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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지자체 혁신평가 최고등급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구미시는 2025년 시정 방향을 ‘혁신으로 성과의 미래를 열다’로 정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핵심 과제를 적극 발굴·추진해온 결과 △혁신활동 참여 및 성과 확산 △조직문화 개선과 행정 내부 효율화 △대표 혁신과제 성과 등 혁신역량과 실행력을 평가하는 10개 세부 지표 중 9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시행한 달빛어린이병원 연합 운영과 공공심야약국 운영, 기초 지자체 최초로 유치한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외래재활센터)은 필수의료 기반 확충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1초 단위로 버스 위치를 제공하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고도화’는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 사례로 꼽혔다. 전국 최초로 퀵서비스 기사를 생명지킴이로 활용한 ‘우리동네 마을지킴이 맘 라이더’사업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당직 근무 체계를 개편하여 전담 인력을 배치한 사례 역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둔 정책으로 평가 지표에 반영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새희망 구미시대’의 더 큰 도약을 위해 1800여 공직자가 시민과 함께 혁신의 길을 내달려 온 결과”라며, “ 시민의 삶이 머무는 일상의 낮은 곳까지 혁신의 온기를 채워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6

‘구미영스퀘어‘, 개소 석 달 만에 4000 명 돌파…청년 플랫폼으로 안착

청년들의 창업과 결혼 지원 등을 위해 구미역 내에 조성된 ‘구미영스퀘어’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문을 연 지 석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4000 명을 넘어섰고, 이용 인원도 매달 60~7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7일 개소한 구미영스퀘어는 올해 2월 22일까지 총 4254명이 찾았다. 월별 이용 인원은 11월 775명으로 12월엔 76% 가 늘어난 1111명, 1월에는 68%늘어난 1466명으로 꾸준히 늘었난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들의 자발적 방문과 재이용이 이어지며 공간의 실질적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2층 청년라운지는 스터디와 소모임, 휴식과 네트워킹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며 일상 속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공유오피스는 올해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8개실 중 4개실이 입주를 마쳤다. 나머지 공간도 3월 초 입주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1층 웨딩테마라운지는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벤트홀과 스튜디오, 파우더룸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어 소규모 예식과 촬영, 준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시설 대관료는 공간별 시간당 1만 원이며 실속형인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1월에는 웨딩 퍼스널컬러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고, 2월에는 50명을 대상으로 유럽지역 신혼여행 셀프 플랜과 셀프 웨딩부케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결혼 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팝업공간에서는 연중 청년·문화 콘텐츠가 이어지고있다. 2월에는 구미대학교 여성 창업동아리 작품 전시가 열리고, 5~6월에는 구미대표빵 홍보·전시가 예정돼 있다. 8월에는 AI·메타버스 체험, 9월에는 청년예술인 작품 전시, 10~11월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가 계획돼 있다. 구미역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상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다. 구미영스퀘어는 라운지, 창업, 문화, 결혼 준비를 한 공간에 담아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구미역 내 입지를 활용해 청년과 시민을 연결하는 열린 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구미영스퀘어를 소통·창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6

구미시, ‘구미형 산업 AI 생태계 조성’ 본격화

구미시가 반도체‧방산‧이차전지‧로봇 등 지역 제조업 기반 위에 데이터 인프라와 AI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제조AI 데이터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구미시 25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인, AI 기업 임직원,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AI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품질 혁신을 위해 AI를 활용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산업AI의 데이터 표준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비전 선포와 함께 ‘구미형 제조 AX 얼라이언스’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기업, 대학․연구기관, 전력·부지 등 인프라 기관, 경제단체가 협력해 대·중견·중소기업 상생형 AX 전환, 인력 양성, AI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한다. 특히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실증 성과를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실행 구조를 갖춘다. 이날 비전선포식에 앞서 구미코에서는 국내의 저명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조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최재식 KAIST 설명 가능 인공지능 센터장(겸 KAIST AI 대학원 교수, ㈜인이지 대표)이 연단에 올라 ‘제조업 AI 혁신 및 경쟁력 확보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좌장 박찬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과 한국생산성본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인터엑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5명의 패널 참여해 ‘제조 AI 구미 지역 거점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는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정부의 AI 관련 대형 국책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AI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산업의 구조 변화 속에서 구미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제조 인프라에 AI라는 두뇌를 이식해, 기업이 도전하고 성장하기 가장 좋은 ‘대한민국 대표 제조 AI 도시‘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5

