제트 추진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하자 즉시 격실 문을 폐쇄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선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구역으로 대피했다. 이와 함께 불꽃이 나오지 않자 소화호스를 이용 간판 위를 냉각시켰지만, 기관실 격실 문을 개방하면 산소유입으로 위험해 소화기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이었다. 울릉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 실시간 영상 전송시스템을 가동, 화재선박의 상태 및 승선인원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선원 전원 건강상태는 양호하고 선박의 침몰 및 침수는 감지되지 않았고, 화재로 인한 불꽃 및 연기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확인 후 울릉군 소속 독도평화호가 화재선박을 울릉(사동)항으로 예인, 대기하고 있던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기관실로 진입 화재현장의 위험성을 제거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30일 여객선을 이용 감식반을 울릉도 보내 화재원인을 확인하는 등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선원들에 따르면 기관실 전기 배관에서 발화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엔진보다 배선이 모두 탄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2020호에는 7명의 승선원이 승선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군어업지도선 경북202호는 노후 한 구 어업지도선을 대체 2020년 건조한 최신형 쾌속선으로 65t급(길이 29.9m, 폭 5.9m. 깊이 2.6m)으로 기존 지도 선보다 3배 가까이 크게 건조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9

울릉도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취약계층 100세대 명절 음식전달

울릉도에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추진본부가 발대식을 갖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한다.  울릉군은 29일 (사)울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와 함께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봉사단, JBC봉사단 등 관내 봉사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추진본부 발대식을 했다. 사랑의 온기나눔 캠페인은 지난 2월 수립된  ‘자원봉사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의 중점 과제로, 자원봉사주간과 기부주간이 포함된 지난해 12월에 시작됐다. 주목할 점은 자원봉사와 기부를 아우르는 나눔 실천을 위해 봉사단체·기부단체·국민운동단체 등 다양한 영역의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기부와 봉사는 국가·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서로 보완적이며 함께했을 때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집중 추진 기간인 연말·연시에 이웃돕기 모금 참여, 따뜻한 겨울 용품 나누기, 어르신 방문과 이웃 안부 묻기, 겨울철 생활안전 지키기와 같은 활동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이후에도 지역공동체와 연계해 자원봉사·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경북도에서는 1 ~ 2월 중 시군별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울릉군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를 위해 떡국 꾸러미와 전(4종), 나물(3종) 등 설 명절 음식을 만들어 각 가정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봉사자 여러분이 전하는 사랑의 온기와 희망의 빛이 우리군 전체에 전해지고, 나아가 우리군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가 대한민국 방방곡곡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9

설국(雪國) 울릉도 눈 축제 즐기자…울릉군 설(雪)렘 눈 축제 개최

우리나라 최대 다설지(多雪地) 울릉도에서도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북면 나리분지에서 울릉도 눈 축제가 열린다.  울릉군은 2월 1일~3일까지 4일간 나리분지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을 주제로 눈 축제를 개최한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울릉도 눈 축제는 나리분지 특설무대에서 1일 오후 1시 미스터트롯 출신 서백의 사회로 개막한다.  식전 공연행사로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군홍보대사, 통사모, 퓨전플롯 서가비가 무대에 선다.  서울패밀리 위청일와 해바라기 보컬밴드, 만능 연예인 백봉기 울릉군 홍보 대사가 축하공연을 한다.   튜브 눈썰매 스노우보트, 눈스키, 이색 눈사람 만들기 대회, 설피 신고 달리기, 겨울 놀이 눈꽃소원나무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전시행사로 얼음조각 전시, 에어인형 전시, 겨울사진전이 이어지고 부대 행사로 먹거리장터와 플리마켓, 특산물 홍보관 운영,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군은 축제에 앞서 주말인 27~28일 이틀간 임시 눈썰매장을 개장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튜브 눈썰매 등을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눈 축제는 겨울철 여행 마니아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나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9

