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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농축산순환자원센터 건립 `적신호`

【김천】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김천 아포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김천시 그린촌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의 한 축인 농축산순환자원센터 건립이 주민 반대로 중단 위기에 처해 있다.김천시 아포읍 예리 40여 명의 주민은 지난 13일 아포농협 앞에서 `우리집 앞마당에 똥공장이 웬말이냐` 등의 피켓을 들고 농축산순환자원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예리 주민들은 지난달 29일, 아포농협이 퇴비생산시설과 왕겨팽연화시스템, 액비 제조시설 등 농축산순환자원센터를 아포읍 예리에 건립한다고 발표하자 김천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했었다.김홍주 농협퇴비공장건립반대추진위원장은 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동네와 20~30m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이동할 때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면서 “지난해 6월, 농협에서 이곳의 땅을 산다고 해 농협장을 만났을 때, 센터를 건립하게 되면 주민공청회를 하겠다고 해놓고 갑자기 발표를 했다. 절대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아포농협은 농자재 생산시설 도입과 친환경농업 시스템 구축으로 친환경 농축산물을 규모화·집단화·전문화하고, 농축산자원화 시스템 도입으로 환경을 보전하면서 농촌체험과 농촌관광을 상품화하려고 지난 2010년 1월 농림수산식품부에 김천시 그린촌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그해 5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이에 아포농협은 `김천시 그린촌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단`을 구성해 국비 40억원, 지방비 40억원, 자부담 20억원 등 100억원을 투입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했다.이 사업에는 1천663ha에 벼와 자두 등 5개 품목을 재배하는 1천173농가가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60억원을 투입해 아포읍 봉산면에 산지유통센터와 벼 육묘장, 웰컴·에듀팜 시설,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완료했다.이어 40억원으로 예리에 퇴비생산시설 등을 예리에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중단하고 있는데 연말까지 부지를 결정하지 못하면 이 사업을 반납해야 한다.아포읍 주민인 K씨는 “사업을 반납하면 농축산순환자원센터에 투입할 40억원은 물론이고 산지유통센터 등의 건립에 들어간 60억원의 80%에 해당하는 사업비도 반납해야 한다”면서 “이 사업을 못할 경우 아포읍민이 입을 손실이 엄청나다”고 말했다.최주원 아포농협 전무는 “아포는 도시계획구역 지정과 4차선 국도,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철도가 읍의 중앙을 지나고 있어 후보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환경영향평가, 진출입로 문제, 인근 지역의 피해 발생 여부, 향후 사업의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했다”고 말했다./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2013-04-15

김천시 등 도내 8개 시·군 대상 서민밀집위험지역 대대적 정비

경북도는 도내 낙석위험 및 산사태 우려가 있는 김천시 등 8개 시·군의 서민밀집위험지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서민밀집위험지역은 급경사 위험지역에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해빙기나 집중호우시 낙석발생, 사면붕괴 등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곳으로 2012년 72억원, 올해 97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피해가 우려되는 주거지역에 급경사지 보강, 위험 가옥 철거 등 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한다.또 경북도는 올해 사업비보다 13% 증액된 110억원을 2014년도 사업비로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서민의 피해를 근원적으로 해소해 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경북을 만든다.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현 정권의 국정목표를 반영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상습 피해발생 지역 및 피해 우려 지역을 발굴해 주민생활 주변시설의 피해가 우려되는 배수로, 위험축대, 급경사지 등을 정비한다.경북도 최대진 치수방재과장은 “기후 변화로 자연재난이 대형화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 예방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집중호우시 안전에 취약한 서민밀집지역에 침수, 붕괴, 산사태 등의 피해가 집중됨에 따라 사전에 취약 요인을 제거해 서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정비사업 조기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3-04-09

