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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대현 대구시의원, 서구청장 출마 선언…“서구를 더 젊게, 더 새롭게”

김대현 전 대구시의원(서구 제1선거구)이 11일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말이 아닌 실행과 결과로 서구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마 배경에 대해 “50여 년 가까이 서구에서 살아온 서구 토박이로서 지역의 변화와 주민들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서구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주민 곁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슬로건으로 ‘서구를 더 젊게, 더 새롭게’로 정하고, 현장에서 검증된 실행력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서구의 체질을 바꾸는 변화의 리더십을 제시했다. 그는 “서구는 더 이상 뒤처진 지역이 아니라 대구의 중심으로 다시 도약해야 할 곳”이라며 “행정 경험과 실행력을 결합해 반드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대표 공약으로 전국 자치구 단위 최초의 AI 민원비서 ‘서구24’ 도입을 제시했다. ‘서구24’는 복지, 세금, 교통, 주차, 재건축 절차 등 생활 민원에 대해 24시간 AI가 즉시 답변하는 스마트 행정시스템으로, 카카오톡과 홈페이지, 전화, 음성안내까지 연동해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또 젊은 세대가 머무르고 돌아오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출산·양육 지원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김대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237, 2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11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산업AX혁신허브’ 구축… 477억 원 투입

대구시가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을 이끌 핵심 거점인 ‘산업AX혁신허브’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인 ‘지역거점 AX혁신 기술개발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지역 기업들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수성알파시티를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지역 기업의 90% 이상이 AI 도입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전환 수요와 의지는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산업AX혁신허브’를 통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기업 맞춤형 AX 지원체계를 가동해 ‘AX 선도도시’ 비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회 예산안 통과로 추진이 확정됐으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총사업비 477억 원(국비 396억 원, 시비 8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는 2026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부지매입비 81억 원을 확보하고, 설계 공모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허브 내에는 △로봇·모빌리티 △뇌질환 헬스케어 △지능형 반도체 등 3대 미래산업 분야별 AX혁신센터가 조성된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부터 실증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로봇·모빌리티 분야는 지역 기업과 함께 부품 제조 공정의 자율화·지능화 기술을 실증해 생산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뇌질환 헬스케어 분야는 지역거점 병원과 바이오 벤처와 연계해 AI 기반 진단·치료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고 임상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능형 반도체 분야는 지역 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자율 학습·판단 기능을 갖춘 차세대 반도체 소자 설계·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혁신허브를 지역 대학, 연구소, 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AX 융합 연구 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고, 기업 공동 연구와 창업 지원, AX 정책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전담 조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산업AX혁신허브 구축은 대구시가 제조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AX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수성알파시티를 전국의 AI 인재와 기업이 모여드는 역동적인 AX 생태계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11

대구시, 설맞이 도로 정비로 ‘빈틈없는 안전 교통망’ 구축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구·군 및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시 외곽 관문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도로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정비에서는 파손되거나 침하된 아스팔트 포장과 포트홀을 즉시 보수하고, 가드레일·가로등·도로안내 표지판 등 노후하거나 훼손된 시설물 개선에 중점을 뒀다. 또한 도로 절개지와 배수로 등 재해 취약 구역에 대한 선제 점검도 병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겨울철 기습 강설에 대비한 제설 준비도 강화했다. 시는 제설 차량과 염수살포기 등 장비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제설 자재 비축 현황을 재확인했다. 특히 상습 결빙 우려 구간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과 관리를 대폭 강화해 겨울철 도로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중 도로 굴착 공사를 최소화하고, 진행 중인 공사장에는 임시 포장과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연휴 기간 중 도로 파손 등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구·군·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상황반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교통상황실을 가동한다. 연휴 기간 도로 이용 관련 불편 사항은 ‘두드리소(120)’ 또는 교통종합상황실(053-803-4807)을 통해 안내와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끝까지 빈틈없는 도로 안전관리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10

