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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美 샌디에이고市 방문 기술·경제협력 양해각서 체결

【구미】 남유진 구미시장이 최근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6박7일간 미국을 방문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주 귀국한 남 시장은 방미 기간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방위산업이 발달한 샌디에이고시와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 구미지역과 연관있는 곳을 찾았다.남 시장은 10명의 지역 최고 정책결정자들과 간담회 후 대학, 연구소, 기업 등과 기술교류, 공동연구, 교환학생 교류추진 등에 합의했으며 오는 5월 중 밥 휠너 샌디에이고시장이 IT, BT 전문가들과 구미를 방문하기로 약속했다.또한 과학기술 발전 및 기술교류 협력으로 KSEA(재미한인과학기술협회) SC·SD 지부와 기업, 대학, 연구소, 민간조직 협력관계 구축으로 기술 및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그리고 LA영사관 세관, 코트라 무역관장, 한인상인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회장 등과 만나 구미 투자환경 설명과 향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구미에서 개최토록 추진하는데 동의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방문은 구미시의 차별화된 미래 IT 융합산업 전략을 마련하고 재미 한인 과학자, 기업인 등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구미시가 미래형 지식기반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3-02-28

한번 올린 식당 삼겹살값 왜 내릴줄 모르나

【구미】 산지 돼지 값 폭락으로 양돈농가들은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돼지고기 취급점인 식당·정육점들은 종전대로 가격을 그대로 받아 양돈농가들의 불만이 높다.양돈농가들은 “돼지사육 때 생산원가는 1kg당 4천700원 정도 들어가는데 출하 때는 1kg당 4천200원 정도밖에 안 돼 kg당 500원 정도 손해를 보고 있으며 또한, 성체 돈은 마리당 4만 원 정도 손해를 본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러한 양돈농가들의 적자출하와 달리 돼지고기 취급점들은 가격을 내려받지 않아 돼지고기 소비가 줄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관내 정육점과 식당들은 돼지고기를 kg 당 8천500원에 팔아 산지출하가격과 비교 할때 배 가까이 더 받는데다 삼겹살 식당은 400g당 1만 원에서 1만 5천 원까지 받고 있는 등 산지 돼지 값 폭락에도 판매 가격은 변동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이처럼 음식점의 삼겹살 가격이 비싼 것은 과거 구제역 당시 돼지 한 마리 가격이 50~60만 원 할 때 1인분(2~300g)에 8천 원 받던 가격을 현재도 그대로 받아 소고기 소비를 도와주는 셈이 아니냐고 시민들은 불만을 터뜨리는 상황이다.이에 시민들은 양돈농가나 음식점 이용 소비자들의 불만을 고려해 삼겹살 가격도 현재 양돈시세에 맞춰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양돈 농가 박모(54) 씨는 “국내 돼지고기 가격의 원가가 일정하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고깃값이 내렸는데도 음식점들이 비싼 가격을 그대로 받아 소비 부진으로인해 돼지고기 값 폭락 사태가 빚어진다면 큰 문제”라며 대책을 촉구했다.축협 관계자도 “양돈농가의 경영난 타개로 양돈농가는 자체적으로 사육두수를 줄이고 식당도 돼지고기 시세에 맞춰 가격을 조정해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한편, 돼지 값 폭락원인은 돈육 취급점의 가격 고수 외 지난 2011년 구제역 이후 돼지 사육두수가 전국적으로 1천만 마리에 달해 구제역발생 이전보다 10%가량 사육두수가 증가했고 돈육수입량도 지난달 약 2만 7천t으로 5.3% 증가했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2-27