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LG경북협의회, 지역 돌봄체계 활동 개시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 교육장에서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LG경북협의회와 (재)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금오‧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먹거리 기반 돌봄체계 구축 ‘온(溫)마음 푸드케어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열린 LG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제안하고 선정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인 ‘온(溫)마음 푸드케어’는 3월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읍면지역의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식재료(3만원 상당)를 월 1회 지원하고 안부 확인을 통한 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LG경북협의회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금오‧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대상자 추천, 식재료 전달 및 정기적 안부 확인을 수행한다. 식재료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LG경북협의회 임직원들도 봉사에 참여하여 사회공헌 파트너 형성을 통한 지역 상생 구미형 먹거리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 11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가 개최한 LG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파트너스데이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제안하고 선정된 사업인 온(溫)마음 푸드케어의 첫 시작이 매우 뜻깊다. 각자의 역할들이 어우러져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과 돌봄이 성공적으로 잘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5

구미시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구미시가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도시문제를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해 3월 20일까지 ‘스마트도시 구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교통 △에너지·환경 △시킨 편의 △도시관리(데이터 활용) 등 4개 부문으로, 누구나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스마트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기대효과, 공공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심사위원회 검증을 거쳐 4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1명 70만원, 장려 2명 각 50만원 등 총 27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구미시는 우수 아이디어가 정책화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하고, 향후 스마트도시 관련 공모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호 구미시 미래도시전략과장은 “스마트도시는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에서 완성된다”며 “이번 공모전이 시민이 정책 설계의 주체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4

구미시, 노후경유차 610대 조기폐차 지원

구미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노후경유차 등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경유)·5등급(경유이외 연료도 가능) 차량 및 건설기계(도로용 3종, 지게차·굴착기)다. 사업 신청·접수 대행 기관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2월 24일부터 온라인(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을 받아 등급별 1인 1대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 규모는 약 610대(△5등급 차량 300대 △4등급 차량 300대 △지게차·굴착기 10대)다. 차량별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산정된 차량 기준가액을 바탕으로 기후부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산정된다. 올해 변경되는 주요 내용으로는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은 2차(차량구매) 보조금이 폐지되어 1차(폐차) 보조금만 지급된다. 3.5톤 미만 4등급 차량의 경우 작년에는 내연 차량(휘발유·가스)을 구매해도 2차 보조금을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에만 2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노리고 차량 명의를 이전하는 이른바 ‘보조금 재테크‘를 차단하기 위해 작년 3.5톤 이상 및 소상공인 차량에만 적용되었던 6개월 이상 소유 조건이 올해 모든 차량으로 확대 적용된다. 손양숙 환경정책과장은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 받고자 하는 차량 소유자는 올해 변경된 기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특히 올해를 끝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지원이 종료되는 만큼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1577-7121)로 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4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 3월1일 개최

구미시는 3월 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기존 하프코스·10㎞·5㎞에 더해 처음으로 풀코스(42.195㎞)를 도입, 총 4개 종목으로 확대 운영돼 개최된다. 구미 시민과 구미지역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타 시도 참가 신청이 이어짐에 따라, 참가자 편의를 위해 △금오고등학교 △금오산 대주차장 △㈜방림 △구미문화예술회관 △구미시청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동락공원 △LG디스플레이 A2동 후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주차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제공한다. 또 타지역 참가자를 위해 서울·인천·대전·울산·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중교통 및 원거리 주차장을 이용하는 참가자를 위해 △금오산 대주차장 △구미시청 △㈜방림 △동락공원(공원광장)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역에 대회장 방향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안전 관리를 위해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낙동강체육공원-지산교차로-구미・선산간도로-송림네거리-선산1호광장회전교차로-오로사거리-문량교차로-5공단대교’구간이 통제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에 교통통제요원과 경찰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 유도와 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24일 현재 이대회 신청자는 1만6000여명으로 당초 목표 1만5000명을 초과한 상태다. 김수연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풀코스 도입으로 구미 마라톤이 전국단위 대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가 안전하게 완주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4

구미시 금고 이자율, 전국 평균 상회 도내 1위

구미시가 행정안전부가 최근 공개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 분석에서 1금고 이자율이 2.66%(2026.1.13. 기준, 12개월 정기예금)로 나타나 전국 평균(광역포함) 2.53%를 상회하며 경북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공개는 지난해 대통령실 주재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 이후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으로 금고 약정 금리가 법적으로 공개되면서 처음 이뤄졌다. 그간 비공개였던 금리 정보가 제도화된 이후 진행된 첫 전국 비교에서 구미시의 재정 운용 경쟁력이 타시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미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2.52%는 물론 경북 시·군 평균을 웃도는 금리를 확보해, 금고 선정과 운영 전반에서 효율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해 iM뱅크를 1금고, 농협은행을 2금고로 지정했으며 약정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다. 시는 앞으로도 금고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세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금융기관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금고 운영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공헌사업 확대 등 공적 책임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고 이자율 공개 제도 시행 이후 첫 전국 비교에서 도내 1위를 기록한 것은 세외수입 확대를 위한 시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금고 관리와 경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4