김천 일반산단 더 넓힌다

【김천】 김천일반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된다. 사진 조감도 김천시는 오는 15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공사 기공식을 한다.시는 어모면 일대에 495만9천㎡ 규모의 김천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1단계 사업은 지난 2011년 완공돼 12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국내 최대의 건축·산업자재 생산기업인 (주)KCC, 코오롱생명과학(주) 등 9개 기업이 현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3개 기업은 설계를 마무리하는 대로 착공할 계획이다.2단계 조성공사는 1천980억원의 사업비로 김천시 어모면 142만4천㎡의 부지에 1단계 산업단지와 연계되는 금속가공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비금속광물 제품 업종을 유치하는데 오는 2015년 완공 예정이다.김천일반산업단지는 1단계 공사에서 만든 하·폐수 처리시설, 낙동강에서 인입되는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시설한 전용 변전소 등 기본적인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또 김천 IC와 남김천 IC, 추풍령 IC, 동김천 IC, 그리고 국도 3·4호선을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등이 있어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생산 업체인 현대모비스와 연관이 있는 자동차 부품 기업인 바이오라이트(주), JH케미칼(주) 등이 한곳으로 집적하게 됨으로써 김천일반산업단지에도 자동차부품생산 클러스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6천600여 명의 신규 인력 창출과 3조3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2013-04-05

김천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사무실 개소

【김천】 김천지역 10개 농협이 공동출자한 농산물유통전문조합인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4일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박보생 김천시장, 이석하 농협시지부장, 지역 조합장, 이석기 전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다.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 농산물의 규모화와 조직화를 도모하면서 농산물 출하창구의 단일화로 시장 교섭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오는 2015년까지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통합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성수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포도와 자두, 사과 등 3개 품목을 육성작목으로 선정해 품목별 조직을 통합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로 김천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농가소득을 증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는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원활하게 정착하도록 하고 김천과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12억원을 투자해 과실브랜드육성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박보생 시장은 “앞으로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과 판매는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담하면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을 올리는 유통전문조합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준경기자jkchoi@kbmaeil.com

2013-04-05

김천시, 도민체전 준비 `착착`… 준비상황 보고회 가져

【김천】 김천시는 2일 회의실에서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했다.관계기관과 시청 실시부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추진기획단이 부서별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사진 시는 지금까지 종합스포츠타운 시설을 보강하고 10개 소의 학교 체육시설도 개·보수하는 등 최고 수준의 경기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경기 운영요원과 1천명의 자원봉사자도 모집했다.시는 `세상을 휘감는 금빛 울림`이라는 주제로 김천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형상화하고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개회식을 선보이면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성화는 159명의 봉송주자가 독도와 경주 토함산, 김천 황악산 등 3개 소에서 채화해 시내와 읍면동 3개 노선 169,8km 구간을 선박과 자전거, 승마, 휠체어 등 테마별로 봉송하도록 했다. 오는 16일에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특별기획인 특별전시관 개관식을 한다.20일에는 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시민건강걷기대회와 시민음악회를 개최하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뮤지컬 `징`을 공연한다.김장수 부시장은 “40여일 남은 대회 준비기간 동안 김천시와 관계기관의 빈틈없는 협조와 시민의 참여로 성공체전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2013-04-03

김천 지역기업들 2분기 경기회복 기대

【김천】 김천지역 2/4분기 기업경기가 세계경기 회복세와 재정부 출범 효과 등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의 7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했는데 “올 2분기 전망치는 전분기보다 22.9포인트 상승한 88.6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김천상의는 또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오던 경기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전환했다”면서 “기준치는 하회하고 있으나 최근 세계경기의 회복세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 기대감이 경기회복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경기전망지수가 100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가 된다.업종별로는 금속과 전기·전자 제조업은 111.1로 전분기 대비 기업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고, 기계제조업은 100.0으로 전분기 대비 기업경기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지역기업들은 미국과 중국, 유럽의 경제상황에 대한 물음에 대해 대체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변해 미국과 중국 등 각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로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남에 따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하는 것이라고 김천상의는 분석했다./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2013-03-28

