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정치

트럼프, 訪中 때 받은 선물 에어스포스원 탑승 직전 모두 버렸다…무례가 아닌 이유

상대방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포장도 뜯지 않고 내다 버린다면 선물을 준 상대에게 무례를 범했다고 비난받을 만하다. 그런데 안보를 중요시하는 국가 간의 관계에서는 그런 경우가 허용되는 일이 종종 있다. 역사적인 미-중 정상회담을 마치고 지난 15일 미국으로 가기 위해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 앞에 놓인 쓰레기통에 중국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몽땅 쏟아버렸다. 트럼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 대표단과 취재진도 중국 측으로부터 받은 모든 물건을 여기에 버렸고, 미 물품은 수거 후 폐기 처리됐다. 도청을 방지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한다. 헤럴드경제는 17일 에밀리 구딘 미국 뉴욕포스트 백악관 출입 기자가 SNS에 “중국 관리들이 나눠준 출입증, 백악관서 지급한 임시 휴대전화, 대표단 배지 등 모든 물품을 에어포스원 탑승 전 수거해 계단 아래 쓰레기통에 버렸다. 중국에서 온 어떤 물품도 비행기 반입이 안 됐다”고 쓴 내용을 보도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미국은 정보 유출과 감청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미국 영공 진입 전 외국에서 받은 물품을 자주 수거해 폐기한다고 한다. 다만 기자들이 받은 기념배지까지 버릴 정도로 중국 방문에서 돌아올 때는 좀 더 엄격하다고 했다. 이전에도 미 정부나 의회 인사들이 중국 방문 시, 떠나기 전 공항에서 선물을 폐기 처분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전자 기기뿐 아니라 사소한 일상 물품에도 이 같은 장치들을 심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뉴욕포스트는 앞서 ‘트럼프, 휴대폰 없이 중국 정상회담 돌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 기간) 다른 수행단과 마찬가지로 해커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 기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럴드경제는 미국 대통령도 휴대 전화를 쓰지 못할 정도로 삼엄한 경계가 이어지는 이유는 과거 냉전 시기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1945년 당시 구소련의 한 어린이 단체가 주소련 미국대사에게 ‘우정의 증표’라며 미국 국장 독수리 모양의 목조 조각상을 선물했는데, 7년 뒤 이 조각상이 도청 장치라는 게 밝혀진 바 있다. 해럴드경제는 이 때문에 미국의 물품 폐기를 중국도 이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 인프라에 코드를 심어두고 있다는 사실은 어떤가”라는 후속 질문에 “그들이 그렇게 하고 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면서 “우리도 그들에게 그런 일을 하고 있다”고 답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5-17

선거철만 되면 현금을 뿌리나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 모란시장을 찾았다. 시장에서 파는 음식을 시식하고, 선거에 나선 후보 같은 행보를 했다. 하루 전에는 울산 현대중공업조선소를 방문한 뒤 남목마성시장에 들렀다. 어버이날에는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했다. 셀카 요청이 쇄도하는 등 매우 환영받았다. 이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러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선거 개입의 수준을 넘어 아예 직접 선거운동을 뛰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따지고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도 2024년 총선 직전 전국을 돌았다. 전국 주요 거점마다 ‘민생토론회’를 24차례나 주재했다. 사실상 선심 공약을 쏟아냈다. 영남에서는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통, 그린벨트 해제, 대구 통합신공항, 충청에서는 광역급행철도(CTX) 노선 확대,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서전을 보면, 1967년 7대 총선 때 “박정희 대통령은 직접 목포로 내려와 여당 후보를 지원했다”라고 써놨다. 목포에서 국무회의를 열었다. 각료들이 줄줄이 내려와 선거운동을 했다고 한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국국민이열린우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는 말 한마디로 탄핵소추까지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억울할 만하다. 그 정도는 애교다. 50~60년대 관권선거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앞에서 인용한 김대중자서전에는 “여당의 선심 공세는 끝이 없었다. 돈과 선물이 뿌려졌다. 시내 도처에서는 ‘막걸리로 홍수를 이루고 국수로 다리를 놓았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였다”라고 적혀 있있다. ‘고무신선거’, ‘막걸리 선거’라는 말은 전국적으로 유행했다. 김 전 대통령은 여당 운동원들이 처마 밑에 ○(친여), △(중립), ×(친야) 표시해놓고 돈 봉투를돌렸다고 회고했다. 필자가 살던 동네도 그랬다. 초등학교에서 후보자의 이름을 쓴 책받침, 연필을 공공연히 나눠주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의 선거 모사꾼이었던 엄창록을 다룬 영화, ‘킹 메이커’를 보면 여당의 돈 선거를 뒤집는 야당 후보 측의 공작도 생생하게 묘사돼 있다. ○표를 ×표로, ×표를 ○표로 고쳐놓았다. 심지어 경쟁 후보 이름으로 돈돈 봉투를돌린 뒤 “옆집 것을 잘못 줬다”라며 회수해 반감을 사게 만들었다. 돈 선거는 2004년 ‘오세훈 법’으로 없어진 줄 알았다. 한나라당의 오세훈 의원이 주도해 통과시킨 정치자금법·정당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말한다. 법인·단체의 정치자금 기부와 지구당을 금지하고, 개인 후원 중심의 ‘돈 안 드는 선거’를 만든다고 했다. 그 바람에 오세훈 시장은 금단 현상을 느낀 정치인들로부터 많은 원성을 샀다. 그런데 아직도 돈 선거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최근에도 사건이 잇달았다. 더구나 이제는 합법적으로 돈을 뿌린다. 비난하기 어려운 명분으로 화장했다. 이재명 정부는 유권자들에게 ‘고유가 피해 지원금’(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명분이 나무랄 데 없다. 그렇지만 소금을 먹으면 물을 켤 수밖에 없다. 이 대통령은 “고물가로 고통받는 국민을 외면하는 것이야말로 직무 유기이며, 이는 포퓰리즘이 아닌 절박한 민생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선거철 대규모 재정 투입은 정당한 정책 집행과 선거 개입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한다 문재인 정부의 전례도 있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 국민 긴급재난 지원금’을 풀었다. 많게는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이다. 처음에는 하위 70%를 대상으로 삼았으나, 여야 모두 경쟁적으로 전 국민으로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2021년 4·7 재보궐선거 때는 3·4차 재난 지원금을 풀었다. 2022년 대선을 불과 두 달 앞두고 초유의 ‘1월 추경’으로 방역 지원금을 풀었다. 이게 우연일까. 민생 살리기일까. 차떼기로 만든 돈 봉투를돌리던 정치권이 국민 세금으로 표심을 유혹하는 건 아닐까. 야당도 할 말이 없다. 뻔히 속셈을 알면서도, 표를 생각해 더 많이 주라고 요구했다. 재난 상황을 외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선심성 현금 살포는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 가능한 선거철을 피하 고, 특정인의 선심으로 보일 소지도 없애야 한다. ▲김진국 △1959년 11월 30일 경남 밀양 출생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현)경북매일신문 고문 △중앙일보 대기자, 중앙일보 논설주간, 제15대 관훈클럽정신영기금 이사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역임

