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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출정식… “원도심·혁신도시 균형발전”

배낙호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직지교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선하·최병근 경북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박선하 도의원은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함께 성장시킬 적임자는 배낙호 후보”라며 “김천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배 후보는 출근길 시민 인사로 첫 유세를 시작한 뒤, 원도심 상권과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만나 “원도심과 혁신도시가 동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구도심 재생 공약도 제시했다. 배 후보는 △평화동 연탄공장 부지 첨단산업단지 유치 △평화시장 도시환경 정비 △김천의료원 주변 환경 개선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심 속 휴식공간 조성, 부곡 맞고을 공영주차장 확충, 황금시장 상권 활성화 등도 약속했다. 배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니라 김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산업과 민생, 정주환경과 교통이 살아나는 김천을 만들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5-22

한전기술, ‘대한민국 AI 혁신대상’ 2년 연속 그랑프리… 원자력 AI 독보적 위상 입증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이 지난 11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AI혁신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원자력 분야에서 한국전력기술의 독보적인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인류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AI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총 291개의 기관·기업·개인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며 ‘K-AI 혁신모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심사에서 한국전력기술은 ‘AI의 설계 패러다임 혁신: NEXA 2.5와 SMR AI 플랫폼으로 여는 차세대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응모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이 자체 개발한 원자력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인 ‘NEXA’의 고도화 성과가 핵심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지난 3월 공개된 ‘NEXA 2.5’는 기존의 단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에이전트형 AI’로 진화했다. NEXA 2.5에는 파일 목록 관리, 웹 검색, 원자력 전문 용어 최적화 다국어 번역 등 총 7종의 신규 기능이 추가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기술 고도화에 따른 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서비스 업그레이드 이후 일평균 사용자 수는 기존 400명에서 660명으로, 일평균 질의 건수는 4000건에서 5500건으로 급증하며 엔지니어링 업무 현장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원전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수행을 위한 ‘AI 기반 설계 플랫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복잡한 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Human Error)를 AI를 통해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설계 품질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공기 지연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능형 에너지 인프라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50년간 축적된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력에 AI 혁신을 성공적으로 접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고,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5-19

김천 율곡동에 ‘스마트 페달’ 굴린다… 전기자전거 100대 전격 투입

김천시는 오는 30일부터 율곡동 일원에서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율곡 E-BIKE’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버스 등 대중교통이 미치지 못하는 단거리 구간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김천시의 핵심 프로젝트다.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율곡동 주요 거점에는 전기자전거 100대와 스마트 스테이션 25기가 배치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스마트 스테이션’이다. 기존 공유 자전거들이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던 단점을 보완했다. 스마트 스테이션 1기당 4대의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으며, 거치와 동시에 자동 충전이 이뤄진다. 실시간 위치 추적은 물론 운영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용객들은 전용 모바일 앱 ‘플로드’를 통해 주변 자전거를 검색하고 간편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다. 김천시는 이번 E-BIKE 도입이 단순한 교통수단 확충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 이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감축함으로써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이 목표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운영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주행 데이터를 향후 김천시 전체 스마트 교통 체계(ITS)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율곡 E-BIKE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기술의 진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 모델”이라며 “시범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서비스 권역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9

김천시, 야생동물 허가·신고제 본격 시행... “내년 6월까지 보관 신고 마쳐야”

김천시가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포획과 불법 거래를 차단하고 건전한 사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야생동물 영업 허가제’와 ‘보관·거래 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정된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야생동물 생태계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신고제는 이미 지난 2025년 12월 14일부터 시행 중이다. 특히 기존 사육자들을 위한 유예 기간 설정을 통해 제도 연착륙을 유도하고 있다. 수입·거래가 가능한 ‘백색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종이라도, 법 시행 이전부터 키우던 동물이라면 2026년 6월 13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기간 내 신고 시 계속 사육은 가능하지만, 증식과 거래는 엄격히 금지된다. 야생동물(포유류·파충류·양서류·조류)을 판매·수입·생산하거나 위탁 관리하는 사업장은 반드시 영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 운영 사업장은 2026년 12월 13일까지 허가 절차를 마쳐야 한다. 시는 시민과 사업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보관·양도·양수·폐사 신고는 ‘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검토 후 신고확인증이 교부된다. 영업 허가의 경우 김천시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해 상담 및 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서류 검토와 함께 현장 시설 조사를 거쳐 최종 허가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백색목록이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인체 안전성을 고려하여 정부가 수입 및 거래를 공식적으로 허용한 야생동물 종 목록을 말한다. 임창현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제도는 야생동물의 생태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책임 있는 사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기한 내에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과 사업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9