“농협, 농자재 가격 인하하라” 김천농업인단체 가세해 요구

【김천】 경북능금조합(조합장 손규삼)과 김천지역조합장협의회(회장 강희삼 조마농협장)가 농자재 가격 인하문제로 갈등을 빚자, 지역의 농업인 단체가 지역농협도 농자재 가격을 10% 인하해 판매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경북능금조합은 지난 1월 1일부터 능금관련 농자재 가격을 인하해서 판매하고 있다. 그러자 김천지역조합장협의회가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경북능금조합의 `능금쥬스`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그러자 김천시농민회와 김천시농업경영인회, 김천시여성농업경영인회, 김천시생활개선회는 26일 김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농협이 농자재 가격을 인하할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강희삼 김천지역조합장협의회장은 “능금쥬스 판매를 거부한 것은 경북능금조합이 연말에 환원사업으로 돌려주면 될 농자재 가격의 10%를 미리 인하해 판매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이번 농자재 가격인하문제는 농자재 가격의 10%를 농자재를 구매하는 농업인에게 `언제` 돌려주느냐의 시기에서 생겨난 것 같다.농협이나 능금조합은 농자재를 `중앙회 계통 가격`으로 구입해 농업인에게 판매하고 있다.그런데 농협은 농자재 가격의 10%를 연말에 환원사업으로 돌려주고 있고, 능금조합은 올해부터 연말 환원사업으로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의 요구에 따라 농자재를 판매할 때 가격의 10%를 빼고 판매하고 있다./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2013-03-27

김천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 건립 가시화

【김천】 김천시는 KTX김천(구미)역사 앞에 세울 `김천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 부지 6천749㎡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김천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는 한국건설관리공사 임차청사 건립, 공공기관과 입주기업에 원-스톱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시는 지난해 11월 국토해양부, 한국건설관리공사, LH와 `한국건설관리공사가 2012년 12월31일까지 신청사를 건립하지 않을 때는 김천시가 임차청사와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한다`는 임차청사 부지관련 합의서를 작성했다.시는 최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신청사 건립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해오자 이 합의서에 근거해 김천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시는 또 지난 2011년 7월, 국토해양부가 임차청사는 지자체가 제공할 수 있도록 하자 지난해 6월에 경북도와 함께 임차청사와 비즈니스센터 건립비를 확보해놓았다.김천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는 사업비 240억원이 투입되는데 부지 매입비 30억원은 김천시가, 건축비 210억원은 경북도가 투자한다.연면적 1만㎡에 7층 규모로 이달 설계공모를 하고 내년에 완공할 예정인데 한국건설관리공사,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클러스터 부지에 입주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연구소 등이 입주한다.박보생 시장은 “김천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 건립이 임차 이전기관에 신청사를 제공하는 등으로 기관의 이전을 촉진한다”면서 “12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협력 기업 간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의 초석이 돼 인구 2만6천여 명이 될 김천혁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2013-03-21

김천 농남중, 혁신도시로 이전한다

【김천】 속보=지난달 27일, 김천부곡초등학교에서 농남중학교 대체 이전 설명회를 했던(본보 2월 28일 보도) 김천교육지원청은 김천혁신도시에 설립 예정인 가칭 `용전중학교`로 농남중학교를 이전하기로 했다.그러나 김천혁신도시 이미지를 고려해 공모를 통해 교명을 변경하자는 용전중학교 학부모와 김천시의 의견에 따라 교명은 변경하기로 했다.김천교육지원청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김천혁신도시에 용전중학교를 내년 9월에 20학급(700명) 규모로 개교한다는 방침에 따라 그 절차를 진행해왔다.그러자 농남중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1월 18일, 김천혁신도시 내 중학교 신설을 중단하고 농남중학교를 이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국민신문고에 접수했다.기존의 학교를 폐지하면 교명과 연혁이 계승되지 않으나 이전하게 되면 교명과 연혁을 계승시킬 수가 있기 때문이다.이에 김천교육지원청은 용전중학교와 농남중학교 학부모, 농남중학교 동창회원, 이전 공공기관 직원, 관련기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남중학교 대체 이전 설명회를 했다.이후, 농남중학교 이전의 기준이 되는 `용전중학교`와 농남중학교 학부모, 김천혁신도시 인근의 농소초등학교와 운곡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전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이 설문조사에서 이들 4개 학교 학부모 3/2 이상이 찬성을 했고, 이에 김천교육지원청은 농남중학교를 김천혁신도시의 용전중학교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또 농남중학교 신설 대체 이전에는 찬성하나 김천혁신도시 이미지를 고려해 공모를 통해 교명을 변경하자는 용전중학교 학부모와 김천시의 의견에 대해서도 4개 학교 학부모 3/2 이상의 찬성을 받아 교명을 변경하기로 했다.김천교육지원청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일 행정예고를 하고, 4월 초에 지방재정 중앙투·융자 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7월에는 지방재정 중앙투·융자 심사 결과의 적정 여부에 따라 농남중학교 신설 대체 이전안을 최종 확정한다./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2013-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