2026-05-17

김 총리, 삼성전자 내일 교섭 “사실상 마지막 기회”...긴급조정권 거론하며 압박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삼성전자 파업 위기와 관련해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거론하며 삼성 노사에 공식 경고장을 날렸다. 정부는 지금까지 긴급조정권 발동보다는 대화로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는데, 파업이 임박하면서 방향이 선회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 사회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삼성전자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부는 국민 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분명히 말씀드린다. 18일 교섭은 파업을 막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노사 모두 이 자리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긴급조정권 발동에 신중한 견해를 밝혀왔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상대적으로 적극적 입장을 피력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함께 했다. 이는 정부 차원의 조율이 마무리됐음을 의미한다. 김 총리가 이런 담화를 발표한 것은 노사가 참석하기로 한 18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이 사실상 파업 전 마지막 담판 기회로 보이는 상황에서 정부도 배수진을 치며 양측에 대화로써 해결할 것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긴급조정권은 노조 쟁의행위가 국민의 일상을 위태롭게 하거나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을 때 노동부 장관이 발동할 수 있는 조정 절차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30일간 파업이 금지되고 중노위가 조정을 진행한다. 이 조정에서도 가망이 없다고 판단되면 중노위가 사실상 강제로 중재안을 만들 수도 있다. 삼성전자 노조는 이미 지난 3월 중노위 조정 결렬로 쟁의행위권을 확보한 상태인데, 긴급조정권을 발동하면 정부가 노조의 합법적인 쟁의행위를 강제로 멈추게 하고 조정장에 끌고 나오게 되는 셈이다.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 노동계는 정면 반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논평에서 “경제적 파급력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긴급조정권을 적용하려는 시도는 사실상 대기업 노동자의 파업권을 제한하는 선례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매우 부적절하다”고 규탄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도 최근 “노동자의 헌법상 권리를 경제 논리로 위축시키는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긴급조정권 여론몰이를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5-17

김대권 “47년 된 수성구청 이전 추진”⋯신청사·행정복지센터 공약

국민의힘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가 노후화된 수성구청 청사를 범어공원 인근으로 이전·신축하고, 주민 밀착형 행정복지센터 2곳을 새로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17일 발표했다. 1978년 준공된 현 수성구청 청사는 47년이 지나면서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돼 왔다. 현재 공무원 140여 명이 외부 임차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어 행정 효율 저하와 민원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후보는 이날 “현 청사는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미래 행정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디지털·AI 기반 스마트 행정 환경과 친환경 녹색청사를 구현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사 예정 부지는 범어공원(대구어린이세상 앞) 일원이다. 부지 면적 1만7000㎡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4만400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850억 원으로 △부지 매입 1000억 원 △설계 100억 원 △공사 1700억 원 △기타 5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김 후보 측은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제시했다. 수성구청 신청사 이전 문제는 이번 지방선거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총사업비 전액을 구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지만 현재 확보된 기금만으로는 재원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차기 대구시장과의 협력 여부가 사업 추진의 변수로 거론된다. 특히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추경호 후보와의 정치적 공조가 사업 동력 확보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김 후보는 신청사를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범어공원과 연계한 개방형 열린 공간을 마련하고, 에너지 자립형·녹색건축 기반의 친환경 청사로 건립해 기후변화 대응 기능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정복지센터 2개소 신축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기존 행정 중심의 획일적 동 청사 개념에서 벗어나 주민 공유공간과 문화 기능을 강화한 복합형 청사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 김 후보는 “청사는 단순 행정 공간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문화 거점이 돼야 한다”며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면서도 주민과 공원이 어우러지는 열린 청사를 만들어 수성구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17

대구 9회 지방선거 후보 등록 완료⋯광역단체장부터 기초·광역·비례까지 경쟁 구도 형성(2)