구미시 MOU, 알짜배기네

【구미】 구미시의 투자양해 각서(MOU) 체결 실적이 실제투자로 연결돼 경북도내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구미시는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MOU 체결 실적은 총 54건으로 체결금액만 무려 10조 1천억 원이다.이중 지금껏 체결 후 실제 투자로 이어져 투자완료한 건수만 42건으로 95% 투자이행 실적을 달성했다.또 현재 투자가 진행 중인 것은 9건, 투자이행을 위한 추진 준비 중인 것은 3건으로 전시행정식 MOU 체결이 아닌 실질적인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구미시의 연도별 투자건수 및 금액은 총 10조 1천억원으로 2003년2건(89억4천만원),2004년4건( 790억원), 2005년1건( 300억 원), 2006년1건(1천억 원), 2007년6건( 5천900억 원)이다.이어 2008년 9건(2조 2천700억 원), 2009년2건( 2천700억 원), 2010년14건( 2조 2천654억 원), 2011년6건( 2조 6천982억 원), 2012년9건( 1조 7천863억 원)으로 지난 2010년도부터 2012년까지 매년 2조 원 이상 MOU 체결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특히 MOU 체결은 자치단체와 투자기업(기관) 등이 투자 등 정식 계약을 체결하기전 쌍방의 의견을 미리 조율하고 확인하는 상징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문서로 된 합의를 의미하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그래서 일부 자치단체들은 이행 능력 여부도 고려치않고 밑져야 본전식으로 마구잡이 MOU를 체결한다는 논란마저 제기됐다.그러나 구미시 MOU의 경우 체결 후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성공적 MOU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 시장과 관련부서들이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형식적인 MOU 체결이 아닌 실질적 투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2-22

구미시 스마트 교통시스템 갖춘다

【구미】 구미시는 경찰청이 주관하는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UTIS) 공모에 선정돼 국비 약 53억원을 확보했다.구미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미래지향적 첨단 스마트 교통시스템 도입, 선정도시에 공모해 2013년 지원도시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차량에 설치되는 단말기와 도로에 설치되는 기지국의 양방향 통신장치를 이용,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 가공해 운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량을 분산시켜 소통을 원활케 해 교통혼잡 및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를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특히 이번 추진되는 UTIS사업의 주요내용은 교통정보센터 구축, 교통정보 CCTV, 영상정보 수집장치, 도로안내전광판 설치 및 자가 통신망을 구축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구축 등 사업이다.또한, 앞으로 UTIS 사업과 함께 신호 교차로의 교통량에 따라 방향별 신호시간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신호제어시스템의 도입도 검토 중에 있다.조석희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구미시는 앞으로 상습 교통체증 구간의 교통량을 우회·분산 처리해 도로의 이용효율 향상과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원활한 물류수송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2-21

농민 경영회생 자금 37억원 지원

한국 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는 농업재해 등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의 경영회생 자금 37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경영 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증가 등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사들인 후 농가 부채를 상환토록 하는 사업으로 매입대상은 논,밭,과수원으로 매입가격은 ㎡당 6만 원 이하의 농지 감정평가금액이다.사업신청 대상은 금융기관 등 부채가 3천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3년 이내 기간 중 농업재해로 연간 농가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이다.또한 사들인 농지는 농지 매도가격의 1% 이내의 임차료만 내고 해당 농가에 7년간(최장 10년) 임차하고 임대기간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다.특히, 농지환매 시는 연 3%의 정책금리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환매하고 환매 시 일시불 납부가 어려우면 분할납부도 가능하다.배해직 지사장은 “올해 경영회생사업 자금지원으로 지난해 34억보다 올해는 37억이나 더 지원돼 부채 등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은 이번 경영회생사업에 참여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미·김천지사는 지난 2006년부터 경영회생 사업을 시행한 이래 현재 96명에게 179억원을 지원해 경영정상화를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 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054) 453-022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3-02-21

구미근로자 “편의시설 부족”