대구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진료 공백 최소화

대구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시와 구·군 보건소 등 9개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과 약국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23개소는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중증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환자 이송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체계’를 적극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설 명절 당일인 17일에는 대구시 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로 내과 의원 8개소, 소아청소년과 의원 4개소를 포함한 병·의원 75개소와 약국 111개소가 문을 연다.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도 15일부터 17일까지 비상진료에 참여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 구·군 보건소 역시 명절 당일 운영하며 일부 지역은 연휴 기간 확대 운영한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해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 응급똑똑 앱,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달구벌콜센터(120) 및 시·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만 12세 이하 어린이 보호자는 ‘아이안심톡’을 통해 24시간 온라인 전문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10

대구 공영주차장 설 연휴 6일간 무료 개방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대구시가 운영하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에 맞춰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명절 기간 주차난 해소와 도심 접근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은 공단 직영주차장 64개소(8518면)와 민간위탁 주차장 34개소(1401면) 등 총 98개소, 9919면에 달한다. 이 가운데 86개소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상인주차장과 동대구역 고가교 하단 주차장, 동인청사 부설주차장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된다. 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신매1·2·3, 공항1·2, 경상감영, 동대구역맞이주차장, 서대구역 남편주차장은 설 당일인 17일 하루 동안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무료 개방 주차장의 위치와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dpfc.or.kr) 및 공유누리(www.eshar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명복공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속 운영되며, 설 당일에는 제5회차(오전 10시 10분)부터 정상 가동된다. 음식물 처리시설과 소각시설, 위생매립장은 설 당일 하루를 제외하고 연휴 기간 중 정상 운영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기봉 이사장은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앞서 안전관리와 환경정비 등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10

대구시, 경증치매 ‘기억학교’ 전면 개선

대구시가 경증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경증치매노인 ‘기억학교’ 사업을 전면 개선하고, 예방 중심 치매돌봄 체계로 전환한다. 이번 개편은 치매 초기 단계부터 돌봄이 단절되지 않도록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통합돌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시는 우선 사업 명칭을 기존 ‘기억학교’에서 ‘기억돌봄학교’로 변경하고, 단순 주간보호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인지·정서·사회 기능 유지를 위한 예방적 인지재활 특화기관으로 재정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체·인지·정서·사회·여가 등 5대 영역 표준 프로그램과 AI 기반 전산인지 프로그램을 도입해 서비스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용 대상도 크게 확대된다. 기존에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치매노인이 주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자 △통합돌봄 판정 대상자 △65세 미만 초로기치매 환자까지 포함해 치매 초기 단계 돌봄 대상 범위를 넓힌다. 특히 인지지원등급자는 주간보호서비스와 기억돌봄학교 중 본인의 상태와 가정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 기간은 최대 3년으로 조정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다만 기존 이용자의 경우 돌봄이 갑작스럽게 중단되지 않도록 유예기간과 경과조치를 병행해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도 도입된다. 시는 △판정 대기기간 돌봄 공백을 지원하는 ‘틈새돌봄’ △이용 종료 후 3개월간 사후관리 △건강상태·식사·투약정보 등을 보호자에게 제공하는 ICT 기반 안심 앱 △대기자 체계적 관리 등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과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이용료를 현실화하고, 확보된 재원은 서비스 질 개선과 운영 내실화에 재투자한다. 표준 운영매뉴얼과 성과평가 시스템도 도입해 운영 책임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억학교 개편은 더 많은 시민이 고르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경증치매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예방 중심 치매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10

군위군, ‘산불 없는 안전한 군위’ 나선다

대구 군위군이 봄철 산불 위험을 앞두고 산불감시원 전문 교육을 실시하며 산림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군위군은 10일부터 이틀간 산불감시원 94명을 대상으로 ‘2026년 산림재난(산불) 분야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에서 산림을 지키는 감시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아 산불 예방과 진화 이론, 안전사고 예방 수칙, 산불 신고 단말기 사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제 산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현장을 찾은 김진열 군수는 “기후 변화로 산불 위험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감시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빈틈없는 감시 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군위’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군위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산불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불 취약 지역 순찰 확대와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 촘촘한 산불 감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철저한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올해를 산불 제로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10