△북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명복 / 국민의힘 류종우 △북구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미연 / 국민의힘 박현규 △북구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태훈 / 국민의힘 최수열 △북구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지연 / 국민의힘 허정수 △북구제5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규학 / 국민의힘 김재용 / 무소속 김용주 △수성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지은 / 국민의힘 정일균 △수성구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차현민 / 국민의힘 김중군 / 무소속 황기호 △수성구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황혜진 / 국민의힘 이성오 / 개혁신당 서운교 / 무소속 김삼조 △수성구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호희 / 국민의힘 박종필 △수성구제5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애향 / 국민의힘 김태우 △달서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민환 / 국민의힘 이영애 △달서구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장갑호 / 국민의힘 김기열 △달서구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차우미 / 국민의힘 오명환 / 무소속 박왕규 △달서구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우영식 / 국민의힘 이태손 △달서구제5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태형 / 국민의힘 진미숙 / 진보당 최영오 / 무소속 윤권근 △달서구제6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정희 / 국민의힘 김주범 △달서구제7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진환 / 국민의힘 김해철 / 무소속 황순자 △달성군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소형 / 국민의힘 하중환 △달성군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대곤 / 국민의힘 최재규 △달성군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영동 / 국민의힘 배창규 △군위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유석 / 국민의힘 박창석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17

성낙철 고령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향한 본격 행보

국민의힘 성낙철 고령군의원 후보(다산·성산)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돌입했다.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강조하며 지지세 결집에 나서는 모습이다. 성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성산면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나원식 고령군노인회 회장, 신태운 국민의힘 고령군선거대책위원장, 최상태 성산면 명예면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행사장 안팎은 이른 시간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뜨거운 선거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석자들은 성 후보와 인사를 나누며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성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정치는 주민의 삶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주민과 함께 움직이는 군의원이 되기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산과 성산은 고령 발전의 중요한 중심축”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실질적인 해결책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안 크고 작은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해결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참석 주민은 “평소에도 마을 곳곳을 자주 다니며 주민 의견을 챙기는 후보라는 인상이 강하다”며 “초선 경험을 바탕으로 더 안정감 있는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산면·성산면이 포함된 나 선거구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한다. 그는 “선거기간뿐 아니라 언제든 주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겸손한 자세로 주민 목소리를 듣고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5-17

김정대 도의원 후보 개소식 성황…“원도심 변화, 결과로 답하겠다”

국민의힘 김정대 경북도의원 후보(안동시 제3선거구)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원도심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공약을 앞세워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정대 후보는 지난 16일 안동시 제비원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층 결집과 함께 선거 승리를 향한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과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현장에는 김형동 국회의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를 비롯한 지역 국민의힘 출마자들이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 결속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당의 검증을 거친 공식 후보로서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현장에서 배운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주민 삶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쌈지주차장 확충과 주요 관광지 연계 셔틀버스 도입 계획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당선 이후에는 주민의 비서실장이라는 자세로 작은 민원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주민 참여형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동의 변화와 지역 발전에 대한 바람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무대로 날렸고, 김 후보는 이를 직접 읽으며 주민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어 열린 시루떡 커팅식에는 지역 정치권과 교육계 인사들이 함께해 김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정대 후보는 “경북도의회에 들어가면 안동 예산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며 “주민들이 믿어준 성실함으로 확실한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중구·명륜·서구·태화·평화·안기동 일대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17

경주 경북도의원 5명 전원 무투표 당선… 민주당 후보 ‘전무’

경주 지역 경북도의원 5개 선거구 전원이 무투표 당선되면서 유권자 선택권이 사실상 사라졌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가 단 한 명도 출마하지 않으면서 지역 정치의 일방적 구도와 경쟁 실종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경북도의원 1선거구부터 5선거구까지 모두 단독 후보 등록으로 선거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무투표 당선자는 1선거구 배진석, 2선거구 최덕규, 3선거구 최병준, 4선거구 이동협, 5선거구 박승직 후보다. 특히 배진석·박승직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2회 연속 무투표 당선됐다. 경주시의원 선거에서도 감포읍·양남면·문무대왕면 지역인 다선거구에서 김상희·주동열 후보가 경쟁 후보 없이 무투표 당선됐다. 이번 무투표 당선자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경북 전체에서는 경북도의원 23명이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다인 513명이 무투표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경주지역 한 주민은 “선거는 주민이 후보를 비교하고 평가하는 과정인데 아예 투표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특정 정당만 후보를 내고 경쟁 자체가 사라지는 현실은 지역 정치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특정 정당 쏠림 현상과 지방선거 경쟁 약화를 해소하기 위한 선거제도 개선과 정당 구조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17

국민의힘 윤영한 후보“동부·중앙동 발전 위해 혼신의 힘 다하겠다”

영천시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영한 후보(기호 2-나)가 16일 창신아파트 입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과 당 관계자, 윤광서 파평윤씨 영천종친회장 등 문중 대표, 지역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윤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윤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올바른 판단으로 영천의 중심인 동부동과 중앙동을 경제·교육·문화·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믿을 수 있는 선택으로 동부·중앙동의 든든한 힘이 되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함없이 함께하며, 신념과 열정으로 동부·중앙동의 절박한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문화·예술·스포츠 마케팅 전략 강화 △경찰서 이전에 따른 인프라 구축 △계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주차공간 확보 △초·중·고 안전점검 및 제도 개선 △마을단위 사회안전망 지원센터 추진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조속 추진 등이 포함됐다. 한편 윤영한 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지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며 주민 중심의 생활정치 실현에 나선다는 각오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5-17