울릉도어민위한 어구보증금제도…이달부터 본격시행

어민들이 사용한 통발 어구를 지정장소에 반납하면 보증금 돌려주는 어구보증금제도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울릉도의 경우 저동항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채 방치된 어구는 항구 주변 환경오염은 물론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처리 대책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는 이번달부터 폐어구로 인한 해양오염·수산자원감소·해상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어구보증금제도가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구보증금제도는 어구 생산·수입업자(대상사업자)가 일정 금액의 보증금이 포함된 어구를 어업인에게 판매하고, 어업인이 사용 후 수명이 다한 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반납하면 보증금을 다시 되돌려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통발 어구에 우선 적용돼 자망 어구와 부표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어구 보증금액은 통발 종류별로 1천 원(스프링형), 2천 원(원형, 반구형), 3천 원(사각, 붉은 대게)으로 책정됐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어구보증금관리센터에서 공급하는 별도의 표식을 통해 구분할 수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어구보증금제 시행을 위해 작년 3월 어구보증금관리센터를 설립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어구보증금제도운영을 위한 제반사항들을 준비해 왔다. 또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해양오염 문제 해결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실현하고자 제도 대상이 아닌 폐어구(기존어구)의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제도 시행 전 연근해 통발 어선과 선구점이 보유한 통발 수량 조사를 통해 앞으로 수매사업을 진행, 폐어구를 회수할 계획이다.  제도 시행 이후에도 한국수산자원공단 어구보증금관리센터는 어구보증금제도가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제도 시행 이후 발생하는 미환급보증금을 활용, 제도 참여자들에 대한 지원과 해양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춘우 이사장은  “2024년 1월부터 시행된 어구보증금제도가 차질 없이 잘 운영되도록 공단에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으며,  이 제도를 통해 우리 바다가 한층 더 깨끗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8

울릉도 공시지가 얼마나 올랐나?…경북 최고 평균 3.77% 증가

울릉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경북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평균 0.63% 상승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도 내 시·군 변동률은 울릉군이 3.7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의성 1.42%, 포항 0.97%, 울진 0.92% 등 순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7만 6천866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가 25일 결정·공시됐다.  울릉독도는 전체 101필지 가운데 표준지가 3필지이다.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 공시지가는 ㎡당 183만 5천 원(전년 대비 0.99%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당 109만 9천 원(전년 대비 1.85% 상승)이다. 또, 독도의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당 6천670원(전년 대비 1.52% 상승)이다. 따라서 울릉군 독도리는 지난해보다 평균 1.45%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http://www. realtyprice.kr) 또는 해당 표준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울릉군 민원실에서도 다음 달 23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점검단의 심층 심사를 거쳐 3월 14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2024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의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8

조난어선 울릉도 예인 중 자체수리…복어 조업지로 다시 복귀

기관고장으로 11명의 선원과 함께 조난됐다가 구조, 수리를 위해 동해해경 3007 경비함에 의해 울릉도로 예인 중이던 어선이 기관을 자체 수리한 뒤 조업현장으로 되돌아갔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29분께 독도 북동방 약 303km 해상에서 제주선적 복어잡이 A호(54t·승선원 11명)가 기상악화로 인해 안전해역으로 대피 중 원인 미상의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약 8시간 동안 황천(荒天) 항해 끝에 현장에 도착해 조난선박 승선원 11명을 안전하게 구조 완료했다. 이날 사고 현장 해상은 풍랑, 강풍경보가 내린 상태이었다. 동해해경은 실시간으로 승선원 11명의 건강 상태와 구명조끼 착용상태 등 승선원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면서 풍랑경보로 인해 4km 저속으로 가장 가까운 울릉도로 28시간 동안 밤낮없이 예인항해를 했다. 예인 항해 중 조난선박에서는 수리업체와 정보 교환을 통해 자체수리를 시행했고 25일 오후 8시 17분께 독도 북동방 242km 해상에서 자체 수리를 완료했다. 이어 기관 작동상태 확인을 위해 조난선박에서 여러 차례 재시동을 했고 이상 없음을 확인 후 25일 오후 8시 58분께 동해해경 3007함 경비함은 예인줄을 회수했다. 풍랑경보로 인해 높은 파도와 거친 바람 속 야간 예인줄 회수 작업을 완료한 동해해경은 약 2시간 동안 조난선박 기관 이상 여부, 승선원 안전 상태를 확인하며 울릉도 쪽으로 조난선박과 함께 근접 항해를 했다. 동해해경은 25일 오후 11시께 조난선박이 안전 운항이 가능한 상태인 것을 확인 후 상황을 종료했다. 조난선박 A호 선장은 동해해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안전하게 조업지로 복귀했다. 이날도 현지 날씨는 풍속 18~20m/s의 강한 바람과 파고 5~6m의 풍랑경보 수준의 파도가 일고 날씨는 매우 흐린 상태로 알려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풍랑경보 기상악화 속 조난선박에서 자체 수리가 완료,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출항 전 각종 장비 점검과 기상청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상악화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6