【구미】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지역 내 제조업체 30개사의 근로자 90명을 대상으로 `구미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장생활 관련 애로요인 조사`를 실시한결과 응답자 절반은 주택마련 부담은 적은 반면 출퇴근 수단과 자녀교육비 등 분야서 애로점이 많다고 답했다.또한, 구미근무 중 가장 아쉬운 부분은 생활편의시설 부족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공제조합 설립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주택 자금마련 부담은 다소 작다(50%), 다소 크다(3.3%), 매우 큼(13.3%), 매우 작음(3.3%) 순으로 나타나 절반 이상은 주거 마련에 대한 부담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출퇴근 교통수단은 다소 불편(50%), 다소 편리함(33.3%), 매우 편리함(10%), 매우 불편함(6.7%) 순으로 응답했고 자녀교육비 부담은 다소 크다(70%), 다소작음(20%), 매우 큼(10%) 으로 응답했다.가장불편하고 아쉬운 것은 쇼핑 등 생활편의시설부족(31.6%), 출퇴근 수단 불편(21.1%), 자녀 초중고 교육여건 미흡(13.2%), 본인의 교육 및 직업훈련 기회부족(13.2%), 자녀 사교육여건 미흡(7.9%), 주거 마련비용부담(7.9%), 어린이 유치원 등 자녀보육시설 미흡(2.6%), 자녀의 대도시 유학비 부담(2.6%) 순으로 대답했다.구미상의 김진회 조사부장은 “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생활만족도 향상으로 백화점, 병원, 문화시설 등 편의시설과 출퇴근 대중교통 확충, 대도시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전철망 조기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2-18

“구미시 구직 쉽고 정주여건 좋아”

【구미】 구미 상공회의소가 지난달 지역 내 제조업체의 30대에서 50대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구미 중소기업 근로자의 대도시 생활과 비교한 생활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구미 근로자 대부분(46.7%)이 구미시가 대도시보다 일자리 기회가 많다고 응답했다.구직은 대도시보다 쉽다(50%), 다소어려움(23.3%), 매우 쉬움(16.7%), 매우 어려움(10.0%) 순으로 나타났으며반면 급여수준은 다소 적음(60.0%), 다소 많음(20.0%), 매우 적음(20.0%) 순으로 응답했다.또한 대도시와 비교 때 생활비지출은 대부분 적게 든다(80%), 다소 많이(16.7%), 매우 많이(3.3%) 순으로 나타나 생활물가를 참작한 생활비 부담은 적게드는것으로 조사 됐다.정주여건 만족도(자택·전월세)조사결과는 구미시가 대도시보다 좋다, ( 56.7%) 못함(16.7%), 매우 못함(26.7%)으로 응답해 구미시 주거 요건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은 것으로 조사됐다.직장 생활 중 여가 선용은 다소 적음(53.3%), 매우 적음(30.0%), 다소 많음(16.7%) 순으로 나타났고 현재 직장생활만족도는 매우 좋음(13.3%), 대도시가 더 좋음(13.3%) 순으로 구미시가 각종 문화, 여가, 교육 등 복지수준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별 직장만족도는 30대(75%), 40대(60%) 50대이상(12.5%) 순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진회 조사부장은 “구미지역은 대도시와 비교하더라도 일자리나 주거환경 등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가, 문화, 교육 등이 대도시보다 못해 앞으로 간접인프라 확충으로 젊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전략이 필요한시점”이라고 강조 했다./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3-02-12

구미 불산피해 주민들 즐거운 설맞이

【구미】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주) 휴브글로벌의 불산누출사고로 우울한 추석명절을 맞이햇던 구미시 산동면 임천, 봉산리 불산피해 마을주민들은 올해 설은 지난해 추석과 달리 즐거운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간 걱정하던 농작물이나 가축피해 보상금도 만족할 만 한 수준으로 해결됐고 불산피해 가스로 인한 집안 도배장판교체 등도 구미시가 주거개선정비차원에서 총 9억 원 자금지원으로 모두 교체해 줄 방침이기 때문이다.현재 임천, 봉산리 총 300여세대중 도배 장판을 현재 교체한 집은 식당과 환자가 있는 3가구 뿐으로 나머지 세대는 3월경 교체할 예정이다.세대당 250~300만 원 지원될 도배장판비용은 구미시가 설 명절 전 깨끗 한 집에서 차례를 지내도록 배려할 방침이었지만 마을 주민 대부분이 추운 겨울철 도배 때 벽지 뜨임 현상 등 하자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봄철로 미뤄놓은 상태다.특히 임천, 봉산리마을 어르신들은 올 설에는 지난 추석과 달리 객지에 나가 있는 자식 및 손자들이 즐거운마음으로 고향을 찾을 것에 대비해 벌써 자식 손자들 기다림에 마음이 들떠 있는 상태다.봉산리회관에서 만난 김모(82)할머니는 “객지에 나가 있는 아들 손자 등 이 설에 온다고 해 세배돈도 새 돈으로 바꿔 놓았다며 올 설은 온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방앗간과 식당들은 불산피해 휴유중이 아직도 남았는지 한가한 모습이다.매년 이맘때 쯤이면 가래떡을 빼고자 빠쁜 모습이지만 7일현재 이곳 방앗간에는 가래떡을 빼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봉산리 방앗간 주인 한모(65)씨는 “ 올해는 떡 가래 등 주문이 거의 없다며 그러나 객지서 올 자식들께 줄 참기름 등은 가끔 짜러 온다”고 했다.인근식당들도 지난해 추석 직전 불산 사고 후는 적막감이 감돌았으나 현재는 인근 공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식사준비에 여념이 없었고 일부 주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설맞이 집 안 청소를 하는 모습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2-08

