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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선진 정수 공법인 고도정수처리시설로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는 경산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의 표준 정수 처리 공정(여과와 소독)에서 제거가 어려운 맛과 냄새, 유발 물질 등을 제거하며 탁도를 줄이고 잔류 항생제와 미세플라스틱 등 신종 유해 물질에 대처할 수 있다. 경산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에 862억 원을 투입해 하루 10만t의 고도 처리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정수장의 응집·침전지 상부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정수장의 운영 전력 소비량의 30%를 대처하며 햇볕 차단에 따른 녹조류 발생을 억제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1차 경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수돗물의 수질 관리와 수도시설 운영 관리체계 향상에 대한 자문으로 시민에게 공급하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주고 있다. 수돗물평가위원회에는 지난 2021년부터 수질 전문가와 주민, 소비자 대표,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해 연간 2회 이상 개최된다. 회의에서는 취수원인 운문댐과 금호강이 봄과 가을에는 계절적 영향으로 전도현상이 발생해 바닥에 침전된 오염물질이 상승함에 따른 수질 악화, 하절기 수온 상승으로 조류가 빠르게 증식에 따른 수질 악화 가능성이 커지므로 정수 처리 강화와 잔류염소 관리 등 철저한 수질 관리가 요구됐다. 경산시 맑은물사업본부 이상정 본부장은“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실질적인 수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9

경산시립교향악단, 가정의 달 특별음악회 개최

경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헌)이 가정의 달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무료로 선사한다. 7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공연은 ‘팬텀싱어 에델 라인클랑 & 경산시립교향악단’을 부제로 시민들을 찾아가 정통 클래식의 웅장함과 대중적인 감성의 팝페라를 조화롭게 구성하여 클래식의 문턱은 낮춘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세대 공감’의 장으로 JTBC‘팬텀싱어 2’의 주역이자 ‘고귀하게 빛나는 완벽한 소리’라는 찬사를 받는 크로스오버 그룹 ‘에델 라인클랑(Edel Reinklang, 김동현, 안세권, 조형균)’이 특별 출연한다. 공연은 비제의 오페라‘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드보르작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 4악장 등으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에너지를, ‘오 솔레미오(O sole mio)’ 등 귀에 익숙한 이탈리아 가곡, ‘네버 엔딩 스토리’ 등 전 세대가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곡을 선보인다. 경산시립교향악단 정헌 상임지휘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문화적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무대를 준비했다”며 “섬세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힘찬 가창력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일상의 위로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9

한국한의약진흥원, 14개 기업에 제품 개발 맞춤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한의약 제품 개발 맞춤형 기업지원 공모’로 제약사와 의료기기 제조사 등 1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한의약 기반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제품 개발부터 임상·실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과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의약 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 기반 확대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개발 계획의 타당성과 기술개발 역량,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한약제제 3건(㈜에이제이바이오, ㈜닥터비랩, ㈜파나큐라) △한의융복합 2건(㈜힐링사운드, 메디케이시스템) △한의약 활용 응용제품 6건(휴먼코스메틱(주), ㈜비앤씨글로벌, ㈜바이노텍, ㈜해담, 가람오브네이쳐, 하늘호수) △한의 의료기기 실증 3건(㈜코르트, 오렌지메디칼㈜, ㈜정인적방연구소) 등 총 14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과제별로 5000만 원에서 최대 8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임상시험용 신약 승인을 위한 비임상·임상 △시제품 고도화 △개발 완료된 제품 또는 시제품의 임상시험 검증 및 사용 적합성 평가 △지역 주력산업 연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매출 확대와 고용 창출 등 가시적인 산업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021년부터 한의약 기업 지원 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하며 지난해에는 ‘한의약 제품 개발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으로 개발 단계를 넘어 사업화 단계로 진입하는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원 기업 가운데 일부는 품목허가를 획득하거나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해 국내외 유통망 확보와 수출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산업성장지원센터 박태순 센터장은 “한의약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화 단계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한의약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8

경산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 길 열리나?