울릉도 뱃길 고립 4일 만에 재개…울릉크루즈 550여 승객싣고 출발

울릉도 지방에 대설경보, 풍랑, 강풍특보가 내린 가운데 중단됐던 육지 뱃길이 26일 재개돼 울릉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시켰다. 동해상에 풍랑경보로 지난 22일부터 대형여객선 울릉크루즈까지 운항이 중단됐다가 26일 운항재개에 들어갔다. 하지만, 동해상에 풍랑주의보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운항은 통제됐다. 울릉크루즈는 25일 밤 11시 50분 승객 및 승선원 586명과 차량 51대를 싣고 포항영일만항을 출발 다음날 오전 7시20분 울릉(사동)항에 도착했다. 이어 이날 낮 12시30분 승객 및 승무원 등 579명과 차량 24대를 싣고 포항을 출발 울릉도와 포항에 묶였던 주민 및 관광객을 말끔하게 해소 했다. 특히 이날 출발하는 울릉크루즈에는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모씨(여77)가 이송됐다. 이 씨는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고칼륨혈증 의심 진단을 받아 포항세명기독병원으로 이송계획이다. 울릉도 지방에는 지난 23일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지난 22일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 25일까지 53.4cm의 누적적설량을 보였고 강풍, 풍랑경보로 육지와 연결하는 모든 뱃길이 끊겼다. 울릉크루즈와 화물선 운항으로 울릉도 주민 생필품은 물론 주문한 택배들이 모두 들어와 울릉우체국과 택배회사는 4일 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6

설 연휴 울릉도 여객선 편안한 바다…동해해경청, 해양안전특별대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바다 이용을 위해 24일부터 2월 12일까지 20일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해 사고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해경은 설 연휴는 낮은 수온과 겨울 한파 등 기상특보로 인한 해양 인명사고 우려되고 있어 울릉도 주민 및 입도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24일부터 2월 8일까지 16일간은 사전준비 기간으로 지정해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위험구역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한다.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은 비상근무 대응태세에 들어가 울릉도 찾는 국민 등 바다여행객이 연휴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한편, 전년도 기준 설 연휴 기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평시 대비 도선은 115%, 여객선은 4%, 낚시어선은 10% 증가했다. 또한, 선박사고는 총 24척(1일 평균 약 1.8척), 연안사고는 총 2건(1일 평균 약 0.15건)이 발생했고, 개인 부주의에 의한 추락사고로 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송민웅 동해해경 경비안전과장은  “국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무사안일이 아닌 예방과 협업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5

울릉독도 북동방 조난어선구조…동해해경, 울릉도로 예인 중

울릉독도 북동방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을 동해해경 3007 경비함이 구조해 울릉도로 예인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풍랑경보가 발효된 24일 독도 북동방 303km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조난선박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승선원 11명 전원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동해해경 따르면 24일 오전 7시 29분께 울릉독도 북 동방 약 303km 해상에서 제주선적 A호(54t·복어주낙·승선원 11명)가 기상악화로 안전해역으로 대피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이 발생했다. 제주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조난을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 경비 중인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지만, 동해중부먼바다 풍랑경보로 18~20m/s 강한 바람과 5~6m 높은 파도로 8시간 20분이 지난 이날 오후 3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 인근에 도착한 동해해경 경비함은 1시간 여동안 동안 구조작업 끝에 오후 4시 53분께 예인 줄을 조난선박에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경비함정은 승선원 11명의 건강 상태와 구명조끼 착용상태 등 승선원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며 표류선박을 예인 항해 중이다. 경비함정은 풍랑경보로 인한 거친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조난선박 내 승선원의 안전과 예인줄 절단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저속으로 예인항해 중이며 26일 오후 11시쯤 울릉도 인근 해상에 도착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해중부 먼 바다 풍랑경보 발효로 파도가 높고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겨울철에는 출항 전 기상청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철저한 사전점검과 조업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5