무소속 박규면 후보 “현장에서 결과로”… 생활 정치 실현 강조

무소속 박규면 영천시의원 후보(가선거구·북안면·완산동·남부동·서부동)가 16일 영천시 시장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용문·이영우·전종천 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 자리해 지역 무소속 연대의 결속력을 과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길을 택하기보다 주민들께 직접 평가받는 길을 선택했다”며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온전히 받지 않는 정치가 과연 의미가 있는지 스스로 수없이 되물었다”며 “정치는 결국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해야 하며, 주민에게 직접 그 가치를 평가받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창한 정치 구호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는 생활 정치가 더 중요하다”며 “정당보다 지역민을 중심에 두고, 진영 논리보다 실용을 선택하며,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위에 군림하는 의원이 아니라 시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는 이웃 같은 시의원이 되겠다”며 “일선 공직자들과도 권위적인 관계가 아닌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규면 후보는 앞으로 북안면·완산동·남부동·서부동 일대를 중심으로 주민 밀착형 선거운동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정치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5-17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문경지역 후보 26명 등록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문경지역 후보 등록이 15일 마감되면서 문경시장과 경상북도의원, 문경시의원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문경에서는 문경시장 후보 3명, 경북도의원 후보 3명, 문경시의원 후보 20명 등 모두 26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경상북도의원 문경시제2선거구는 국민의힘 김창기 후보가 단독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문경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윤희 후보, 국민의힘 김학홍 후보, 무소속 신현국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기호 1번 이윤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 지역위원장 출신으로 재산 8억2857만 원, 전과 없음으로 신고했다. 기호 2번 김학홍 후보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출신 행정관료로 재산 8억8868만 원, 전과 없음으로 등록했다. 기호 5번 신현국 후보는 현 문경시장으로 재산 2억4157만 원, 전과 2건을 신고했다. 이번이 8번째 입후보다. 경북도의원 선거는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의 분위기가 크게 엇갈렸다. 문경시제1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박영서 후보와 자유와혁신 신봉식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현역 도의원인 박 후보는 재산 243억9474만 원을 신고했고, 신 후보는 전과 9건으로 등록했다. 반면 문경시제2선거구는 국민의힘 김창기 후보가 단독 등록하면서 경쟁 없이 무투표 당선됐다. 김 후보는 현 경북도의원으로 재산 46억3105만 원, 전과 없음으로 신고했다. 문경시의원 선거는 선거구별로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가선거구(문경읍·가은읍·마성면·농암면)는 2명 선출에 5명이 등록해 2.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김남희·황재용 후보와 무소속 채남식·김원식·김경환 후보가 경쟁한다. 나선거구(점촌2·4·5동)는 3명 선출에 6명이 등록해 2대1 경쟁률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임휘철 후보, 국민의힘 신성호·김태건·서정식 후보, 무소속 진후진·김경숙 후보가 출마했다. 다선거구(영순면·산양면·산북면·동로면)는 2명 선출에 3명이 등록해 1.5대1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민의힘 고상범·남기호 후보와 무소속 김대순 후보가 맞붙는다. 라선거구(점촌1·3동·호계면)는 가장 치열한 경쟁 지역으로 꼽힌다. 2명 선출에 6명이 등록해 3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김영숙·양재필 후보와 무소속 장봉춘·박춘남·송영탁·정지대 후보가 경쟁한다. 이번 선거는 현직 시장과 현역 지방의원들이 대거 출마한 가운데, 중앙 행정관료 출신과 정치 신인, 무소속 후보들이 가세하면서 지역별로 다양한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문경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과 행정전문가, 야당 지역위원장 대결 양상으로 전개되며, 시의원 선거 역시 선거구별로 조직력과 인지도, 생활밀착형 공약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17

안재민 국민의힘 상주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성황리에 개최

안재민 국민의힘 상주시장 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문하 고문, 유상근 후원회장,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들과 선거대책위원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지금 상주는 갈등과 분열이 아닌 힘을 모으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도지사,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이 원팀을 이룬다면 빠른 속도의 정책 실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재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 여러분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그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단 하나, 바로 상주발전을 이룩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주 발전은 시장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가능하다”며 “정부, 경북도, 상주시의 정책과 예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충분한 토론을 바탕으로 갈등 없이, 세상에 없던 빠른 속도로 상주 발전을 이뤄 내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공표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상주 선거에서 보기 어려웠던 분위기”라며 안재민 후보와 상주 변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주요 공약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식품대기업 유치를 통한 미래 식품산업 육성, 청년 임대아파트 공급과 정주 여건 개선, 고속철도 시대를 대비한 관광·전통시장 활성화, 사계절 전국대회·전지훈련이 이어지는 스포츠 환경 구축, 심뇌혈관센터 및 소아응급센터 구축, 시민 참여형 정책 강화 등을 내세웠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7

윤위영 무소속 상주시장 후보, 행동과 정책으로 보여 주겠다

윤위영 무소속 상주시장 후보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각오와 입장을 설명한 데 이어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부터는 모든 것을 말이 아닌 행동과 정책으로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분석한 결과, 지속가능 도시 순위는 상주 70위, 문경 126위이며, 인구 소멸 위험 지수는 상주 1위, 문경 2위”라며 “상주가 직면한 현실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수준”이라 지적했다. 덧붙여 “이 숫자는 곧 낡은 정치가 상주에 안긴 성적표”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위기 신호”라고 적시했다. 그 이유로 중앙 권력의 거수기 역할, 대구.경북 통합 희생양, 지역 경제 회생 골든타임 실기 등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지역 정치인들은 중앙 무대의 거수기 역할에만 충실해 소멸위기를 자초했다”며 “이제는 중앙이 정한 후보가 아닌, 시민이 직접 선택한 지도자가 지역의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권이 추진하는 광역 통합이 그대로 이뤄질 경우, 상주·문경은 거대 도시 대구의 변방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며 “우리가 먼저 단단한 거점 도시로 자립하는 것이 유일한 생존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 경제와 관련해 “관광 지표는 후퇴라기보다, 투자 대비 자산화하지 못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상주의 K-관광 거점 계획과 문경의 자산을 결합한 자생적 경제권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낡은 정치가 불러온 상주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를 해결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곧 시민들께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윤위영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방의 운명을 결정짓는 선거”라며 “어떠한 환경에도 단 한 치 흔들림 없이, 선거 마지막까지 시민과 함께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7