“장바구니 부담 덜고 농가 살린다”… 김천시, 5월 한 달 ‘통큰 세일’

김천시가 글로벌 물류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위해 대대적인 지원 사격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한 달간 시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김천팜앤장터’에서 농특산물 소비 촉진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장기화되는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치솟는 물가로 시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 맞춤형’ 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국제정세 변화 대응 안심먹거리 쿠폰 기획전’이다. 시는 소비자가 자신의 구매 규모에 맞춰 할인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쿠폰 골라 받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결제 금액에 따라 5천 원 이상 구매 시 1천 원, 1만 원 이상 3천 원, 2만 원 이상 5천 원,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소액 구매자부터 대량 구매자까지 두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해 실질적인 구매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특별전’도 병행된다. 김천팜앤장터에 입점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지원이 이뤄져, 소비자들은 김천의 우수 농특산물을 평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식탁에 올릴 수 있게 됐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선제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생형 유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8

“김천의 젊은 엔진, 대신동의 변화를 깨우다”... MZ 주자 출사표

김천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대신동에 ‘세대 교체’를 선언한 젊은 엔진이 등판했다. 시의원 선거에 나선 김상엽(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8일, “정치는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서비스”라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가 내건 출마 일성은 ‘정치 참여의 세대 확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 정치는 연륜 있는 선배들이 이끌고 있지만, 젊은 유권자의 목소리를 담아낼 그릇은 부족하다”며 “청년들이 직접 정착하고 싶은 김천을 만들 수 있도록 정치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에서 보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시의회 갑질 근절 조례’ 제정이다. 지방의원의 지위를 이용한 부당 지시나 고압적 태도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다. 김 예비후보는 “의회는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존중받는 일터가 되어야 한다”며 갑질 유형의 명확한 정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독립 조사 기구 설치, 강력한 징계 및 예방 교육 의무화를 약속했다. 시의원부터 스스로 혁신해야 행정 서비스의 질이 올라간다는 논리다. 고질적인 교통 및 주차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방안도 구체적이다. AI 기반의 ‘지능형 신호체계’와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를 도입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도로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신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 주차 타워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모바일로 빈자리를 실시간 확인하는 ‘지능형 주차 안내 시스템’ 도입을 공약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전 세대 통합 모델’을 제시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조각공원 내 현대식 윷놀이장 등 여가 공간을 정비하는 한편, 독거노인 가구에 ‘고독사 방지 스마트 센서’ 보급을 현실화해 24시간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꿈터’를 조성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대신동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상엽 예비후보는 “젊은 감각과 강력한 실행력으로 대신동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며 “기다림은 짧고 이동은 안전하며,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머물고 싶은 ‘복지 1번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8

김천시 개별주택가격 1.15% 상승… 30일 결정 공시

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전년 대비 평균 1.15% 상승한 것으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현애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부동산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김천시 소재 개별주택 2만 5865호에 대한 가격 산정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심의 항목은 주택 특성 조사의 정확성,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인근 지역 및 전년도 가격과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이다. 위원회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산정안이 타당하다고 판단,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에 심의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된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다시 거치게 된다. 최종 조정된 가격은 6월 26일자로 공시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산정에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시 이후 일정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7

김천시, ‘관광교통 촉진지역’ 선정… 국비 등 8억 확보 ‘관광 혁신’ 가속도

최근 ‘김밥축제’와 ‘연화지 벚꽃’으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급부상한 김천시가 대중교통의 한계를 넘는 ‘스마트 관광 교통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교통거점과 관광지를 잇는 택시 기반 호출형 서비스(DRT)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국 107개 인구감소(관심) 지역 중 단 4곳만 이름을 올린 이번 공모에서 김천시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간 축제 기간마다 인구수를 웃도는 관광객이 몰리며 겪었던 교통 혼잡과 셔틀버스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풍택시’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소풍택시’는 KTX 김천구미역과 김천역 등 주요 교통 관문에서 관광객이 원하는 시간에 택시를 호출해 주요 명소로 이동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시는 이와 함께 모바일 하나로 예약부터 결제, 관광 정보 확인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구축해 이른바 ‘끊김 없는 관광’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전략은 ‘김천에서, 365일 김밥 소풍’이다. 봄(연화지 벚꽃길), 여름(부항댐 액티비티), 가을(직지사 단풍과 김밥축제),겨울(국립김천치유의숲) 등이다. 김천시는 이처럼 산재한 사계절 관광 자원을 교통망으로 촘촘히 엮어, 스쳐 지나가는 ‘경유형 관광’에서 먹고 자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으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김천이 ‘관광 불모지’에서 ‘사계절 체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택시 한 번으로 김천의 구석구석을 편하게 여행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6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12년 의정·시정 경험으로 김천 도약 완성할 것”