“전남·광주 특별법안 통과시,구미 반도체 피해 막심”

이강덕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23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카페 미팅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와 관련된 전남·광주특별법안이 통과될 경우 비수도권의 반도체 산업 주도권이 전남·광주로 넘어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24일 국회 통과를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법안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요청하는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해당 지역을 ‘우선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있고, 전력, 용수 등 산업기반시설도 신속하게 조성·지원하도록 의무 규정으로 정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구미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국회 통과를 앞둔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안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항 자체가 없고, 초안에 있던 ‘인공지능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특례’까지 삭제됐다”면서 “이 불평등한 조항으로 인해 우리 구미가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남·광주 통합특별법안 제261조에는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우선 지정’과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공급망센터 우선 지정’ 규정이 있지만, 대구·경북 특별법안에는 이러한 규정 자체가 없어 구미와 경북의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밖에 △KTX 구미역 정차 △동구미역 신설 △구미국가산단의 ‘AI 반도체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3

구미시 시정소식지, 영상콘텐츠 확대

구미시는 기존 책자형으로 발간하던 시정소식지 ‘구미시대’를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해 시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영상 시정소식지는 모바일과 영상 중심의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주요 정책과 행사는 물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핵심 내용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상북도 내 최초로 수어 통역이 포함된 영상 시정소식지로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구미시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매월 게시되며, 언제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또한 AI로 생성한 영상은 시민들이 시정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시정소식지를 책자 형태로 매월 1만7000부 발간해 읍면동과 다중집합장소, 정기구독자에게 배부한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구독자 4만 8000여명)에서 모바일 웹진 형태로도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시정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소통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3

“여성친화기업 선정 최대 2000만원 지원”

구미시가 여성친화기업 7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여성 고용안정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동시에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구미시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2026년 구미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증 대상은 구미시 관내에서 2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수 10인 이상 300인 미만이며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평가는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 고용 및 복지 수준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운영 △재정 건전성 등 세부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7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다담, ㈜더블제이이엔씨, ㈜디피엠테크, ㈜베닉스, ㈜성신, ㈜세아메카닉스, ㈜열방 등 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기업당 최대 2000만원 규모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개선비는 근로환경 개선공사와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관내 등록업체 이용을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사업 우대, 기업 홍보, 성희롱 예방교육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근무 환경 변화로 이어지도록 후속 관리도 병행한다. 관계기관과의 연계 지원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의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육아기 10시 출근제)’과 맞춤형 컨설팅, 구미상공회의소의 ESG 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4~5월 중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6월부터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컨설팅 및 환경개선비 집행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가족정책과 여성정책팀(054-480-6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3

구미시, 올 하반기 급행버스 첫 운영

구미시가 교통 거점지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에 급행버스 2개 노선에 20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주요 간선 노선의 운행횟수를 대폭 늘린 데 이어, 올해는 이동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도입되는 급행버스는 일반 노선보다 정차 정류장을 최소화해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거지역과 산업단지 등 장거리 이동 수요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 정류장만 정차해 운행 효율성을 높이고, 출·퇴근과 통학 시간대 시민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한다. 기존 시내버스 노선과의 환승 연계도 강화해 전체 대중교통 체계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함께 끌어올릴 방침이다. 급행버스 도입과 함께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도 병행한다. 시는 올해 모두 24억4000만 원을 투입해 승강장과 안내시설 등 이용 환경을 전반적으로 정비한다. 신형 유개승강장 50개소를 교체하고 스마트승강장 10개소를 새로 설치하는 한편, 승강장 도색과 정비 60개소, 전등과 의자 100개소를 설치해 대기 환경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버스정보안내기(BIT) 시인성 개선 및 교체 70대, 시내버스 LED 행선판 교체 30대를 추진해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이해도도 높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급행버스 도입은 시민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도시 전반의 교통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변화”라며 “노선 운영과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가 점진적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3