대구시교육청, 일상감사·계약심사로 51억 원 예산 절감

대구시교육청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해 5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각급 학교(기관) 계약을 대상으로 총 483건, 2829억 원 규모 사업을 심사해 5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률은 신청 금액 대비 1.8% 수준이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사업 발주 전 주요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 적정성을 사전 점검해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다. 교육재정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예방 감사 성격이 강하다. 분야별로 보면 △공사 187건 △물품 269건 △용역 27건 등이다. 특히 공사 분야에서는 신청 금액 2025억 원 가운데 63억 원을 감액하고 13억 원을 증액했다. 단순 감액 중심 심사가 아니라 공법 개선 등을 통해 공사 품질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시교육청은 계약심사 의무 기관은 아니지만, 2014년 ‘대구시교육청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을 제정해 자체적으로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교육감사정보시스템 ‘더-바른’을 통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 업무 부담도 줄이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예산 낭비 요인과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교육재정을 운영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10

대구지식재산센터, 2026년 지식재산 지원사업 접수 본격화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청과 대구시, 대구 동구·달서구·달성군의 지원을 받아 ‘2026년 지식재산 지원사업’ 접수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창업자부터 수출 중소기업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 대상 ‘IP디딤돌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상담, 특허 기반 창업 교육·컨설팅, 특허출원 등을 지원하며 지난 9일부터 연중 수시 접수 중이다. 창업 7년 이내 기업 대상 ‘IP나래 프로그램’은 경쟁사 특허 분석과 특허 기반 경영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며 오는 3월 11일까지 접수한다. 또 ‘소상공인 IP 창출 지원사업’은 상표권 교육과 상표출원 지원을 제공하며 지난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은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특허 전략 분석,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며 오는 27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한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모집하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3년간 연간 7000만 원 이내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훈 센터장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10

설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대구 서문시장 ‘모처럼 활기’

“영수증 챙기세요. 신분증도 같이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시작되면서 전통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환급 혜택을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시장으로 몰리며 상인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웃음이 번졌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로, 대구 지역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번개시장 등 26개 주요 전통시장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각각 구매할 경우 최대 4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수입산 제품과 공산품, 일반 음식점 이용 금액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10일 오전, 대구 서문시장. 이른 시간임에도 시장 입구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차례상에 올릴 물품을 미리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골목을 메웠고, 시장 안은 오랜만에 사람들의 목소리와 발걸음 소리로 가득 찼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특유의 분주함 속에 상인들의 호객 소리도 힘이 실렸다. 채소가게 앞에서는 손님들이 가격을 비교하며 발길을 멈췄고, 고깃집에서는 “한 근에 얼마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생선가게 앞에서는 싱싱함을 확인하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섰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점포’ 식별표가 붙은 가게마다 손님이 몰리며 계산대 앞에는 짧은 대기 줄이 생기기도 했다. 시장 한편에 마련된 온누리상품권 환급 부스 앞에는 이미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손에는 당일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이 들려 있었다. 대기 줄은 시장 통로를 따라 길게 이어졌고, 환급을 받기까지는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가량이 걸렸다. 행사 관계자들은 동선을 안내하며 질서 유지에 나섰다. 일부 시민들은 “오후가 되면 상품권이 소진될 수 있다”는 말에 서둘러 줄을 서기도 했다. 장을 보러 나온 권모 씨(72·여·대구 북구)는 “물가가 계속 오르다 보니 장 보기가 겁났는데, 환급 행사가 있어서 마음이 좀 놓인다”며 “명절 음식 준비를 조금은 여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모 씨(37·여·대구 수성구)도 “차례상 준비하려고 행사 날짜에 맞춰 나왔다”며 “줄은 길지만 그만큼 시장에 사람이 많다는 게 느껴져서 좋고 장바구니 부담도 확실히 줄었다”고 전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변기현 회장은 “경기 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행사가 명절 때만 반짝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형태로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10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 결혼친화정책 본격화