대구 9회 지방선거 후보 등록 완료⋯광역단체장부터 기초·광역·비례까지 경쟁 구도 형성

6·3 지방선거 대구지역 후보자로 모두 324명이 등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1.8대 1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제외하고 95개 선거구에서 178명을 선출한다. 15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개혁신당 이수찬 대구시당 위원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기초의원도 선거구별 후보 등록도 완료됐다. 구·군 단체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현역 단체장의 재선 도전이 다수 포함됐다. 기초의원 선거는 선거구별 복수 공천과 무소속 출마가 이어졌다. 대구교육감 선거에는 강은희 현 교육감과 서중현 전 서구청장, 임성무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장이 등록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도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와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대구시장(광역단체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민의힘 추경호 △개혁신당 이수찬 ◇기초단체장 ◇중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오영준 △국민의힘 류규하 ◇동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신효철 △국민의힘 우성진 △정의당 양희 ◇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최규식 △국민의힘 권오상 ◇남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정연우 △국민의힘 조재구 ◇북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최우영 △국민의힘 이근수 ◇수성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박정권 △국민의힘 김대권 ◇달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국민의힘 김용판 △무소속 김재흥 ◇달성군수 △더불어민주당 김보경 △국민의힘 최재훈 △군위군수 △더불어민주당 이기만 △국민의힘 김진열 ◇광역의원(대구시의원) △중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석혜영 / 국민의힘 임인환 △중구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혜진 / 국민의힘 이형원 △동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근환 / 국민의힘 이원우 △동구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종현 / 국민의힘 김정민 △동구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동규 / 국민의힘 이재숙 / 진보당 최일영 △서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주한 / 국민의힘 이동운 △서구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노태룡 / 국민의힘 김준범 / 무소속 이규근 △남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정현 / 국민의힘 권오섭 △남구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도겸 / 국민의힘 고병수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17

고유가 피해지원금 내일부터 지급...대구경북 지원액 1인당 15만원

18일부터 국민 70%를 대상으로 한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지급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25만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대구경북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 받는 액수는 기본적으로 15만원. 여기다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은 25원을 받는다. 수도권은 10만원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는 약 3600만명이다. 지급 대상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정해졌다. 외벌이 가구 중 직장가입자 1인 가구는 한 달 건강보험료가 13만원 이하, 2인 가구는 14만원 이하, 지역가입자 1인 가구는 8만원 이하, 2인 가구는 12만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는다. 다만 근로소득이 낮더라도 자산소득이 높은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다. 반대로 합산 소득이 높은 맞벌이 부부 등 다소득원 가구는 외벌이 가구 선정 기준보다 가구원 수를 1명 더한 기준을 적용해 형평을 맞췄다. 신청 기간은 7월 3일까지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도 받을 수 있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원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안에서만 쓸 수 있다. 특별시·광역시와 세종·제주 주민은 해당 특별시·광역시 등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5-17

삼전 노사, 실낱같은 희망의 끈 되살렸다...“18일 협상 재개”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21일로 예고된 가운데 노사가 18일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노조가 “더 이상의 대화가 의미없다”면서 1차 파업(21일~6월7일 18일간)이 끝난 뒤 협상하겠다고 선언, 파국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으나 다시 대화 테이블에 앉기로 한 것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말 노조와 사측을 잇따라 면담하면서 양측의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중재한 데다 사측이 노조의 ‘사측 교섭위원인 김형로 부사장 교체’ 요구를 받아들여 대화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 요인이 됐다. 여기다 해외 출장 중이던 삼성 이재용 회장이 급거 귀국하면서 대화의 물꼬가 터진 것으로 보인다. 16일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총파업을 사흘 앞둔 오는 18일 오전 10시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번 조정은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이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중노위 중재로 사후조정을 진행하고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두고 첨예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결렬됐다. 중노위는 이후 지난 14일 삼성전자 노사에 16일 회의를 재개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추가 사후조정은 한 차례 무산됐으나, 이번에는 노사 당사자가 동의하면서 닷새 만에 다시 진행되게 됐다. 총파업 이전 마지막 대화의 장이 될 가능성이 큰 이번 사후조정은 해외 출장 일정을 중단하고 급히 귀국한 이재용 회장이 ‘노사가 힘을 모으자‘고 호소한 것과 정부의 직접 중재 등 삼성 안팎에서 분주하게 이어진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18일 대화에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17일 오후 경기 평택캠퍼스 노조 사무실에서 사전 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최 위원장과 사측 새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DS피플팀장(부사장)이 참석했다. 기존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김형로 부사장은 노조 측의 요구에 따라 교체됐다. 다만 그는 추가 사후조정 회의에는 교섭 과정 이해를 돕기 위해 노조의 동의를 얻어 발언 없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노사 사전 미팅에서 양측은 성실 교섭을 이어가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5-16

조상준 영덕군의원 후보 “정치는 행동으로 증명”… 재선 도전 선언

국민의힘 조상준 영덕군의원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16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의정활동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처음 군의원에 도전했을 때 마음은 오직 하나였다.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해보자는 것이었다”며 “현장에서 군민의 불편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누구보다 발로 뛰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군의원은 보여주기식 정치보다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사실을 더 절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영덕이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 청년 일자리 부족, 고령화에 따른 복지 문제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주차·교통·생활환경 개선과 산불 피해 복구 문제를 언급하며 “군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책임 있게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갈등과 대립 중심의 정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제는 편 가르고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일하는 사람이 필요한 때”라며 “군민의 세금을 제대로 쓰고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책임지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성찰의 시간도 언급했다. 그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더 많이 배우고 반성하는 시간도 있었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에게 다가가 확실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 출발이 아니라 영덕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시작하는 자리”라며 “군민들께 다시 ‘믿고 맡길 사람’, ‘정말 일하는 군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군민의 힘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6-05-16