구미시,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 본격화

구미시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기업의 신산업 공급망 진입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허리기업·선도기업 지원사업은 2월 23일부터,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은 3월 9일부터 순차 접수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 기반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구분해 맞춤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규모기업에서 허리기업(매출 50억~500억 원), 선도기업(매출 500억 원 이상)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체계화하고, 연간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의 전주기를 지원한다. 먼저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은 기술·마케팅·수출을 통합 지원하는 ‘기업성장테마’와 기업 당면과제 해결 중심의 ‘핀포인트’ 2개의 트랙으로 운영된다. 모두 11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판로 확대를 집중 지원한다. 올해는 ‘여성기업 경영활성화’ 분야를 새롭게 도입해 여성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시장 진입 기회를 넓힌다. 지역 제조산업의 중추인 허리기업을 대상으로 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은 전략수립, 기술혁신, 시장확대, 역량강화 등 4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이 수요에 맞춰 패키지형으로 자율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을 매칭해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밀착 관리하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역량강화 분야에 제조 AI 전환과 디지털 전환(AX·DX)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AI 기반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과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지원한다. 단순 지원을 넘어 구조 혁신까지 이끄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 선도기업 월드클래스 육성 지원사업’은 신성장 동력 발굴, 디지털 전환 대응, 글로벌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출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공급망 편입을 동시에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정부과제 수주를 지원하는 ‘재도전 트랙’을 신설해 성장의 연속성을 보완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단계별 재도약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군을 층별로 두텁게 하고, 매출 규모 확장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조 기반 도시의 강점을 살려 AI·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성장 정체와 제조업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유망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단계별·맞춤형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구미시기업지원 IT포털(gumi.go.kr/biz/)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ge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2

구미 라면축제, 향후2년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 지정

구미라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라면축제는 올해부터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전량등 다양한 지원으로 향후 국내 최고 등급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구미라면축제는 2024~2025년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2026~2027년에는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지정까지 더해지며,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는 광역단체의 추천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엄격한 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예비축제로 지정되면 직접적인 재정 지원은 없지만, 전문가 컨설팅과 소비자·지역주민 평가, 홍보마케팅 전략 지원 등 축제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간접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미시는 이번 예비축제 지정을 계기로 콘텐츠 고도화와 운영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정 요건을 충족한 뒤, 2028년 문화관광축제 신규 지정 신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6년 11월 개최 예정인 올해 축제는 ‘더 프리미엄(The Premium)’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존의 먹거리 중심 행사를 넘어 ‘원조 라면 도시’ 구미의 정체성과 품격을 담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세련된 운영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관람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예비축제 지정은 구미라면축제가 전국 단위 축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라면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2

구미시 벼매입가, 경북 도내 최고 수준

구미시는 2025년산 벼 매입 과정에서 영호진미와 미소진품이 40㎏ 포대당 7만원에 거래돼 경북도 내 최고 수준의 매입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주력 품종인 영호진미에는 시 지원으로 포대당 810원이 추가 지급됐다. 2025년산 구미시 벼 생산량은 5만1202톤으로 전년 대비 1340톤 감소했다. 벼 수급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확산으로 재배면적이 260㏊ 줄어든 데 따른 결과다. 생산량은 줄었지만 수급 안정 정책에 집중한 결과 가격 변동성은 낮아졌고, 농가 소득 안정 효과는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비축미곡은 전체 생산량의 6.68%인 3418톤을 매입했으며, 지난 1월 22일 추가분 매입을 마쳤다. 매입가는 1등 기준 40㎏ 포대당 8만160원의 정부단가가 적용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농협쌀조공법인은 전체 생산량의 53.3%인 2만7274톤을 매입했다. 영호진미와 미소진품은 40㎏당 7만원, 미소진품 채종포 단지는 7만5000원, GAP 벼 재배단지는 7만1000원으로 매입가가 결정됐다. 특히 영호진미 추가 지급분(810원)은 현장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구미시는 쌀 산업 경쟁력 강화에서도 성과를 냈다.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의 품질 향상과 유통 활성화를 꾸준히 지원한 결과,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시상’에서 ‘일선정품 영호진미’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최상위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2026년에는 농업예산 1858억 원을 편성해 전체 예산의 11.4%로 역대 최고치를 반영했다. 토양개선과 단백질 함량을 낮춘 밥맛 좋은 쌀 생산에 중점을 두고, 연차별 객토 지원과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지원을 통해 품질 고급화와 농가 소득 안정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영호진미와 미소진품을 40㎏당 7만원으로 매입하고, 영호진미에는 시 지원으로 포대당 810원을 추가 지급해 수확기 농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쌀 수급 안정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9

구미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동시 가동

구미시는 지역 주력기업의 회생 신청이 산업 전반과 민생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금융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거래 위축과 자금 경색을 조기에 차단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연쇄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로 시행된다. 먼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주요 거래처의 회생 절차로 경영 애로를 겪는 구미지역 중소기업에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연 2.5% 이차보전을 최대 2년간 제공한다. 신청 기업은 협약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고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제도의 신속한 안착을 위해 융자 한도를 기존 일반 3억 원·우대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하는 규칙 개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이차보전 지원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내 협약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금융 지원 기반을 확보하고, 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실행력을 높였다.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 특례보증도 병행한다. 일반 보증에 더해 거래처 기업의 회생 절차로 경영 부담이 커진 구미 소재 소상공인을 우대해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전면 면제해 상환 부담을 낮췄다.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1588-7679)에서 상담 예약 후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력기업의 위기가 지역 산업 전반으로 번지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금융 지원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떠받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9