대구 달서구가 초저출생 시대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해 결혼친화 정책을 한층 강화하며 ‘대한민국 결혼1번지’ 브랜드 굳히기에 나섰다. 달서구는 2026년에도 청년 결혼 지원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추진한다. 비혼·만혼 확산 등 사회 변화 속에서도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확산하고, 청년 선택을 존중하면서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달서구는 결혼친화 인식 개선, 만남 기회 제공, 결혼장려 인프라 구축,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 등 다각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11커플이 성혼에 성공하며 결혼친화도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는 평가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후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참여형 결혼친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결혼 정책 모델을 구축하며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 이미지를 형성해 왔다. 저출산 대응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출산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대구 최초 출산정책 브랜드 ‘출산BooM 달서’를 통해 정책 기획과 브랜딩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전문가 자문단 구성 △AI 기반 출생축하 서비스 도입 △MZ세대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 등 콘텐츠 중심 정책으로 행정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는 배실웨딩공원에서 신혼부부 편백나무 심기 행사도 추진한다. ‘한 그루의 약속이, 한 가족의 미래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 사업은 신혼부부가 탄소중립과 숲 조성에 참여하는 상징적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53쌍이 참여해 결혼의 의미를 환경 가치와 연결하는 정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장려 정책이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고 가족 가치 확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혼·출산·돌봄을 하나로 잇는 생애이음 원스톱 맞춤형 정책으로 결혼하기 좋은 도시, 미래가 기대되는 달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10

내당도서관 10일 개관⋯대구 서구 ‘10분 책세권’ 완성

대구 서구 내당도서관이 개관 준비를 마치고 10일 문을 열었다. 서구에 따르면 내당도서관은 2024년 6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됐으며,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내당도서관은 서구청과 대구시교육청이 협력해 경운초등학교 내 조성한 학교복합시설 도서관으로, ‘책을 통해 세상을 보다’를 운영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총사업비 133억 원(구비 68억 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65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816㎡ 규모로 조성됐다. 도서관에는 일반 자료실과 유아·어린이 자료실을 비롯해 △책방 구석 △고요한 서재 △열린 서재 △내당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합 문화·돌봄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곡선형 구조의 ‘구름 계단’은 층간 이동 통로와 함께 포토존 기능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됐다. 내당도서관 개관으로 서구 전역에서 10분 이내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책세권’이 추가 확보되면서 권역별 교육 인프라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 온 도서관 확충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기반을 강화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10

다사 서재, ‘걷고 싶은 동네’로 탈바꿈 준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가 ‘살고 싶은 동네’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달성군은 종합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정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본격 나섰다. 서재 지역은 최근 아파트가 들어선 서쪽 신도시와 1990년대 중반 형성된 아파트 단지, 주택과 소규모 공장이 혼재한 원도심 자연부락으로 구분된다. 원도심은 도로 불편과 주차 문제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며, 마을 중앙 들판의 무분별한 개발로 도심 정비도 요구돼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9일 군청에서 ‘다사 서재 경관개선사업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시환경 개선 기본구상안을 공유했다.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주요 인사와 도시·경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고회에서는 서재리 정체성 회복과 보행 환경 개선, 노후 주거지 정비 등 주민 체감형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용역은 도시정체성 형성, 중·장기 계획 수립, 중점 추진 전략 및 세부 실행사업 발굴, 국내외 사례 분석, 종합 경관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주요 과제로 진행 중이다. 달성군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계획 완성도를 높이고, 오는 3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군은 상반기 용역을 마친 뒤 하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며, “대구선 개통과 함께 서재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10

대구시, 물기술 인증 경쟁력 강화… ‘NSF 아태 연구시험소’ 유치 본격 추진

대구시가 세계적 권위의 인증기관인 NSF(미국위생협회)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대구시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NSF 아·태 연구시험소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물기술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론화를 추진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구시와 우재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정부 관계자와 물산업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해 국제 인증 협력 방안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역할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 세션에서는 물산업 해외 진출과 국제 인증의 중요성을 비롯해 NSF의 기능과 역할, 기업들이 해외 인증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 방안 등이 다뤄진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NSF 연구시험소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과 제도적 지원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NSF 연구시험소 유치가 단순한 기관 유치를 넘어 국내 물기술 인증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시험소가 유치될 경우 국내 기업들은 해외 인증을 국내에서 보다 신속하게 준비할 수 있어 인증 기간 단축과 비용 부담 완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우재준 의원은 “글로벌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NSF 연구시험소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자리 잡는다면,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의 첫 관문인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NSF 연구시험소 유치는 대한민국 물기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인증과 연계된 물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실증-인증으로 이어지는 물산업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실증화시설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5억 원을 확보하고, ICT 기반 디지털 공정 도입과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국제 수준의 실증·인증 인프라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10