재선 도전에 나선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정관계 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며 김천시장 선거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구 의원인 송언석 의원을 비롯해 지지자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인 이철우 지사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이 후보는 축사를 통해 “지금은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쳐야 할 엄중한 시기”라며 “12년 의정 활동과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배낙호 후보야말로 김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원팀’ 정신을 부각했다. 배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일하는 시장’과 ‘소통’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그는 “지난 1년여간 시정을 이끌며 김천의 변화와 성장의 기틀을 닦았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김천의 도약을 완성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행정의 목적은 일방적인 지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김천의 미래 먹거리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10대 핵심 공약에는 첨단산업 육성 및 일자리 확대, 농업 경쟁력 제고, 공공의료 기능 강화, 청년 정착 지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별 균형 발전을 위한 세부 전략도 눈에 띈다. 혁신 도시권(아포·율곡) 교육 및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산업 성장권(농소·어모) 스마트농업과 연계한 신성장 동력 확보, 원도심권(평화·양금·대신) 도시재생을 통한 상권 활성화, 남부권(지례·부항·대덕) 관광 자원 개발 및 생활 SOC 확충 등 이다. 배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김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택의 순간”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반드시 결과로 실력을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6

김천시, 시민 1인당 최대 60만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푼다

김천시가 최근 중동 전쟁 등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여파로 생계 부담이 커진 시민들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전격 지급한다. 취약계층은 1인당 최대 60만 원, 일반 시민도 소득 기준에 따라 15만 원을 받게 된다. 김천시는 오는 27일부터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피해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신청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혼잡을 막기 위해 지급 시기를 1·2차로 나누어 진행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혜택을 받는 대상은 저소득층이다. 1차 지급(4월 27일~5월 8일) 기간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1인당 5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이어지는 2차 지급(5월 18일~7월 3일) 대상은 소득 하위 70%에 속하는 시민들로, 1인당 15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식은 시민 편의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온라인 신청은 ‘김천사랑상품권(그리고) 앱’이나 각 카드사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직접 방문 신청을 하려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므로 본인의 해당 요일을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나 김천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된다.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해 사용처는 김천시 내 가맹점 중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주의할 점은 사용 기한이다.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쓰지 못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되어 시 재정으로 환수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고물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콜센터(420-6706)나 국민콜(1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2

김원태 경북청장 “경찰은 가장 강력한 공권력… 시민 위기 시 제 역할 다해야”

김원태 경북경찰청장이 치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북경찰의 정체성 확립’을 주문하기 위해 김천을 찾았다. 김 청장은 21일 오후 경북 김천경찰서를 방문해 주요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일선 현장 근무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접점 부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 본연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청장은 김천경찰서가 거둔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김천서는 최근 교통사망사고 5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종 분야별 평가에서 ‘베스트팀(장)’에 총 17회 선정되는 등 경북 도내에서도 우수한 치안 역량을 입증해 왔다. 격려에 이어 민생 치안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특히 전과 83범에 달하는 상습 사기범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한 유승훈 경위를 비롯해 지역 치안 유지에 헌신한 경찰관 4명이 김 청장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았다. 김 청장은 현장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조직의 나아갈 방향으로 ‘경북경찰 제자리 찾기’를 제시했다. 그는 “경찰은 시민이 위기나 위험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정부이자, 가장 강력한 공권력의 상징”이라며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기본에 충실할 때 비로소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1

“금잔화·페츄니아 물결”… 김천 사명대사공원, 봄꽃 명소로 ‘활짝’