구미시, 신혼부부결혼 최대 300만원 지원

구미시가 예비 신혼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1쌍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2026년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최종 8쌍을 선정한다. 선정된 부부에게는 예식장 꾸밈비용을 비롯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대관료, 식대, 촬영, 예복, 예식 이벤트 등 예식 관련 부대 비용을 1쌍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예식 준비 과정에서 실제 부담이 큰 항목을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구성해 체감도를 높였다. 지원 대상은 2026년 중 결혼을 계획한 (예비)신혼부부로, 결혼식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여야 한다. 부부 중 1명 이상은 결혼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해야 한다. 예식은 양가 합산 하객 100명 이하의 소규모 결혼식으로 진행해야 하며, 구미시 내 공공예식장과 종교시설, 카페 등 소규모 예식 취지에 부합하는 장소에서 개최해야 한다. 지역 공간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가족과 지인 중심의 진정성 있는 결혼식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도한 예식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실속 있는 결혼 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청년층의 결혼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내 예식·공간·소상공인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30 청년 세대가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형식보다 의미를 중시하는 건강한 결혼 문화가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신혼부부는 구미시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pcy0305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8

재도약하는 ‘구미경제 르네상스 시대’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클러스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한데 이어 전국최첨단 AI 데이터 센터와 방산기업의 투자를 잇따라 이끌어내면서 ‘경제르네상스 붐'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특히 1969년부터 조성된 이후 50여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구미국가산단은 풍부한 전력과 용수, 축적된 제조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산업 중심지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한때 제조업 침체와 산업구조 변화로 정체를 겪었지만, 이제 반도체·방산·인공지능(AI)을 축으로 새로운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구미경제의 회복은 투자와 성과로 확인되고 있다. □ 2026년 2.9조원 투자유치, 구미국가산단‘재도약’ 신호탄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6개월간 13조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구미시는, 올해 초에만 벌써 2.9조 원의 성과를 올리며 압도적인 투자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시작과 함께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현장에서 삼성SDS와 1산단 내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첨단산업 투자 유치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LIG넥스원이 3,7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며 방산 산업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미래 에너지 분야 투자도 본격화됐다.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세라믹기반의 수소연료전지 양산시설 구축을 위해 미코그룹 계열사 ㈜에스투피가 LG디스플레이가 떠난 P2 P3공장에 6000여억 원 투자를 확정하며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을 더했다. 불과 50일 남짓한 기간 동안 AI·방산·수소연료전지 등 핵심 산업 분야 투자가 연이어 성사되며, 구미는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 반도체·방산이 견인하고 AI가 뒷받침하는 산업전환 가속화 최근 4년간(2022.7~2026.2) 구미산단에는 약 16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어졌다. 구미 경제는 23년4월 방산혁신클러스터와 2023년 7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산업혁신의 확실한 방점을 찍으며 재도약의 길을 열었다. 2023년 7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글로벌 반도체 슈퍼사이클 흐름 속에서 LG이노텍의 반도체 기판 2조 원, SK실트론의 실리콘웨이퍼 1조 2000억 원 투자를 비롯해 에이프로세미콘 등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의 투자가 구미산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반도체 산업은 단순 생산기지를 넘어 연구·실증·사업화까지 아우르는 첨단 생태계로 확장 중이다.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와 첨단 방위 산업용 시스템반도체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반도체의 국산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기술 자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산 분야의 성과도 눈부시다. 한화시스템 레이다 2800억 원, LIG넥스원 미사일 3100억 원, 삼양컴텍 방탄세라믹 626억 원 등 대규모 투자가 협력사의 구미 진출로 확산됐다. 특히 국방벤처센터를 통한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지원은 구미를 방산 창업의 거점으로 만들었으며, 올해 ‘경북국방벤처센터’로의 확대 개편을 통해 그 영향력을 경북 전역으로 넓힐 예정이다. 특히 AI 산업은 미래 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풍부한 용수를 바탕으로 1.3GW 규모의 데이터센터와 60MW 규모 삼성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면서 고부가 가치 산업 중심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과거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중심이었던 구미산단은 이제 AI·반도체·수소연료전지 등 미래형 산업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 산업단지 체질 변화와 경제 영토 확장 구미시는 2024년 6월 기회발전특구지정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문화선도산단, 2025년9월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까지 잇따라 이끌어내며 산업과 문화, 친환경 정책이 결합된 혁신산단의 기반을 완성했다.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발맞춰, 기존 기업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단순히 공장을 유치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기업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산단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업성장 단계에 맞춰 소규모·허리·선도기업별 전담하는 생산관리체계 매칭을 시행하고 ‘맞춤형 성장 패키지 지원 및 컨설팅‘을 펼친 결과, 지난해 9개사가 38억 원 규모의 국비 과제를 수주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자금난 해소를 위해 570여 개 기업에 1742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경북 최초로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기업의 경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한편 창업,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붐도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2년간 25개 창업기업 모집에 약 400개사가 몰려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다. 또 ‘구미형 TipTop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은 매출이 평균 33% 이상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장동력에 힘입어 구미 스타트업은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및 100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 유치를 이뤄내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전방위적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 정책이 맞물리며 구미국가산단은 기업이 먼저 찾는 산업 거점으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정부의 지방균형발전 전략 ‘5극 3특’ 대경권 핵심 거점이자 산업부의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중추 도시로서 구미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소재부품과 AI산업, 방산 등의 구미 경제축이 활발하게 가동되고 있는 구미는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구미의 시간은 지금부터”라며 “첨단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구미경제를 투자와 성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4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960억 원 공급