지역의 급격한 도시화로 민원의 대상이 되는 경산시 하·폐수시설의 지하화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경산시는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경산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법에 따라 20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지역의 여건 변화를 반영한 하수도 시설의 체계적인 정비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지침이 된다. 1986년 운영을 시작한 경산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은 10만 7976㎡에서 하루 10만t의 생활하수와 공장 폐수를 처리하고 있지만 도심 팽창으로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의 95%가 악취를 체감할 정도로 생활 불편이 심각한 상황으로 고질적인 악취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기초시설 주변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발생한 경관 저해 및 고질적인 악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하·폐수처리시설의 이전과 지하화에 대한 종합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7월 착수해 7월 완료 예정인 ‘국가 소유 공공환경시설 중장기 연구 방안’ 연구용역 결과와의 연계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해당 용역은 2034년 운영 종료 예정인 6개 국가 소유시설의 지속 운영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경산시는 국가 소유시설인 폐수처리시설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해 하반기에 조기 승인해 줄 것을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요청했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결과를 ‘경산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생활하수처리시설의 민간 위탁 운영 기간이 종료되는 2034년 이후 대체 시설로 공공하수처리시설(폐수처리)을 2단계로 신설하고 기존 공공 폐수 처리 시설은 용도 폐지해 지하화와 지상 공간 활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50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폐수처리시설이 신설되면 국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시설의 이전과 설치를 1·2단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도심 내 위치한 공공 하·폐수처리시설로 인해 시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왔다”며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상부 공간을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기후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산시장 권한대행 이도형 부시장은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직결된 사안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국회 및 중앙정부와 협력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8

경부선 경산나들목 차로 증설로 차량정체 개선

경부선 경산나들목 차로 520m가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돼 22일 개통으로 경산나들목의 차량정체가 개선되고 있다. 경산나들목 차로 증설은 나들목 일원의 상습 차량정체 해결을 위해 추진된 두 번째 개선 사업으로 2023년 12월 준공한 ‘경부고속도로 대구 방향 진입로 확장공사’에 이어 차량 흐름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었다. 경산나들목은 인근 1~4 일반산업단지(면적 180만 평)에 입주한 449여 기업에 1만 6천여 명이 근무하고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산업기반 확충에 따라 교통수요가 지속으로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발생해 왔다. 특히, 국도대체우회도로(남산~하양)와 압량~진량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주요 연계 도로 사업이 추진되며 앞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어 경산시는 선제적으로 교통 개선 대책으로 한국도로공사에 사업을 건의하여 본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산시가 부담한 27억 원으로 실시설계와 공사를 수행했다. 경산시장 권한대행 이도형 부시장은 “경산나들목 차량정체 해결을 위해 추진한 두 번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3

한의약 산업 지원 궁금증 한자리에서 해결

한국한의약진흥원이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2026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K-MEX)’에 참가해 한의약 산업 전주기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K-MEX는 올해 3회째로 서울시한의사회가 주최하는 한의약 분야 산업 박람회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째를 맞는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로 △한의약 자원·연구개발 △품질·인증·생산 △제품화·기술 지원 △글로벌 진출·인재 양성 등 한의약 산업 전주기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부스를 방문해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분야별 현장 상담으로 필요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설문조사와 SNS 이벤트,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홍보자료를 제공해 외국인도 현장에서 쉽게 한의약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박태순 산업 성장지원센터장은 “이번 K-MEX 홍보부스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기업과 의료기관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직접 상담받고 연결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2

경산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지지부진

탄력을 받았던 경산시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이 예산 문제로 제동이 걸려 실망감을 주고 있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지역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제안해 이뤄졌다. 철도 유휴부지에 조성될 주민 친화 시설은 기부채납되지만, 최장 20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산시는 2024년 하양읍 금락리 410-1번지 일원의 철도 유휴부지 4850㎡에 산책로와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체력단련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과 주차장을 설치해 하양역 이용객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준공 예정이었던 옥산동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필요한 마무리 예산 20억 원을 확보하지 못해 토목 공사 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옥산동·사정동 일원 7778㎡의 철도 유휴부지에 주차 공간 100여 면과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해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주차 공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됐다. 특히 시의 담당 부서가 준공 시기를 2027년 하반기로 알리고 있어 지역민들의 실망감을 높이고 있다. 옥산동 주민 이철환(52) 씨는 “지역민을 위한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어찌 보면 아주 작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지역민의 기대를 무산시킨 것은 시대적인 면을 고려한다 해도 실망감이 크다”며 “이른 시간에 조성공사가 끝나도록 경산시가 노력해 달라고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러 가지 사정으로 편성하지 못했던 예산을 하반기 추경으로 확보해 준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2

(재)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스타트업 월드컵 코리아 경산 개최

(재)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7월 6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2026 스타트업 월드컵 코리아-경산(2026 STARTUP WORLD CUP KOREA-GYEONGSAN)’ 본선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 경산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재)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0여 개 지역에서 예선이 치러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피칭 대회다. 한국 대표 선발전 참가자 모집은 지난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전 산업 분야(제한 없음)에서 대한민국의 법인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영문 자료를 바탕으로 6월 17일 서류 평가로 본선 진출 20개 사를 선정해 7월 6일 최종 경합을 벌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IR 피칭 컨설팅과 피치덱 제작 지원, 투자자 대상 IR 발표 기회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경합 결과 대상은 11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 확정권과 참가 항공 및 숙박이 전액 지원된다. 글로벌 파이널 최종 우승에는 100만 달러(약 15억 원)의 투자 유치 혜택이 주어진다. 본선 당일에는 경진대회 외에도 참가 기업과 벤처캐피탈(VC) 간의 투자상담회와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를 돕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0