김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사명대사공원이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물들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봄을 맞아 사명대사공원 일원에 금잔화, 페츄니아 등 다양한 계절 초화류를 만개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공원 내 주요 동선과 석축 구간을 중심으로 꽃을 집중 배치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공원 입구와 주요 포토존은 화려한 꽃들과 어우러진 경치 덕분에 방문객들 사이에서 이른바 ‘인생샷’ 명소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세심한 관리도 병행된다. 공단은 계절별 꽃 식재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 정비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사명대사공원에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 관리와 정비를 통해 공원을 찾는 모든 분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1

“김천의 맛, 포항 바다를 홀리다”... 김천시, ‘경북의 맛 축제’서 농식품 판로 확대

김천시가 지난 17일∼19일까지 사흘간 포항에서 열린 ‘2026 경북의 맛 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대적인 판로 확보에 나섰다.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과 국제 유가 변동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축된 지역 농가와 식품 업체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다.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축제에서 김천시는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형 홍보’에 집중했다. 특히 지역 대표 주조장인 ‘백년주조’의 참여가 돋보였다. 백년주조는 탄산의 청량감을 살린 ‘벼리스파클링막걸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김천호두막걸리’ 등을 선보이며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막걸리를 시음한 시민 이모(45)씨는 “김천 하면 포도와 자두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세련된 맛의 전통주가 있는 줄 몰랐다”며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구매하니 품질에 더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김천시의 이번 행보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 구조를 다시 오프라인 직거래로 확장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비대면 플랫폼의 편리함은 유지하되,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경험하는 ‘현장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은 지역 농가에 직접적인 타격이 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현장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가 지역 농식품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과장은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발굴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0

AI가 자소서 고치고 직무 추천까지… 김천시 ‘스마트 취업박람회’ 성황

김천시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김천시는 지난 15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12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 채용 면접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서비스가 도입되어 눈길을 끌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코너는 ‘AI 취업 지원 서비스’였다. AI가 구직자의 입사지원서를 실시간으로 첨삭하고, 개인의 역량에 적합한 직무를 추천해 주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총 55명을 채용하기 위한 각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열띤 면접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김천고용센터와 취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들도 별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들에게 정책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했다. 김천시는 분기별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가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과 인재를 잇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맞춰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취업준비생 김모(27) 씨는 “기존 취업박람회는 단순히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AI가 자기소개서를 바로 분석해 주고 보완점까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며 “막연했던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대화하면서 채용 기준과 필요한 역량을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까지 이어져 긴장되면서도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더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16

번호판 없는 차량 끝까지 쫓았다… 김천 관제센터, 일주일 새 음주운전 3건 ‘셧다운’

김천시 통합관제센터가 번뜩이는 관찰력과 경찰과의 유기적인 공조로 일주일 사이 음주운전 차량 3대를 잇달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촘촘한 그물망 감시가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음주운전을 사전 차단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건은 지난 4월 둘째 주 심야 시간대에 시작됐다. 관제요원 A씨의 모니터에 번호판도 달지 않은 채 도심을 질주하는 의심 차량 한 대가 포착됐다. A씨는 즉각 112에 상황을 전파하는 동시에 주변 관제요원들과 함께 해당 차량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쫓기 시작했다.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관제센터의 ‘눈’은 쉬지 않았다. 도주 경로를 정확히 파악해 현장 순찰차에 전달했고, 결국 차량은 길목을 차단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관제센터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센터는 지난 한 주 동안 이 차량을 포함해 총 세 차례나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조기에 발견, 경찰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24시간 꺼지지 않는 모니터링 체계가 실질적인 치안 성과로 직결된 셈이다. 이 같은 성과는 수치로 증명되는 음주운전의 위험성 때문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1만 1,000여 건에 달하며,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1만 7,000여 명에 이른다. 매일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관제센터의 ‘조기 발견’이 가지는 무게감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김천시 AI데이터과장은 “관제요원들의 숙련된 모니터링 기술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맞물려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첨단 AI 기술과 인적 자원을 결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범죄 제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15