구미시는 1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iM뱅크, 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케이뱅크우리은행 등 금융기관과 경북신용보증재단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2026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구미시는 본예산 40억 원을 출연하고, iM뱅크 15억 원,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9억 원, KB국민은행 6억 원, NH농협은행 구미시지부 5억 원, 신한은행 2억 원, 케이뱅크 2억 원, 우리은행 1억 원을 각각 출연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수인 960억 원 규모의 보증이 이뤄진다. 구미시는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규모인 연간 13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해 약443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경영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상반기 960억 원을 시작으로,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된다.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 대비 2% 이상 인상하지 못하도록 제한되며, 올해는 중도상환 수수료도 전면 면제한다. 대출 이후 2년간 연 3%의 이자 지원도 유지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덜어준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구미시와 출연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급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특례보증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지점에서 상담 후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상담 예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가능하며, 보증서 발급 후에는 iM뱅크, 하나은행, KB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4월 이후 케이뱅크 APP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4

구미시,국방반도체 자립 위해 12개 기관 연대협약 체결

구미시는 해외기술의존도가 높은 국방반도체 기술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과 대학, 반도체·방산 핵심 기업과 함께 상호협력체계를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구미시는 무기 체계의 두뇌이자 신경망으로 불리는 국방반도체가 현재 99% 이상 해외에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DGIST차세대센서·반도체연구소,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등 주요 연구·교육기관과 KEC,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반도체·방산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국방반도체 자립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학·연·관 12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기술 자립을 위한 공동 대응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 연구에서 사업화까지 공동 협력 체계 구축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국방반도체 연구개발 과제 발굴·기획부터 시험·실증,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역할을 분담하고, 각 단계가 단절되지 않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구 성과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실 주관으로 1분기 내 발표 예정인 ‘국방반도체 국산화 및 생태계 조성방안’과도 맞물려, 중앙정부 정책과 지역 산업 기반을 연결하는 실질적 플랫폼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방산클러스터 3대축 구미, 반도체와 방산의 결합 구미시는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동시에 보유한 도시다. 이 같은 기반을 토대로 국방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시는 사업비 396억 원 규모의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와 167억 원 규모의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실증기반’ 구축을 추진하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2026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함께 75억 원 규모의 ‘국방 반도체 및 관련 분야 공동연구사업’을 본격화해 초격자 화합물반도체 센서 등 국산 기술 개발을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 국방반도체 자립화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개발과 국책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구체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경북과 구미가 국방반도체 자립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현장에서 답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공급망 지형을 재편하는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방반도체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며 “구미의 반도체·방산 인프라와 산·학·연 역량을 결집해 기술 자립 성과를 창출하고, 국방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2

구미국방벤처센터, ‘경북국방벤처센터‘로 새출발

구미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구미국방벤처센터가 올해 들어 ‘경북국방벤처센터’로 확대 개편되며 경북 전역을 아우르는 방산기업 지원 거점으로 새 출발했다. 경북국방벤처센터는 2월 12일 현판식을 열고, 양금희경북경제부지사와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 단위 국방산업 지원체계 구축을 공식화했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2014년 3월 개소 이후 11년간 구미 소재 중소·벤처기업 103곳과 협약을 체결하며 국방시장 진입과 방산 협력을 집중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누적 국방 매출 1조 6천억 원, 일자리 1천 개 창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국방벤처센터 현판식과 함께 2026년 도내 신규 협약기업 19곳과의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이어 올해 사업계획과 방산 육성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방위사업청의 방산기업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등 도내 소재 기업들이 방산 분야에 진입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마련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국방산업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국방벤처센터는 그동안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방산 분야 진입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경북국방벤처센터가 구미와 함께 도내 방산 생태계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미시는 국방벤처센터 운영을 비롯해 국방 유·무인복합체계 방산혁신클러스터(2023년 4월) 조성, 반도체 특화단지(2023년 7월) 지정 등을 통해 K-방산 핵심 거점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경북국방벤처센터 확대 개편을 계기로 도내 방산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성장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2