경산지역 도의원 출마예상자들 바뀐 선거구에 혼란

지난 17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경북도의원 선거구가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어난 경산지역 도의원 출마예상자들의 셈법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지역정서를 등에 업을 것으로 예측되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발 빠른 대응을 준비 중이며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물들이 새로운 선거구에 등록을 서두르고 있다. 경산지역의 제1선거구에서 4선거구에 이르는 모든 선거구가 이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조정을 받았다. 1선거구였던 남산면과 남천면, 남부동, 서부 1동 5만4255명의 인구가 남천면과 서부 1동, 남부동으로 변경되며 인구 5만776명으로 줄었다. 2선거구도 하양읍, 진량읍, 와촌면 7만1053명의 인구에서 진량읍과 남산면, 자인면, 용성면으로 조정되고 인구 4만4817명의 선거구가 되었다. 3선거구는 중앙동, 중방동, 서부 2동, 북부동 등 인구 7만4078명에서 하양읍과 압량읍, 와촌면의 인구 5만9959명의 선거구로 축소됐다. 4선거구는 자인면, 용성면, 압량읍, 동부동 등 인구 6만5631명에서 서부 2동과 북부동 인구 5만7822명의 선거구가 되었다. 신설되는 5선거구는 중앙동과 동부동, 중방동 등 인구 5만1643명의 선거구다, 변경된 선거구로 압량읍을 기반으로 선거를 준비한 후보 예상자는 하양읍과 와촌면의 유권자에게, 동부동을 목표로 삼았던 후보는 중앙동과 중방동의 유권자들에게 다가서는 선거전략을 새롭게 세워야 한다. 이와 반대로 진량읍을 주 무대로 삼은 후보 예상자는 상대적인 이익을 볼 가능성이 커졌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A씨는 “지금까지의 선거구가 큰 폭으로 변경된 선거구로 선거 준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도 있지만, 국민의힘 지역 당협의 움직임에 순응해 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지만, 당혹감을 감추지는 못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0

경산시의 국제 식품 박람회 지원 결실로 이어져

2024년부터 일본 국제 식품 박람회(FOODEX JAPAN) 참가를 지원해 온 경산시의 노력이 눈에 보이는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일본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지역 8개 식품기업과 경산 공동관을 운영해 총 304건의 수출 상담으로 294만 달러의 실적에 MOU 9건, 현지 계약 21만 달러를 체결했다. 참가기업들은 박람회 이후에도 해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수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반도는 일본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대형 유통채널과의 납품 가능성을 타진 중이며 대본㈜은 국내 대표 헬스 앤 뷰티(H&B) 스토어 입점과 함께 중국·미국 바이어의 견적 요청을 받고 있다. ㈜에스팩토리도 일본 업체와 초도물량 계약을 체결했으며, 1인 가구 증가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소포장 제품을 개발 중이다. 청사초롱과 단미정㈜은 일본 바이어가 지역 공장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경산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고자 수출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컨설팅과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6월 예정된 태국과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속으로 지원한다. 경산시 문은영 기업정책과장은 “박람회 참가 이후에도 기업과 바이어의 협의가 지속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수출 성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 맞춤형 후속 지원과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16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 안보 위기 극복에 동참

경산자원봉사센터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자원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 비상 대응 계획’을 수립해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본격 추진한다. 대응 계획은 일상 속 실천을 중심으로 센터 직원 차량 2부제(홀짝제) 시행, 민원인 차량 5부제 참여를 권고, 주요 봉사자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 안내 문자를 발송 등이다. 센터 내 에너지 절약 실천 지침도 강화해 적정 온도 유지와 대기전력 차단, 조명 소등,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점검표로 관리하고 전통시장과 대학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이용과 장바구니 및 다회용기 사용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서약 캠페인을 시행한다. 또 서약 참여자에게는 1주일 후 격려 문자를 발송해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오전 7~10시, 오후 5~8시)에 나이키 러닝 앱 GPS 기록을 활용해 1km~3km 이상(20~60분 기준) 걷기 인증 시 봉사실적으로 인정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에너지 절약과 건강 증진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국가적 자원 안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니 많은 시민과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16