퇴근 후 흙 빚는 산단 근로자들… 김천시, ‘도자기 힐링’ 프로그램 운영

김천시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특별한 문화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김천시는 오는 4월 13일∼ 6월 19일까지 약 2개월간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에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삭막한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예술적 활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김천1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 취업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참여자들이 강사와의 밀접한 소통 속에서 문화적 여유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약 10명 규모의 소규모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도자기 제작 체험, 참가자 개성을 살린 개별 작품 제작, 완성된 결과물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빚는 수기(手技) 과정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시는 결과물을 별도로 전시해 근로자들이 예술가로서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산단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장 지대라는 산업단지의 이미지에 문화라는 색채를 입혀,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일상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작은 쉼표와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퇴근 후에도 즐거움이 가득한 산단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14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 “중단 없는 김천 발전 위해 안정적 시정 운영 필수”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지역 사회와 교육계를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보이며 지지세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 예비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찾은 국민의힘 전직 읍면동 협의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장단은 배 후보의 재선 지지 의사를 밝히며 시정의 지속성을 응원했다. 배 후보는 “행정의 안정성이 뒷받침되어야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확보할 수 있다”며 시정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교육계와의 접점 확대도 눈에 띈다. 11일 경북보건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찾은 배 후보는 이은직 총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하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 구축을 논의했다. 특히 동문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정책의 연속성이 끊기면 지역 교육 인프라 구축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며 ‘시민 체감형 변화’의 완성을 약속했다. 배 후보는 같은 날 김천 행복가족 산악회와 율곡중학교 총동창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보폭을 넓혔다. 산악회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현장에서 듣는 시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뿌리”라며 현장 중심 행정 철학을 재확인했다. 율곡중 동문들과는 지역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배 후보가 지난 8일 출마 선언 이후 단기간 내에 다양한 직능 단체 및 지역 기반 조직들과의 접점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 후보 측 관계자는 “현장의 뜨거운 지지 열기를 바탕으로 김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13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중단 없는 도약으로 ‘대한민국 중심 김천’ 열 것”

배낙호 김천시장이 8일, 오는 6.3 지방선거 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난 1년의 시정 안정을 바탕으로 김천의 더 큰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소통하는 시장,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배 예비후보는 새로운 공약으로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통해 농업 혁신을 예고했다. 그는 “농업은 김천의 자부심이자 뿌리”라며, 단순히 생산에 머물지 않고 생산·가공·유통이 결합된 ‘스마트 농업타운’을 조성해 미래형 농업으로의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천의 특산물인 포도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립 포도연구소’ 유치를 공약하며, 김천을 대한민국 포도 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 현장 밀착형 대책도 함께 내놨다. 이어 배 예비후보는 인구 절벽 위기를 돌파할 승부수로 ‘아포읍 대개발’을 제시했다. 그는 아포 송천지구 택지개발을 조기에 추진해 쾌적한 주거 단지를 확보하고, 아포 IC 신설을 통해 경북 주요 도시와의 교통 접근성을 비약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아포읍을 배후 주거지를 넘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인구 유입의 전초기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배 예비후보는 2006년 시의원을 시작으로 시의회 의장을 두 차례 역임하는 등 풍부한 의정 및 행정 경험을 갖춘 ‘지역통’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김천에서 태어나 김천을 지키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시민의 삶을 잘 알고 있다”며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을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08

“AI가 자소서 고쳐주고 면접까지 한 번에”… 김천시, 15일 취업박람회 연다

김천시가 오는 15일 오후 2시 , 김천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천시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잇는 일자리 가교 역할을 넘어, 최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채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경영자총협회와 김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상공회의소, 지역 대학 등 민·관·학 고용 네트워크가 총동원됐다. 현장에는 지역 경제를 이끄는 관내 10여 개 강소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구직자와 1:1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사전 신청은 물론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면접과 채용 상담에 참여할 수 있어,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도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나만의 스마트한 취업 비서 만들기’ 코너다. 최근 급변하는 채용 시장의 흐름에 맞춰 도입된 이 서비스는 AI가 구직자의 입사지원서를 실시간으로 첨삭해 주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직무를 추천해 준다. 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자소서 작성과 직무 설정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업 준비에 필요한 ‘A to Z’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면접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개인별 퍼스널 컬러를 찾아주는 뷰티 이미지메이킹, 전문 노무사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 등이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김천시는 분기별로 정기 개최되는 이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수급 불일치)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는 고용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는 최고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08