영농철 앞두고 농민들 한숨만

【구미】 구미지역 농민들이 새봄 영농철을 앞두고 정부보조금 감소, 볍씨종자 및 농자재 값 인상 등으로 한숨을 내쉬고 있다.농민들은 매년 벼 종자, 영농자재, 농기계 값이 계속 올라 영농비 부담이 큰데다 설상가상으로 올해는 정부의 맞춤형 비료 지원보조금까지 끊겨버릴 처지라 더욱 울상을 짓고 있다.맞춤형비료란 정부가 2010년 각 지역 토양특성을 고려해 화학비료 사용량과 농가 부담을 줄일 목적 등으로 도입된 지원책으로 지역 토양에 필요한 성분들을 배합해 만든 환경친화적 비료다.종류는 총 10종(밑거름용 7종, 웃거름용 3종)으로 주로 전답 작물 생산농가 등에 공급하고 있다.지난해 정부의 맞춤형 비료 보조사업 예산은 200억이었으나 올해는 반으로 줄거나 폐지될 위기에 놓여 매년 20kg 포대당 800원씩 지원하던 맞춤형 비료 보조금도 없어질 것으로 보여 날이 갈수록 농민들의 시름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게다가 농기계 값도 2008년부터 1.5%씩 매년 꾸준히 올라 지난해 2.0% 오르는데 이어 올해도 인상이 예상된다.이에 농민들과 농업인 단체들은 영농자재, 농기계 값 등 해마다 증가하는 영농비 부담을 완화하려면 농업직불금 등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선산읍 무을면 농민 김모(62)씨는 “지금껏 농사를 천직으로 생각하며 20년째 짓고 있지만, 올해는 농자재 값 인상과 함께 정부 보조금이 줄어들어 농사지을 의욕도 없다”며 정부에서 농업인 보조금을 종전대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한편, 직접 지불제 지원사업은 쌀 소득, 경영이양, 친환경농업, 경관보전, 조건 불리 지역,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밭 농업 직불제 등 7가지로 지금까지 농가에 일정금액을 지급해 왔지만 올해부터 폐지될 운명이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2-06