김부겸, 대구에 던져진 ‘파란잠바 여당론’⋯“내가 진짜 예산 가져올 실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전통적인 보수 텃밭 대구에서 민주당의 상징인 파란색 점바를 입고 “내가 진짜 대구를 살릴 실세 여당 후보”라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현재 중앙 권력을 쥔 이재명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신공항을 짓고 대구 경북의 운명을 바꾸려면, 역설적으로 이 ‘파란잠바’를 입은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는 실리론이다. 김 후보는 16일 "중앙 권력을 쥔 이재명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신공항을 짓고 대구 산업을 바꾸려면 이 ‘파란잠바’를 입고 있어야 힘이 실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희망캠프 여성본부 임명식’에 참석해 전날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언급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군사공항 이전비가 총 11조 7000억 원이 드는데, 이걸 대구시보고 하라고 하면 (이전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며 “그래서 제가 국가 예산 외에 갖고 있는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5000억 원 빌려 부지 매입 끝내고 국가가 책임지게 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주변에서 ‘빚 돌려 막기다’, ‘말만 그렇지 되겠냐’고 비판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제 대통령이 고향에서 은사 만나고 쫙 둘러 보면서 ‘뭐가 문제인 겨’ 이래 됐다. 그건 된다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현장을 찾아 관심을 표명한 것을 두고, 자신이 ‘대통령과 다이렉트로 호흡을 맞춰 예산을 따올 수 있는 유일한 여당 후보’라는 점을 입증하는 결정적 장면이라며 공세를 폈다. 특히 “군위·의성 부지를 빨리 사야 일이 되는데 당장 은행에서는 연 5~6% 이자를 달라고 하니 게임이 안 된다”며 “국가의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5000억 원을 빌려 부지 매입을 끝내고, 법으로 보장된 주변 지역 지원 예산 1조 원을 우선 당겨와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래야만 “길거리에 넘쳐나는 ‘임대’ 딱지가 사라지고 대구에 돈이 돌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특정 정당에 표를 몰아주었던 대구의 정치 독점이 결국 지역 경제 침체와 청년 유출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후보는 “과거에 대신동 서문시장에 가면 ‘인마 머하러 왔나’며 명함을 찢어 던지는 사람도 많았는데, 이제는 적어도 그래 못하고 악수를 청하면 고개 돌리고 가시더라”며 대구 바닥 민심의 미묘한 변화를 짚었다. 그러면서 “마, 니들은 우리하고 따로 떨어져 살아도 돼라는 이야기는 우리한테 정말 무서운 낙인"이라며 “(이번에도) 같은 선택을 하면 정말 희망이 없다. 우리 자식들이 대구를 떠나는데, 대구를 떠나고 있는 아들을 뭐라 하며 붙잡을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이 우왕좌왕하다가 연간 5조 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금을 놓친 사례를 꼬집었다. 김 후보는 “노인정에 갔더니 할아버지가 ‘전라도는 이번에 5조 원 주고 우리는 한 푼도 없다'고 하시는데, 그건 통합을 했기 때문에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가장 반발이 심했던 안동·영주·봉화 등 경북 북부 지방 분들께도 산업을 심어주고, 봉화에서 여기까지 1시간 내로 내려올 수 있는 도로와 철도를 뚫어줘야 아이들이 안 떠난다”고 ‘인물론’을 거듭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16

김부겸, 긴급기자회견 열고 “삼성전자 총파업, 국가경제 위기 키울 수도⋯노사 대타협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16일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지금은 갈등과 대립으로 국력을 소모할 때가 아니다”라며 노사 대타협과 정부의 적극적 중재를 촉구했다. 대구·경북 산업계가 삼성전자 협력 생태계와 긴밀히 연결된 만큼,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 경제에도 적잖은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를 내놓은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 총파업 예고에 국민의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다”며 “대구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나선 후보자로서 이번 사안을 심각한 위기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특히 대구·경북은 삼성의 모태가 된 지역이고 수백 개 부품·소재 기업들이 삼성과 산업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시민들과 경제계의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와 경기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지금은 경제 전반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라며 노사 양측의 양보와 타협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우선 삼성전자 노사에 대해 “총파업 피해는 결국 협력업체 노동자와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며 “파업으로 인한 손실은 되돌리기 어렵다. 밤을 새워서라도 대화해 파국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강제적 대응보다 조정 역할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긴급조정권은 법이 정한 최후의 수단일 뿐”이라며 “정부는 당장 고위급 중재 채널을 가동해 노사 간 간극을 좁히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권력의 강제 집행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치와 행정의 조정 능력”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 위기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과거 외환위기와 산업 위기 국면에서 이뤄졌던 노사정 대타협 사례를 거론하며 “우리는 위기 때마다 사회적 합의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삼성전자 노사 역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16

고개 숙인 이재용 회장 “조합원 여러분! 우리는 한 몸·한 가족”

삼성전자가 파업 5일째를 맞은 가운데 정부가 주말에도 중재에 나서며 대화를 촉구하자 해외 출장중이던 삼성 이재용 회장이 급거 귀국했다. 이 회장은 16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는 자리에서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며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봅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채찍질해 주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저희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드린다“며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고객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이 회장은 준비한 원고를 꺼내 읽은 뒤 자리를 떠났다. 사과의 발언을 할 때 세 차례에 걸쳐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해외 출장 중 노조 파업을 앞두고 일정을 변경해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5-16