김천 경제 ‘도심 쏠림’ 심화... 사업체 10곳 중 7곳 시내권 몰려

김천시의 경제 생태계가 특정 도심 지역에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체 10곳 중 7곳 가량이 시내 주요 행정동에 밀집하면서, 농촌 읍면 지역과의 ‘경제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천시가 7일 발표한 ‘2024년 기준(2024년 12월 31일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 운영 중인 사업체는 총 1만7,878개, 종사자 수는 7만3,407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2개 읍면동 전역의 19개 산업 대분류를 전수 조사한 결과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공간적 집중도다. 대신동(14.7%), 대곡동(11.6%), 율곡동(10.7%) 등 상위 3개 동이 전체 사업체의 37%를 흡수했다. 여기에 평화남산동, 자산동 등을 포함한 상위 7개 지역의 사업체 비중은 67.7%(12,106개)에 달했다. 반면 나머지 15개 읍면 지역의 사업체 비중은 모두 합쳐도 32.3%에 그쳤다. 인구 유입이 활발한 혁신도시(율곡동)와 기존 상권 밀집 지역으로의 ‘쏠림 현상’이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 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 중인 면 단위 지역의 경제 기반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산업 구조별로는 ‘생계형 서비스업’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도매 및 소매업이 3,726개(20.8%)로 가장 많았고, 숙박·음식점업이 2,478개(13.9%)로 뒤를 이었다. 이들 두 업종이 지역 경제의 약 35%를 지탱하고 있는 구조다. 이외에도 협회·단체·개인서비스업(10.3%), 운수·창고업(9.6%), 건설업(9.0%) 순이었으나,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이라 할 수 있는 제조업은 1,279개(7.2%)에 머물렀다.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산업보다는 내수 위주의 서비스업에 치중된 모습이다. 김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격차 해소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집중화는 도시화 과정의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으나, 소외된 읍면 지역의 경제 활로를 찾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 대한 세부 통계 자료는 김천시청 홈페이지 내 ‘각종 통계 정보’란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07

김천에 ‘경북 1호 시민햇빛발전소’ 들어선다… 시민 100명이 주인

김천시에 시민들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나누는 ‘경북 1호 시민햇빛발전소’가 들어선다.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을 다지는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 김천시는 지난 2일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사)누구나햇빛발전과 ‘김천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대구지방환경청이 발굴한 김천시 소재 완충저류시설 내 유휴부지다. 이곳에 약 4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된다. 운영 방식은 ‘협동조합’ 형태다. 청년을 비롯한 김천시민 약 100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며, 발전소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참여한 시민들에게 배분된다. 그동안 재생에너지 사업의 걸림돌이었던 입지 규제 문제도 해결됐다. 지난 3월 17일 개정된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에 따라 주민 참여형 사업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기관별 역할도 구체화됐다. 김천시는 발전사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시민 홍보를 맡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부지 발굴과 제도적 지원을, 경상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조합 설립 교육을 담당한다. 사업 실무를 맡은 (사)누구나햇빛발전은 사업 기획부터 조합원 모집, 건립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방치될 수 있는 공공 유휴부지를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이 직접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되어 소득을 창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06

김천시, 드론으로 병해충 잡고 농촌 인력난 뚫는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시름하던 김천시가 첨단 드론 기술을 앞세워 ‘스마트 방제’ 시대를 연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돌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승부수다. 김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4~ 9월까지 관내 주요 작물 16㎢(1,600ha0를 대상으로 ‘드론 활용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전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드론을 활용한 압도적인 효율성이다. 시에 따르면 드론 방제는 기존 인력 방제와 비교했을 때 속도가 10배 이상 빠르다. 실제로 농가 현장에서는 방제 시간을 90% 이상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밀도 면에서도 드론이 앞선다. 일정한 고도와 속도를 유지하며 약제를 살포하기 때문에 농작물 구석구석 균일하게 방제 효과가 전달된다. 특히 농업인들이 뙤약볕 아래서 무거운 농약통을 짊어지고 작업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농약 노출 위험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올해 김천시는 방제 대상 작물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시행했던 벼와 양파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요 소득원인 감자와 대파 작물까지 범위를 넓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예기치 못한 돌발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드론을 활용해 방제 효율은 높이고 농가 생산비는 실질적으로 낮춰서 농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03

김천시,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기업 숨통

김천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4·5종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270개소 중 컨설팅이 시급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의 핵심은 올해 말로 다가온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에 따른 대응이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소규모 사업장도 오염물질 배출 상태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장비를 갖춰야 하지만, 영세 사업장들은 비용 부담과 정보 부족으로 자칫 범법자로 내몰릴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에 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 신청 절차, 부착 기한 미준수 시 불이익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규제 연착륙’을 유도하고 있다. 현장에서 마주한 기업들의 속사정은 녹록지 않았다. 환경 방지시설 운영에 따른 막대한 유지관리비, 노후 시설 교체 비용, 여기에 전문 관리 인력 부족이라는 ‘삼중고’가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었다. 김천시는 단순히 법규 준수를 독려하는 수준을 넘어, 현장에서 수렴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예산 편성 및 지원 사업 확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창현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기업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단속과 적발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환경 관리에 동참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지자체의 이 같은 맞춤형 행정은 중소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02