파주 LG공장 구미 이전설 해프닝

【구미】 구미에서는 최근 LG 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이 구미로 이전한다는 시중 소문으로 부동산 중개업소에 아파트 시세를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쳤지만 결국 해프닝에 그쳤다. 파주공장 구미이전설은 파주가 구미 공단과 달리 공업용수 부족, 봄철 중국황사로 인한 비산먼지 때문에 전자제품 불량률이 많아 상대적으로 불량률이 없는 구미로 이전한다는 것.LCD는 제조 특성상 특히 극미세공정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공정에 들어가는 장비에 한 치의 티끌이라도 있으면 불량이 발생해 완성품 비율이 떨어지는데 이런 점에서 파주공장은 LCD 생산공장으로는 부적합하다는 것이다.또한, LG그룹이 올해안 20조원 신규투자시 박근혜 당선인의 정치적 고향인 구미에 하지 않겠느냐는 미확인소문과 최근 LG그룹 모 협력업체가 칠곡 공장을 매매하면서 구미 해평 인근에 개발가능한 원형지 10만평을 비밀리에 물색해 달라는 소문이 부동산업계에 퍼졌기 때문이다.이러한 소문으로 구미 일부지역 부동산 업소에는 공장이전에 대비해 아파트를 사놓으면 시세차익을 볼수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구미시 A부동산 소장은 “LG 파주공장 이전설이 부동산업소에 퍼진 것은 사실”이라며 아파트 매입문의가 많이 온다고 했다.이에 대해 LG경북협의회 최선호 국장은 “LG 파주공장 이전설은 금시초문으로 왜 파주공장이 구미로 이전하느냐”며 “헛소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특히 LG파주공장측은 “최첨단 생산시설인 ROS(Remote Operate System)라는 자동화 시스템과 모든 정밀제품을 온도, 습도 실내 공기압 등을 친환경적으로 제어되는 클린룸에서 LCD를 생산해 불량률이 전혀 없다”며 “어떻게 그런 말이 떠도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구미시청 관계자도 “LG디스플레이가 구미에 온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며 “그러나 확인결과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한편, LG 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은 LG 디스플레이등 총249만㎡로 LG디스플레이(165만 5천㎡), LG전자, LG이노텍, LG마이크론(84만2천㎡) , LG협력업체(165만여㎡)등 약 413만㎡ 면적에 LG본사 협력업체 가족 등 7만여명이 살고 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1-31

“구미CY(컨테이너 야적장) 폐쇄로 물류비 폭탄” 수출업체들 아우성

【구미】 구미산단 수출업체들이 구미CY(컨테이너 적치장·칠곡군 약목면) 폐쇄 후 육송운송 물류비증가, 화물차 파업 불안 등으로 물류수송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남 내륙물류기지가 기존 구미철도CY보다 거리상 11㎞나 더 떨어져 있어 40피트 컨테이너당 5만~6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 연간 40억~50억원 이상의 물류비용를 더 떠안게 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수출업체들은 구미CY에서 일부만 철도수송으로 처리할 뿐 나머지는 대부분 육송에 의존해 원화 강세에 이어 물류비 증가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구미산단 수출업체들은 구미철도CY 폐쇄(2011년 3월18일) 후 현재 5만TEU 분량의 적은 수출물량만 패쇄된 구미철도CY에서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구미상의 등 구미경제계는 영남복합 물류단지 건설은 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막대한 국비만 낭비한 국토토해양부의 대표적 부실 국책사업이라며 구미CY 재사용이나 구미일원에 구미CY를 신설해줄 것을 계속 요구해오고 했다.구미상의가 지난해 개최한 토론회에서도 물류전공 교수들은 “국토부가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수요조사를 하지 않은 채 영남 복합물류단지를 건설해 국비만 낭비한 꼴”이라고 지적했었다.또, 교수들은 “정부는 부실국책사업인 영남물류기지를 살리고자 멀쩡한 구미철도CY를 폐쇄해 구미 수출업체들의 물류비만 가중했다”며 “이는 대표적 정부의 잘못된 근시안적 물류 운송정책”이라고 비판했었다.구미상의도 “부도난 (주) 영남 복합물류단지(칠곡군 지천면)는 2천421억 원이 투입된 국토해양부의 국책사업으로 구미CY 폐쇄때 구미산단 물류업체들이 모두 입주해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했지만 이는 결국 잘못된 판단이 되고 말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영남 복합물류단지는 기존 구미CY보다 11㎞나 훨씬 먼 곳에 위치 구미 산단 물류 운송업체들이 외면당하고 있는 형편이다. (주) 영남복합물류단지는 주 시행사인 (주) 금광이 지난 2011년 자금난으로 부도가 나 현재 주 채권은행인 국민은행이 관리하고 있는 상태다.구미상의와 구미시 각 기관단체, 구미산단 수출업체들은 조속한 시일 내 폐쇄된 구미CY 재사용이나 구미일원 구미철도CY 신설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구미상의 김종배 사무국장은 “우리는 수차례 구미산단 수출업체들의 운송비절감으로 패쇄된 구미CY 재사용과 구미일원 구미CY 신설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해 왔지만, 현재까지 강 건너 불구경식라며 조속한 시일내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국토해양부 철도운영과 관계자는 “이 문제(구미CY 재사용, 영남 복합물류단지 대책 등) 로 지난주 1차 회의에 이어 다음 주 2차 합동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음 회의시는 구미상의 등 관계자들과 합동회의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구미상의 등 구미시 경제 단체, 정치권은 국토해양부를 방문 폐쇄된 구미철도CY 복구 및 재사용과 연간 30만TEU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철도CY 신설을 새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1-25