대구시,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

대구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시장 권한대행 명의의 ‘영상 청렴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이번 메시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의식을 환기하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가치인 청렴과 책임 행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영상에 출연해 청렴의 의미와 실천 의지를 강조하며,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관행과 이해충돌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권한대행은 메시지를 통해 “설 명절을 맞아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직자에게 청렴은 특별한 덕목이 아니라 시민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일하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선택 하나, 사소해 보이는 행동 하나가 대구시 행정의 품격과 신뢰를 만든다”며 명절을 앞둔 시기일수록 시민 앞에 언제나 당당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영상 메시지는 오는 18일까지 대구시 내부 포털인 시도포털에 게시돼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형식적 전달을 넘어 자율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번 청렴 메시지 전달을 계기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후속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는 2월 중 각 실·국별 청렴도 향상 계획을 수립하고, 권한대행 주재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10

대구 동성로, 보행자 중심 ‘미디어 스트리트’로 재탄생

대구 동성로가 보행자 중심 디지털 미디어 거리로 탈바꿈한다.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동성로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 완화’를 오는 10일 자로 최종 확정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동성로 관광특구 일대를 보행 친화형 미디어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2023년 행정안전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모 미선정 이후 대구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특정 건물이 아닌 보행자 중심 도로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광판 규제를 완화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다. 특정구역은 동성로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옛 대우빌딩부터 통신골목 삼거리 광장, 옛 중앙파출소까지 이어지는 1.8㎞ 보행로 구간이다. 해당 구간 내 도로와 접한 건축물은 디지털 전광판 설치 시 완화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주요 완화 내용은 벽면이용간판 설치 가능 층수를 2층 이상 23층 이하로 확대하고 표시면적은 337.5㎡ 이하, 광고물 세로 길이는 건축물 높이의 4분의 3 이내로 완화하는 것이다. 기존 옥상간판이 있어도 추가 설치가 가능하며 옥상간판 설치 가능 층수도 3층 이상 23층 이하로 완화된다. 또 상업 광고 중심 운영을 막기 위해 전체 운영 시간의 30% 이상을 공익 광고로 편성해야 한다. 여러 전광판이 동일 콘텐츠를 동시에 송출할 수 있도록 동기화 프로토콜 시스템 설치도 의무화해 거리 전체가 하나의 미디어 콘텐츠처럼 구현되도록 했다. 시는 특정구역 지정으로 동성로가 쇼핑 중심 공간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보행 문화가 결합된 관광 명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시 이후 중구청은 옥외광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빛 공해와 보행자 안전 문제를 사전 검토하고, 동성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미디어 콘텐츠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거리 구간 전체 디지털 전광판 규제 완화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성로28아트스퀘어 중심 1.8㎞ 구간이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9

대구시, 산단 혁신성장 협력체계 구축⋯산·학·연·관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9일 서대구산단복합지식산업센터에서 산업단지 유관기관이 참여한 ‘산업단지 혁신성장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단지 혁신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일선에 있는 산업단지관리공단의 정책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5개 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단 혁신성장 협력 업무협약 체결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 설명 △산단관리 관련 최신 법령 교육 △노후산단 재생사업 추진 상황 공유 △화재 예방 우수사례 소개 △질의응답 및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계명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산업단지를 생산 중심 공간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공정, 연구개발, 문화 기능이 융합된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그린산단, AX 실증산단, 탄소중립 산단 등 정부 공모사업 대응에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워크숍에서는 제조업의 AI 전환과 디지털 혁신, 탄소중립 대응,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환경 변화와 정부 정책 방향도 공유됐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관리 관련 최신 법령 교육을 통해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를 모색하고, 공장 내 카페·편의점 등 편의시설 설치 규제 완화 등 근로환경 개선 관련 제도 변화도 소개됐다. 아울러 대구시는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 상황과 화재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산업단지 활성화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산업단지는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기반”이라며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경쟁력 있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9