호두 따는 AI 로봇 나온다… 김천시, 국비 50억 확보 ‘스마트 임업’ 시동

김천시가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임산물을 자동으로 수확하고 운반하는 첨단 스마트 임업의 거점으로 도약한다. 김천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임업현장 맞춤형 푸드테크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AI 기반 단기소득 임산물 수실류 자동 수확 및 운반로봇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 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미래형 임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연구개발(R&D) 사업은 호두, 대추, 밤 등 주요 수실류 임산물의 수확부터 수거, 운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60억 원이 투입된다. 기술 개발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협력해 현장 실증을 맡는다. 단순히 기계가 수확을 돕는 수준을 넘어, AI가 열매의 위치와 익은 정도(숙도)를 스스로 판단해 최적의 상태에서 수확하고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운반로봇이 이를 옮기는 고난도 공학 기술이 접목될 예정이다. 김천시가 이번 사업의 실증 거점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임산물 생산 인프라가 있다. 김천은 연간 약 300톤 규모의 호두를 생산하는 전국 대표 주산지다. 산세가 험하고 경사지가 많은 임업 현장의 특성상 그동안 자동화 도입이 어려웠으나, 이번 로봇 개발을 통해 ‘험지 작업’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신음하는 임가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봇이 현장에 투입되면 인력 부족 문제 완화, 작업자 안전 사고 예방, 정밀 수확을 통한 품질 향상 및 소득 증대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우중 김천시 산림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김천 임업이 전통적인 1차 산업을 넘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임업 기술을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 임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01

김천시, 라오스 계절근로자 1차 입국… 농촌 ‘인력 가뭄’ 해갈 나선다

김천시가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한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오전 8시경, 라오스 비엔티안을 출발한 계절근로자 30명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1차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김천시와 농협 김천시지부가 4년째 공동 추진 중인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일환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시가 라오스 현지 면접을 통해 직접 선발한 인력을 농가 수요에 맞춰 단기(하루 단위)로 파견하는 방식이다. 숙식 제공 부담이 적고 필요한 시기에만 인력을 빌려 쓸 수 있어 영세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총 100명의 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입국한 1차 인원 30명에 이어, 오는 4월 3일 2차(30명), 4월 30일 3차(40명) 인원이 차례로 입국해 농번기 현장에 배치된다. 이번에 입국한 1차 근로자들은 간단한 사전 교육과 현장 적응 훈련을 마친 뒤,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 내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건강 체크 등 근로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며 “라오스 근로자들의 성실한 노동력이 김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3-30

직지사 품은 김천 사명대사공원, 한옥숙박시설 ‘솔향 스테이’ 준공

김천시의 대표 관광 거점인 사명대사공원이 하룻밤 머물며 전통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명소’로 새롭게 태어난다. 김천시는 26일 사명대사공원 전통한옥촌 부지에서 숙박 시설 확충 사업인 ‘솔향 스테이’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인근 마을주민들도 대거 참석,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옥 시설을 관람하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에 준공된 ‘솔향 스테이’는 총 14개동 19객실 규모다. 기존 전통한옥촌이 4개동 7객실에 불과해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수용 인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시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이번 달까지 약 2년 4개월간 공사를 진행, 이날 준공했다. 새롭게 들어선 객실들은 전통 한옥 고유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살리면서도, 내부는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완비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큰 변화는 숙박 수용 능력이다. 기존 38명에 불과했던 동시 수용 인원이 이번 확충으로 68명이 더 늘어, 이제는 최대 106명까지 사명대사공원에 머물 수 있게 됐다. 특히 앞으로 단체 관광객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천시는 직지사를 품고 있는 사명대사공원 일대가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단순한 ‘관람형’ 관광지에서 벗어나, 지역 내 먹거리와 연계된 ‘숙박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장 일정은 세부적인 운영 점검과 시설 보완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는 오는 6월 중으로 잡혀 있다. 솔향스테이를 이용하려면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면 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