구미시 올해도 中企지원책 적극 추진하기로

【구미】 구미시는 새해에도 중소기업 지원책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시는 23일 구미시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중기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기 설맞이 운전시설자금 270억원 지원및 132개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지원 추천서도 전달했다.구미시의 중기지원 운전자금은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5천250개사에 9천700억원을 지원해 지역 중기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구미시는 올해도 700억 원 규모의 중기운전자금을 비롯 지난해 5월부터 도내 최초시행한 30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 등 총 1천억원을 마련해 유망 중기 지원에 앞장 서고있다. 또한, 매년 중기 해외 시장 개척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박람회 및 개별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 조사대행 및 지사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중기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또한, 구미시는 이러한 외부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매월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사기 시청사 게양, 우수중소기업 및 근로자 표창 등으로 중소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적 경제불황에도 기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노고에 감사하며 구미시도 중소 기업사랑은 발로 뛴 만큼 효과를 얻는다는 신념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1-24

구미보 새 철새도래지 주목

【구미】 낙동강 살리기 사업 후 얼어 붙어 강을 떠났던 겨울 진객 철새 들이 구미보 아래쪽 얼지 않는 물에서 수백 마리씩 떼 지어 놀고 있어 해평 철새 도래지에 이어 구미보가 새로운 철새도래지로 주목 받고 있다.구미를 찾는 겨울 진객 철새는 시베리아나 몽골 등에 서식하는 흑두루미, 재두루미, 청둥오리, 쇠 기러기 등으로 매년 10월 중순~12월 중순이면 중간 기착지인 이곳에 잠시 머물다 일본 이즈미市에서 겨울을 난후 이듬해 봄쯤 이곳을 거쳐 다시 시베리아 등으로 돌아간다.이로인해 구미시는 공업도시임에도 두루미가 찾는 청정지역이란 찬사를 받으며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왔다.과거 구미를 찾는 각종 철새는 최고 1만5천여 마리나 됐지만 그 후 점점 감소해 2008년 3천153마리, 2009년 2천374마리, 2010년 1천187마리 등으로 계속 줄어들다가 낙동강사업 착공 후는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그러나 지금은 청둥오리, 쇠 기러기, 큰고니와 희귀종인 재두루미 등 각종 철새 5천여 마리가 이곳에 모여들어 낙동강 공사 이후 점점 불어나는 추세다.지난 19일 오후 해평 철새 도래지에는 과거보다 많이 줄었지만, 세계적 희귀종 천연 기념물인 재두루미 4가족 6마리와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큰고니 150여 마리도 강가에 모여 장관을 이뤘다.특히, 많은 철새가 이곳 해평에 서식하는 것은 인근 성수, 자산들에 철새들이 좋아하는 볍씨 등 먹잇감과 인근 모래 톱과 얼지 않는 강물 때문 인것으로 풀이된다.철새보호 감시원 권인호(55) 씨는 “철새들이 지난해는 해평에 서식하고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구미보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는 구미보 인근 들판과 겨울철에도 물이 얼지 않는 환경 때문”이라고 했다.구미보 홍보도우미 이모(43)씨도 “올해부터는 철새들이 구미보아래 얼지 않은 강가에서 수백 마리씩 모여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며 “ 추운 겨울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다”고 했다.하지만 환경단체들은 낙동강 주변 해평 습지 일대 760㏊ 부지는 원래 깨끗한 물과 넓은 모래톱, 수생식물 등 새가 좋아할 만한 환경을 두루 갖췄지만 4대 강 살리기 사업후 넓은 모래톱 등이 사라져 철새들 서식지로 부적합해 졌다며 해평과 구미보 중간지점에 신규 모래톱 등의 조성으로 철새 천국 이란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