울릉도는 하얀 알프스 폭설(雪)에 묻혀…4일간 누적적설 53.4cm 기록

울릉도가 설국으로 변했다. 울릉도, 독도지방에 내린 대설경보가 25일 오전 9시 대설주의보로 대체된 가운데 이날 오전 4시 기상청 기록 49.0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울릉도는 지난 22일 밤 5.4cm를 시작으로 대설경보가 발효된 23일 20.2cm, 24일 22.5cm,  25일 새벽 4시까지 5.3cm의 눈이 내렸다.  25일 오전 울릉도에 내리던 눈이 멈췄고 햇빛이 비치면서 눈으로 덮인 울릉도가 더욱 하얀색으로 변하면서 스위스 알프스를 연상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울릉도 해상에 강풍주의보와 풍랑경보가 발표돼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중단됐다.  또한,  울릉도 인근해상에 내린 풍랑경보로 파도로 섬 일주도 일부 구간의 월파 차량운행이 통제됐고 일부 구간은 지연 및 연착 운행되는 등 다소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여객선과 화물선 운항 중단으로 생활필수품과 택배 등이 육지에서 반입되지 않아 생활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울릉군은 눈이 내리자 보유 중인 대형 제설차 4대 소형제설차 4대, 대형 살수차 1대, 소형 살수차 4대는 물론 민간 살수차 4대, 대형 굴삭기 8대, 미니 굴삭기 2대 등을 동원 제설에 나서고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나리분지에서 개최되는 울릉도 눈 축제 현장에는 60~70cm의 눈이 내렸고 울릉군은 27일부터 나리분지 눈썰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한편, 울릉도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25일에도 기상악화로 운항이 중단됐고 울릉크루즈는 이날 밤 11시50분 포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5

울릉도 항로 겨울철 기상악화 증가…울릉크루즈 운항이 고립해소

겨울철 기상악화로 울릉도~포항을 오가는 대형여객선(울릉크루즈)이 운항하지 않으면 울릉도 고립이 장기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울릉도 간 크루즈 여객선의 공영화 등 울릉도 주민의 해상교통을 위한 크루즈 급 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이하 울릉기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울릉도~포항 항로상 풍랑주의보 발효는 15.46일로 지난 1999년부터 풍랑주의보 분석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풍랑주의보는 풍랑주의보 분석 24년(1999~2023년) 동안 월평균 9.57일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 5.59일 더 발효됐다. 또한, 2022년 12월 발효된 풍랑주의보는 19.54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99년부터 2022년까지 23년 12월 평균 풍랑주의보 발효 12.54일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 무려 7.02일이 많았다. 지난해 12월도 14.71일로 24년 평균 12.54일보다 증가했다. 이로 인해 일반 대형여객선의 결항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취항한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3천158t급, 여객정원 970명, 51노트)가 11월과 12월 각각 16일 결항하기도 했다. 엘도라도는 울릉도 크루즈 선을 제외하면 여객선 중 역대 가장 크고 동해의 높은 파도에 적합한 파랑 관통(웨이브 피어싱 Wave Piercing·너울성 파도를 깨는 선체 하부 중앙돌출부문)쌍동선형으로 안정성 및 기동성을 확보, 일반 쌍동선보다 멀미율이 20%가량 감소한 배다.  선박이 크게 향상됐는데도 지난해 11월 결항 일수는 지난 2007년 이후 역대 2번째 결항을 보였다. 2007년 이후 지난해까지 11월 평균 결항률 9.8일보다 6.2일 많았던 것. 하지만, 울릉크루즈는 지난 2022년 포항~울릉도 항로에 연간 풍랑주의보가 89.39일 발효된 상태에서 결항은 66일이었지만 지난해에는 92.19일 발효에 결항은 오히려 53일로 줄었다.  이 같은 통계를 볼 때 울릉크루즈가 운항하지 않았다면 지난해 11~12월에 기상악화 등으로 32일 동안 울릉도는 고립됐을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울릉도주민들의 안정적인 섬 생활, 삶의 질 향상, 겨울철 육지 왕래 등을 위해 크루즈 여객선의 안정적 운항을 위한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크루즈여객선의 울릉(사동) 항에 안전한 접안을 위한 예인선 지원 등 인프라 여건 개선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주민 A씨(70·울릉읍)는 “겨울 기상이 점점 나빠지면서 울릉크루즈가 운항하지 않았다면 겨울철 울릉도주민들의 육지왕래가 어려웠을 것”이라며“크루즈 여객선의 안정적 운항을 위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5