경산고, 미래형 스터디 카페 ‘느티마루’ 조성

경산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과 학생 성장 중심의 학교 특색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스터디 카페 ‘느티마루’를 4억 3000만 원의 예산으로 5개 교실 규모(432㎡)로 200명 이상이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14일 문을 연 ‘느티마루’는 경산고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율형 공립고 2.0의 핵심 비전을 공간적으로 구현해 낸 미래형 교실로 경산고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대 공교육 혁신 프로그램인 △학력 진학 원스톱 지원 △입시전략 맞춤 교육 △자율형 공립고 2.0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부터 3년간의 성장 궤적을 체계적으로 누적하는 ‘학생성장 포트폴리오’로 내실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돕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입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MOU로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전형 프로젝트로 전공 적합성을 증명하고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느티마루’는 이러한 다채로운 특색사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공간으로 학생의 다양한 학습 성향을 존중하고 자기 주도역량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다. 디지털 기기와 연계된 오픈 테이블, 집중력을 높이는 칸막이 독서 공간과 전용 조명, 적은 인원의 수업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까지 갖춰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교육방식 실현에 최적화되었다는 평가다. 새로운 공간의 변화는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공간 설계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 학생회장 손경호 학생은 “스탠딩 책상, 오픈·칸막이 좌석 등 각자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이 존중받고 있다”며 “학교 밖에서 찾던 쾌적한 학습 환경이 이제는 우리 학교 안에, 모두가 머무르고 싶은 최고의 공간이 됐다”고 전했다. 경산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문화 확산과 자기 주도역량 신장, 나아가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15

경산 최초 최고 사양 주거문화를 선보일 아이에스동서 ‘펜타힐즈W’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경산서 상반기 분양 예정인 ‘펜타힐즈W’를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일상의 편의를 극대화한 ‘생활 방식 제안형’ 최고급 아파트로 선보인다. 아직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아이에스동서는 이미 입주민의 일상을 채울 두 가지 큰 그림을 완성했다. 주거 통합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치티 비욘드와 주거 컨시어지 전문기업 에스엘 플랫폼(SLP), 그리고 초·중등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스엘 플랫폼(SLP)은 다수의 최고 사양 단지에서 주거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신영그룹의 종합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실제로 서울 강남의 단지에 차별화된 호텔급 서비스를 선보여 고소득 자산가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공되는 호텔급 서비스는 전담 비서가 문화 공연 예약과 골프 투어 추천, 고급 레스토랑 예약 등 일상의 번거로움을 대신 처리해 주고 입주민 전용 앱을 통해서는 하우스 키핑, 세탁 대행, 방문 세차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로 일과를 마친 후 귀가와 동시에 최상의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이 ‘펜타힐즈W’에서 실현되는 것이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날에는 입주민 전용 앱으로 제휴 의료기관과 연계된 비대면 진료와 처방전 발행을, 24시간 건강 상담도 받는 서비스다. 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위한 병의원 동행 서비스도 포함되며 단지 커뮤니티 안에는 별도의 헬스케어존이 마련돼 건강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다. 학원가까지의 거리와 통학 안전, 사교육비 이 3가지의 공통분모를 해결할 수 있는 단지는 드물지만, ‘펜타힐즈W’는 이 3가지를 모두 단지 안으로 끌어들였다. 단지 내 상가에는 초등부터 중등까지 내신을 겨냥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어 14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이 입점할 계획으로 입주민 자녀에게는 영어, 수학 수강료의 50%를 1년간 할인하는 혜택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자녀의 주요 과목인 영어와 수학의 사교육비 부담은 덜고 교육의 질은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펜타힐즈W’는 이러한 서비스뿐 아니라 입주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지역 내 최대 규모로 설계해 입주민의 주거 가치를 한층 높여준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 공간, 골프연습장에 카페테리아, 작은 도서관, 개인 독서실, 유아 놀이방 등 자녀를 위한 공간도 마련해 에이치티 비욘드에서 제공하는 주거 플랫폼으로 시설 예약과 시설 현황 (혼잡도), 시설 결제 및 관리비까지 연계하는 무인 예약시스템도 제공된다. 아이에스동서의 주거 브랜드 ‘W(더블유)’는 단순한 아파트 브랜드가 아닌 설계 수준, 마감재, 단지 운영 방식 모두에서 아이에스동서가 내놓는 최상위 기준을 뜻하지만 ‘펜타힐즈W’는 ‘W’ 브랜드의 인지도, 초고층 랜드마크 상징성, 그리고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까지 더해진다.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하기 전에 입주민의 하루를 설계하고, 가족의 건강을 챙기며, 자녀의 교육비를 덜어주기 위해 고심하는 인프라를 먼저 설계하는 건설사는 드물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이름만 최고급 아파트로 평가받는 것이 아닌 입주민에게 자부심과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펜타힐즈W는 아파트지만 호텔 같은 서비스와 교육, 헬스케어까지 갖춘 새로운 주거 모델로,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급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이에스동서는 경산 중산지구(펜타힐즈)에 ‘펜타힐즈W’를 초고층 주상복합 1·2단지 총 3443세대 규모로 조성하며 1단지 1712세대(전용 84㎡~152㎡)를 상반기 공급할 계획이다.