대구공항, 설 연휴 6일간 7만 8000명 이용 전망⋯국제선 여객 68.9% 늘어

올해 설 연휴 기간 대구공항은 이용객은 7만 8530명, 예상 운항은 476편이이 될 전망이다. 전년 설 연휴와 비교하면 일평균 기준 여객은 25.9%, 운항은 27.3% 증가한 규모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대구공항은 올해 설 연휴 기간 수송 증가 이유로 국제선이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국제선은 4만 6449명, 279편으로 전년 설 대비 일평균 여객 68.9%, 운항 75.5% 증가한다. 국제선의 수요가 확대된 이유로는 단거리 노선 중심의 여행 수요 회복과 공급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했다. 국내선은 3만 2082명, 197편으로 전년 설 대비 일평균 여객 8.0%, 운항 8.3% 감소한다. 공사는 특별수송 기간 혼잡 시간대 여객 흐름 분산과 안전 관리에 역량을 집중한다. 여객 피크일은 2월 18일로 1만 4302명이 이용할 전망이며, 2월 14일도 1만 4295명 수준으로 혼잡이 예상된다. 제선 부정기편은 국제 55편이 편성돼 일본·대만·베트남 등 단거리 노선에 집중된다. 공사는 여객 집중 시간대에는 수속시설을 최대 운영하고 보안검색과 탑승수속 안내 인력을 탄력 운영하는 한편, 여객 접점시설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설 연휴 주차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과 여유 있는 이동을 권장한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혼잡 관리를 강화해 대구공항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09

대구 달서구, AI CCTV 관제로 학교폭력 선제 대응⋯‘골든타임’ 확보

대구 달서구가 AI 기반 폐쇄회로(CC)TV 관제 시스템을 통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달서구는 최근 CCTV 통합관제센터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해 사후 확인 중심 관제에서 벗어나 사고 진행 중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학교폭력이 인적이 드문 장소나 심야 시간대에 발생하는 사례가 늘면서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상황이 악화되기 전 seen 개입하는 ‘골든타임’ 확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달서구는 AI 기반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통해 청소년 보호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9일과 20일 오후 8시 이후 관내 공원에서 청소년 간 몸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 관제 화면에 포착됐다. 당시 관제원은 이상 징후를 즉시 인지하고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면서 추가 폭력 발생을 사전에 차단했다. 달서구는 이를 사고 발생 이후 확인이 아닌 상황 진행 중 선제 신고로 학교폭력을 예방한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현재 달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원 26명이 3891대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객체 움직임과 이상 행동을 자동 탐지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운영해 육안 관제 한계를 보완하고 대응 속도를 높였다. 달서구는 관제 인프라 확대도 추진한다. 오는 6월까지 생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 23대를 추가 설치하고 스마트 관제 시스템 기능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경찰과 협력해 학교폭력 취약 지역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에 지능형 CCTV 6대를 추가 설치해 심야 시간대 집중 관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AI 기반 스마트 관제 시스템 고도화와 관제원 전문성 향상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안전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9

대구학교지원센터,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 확대⋯국립·사립까지 대상 넓혀

대구학교지원센터가 기간제교사 채용 업무 지원을 확대하며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센터는 9일부터 시작되는 기간제교사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기간제교사 채용 업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센터는 신학기 교육과정 준비로 학교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에 채용 공고, 원서 접수, 서류 심사 등 행정 절차를 직접 대행해 학교가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 요구를 반영해 지원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 공립학교 중심 지원에서 국립·사립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채용 지원 범위도 기존 계약기간 6개월 이상에서 1개월 이상 채용까지 넓혔다. 또 정기 채용(2월, 8월) 외에도 학기 중 결원 발생 시 매월 초 수시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채용 지원 규모는 총 13개교 20명이다. 초등 공립학교 11개교에서 15명, 중등 사립학교 2개교에서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9일부터 10일까지 대구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한 뒤 지원자 서류를 학교에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이후 학교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박정희 센터 단장은 “지난해 채용 지원 사업 만족도가 97.2%로 나타나는 등 현장 호응이 높았다”며 “올해는 국립·사립학교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더욱 공정하고 신속한 채용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9