경운대 항공정비학부, 한국기계항공기술학회 동계학술대회 최우수상·우수상

경운대 항공정비학부 학생연구팀이 12일 ‘2025년 한국기계항공기술학회(KSMAT) 동계학술대회’에서 항공 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운대 라이즈(RISE) 총괄사업단의 핵심 과제인 ‘K-U시티 인재 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사업의 지원 아래 추진된 동축반전 모빌리티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를 학술적으로 확장·발표한 결과다. 학생들은 비교과 프로그램인 ‘지상주행 및 비행이 가능한 1인용 동축반전 모빌리티 개발’에 참여하며 동력·진동·구조 안전성 등 핵심 기술 요소를 심층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축적한 실험·시뮬레이션 데이터를 논문으로 발전시켰다. 여기에 더해 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참가 경험을 접목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우수상은 임우진(3학년) 학생이 ‘항공용 하이브리드 엔진 개발을 위한 소음 특성 연구’로 수상했다. 왕복엔진과 모터·배터리 시스템의 동력 특성을 분석해 효율적 결합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이강주·김찬영(3학년), 신재민(2학년) 팀의 ‘동축반전 헬리콥터 로터 진동 분석’과 원동해·최호성(3학년) 팀의 ‘마이크로 헬리콥터 동체 구조 안전성 평가’ 연구가 각각 수상했다. 캡스톤 디자인 부문 우수상은 고태림(3학년), 이슬희(1학년), 황성오(1학년) 팀이 ‘동축반전 프로펠러 기반 ATV 제작’으로 차지했다. 지도교수를 맡은 김재필 항공정비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모빌리티를 설계·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연구로 확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실무와 연구가 선순환되는 교육을 통해 미래 항공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운대학교 RISE 총괄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미래 항공 정비 교육·연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항공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2

구미시, 설 연휴 5일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구미시는 설 연휴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의료 공백을 막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유지하는 한편, 당직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지역 의료 안전망을 촘촘히 가동한다. 시는 응급의료기관인 구미차병원, 순천향구미병원, 구미강동병원 3곳을 24시간 운영해 중증 응급환자에 즉각 대응한다. 이와 함께 127개 당직 병·의원과 165개 휴일지킴이 약국을 가동해 연휴 기간에도 진료와 의약품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소아·신생아 필수의료도 정상 유지된다. 순천향구미병원 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연휴 동안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해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구미차병원 내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고위험 신생아 입원 치료와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해, 출산·신생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달빛어린이병원(옥계연합·형곡연합·구미연합)은 설 당일인 2월 1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소아 경증환자 외래 진료를 운영해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구미시청·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이용하면 실시간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소아 의료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하겠다”며 “연휴 중 필요한 의료 정보는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2

구미시, ‘KBS교향악단 태교음악회’ 공연

구미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특별한 클래식 공연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태교 음악을 KBS교향악단 연주자들의 실내악 편성으로 선보이며 정서적 안정과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뇌과학자의 해설과 강연을 함께 구성해 태아기 두뇌 발달과 정서 형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출산 이후 아기와 산모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KBS교향악단 5중주와 메조소프라노 최종현이 출연하며, 뇌과학자 조용상이 사회와 강연을 맡아 음악과 과학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태교 음악회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엘가 ‘사랑의 인사’, 생상스 ‘백조’ 등 편안하고 서정적인 클래식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임산부와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미시는 이번 공연을 저출생 대응 및 출산·육아 친화적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인구정책 연계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동일 콘셉트의 태교음악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출산·육아를 응원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과 시민 체감형 인구정책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입장권은 2인 1만원으로 부부 동반 관람을 권장한다. 예매는 NOL 티켓 또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구미 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 시민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상세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 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2