2026-04-14

김하수 청도군수, 특혜 및 금품수수 의혹 정면 반박

김하수 청도군수가 10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 김 군수는 유튜브가 제기한 체육회 워크숍과 특정 단체 특혜 의혹, 인사 관련 금품 수수설 등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악의적인 추측성 보도”라고 밝혔다. 지난해의 청도군체육회 홍콩 워크숍은 “청도 체육 발전을 위해 주요 임원들과 함께한 공식 일정으로 체육회 명예회장으로서 정당하게 휴가를 내고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정 단체인 ‘건공회’가 자신과 특수관계로 특혜 사업을 받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건공회는 건강하게 공(골프·게이트볼 등)을 치자는 의미의 순수 친목 단체로 회원 13명 중 공무원과 군의원이 1명씩 포함되어 있을 뿐, 제보 내용처럼 건달과 공무원의 모임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공회 회원의 땅을 사 303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했다는 ‘상상마루’ 의혹에 대해서도 “해당 사업은 2021년 전임 군수 재임 당시 낡은 버스터미널을 생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이미 승인된 사업의 행정 절차를 이어받았을 뿐, 모든 과정은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아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인사 청탁 명목으로 2000만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방송에 언급된 날짜에 해당 공무원을 만난 적도, 돈을 받은 적도 없으며 증거로 제시된 사진 속 봉투는 물리적으로 그 정도의 금액을 담을 수 없는 크기”라고 지적했다. 또 “해당 유튜브 채널조차 방송 다음 날 ‘금액이 2000만 원이 아니더라’, ‘승진 대가가 아니더라’며 정정 방송을 한 것 자체가 애초 제보의 신뢰성이 낮다는 증거다”고 지적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제보를 빌미로 한 음해 행동을 멈춰달라”며 “다음 주 중 적절한 요일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정당한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의 기자회견은 입장 발표 후 기자들과의 질문과 답변이 생략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10

경산 압독국의 친족 관계, DNA 통해 국내 최초 확인

1500여 년 전 압독국 사람들의 친족 관계를 국내 최초로 DNA를 통해 확인한 결과인 ‘고유 전체로 밝힌 삼국시대 지역사회에서의 친족 네트워크와 족내혼’이 국제 저명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최근호(2026.4.9)에 게재돼 삼국시대 고대인의 혼인 풍습이 압독국을 통해 최초로 실증되었다. 서울대 정충원 교수 연구팀은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의 하나로 국가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사람 뼈에서 추출한 DNA를 분석해 44개의 무덤에서 무덤 주인과 순장자 78명의 고유 전체를 얻었다. 11쌍의 1차 친족과 23쌍의 2차 친족, 20쌍의 3차 이상의 친족 관계를 확인해 당시 압독국 사람들의 같은 부족 혹은 사회집단 내부에서 배우자를 찾는 혼인 풍습인 족내혼의 친족 구조를 국내 최초로 밝혀내었다. 또 다섯 사례의 6촌 이내의 근친혼 사례를 귀족들과 순장자들 모두에서 발견하고 사촌 간의 결혼으로 태어난 증손녀의 조부모를 포함한 가계도를 찾아 ‘삼국사기’ 등 문헌에서만 존재하던 고대인들의 근친혼 풍습을 DNA로 국내 최초로 실증했다. 순장자 분석으로 가족의 집단 순장 풍습을 발견하고 한 무덤에 묻힌 순장자들이 부모 자식 혹은 형제 관계를 공유하고 있는 복수의 사례들을 통해 고대 압독국 사람들이 가족 순장을 자주 시행했음을 확인했다. 무덤의 주인과 순장자들 간에는 친족 관계가 없고 순장자와 무덤 주인 간 가까운 친족 관계가 흔치 않아 매장 신분에 따른 친족 구조의 분절이 나타났음을 확인했다. 경산시는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서울대(정충원 교수 연구팀), 세종대(우은진 교수 연구팀),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 등 다학제 융합 연구진이 참여하는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로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압독국 사람 뼈와 동식물 자료 연구를 진행하며 그 연구 성과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전시와 교육으로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