달성군, 올해도 청렴 1등급 이어간다

대구 달성군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강화와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2026년도 청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군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단이 주도했으며,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청렴 윤리의식을 재확인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달성군이 추진할 단계별 청렴 시책이 소개됐다. 2월 청렴 슬로건 공모로 청렴 의식을 높이고, 이장협의회 결의대회 등 찾아가는 행동강령 교육을 통해 실천 의지를 확산한다. 이어 이해충돌 방지제도 자체 점검과 비공무원 채용 자체 감사를 통해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하반기에는 청렴 캠페인과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달성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대구·경북 기초자치 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으며 최상위 청렴도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가 청렴 정책의 연속성을 확인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실천적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반부패·청렴 실천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라며 “올해도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인 실천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달성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09

대구 남구, 전국 최초 시니어 일자리 인큐베이팅 사업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대구 남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주거 지원형 일자리 인큐베이팅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대구남구시니어클럽과 ㈜엠디비비 명덕빵앗간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지원형 일자리 인큐베이팅 센터 ‘이룸채’ 운영의 일환으로, 거주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훈련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함으로써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구청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행정·제도적 지원과 관련 정책을 맡고,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선발·배치 및 근로관리, 상품 제조와 위생·안전 관리를 담당한다. 명덕빵앗간은 제과·제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품 판매·유통·배송 등 공동판매 체계 구축과 공동 브랜드 운영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사업은 직무훈련부터 실무 참여, 제조·판매까지 단계적으로 연계되는 구조로 운영돼 시니어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참여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직무역량 강화, 추가 참여자 확대 등 공익적 목적에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시니어 일자리를 ‘보호의 대상’이 아닌 ‘성장의 주체’로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이룸채를 중심으로 일하는 신중년이 존중받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09

설 연휴, 국립대구과학관서 가족과 함께 ‘과학 여행’ 떠나세요

국립대구과학관이 설 연휴를 맞아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오는 16일과 18일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무료 개방은 시민들이 과학 문화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과 연계한 시민 체감형 문화 나눔의 일환이다. 관람객들은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다양한 과학 전시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천체투영관과 4D영상관 등 일부 특수 전시관은 정상 요금이 적용되지만, 핵심 전시관의 무료 개방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경제적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 이번 연휴에는 전시 관람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본관 로비에서는 병오년 ‘붉은 말’을 주제로 한 설 연휴 과학문화 행사 ‘새해 복 馬당!’이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은 말 모양 키링 만들기, 과학 체험 부스 등 유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춤추는 로봇’ 공연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진행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12시 30분 회차를 제외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가족과 함께 과학적 호기심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무료 개방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설 연휴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행사가 설 연휴와 봄방학이 겹친 시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과학을 일상 속 문화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운영 안내는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09

대구시, ‘공유주차’ 확대⋯도심 주차난 해소 대안 자리잡아

대구시가 민간·공공시설 부설주차장을 주민과 공유하는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도심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시는 도심과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회와 학교 등 민간 및 공공시설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야간과 주말 등 유휴 시간대에 사용되지 않는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해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신규 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도심 여건에서 효율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 12월 기준 123개소, 4831면의 주차장이 개방·운영되고 있다. 주택 밀집 지역과 상업지역 인근의 야간 주차 불편 완화 등 시민 체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는 참여 시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설개선비와 배상책임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주차장을 2년 이상, 10면 이상 개방할 경우 주차차단기와 폐쇄회로(CC)TV 설치, 바닥 포장 공사 등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일반 건축물은 최대 2000만 원, 학교 부설주차장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개방기간 종료 후 2년간 연장 개방하는 시설에는 시설 유지비를 최대 500만 원 추가 지원해 사업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 개방주차장 위치는 대구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PC를 통해 현재 위치 주변 개방주차장을 검색할 수 있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은 부지 확보와 예산 부담이 크다”며 “저비용·고효율 방식인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