구자근·허성무 의원, ‘비수도권 차등 세제 개편안’ 공동 대표 발의

국민의 힘 구자근의원(경북 구미시갑)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은 12일 비수도권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법인세법·지방세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 특히 이번 법안은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뜻을 모은 영·호남 4개 권역(경북·경남·전남·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에서 출범한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가 지역 경제의 생존을 위해 제안한 정책 과제를 바탕으로 발의까지 성사됐다. 또 여야 의원이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정파를 초월하여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그동안 ‘비수도권 차등적용 세제 개편안’에 대한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24일 국회도서관에서 구자근·허성무 의원실과 공동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제 개편 토론회’를 개최하며 입법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뤘다. 개정안의 핵심은 비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세제 혜택이다. 구체적으로 법인세율과 지방법인세율을 각각 3%p씩 인하하여 기업의 투자 여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과세표준 2억 원 이하 구간의 법인세율은 10%에서 7%로, 2억 원 초과 200억 원 이하 구간은 20%에서 17%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근로소득세 감면 조항도 포함했다. 2030년 말까지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하는 근로자에게는 근로소득세의 50%(연간 500만 원 한도)를 감면해 주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는 지역 근로자의 실질 소득을 높여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강력한 유인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 의원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구조의 문제”라며 “수도권 규제를 강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비수도권을 선택하는 기업과 근로자에게 제도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향으로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세 패키지 3법은 보조금이 아닌 조세 구조를 통해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입법”이라며 “국회 논의 과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경남·전북·전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비수도권 기업들이 겪는 인력난과 투자 위축은 더 이상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위기이다”라며, “이번 법안 발의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 상공인들이 한목소리를 냈고, 구자근·허성무 의원이 이를 입법으로 연결해준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조속히 법안이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2

구미시-(주)에스투피, 6000억 투자 양해각서

구미시는 11일 코엑스에서 6000억 투자 와 1600명 고용창출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MOU)를 (주)에스투피와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세라믹 기반의 첨단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발전기기 생산을 구미에 본격적으로 정착시키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고도화에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 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은 세라믹 기반의 친환경 발전시스템으로 발전 효율이 약 60% 이상으로 높고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는 물론, 공공시설과 분산형 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시대를 대표하는 핵심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미코그룹 계열사인 에스투피는 세라믹 소재와 반도체 부품 분야에서 축적된 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구미 투자를 통해 그룹의 세라믹 제조 역량을 활용한 대규모 생산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구미를 세라믹 부품 및 친환경 발전 산업의 핵심 제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총 6000억 원 규모의 설비 및 건설 투자가 추진되며, 약 1만70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최근 구미시는 AI 데이터센터, 방산(LIG넥스원) 등 미래 전략산업 투자를 연이어 유치하며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산업 체질을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이는 구미가 기존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기존 첨단 전략산업에 이어 친환경 에너지 산업까지 포괄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소경제 ‧ 탄소중립 등 구미형 에너지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에스투피 투자 유치는 구미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청정수소 ‧ 세라믹 소재 발전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1

구미 낙동강 스노우파크, 겨울 눈썰매장 명소로 ‘질주’

구미시의 대표 겨울 명소인 구미 낙동강 스노우파크가 지난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 32일간의 운영을 통해 2만5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방문객의 약 35%가 타 지역 이용객으로 분석돼, 구미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겨울철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올해 스노우파크 운영의 가장 큰 변화는 이용객 수요를 반영한 시설 다양화였다. 미취학 아동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의 유아용 눈썰매장(10m×30m)을 새롭게 조성해 체험 연령층을 넓혔고,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존 가족 눈썰매장은 길이를 75m에서 80m로 연장해 체험 시간을 늘리고 동선을 개선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구미시는 개장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마술쇼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길 거리를 더했다. 난방쉼터와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머물며 즐기는 겨울철 여가공간으로 운영했다. 운영 기간 중 실시한 이용객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5% 이상이 시설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유아 눈썰매장 도입에 대한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구미시는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기상 여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설 구성과 운영 방식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본 시설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단계적인 콘텐츠 확충을 통해 스노우파크를 겨울철 대표 체험형 여가시설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겨울 스노우파크를 찾아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시설 개선으로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0

교통취약지역 위한 ‘구미 행복버스’ 이용자수·만족도 지속상승

구미시 선산권역에서 운행 중인 ‘행복버스’가 지역 주민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0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며 생활밀착형 대중교통 서비스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행복버스 이용객은 운행 첫 달인 지난해 10월 1만5347명을 기록한 데 이어 11월 1만6031명, 12월 1만6273명으로 매달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기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았던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행복버스는 선산·무을·옥성·도개·해평면 등 5개 면 지역에 26개 노선을 운영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연결하고 있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책정해 이용 부담을 낮췄고, 운전기사 18명을 지역 주민으로 우선 채용해 교통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구미시는 운행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용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는 운행 횟수를 늘리고, 마을 안길까지 노선을 연장해 접근성을 높였다. 장거리 노선과 혼잡 노선을 분리 운영해 대기시간과 혼잡도를 줄이는 한편, 대형버스 대신 15인승 소형버스를 도입해 운영비 절감과 예산 효율화도 동시에 달성했다. 선산에서 행복버스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병원이나 장을 보러 갈 때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훨씬 편해졌다”며 “마을까지 들어오는 버스 덕분에 이동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구미시 임춘옥 대중교통과장은 “행복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주민의 일상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교통 서비스”라며 “이용 현황과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