울릉도 수돗물 안전하게 마신다…상수도 현대화사업 노후관망정비

청정지역 울릉도의 깨끗하고 맑은 물이 가정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상수도 노후관망 정비 공사가 시행된다.  울릉군과 K-water 경북지역협력단(단장 김중현)은 23일 울릉읍 저동리 다목적회관에서울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노후관망 정비 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울릉읍 도동, 저동리권에 관망정비 공사를 착수, ’20년 이상 오래된 노후관을 개량함으로써 그간 탁수 등 수질 문제의 원인을 해결한다.  현대화사업의 대상지인 울릉읍 도동 및 저동리 일원에 공사비 약 43억 원을 투입, 배·급수관로 7.2㎞를 교체한다. 공사는 설 연휴 이후 착공될 예정이다.  김중현 K-water 경북지역협력단장은  “관광철 이전에 주요 도로를 우선 시행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 및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기술인 비굴착공법을 도입하는 등 시공 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노후화된 관로 교체를 통해 사고 예방과 함께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K-water 측에 적극적인 업무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남 군수는 또한  “공사 시행 중 군민 불편 최소화는 물론 성공적으로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4

울릉도 산삼 캐간 일본인 17세기 문서…산삼 구하려 왕래 독도 야심

일본인들이 17세기 초 울릉도의 인삼(산삼)과 약초를 캐기 위해  울릉도를 드나들며 독도에 대한 영토의 야심을 키웠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장은 24일 일본 어선들이 울릉도와 독도에 자주 왕래한 시기는 임진왜란 후이며 울릉도·독도에 입도한 일본어선 중 오다니신기치(大谷新吉)와 무라카와 이치혜이(村川市兵衛)란 자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17세기 초 일본 막부의 풍토기 사학자 다키시로우(多氣志樓)의 ‘독도잡기’(竹島 雜誌)를 일본 동경 국립공문서관 내각 문고 ‘죽도관계문서집성’에 수록된 것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인삼은 일본의 금값보다 더 비싼 특약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하고 이번에 입수한 책에는 울릉도의 인삼, 소엽화(笑靨花), 각단목(桷檀木)을 비롯해 각종 희귀 약초가 소개돼 있다고 했다.   그는 임진왜란 전후 일본통신사들이나 사신들이 일본으로 들어갈 조선 인삼을 선물로 가져갔다면서 조선 인삼을 우익단체가 얻지 못해 살해당했을 만큼 조선 인삼은 유명했었다고 밝히고, 이번에 입수한 책에 기록된 울릉도에서 인삼이 자생했다는 내용은 지금까지 들어도,  본적도 없는 국내 첫 사료라고 평가했다.   또 책 기록을 놓고 보면 소엽화(일종 조선 벚꽃)가 울릉도에 많이 자생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시 소엽화를 일본으로 캐간 것이 오늘날 일본 국화 사쿠라가 된 것이 아닌가 추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어느 일본시인은 사쿠라 중 사쿠라는 ‘하제 사쿠라(소엽화 : 울릉도벗꽃)’라는 시를 남겼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단목(桷檀木)은 불교에서 염주를 만들고 향로단(제단)을 만드는 재목인데, 일본은 지금도 울릉도 각단목으로 목걸이와 팔찌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어느 일본시인은 사쿠라중 사쿠라는 ‘하제 사쿠라(소엽화 : 울릉도벗꽃)’라는 시를 남겼다. 일본인이 좋아 하는 ‘하제 사쿠라’는 바로 울릉도 벚꽃이라는 것이다. 또는 각단목(桷檀木)은 불교에서 염주를 만들고 향로단(제단)을 만드는 재목이다. 일본은 지금도 울릉도 각단목으로 목걸이와 팔찌를 만든다고 김소장은 설명했다.  김 소장은 입수한 책에 등장하는 이오다니신기치(大谷新吉)와 무라카와 이치혜이(村川市兵衛)는 울릉도의 해산물과 약초, 인삼을 캐고자 항해 중에 독도를 알게 됐다면서 이들이 몰래 울릉도에 들어와 인삼, 벚꽃, 염주를 만드는 재료를 비롯해 울릉도 독도에만 서식했던 물개, 전복도 잡아 갔으며 전복은 삼보(三寶)로 취급돼 막부 장군과 중신들에게 선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뇌물을 통해 지난 1617년 5월 16일 울릉도 독도에 정식 출항하도록 허가까지 받았다고 부연하고 이를 근거로 일본은 지금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밝혔다. ‘竹島 雜誌’를 입수한 김문길 소장은 일본 교토대, 국립고베대에서 일본사 한일관계사를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고, 부산 외대 교수를 퇴직한 뒤 현재 한일 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한일사를 연구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4