“100조 피해를 막아라”…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김영훈 노동장관에 쏠리는 눈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에 돌입되면 예상되는 직접적인 피해 규모는 40조원, 협력업체와 연관산업까지 합치면 100조에도 이를 수 있다고 우려되는 상황.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는 일단 21일부터 6월7일까지 파업을 한 뒤 회사측이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하면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가적 차원의 재앙을 막기 위해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서라도 파업을 일단 막아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실정에서 파업이라는 최악을 막기 위해 가장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인물 가운데 최정점에 서 있는 이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다. 그가 최강성 철도노조를 이끌며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한 인사여서 강성 노조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데다 이재명 대통령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어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는 정부의 기조 또한 강력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는 삼성전자 총파업이 임박한 15일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과 만나 중재에 나섰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내 노조 사무실을 찾아 최 위원장과 총파업 현안과 노사 협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 사측의 추가 대화 요구에도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히며 총파업 현실화 우려가 커지자 김 장관이 직접 중재 역할에 나선 것이다. 그는 전날에도 엑스(X·옛 트위터)에서 ‘민주주의는 대화의 힘을 믿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노동자 없는 기업 없고, 회사 망하라고 설립된 노조 없다“며 “내 경험으로 파업만큼 어려운 것은 교섭이었다. 파업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면 결국 교섭으로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함께 살자‘, ’대화가 필요해‘를 해시태그로 달았다. 김 장관은 이르면 오는 16일 삼성전자 경영진과 면담하고 파업을 막기 위한 직접 중재를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이날 삼성전자 노조로부터 전달받은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중재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중단된 교섭 재개를 위해 사측 대표교섭위원(김형로 부사장) 교체와 사측의 ‘실질적인 입장 변화‘를 김 장관에게 요청했다. 노조는 김 부사장이 교섭 과정에서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이 200조원‘이라고 언급한 점 등을 문제 삼으며 반도체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노사 양측을 오가며 협상 중재를 하고 있는 노조 전문가 김 장관의 행보가 파업 국면에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5-16

대구 9회 지방선거 후보 등록 완료⋯광역단체장부터 기초·광역·비례까지 경쟁 구도 형성

6·3 지방선거 대구지역 후보자로 모두 324명이 등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1.8대 1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제외하고 95개 선거구에서 178명을 선출한다. 15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개혁신당 이수찬 대구시당 위원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기초의원도 선거구별 후보 등록도 완료됐다. 구·군 단체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현역 단체장의 재선 도전이 다수 포함됐다. 기초의원 선거는 선거구별 복수 공천과 무소속 출마가 이어졌다. 대구교육감 선거에는 강은희 현 교육감과 서중현 전 서구청장, 임성무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장이 등록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도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와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대구시장(광역단체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민의힘 추경호 △개혁신당 이수찬 ◇중구청장(기초단체장) △더불어민주당 오영준 △국민의힘 류규하 ◇동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신효철 △국민의힘 우성진 △정의당 양희 ◇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최규식 △국민의힘 권오상 ◇남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정연우 △국민의힘 조재구 ◇북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최우영 △국민의힘 이근수 ◇수성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박정권 △국민의힘 김대권 ◇달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국민의힘 김용판 ◇달성군수 △더불어민주당 김보경 △국민의힘 최재훈 △군위군수 △더불어민주당 이기만 △국민의힘 김진열 ◇광역의원(대구시의원) △중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석혜영 / 국민의힘 임인환 △중구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혜진 / 국민의힘 이형원 △동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근환 / 국민의힘 이원우 △동구제2선거구: 국민의힘 박소영 △동구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종현 / 국민의힘 김정민 △동구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동규 / 국민의힘 이재숙 / 진보당 최일영 △서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주한 / 국민의힘 이동운 △서구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노태룡 / 국민의힘 김준범 / 무소속 이규근 △남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정현 / 국민의힘 권오섭 △남구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도겸 / 국민의힘 고병수 △북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명복 / 국민의힘 류종우 △북구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미연 / 국민의힘 박현규 △북구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태훈 / 국민의힘 최수열 △북구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지연 / 국민의힘 허정수 △북구제5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규학 / 국민의힘 김재용 / 무소속 김용주 △수성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지은 / 국민의힘 정일균 △수성구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차현민 / 국민의힘 김중군 / 무소속 황기호 △수성구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황혜진 / 국민의힘 이성오 / 개혁신당 서운교 / 무소속 김삼조 △수성구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호희 / 국민의힘 박종필 △수성구제5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애향 / 국민의힘 김태우 △달서구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민환 / 국민의힘 이영애 △달서구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장갑호 / 국민의힘 김기열 △달서구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차우미 / 국민의힘 오명환 / 무소속 박왕규 △달서구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우영식 / 국민의힘 이태손 △달서구제5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태형 / 국민의힘 진미숙 / 진보당 최영오 / 무소속 윤권근 △달서구제6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정희 / 국민의힘 김주범 △달서구제7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진환 / 국민의힘 김해철 / 무소속 황순자 △달성군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소형 / 국민의힘 하중환 △달성군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대곤 / 국민의힘 최재규 △달성군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영동 / 국민의힘 배창규 △군위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유석 / 국민의힘 박창석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16