울릉군 독도·상주박물관 상생협력…거점박물관 문화사업 활성화 위해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상주시 상주박물관은 지역거점 박물관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사업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박물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및 박물관 교류사업 추진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사항은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 박물관 교육사업 추진,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 상호 협력,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소장 자료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오는 8월 상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울릉독도를 주제로 한 공동기획전 개최를 결정했다.  두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상주의 지역민과 학생들이 울릉도 및 독도 방문해 체험형 현장교육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전시 연계교육의 일환으로 독도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및 특강 운영 등에 대해서도 뜻을 모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거점박물관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두 기관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희망하며, 이러한 사업들의 성과가 지역민들의 문화적 체험 기회의 다양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4

울릉도생활물류(택배)추가운임지원…육지와 생활물류비격차해소

울릉도에 사는 A씨(북면 현포리)는 인터넷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1만800원짜리 상품을 구매했다. 그는 그러나 배송비 1만2천원을 지불하고서야 상품을 손에 쥘 수 있었다. 섬 주민의 애환이다. A씨는 이런 택배비 문제를 SNS에 호소했다.  택배비가 이렇게 비싼 것은 제품의 기본 배송비는 3천원이지만 도서 산간비 9천원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A씨는 2014년 울릉도에 정착한 후 매번 이런 일 을 겪어왔다. 그나마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하지만 앞으로 이 같은 도서 산간비 추가분에 대해 주민들이 부담을 하지 않아도 되는 길이 열린다. 정부가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 차원에서 육지와 생활물류비 격차를 해소키로 하고 생활물류(택배)추가 운임 부담 경감 시책을 시행키로 한 것.   이 사업에는 15억2천600만원(국비 7억6천300, 도비 2억3천800, 군비 5억3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인 한도 4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울릉군에 주민등록 된 자로서 본인명의로 택배서비스를 이용한 후 추가 배송비가 표기된 증빙자료 제출 시 실비 전액 지원한다.   추가 배송비가 표기 되지 않은 증빙자료 제출 시 기본 배송비 3천원만 지급된다.  배송비 무료 택배, 택배 이용자명(받고 보낸 택배 성명)에 사업체(법인명)명이 포함된 것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다. 예를 들면 00식품, 00식품(홍길동), 00조합, 00조합(홍길동) 같은 것 등이다. 또, 섬 지역에서 택배서비스를 이용했더라도 지원금 신청 당시 주민등록법상 주민등록이 울릉도에 돼 있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다른 지원 사업에 따라 이미 택배비를 지원받은 자(이중수급 금지), 우체국 이용 분은 제외된다. 단, 섬 지역 추가 배송비 지불 내역 등 증빙 자료 제출 시 추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울릉군은 울릉도주민 택배비 경감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담당 공무원 교육 및 주민 홍보기간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