“TK신공항 빨리 해 주이소” 요청에 李 대통령 “정부가 하는 게 아닌데…두고보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대구·경북(TK)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 “그건 원래 정부가 하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두고 봐야죠”라며 TK신공항 건설을 ‘국가 지원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14일 TK 최대 현안 중 하나인 TK신공항 건설을 국가 지원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지 하루 만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TK신공항 건설 예정 부지인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 일원을 방문해 수업 추진 현황과 현장 여건 등을 직접 살펴봤다. 청와대 안귀령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이날 신공항 건설 예정 부지인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 일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대구시와 국방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개요와 추진 경과, 향후 계획, 군공항 및 민간공항 이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TK신공항 건설을 통해 도심 군 공항의 외곽 이전과 현대화로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군공항 소음과 고도 제한에 따른 주민 불편 및 사회적 갈등 비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간공항의 확대 이전을 통해 TK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5극3특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 공항 건설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 조달 과정에서 과도한 금융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있고, 사업 장기화에 따른 리스크 역시 대구시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한의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재원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사업 장기화로 인해 추가되는 비용 규모와 재정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현장 관계자들에게 물었다. 안 부대변인은 “TK신공항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가)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대구 군위군 농촌을 찾아 모내기 체험과 농민 새참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도 TK신공항 건설 문제가 거론됐다. 김교묵 도산1리 이장이 이 대통령에게 “공항도 빨리 해주십쇼”라고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그건 원래 정부가 하는 게 아니에요”라면서도 “그런데 두고 봐야죠”라고 밝혔다. 국가 지원사업 추진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대구시장 선거 승리를 조건으로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TK신공항 사업은 대구시가 신공항을 우선 마련해 주고 K-2 군 공항 후적지를 개발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사업에 참여할 민간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막대한 비용 부담으로 수년째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TK지역 타운홀 미팅에서 “적정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여당 당론으로 TK신공항특별법을 개정하겠다”며 “국가 지원사업으로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도 “이제라도 국가 주도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저의 소신과 해법을 따라주니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여야 대구시장 후보들이 국가 재정을 투입하는 ‘국가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지역정치권에서는 거대 여당인 민주당과 이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스승의날을 맞이해 안동에서 초등학교 은사인 박병기 선생과 삼계초등학교 동문들을 만나 오찬을 했고, TK신공항 건설 예정 부지를 둘러본 뒤 대구 군위군 농촌을 찾아 모내기 체험과 농민 새참 간담회을 갖는 등 하루 동안 TK에서 4개 일정을 소화하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대통령의 지역 일정과 관련 발언 하나 하나가 주목받으면서 국민의힘은 “노골적인 관권선거,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송언석(김천)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선거 개입의 수준을 넘어 아예 직접 선거운동을 뛰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정희용(성주·고령·칠곡) 사무총장도 ‘남이 하면 관권선거, 본인이 하면 국정행보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과거 본인이 비판했던 모습과 무엇이 다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역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안동 회동은 외교적 사안이어서 우리 국민도 이해할 수 있지만, 그 이외의 지방 행보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5-15

국민의힘 “이재명 대구행은 관권선거”⋯TK신공항 고리로 대여 공세 집중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경북 방문을 둘러싸고 국민의힘이 “노골적인 관권선거”라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TK신공항 국가책임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방선거 국면을 ‘정권 심판론’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1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긴급대책회의와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의 최근 지역 행보를 사실상 선거운동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최은석·김기웅 의원,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송 원내대표는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방문 당시 민주당은 정상적인 국정 일정까지 선거 개입이라고 비난했다”며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를 20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전국 시장과 지역 현장을 돌며 사실상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대문시장과 울산 남목마성시장, 성남 모란시장 방문에 이어 이날 군위 모내기 행사까지 언급하며 “누가 봐도 선거운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 대통령의 대구경북신공항 부지 방문과 관련해서는 “국가 책임 추진이나 재정 지원 방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결국 표 계산만 앞세운 채 지역 현안을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 당시에도 핵심 쟁점이었다”며 “향후 유사 행보가 반복될 경우 법적 조치 검토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후보도 TK신공항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대여 공세에 가세했다. 추 후보는 “대구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사진 찍고 지나가는 방문이 아니라 TK신공항을 국가가 어떻게 책임지고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답”이라며 “대통령은 빈손으로 대구를 찾아와 입으로는 안타깝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려온 대구 시민들의 안타까움이 100이라면, 오늘 잠시 방문한 이 대통령이 보인 안타까움은 2%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또 “TK신공항은 대구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과제인데도 국가 주도 추진 여부나 구체적 재정 지원 방식 같은 핵심 현안에 대한 입장은 전혀 없었다”며 “결국 시민들이 기대했던 답변은커녕 수박 겉핥기식 방문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선거를 의식한 영남권 마실이 아니라 대구의 미래와 국민 통합에 대한 진정성 있는 답변”이라며 “이 같은 행보가 계속된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를 넘어 오만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 바뀔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공세를 통해 TK신공항 국가책임론과 대통령 선거중립 논란을 동시에 부각하며 보수층 결집에 나서는 분위기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15

“문화가 살아야 대구가 산다”⋯추경호 선대위 문화예술체육본부 출범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문화예술·체육 분야 조직을 출범시키며 문화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추 후보 선대위는 15일 오후 대구 선거사무소에서 문화예술체육총괄본부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지역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들과 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악·미술·무용 등 순수예술 분야 관계자와 오케스트라 단원, 생활체육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수 의원과 김혜경 위원장, 이재화, 류성걸 전 국회의원 등도 함께했다. 김혜경 위원장은 “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자존심을 세우는 역할을 하고 생활체육은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문화가 살아야 도시가 살고 예술이 살아야 시민 삶이 윤택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늦게 출범했지만 점차 조직을 확장해 대구를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며 “대구를 내줄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의원은 “대구시장은 대구를 잘 알고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정책 역량과 힘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며 “추 후보는 전국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일 잘할 분”이라고 추켜세웠다. 또 “최근 정부의 문화예술계 공공기관장 인선을 보면 문화예술 발전보다 자기 편 중심으로 끌고 가려는 모습이 보인다”며 “우리가 제대로 된 대구시장을 뽑아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후보는 경제와 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강조하며 문화예술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그는 “문화예술도 결국 경제와 연결돼 있고 경제가 살아야 문화예술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문화 활동 지원과 문화예술 지원을 더 크게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여러분이 중심이 되는 정책과 행사를 기획하겠다”며 “문화예술과 체육이 다시 부흥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자”고 덧붙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