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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교생 10명, 초미니 학교의 학생회장단 선거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온 나라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전교생 10명의 농촌지역 초미니 학교에서 학생회장단 선거가 치열하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상주 화북중학교(교장 권오정)는 지난 23일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참여하는 ‘2026학년도 학생회장단 선거’를 치렀다. 전교생 10명인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회장 1명, 부회장 2명(2.3학년 각 1명)을 선출하는 선거에 총 6명의 후보(60%)가 출마해 경쟁이 뜨거웠다. 1학년 4명, 2학년 2명, 3학년 4명 등 전교생 10명 중 전교 회장 후보 3명, 3학년 부회장 단독 후보 1명, 2학년 부회장 후보 2명이 출마했다. 1학년을 제외한 3학년 4명과 2학년 2명 전원이 후보로 나서 학교 운영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후보자들은 선거 전부터 직접 제작한 개성 넘치는 포스터를 게시하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발로 뛰는 사전 선거 운동을 펼치며 학교 자치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공약 발표회에서 대다수 후보자들은 공통적으로 ‘행복한 학교, 재미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중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작은 음악회와 스포츠 데이, 테마가 있는 간식의 날 등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이 제시됐다. 투표에 참여한 학생들 또한 후보자들의 공약 실현 가능성을 꼼꼼하게 검토하는 등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학생들의 이 같은 순박하고 진정어린 선거문화는 동시지방선거로 전국이 요동치고 있는 시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선거 결과, 전교생의 진지한 고민 끝에 2026학년도를 이끌어갈 새로운 학생회장단으로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이 최종 선출됐다. 이번 선거를 지켜본 권오정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제안한 ‘재미있는 학교 만들기’ 공약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작지만 강하고 행복한 화북중학교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4

상주 함창·은척농협 합병, 북상주농협으로 재탄생

농촌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농협의 구조 조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농협 간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사례가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상주 함창농협과 은척농협은 지난 21일 합병 찬반투표를 통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합을 성사시켰다. 함창농협은 총 투표인수 2321명 중 79.5%인 1846명이 투표에 참여해 1603명(86.8%)이 찬성표를 던졌다. 은척농협도 총 투표인수 688명 가운데 84.2%인 579명이 투표에 응해 540명(93.3%)이 찬성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양 조합은 총자산 3220억원, 조합원 수 3,009명 규모의 ‘북상주농협’으로 재탄생 한다. 이에 따라 관련 법령과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합병 등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함창·은척농협은 합병을 위해 지난 2025년 1월부터 농협 조합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11월 합병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2026년 1월14일 합병계약서를 작성하고 조합원 찬반 투표에 이르게 됐다. 새로 출발하는 북상주농협의 조합장은 함창농협장이 수행하게 되며, 이번 합병을 통해 조합의 재정 내실화와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구 함창농협장은“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로 조직 기반 강화는 물론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해 합병을 추진하게 됐다”며 “농협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채희한 은척농협장은 “농촌과 농업, 농협을 둘러싼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성장동력 확보와 조합원 실익을 위해 합병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4

6.3지방선거 상주시장 출마합니다

3선에 도전하는 강영석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상주시 상산로 241 메디컬센터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먼저 지난 6년 초·재선 재임 기간을 야구의 구원투수와 선발투수로 비유하면서 “3선 연임으로 강산이 변한 상주의 10년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 묵은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고 성취하면서 굳건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는데, 이러한 변화와 성과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3선 연임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의 상주가 소멸 고위험지역임을 인정하면서 이러한 문제는 산업화와 고도성장이 시작되던 60년 전부터 잉태됐다고 했다. 그 원인을 산업구조의 다변화 불발, 시대 상황인식의 오류, 정치적 대응력 부재 등으로 분석하며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과 정주 환경개선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 실천 방안으로 기회발전특구내 투자유치 완료, 이차전지 클러스터 준공으로 향후 투자유치기반 확보, 미래산업으로 산업단지에 드론산업 유치 등을 내세우며 그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또한 스마트팜 농업의 확산, 스마트팜혁신밸리에 농업AI접목, 경북 농업기술원 이전 완료 등으로 상주농업의 파워를 키우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청년내일플러스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외식산업 발전을 비롯해 더본 코리아, 연돈 등과 함께 특화음식 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발판 삼아 K-푸드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영석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정주 환경개선은 물론 교육발전특구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나고 자라고, 교육받아 지역에 취업.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외부에서 찾아오는 상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3

상주산 발사믹식초, 프랑스 명장 요리사 무대에서 인정

샤인머스캣 발사믹 식초 제조업체인 상주‘샤인프레시(대표 설은숙)’가 세계 최고 세프들이 인정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샤인프레시는 최근 이틀간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서울 세계 총회’에 참가해 상주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Maitres Cuisiniers de France)는 1951년 설립돼 7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세계적인 셰프 단체다. 전 세계 20여개국 약 5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계총회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했으며, 프랑스 명장 셰프 200여 명이 방한해 행사에 참여했다. 총회 기간 중 진행된 ‘한국 프리미엄 식재료 국제 선발 대회’에서 샤인프레시는 상주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발사믹 식초 제품을 선보이며 맛과 향, 신선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점에서 프랑스 셰프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MCF 공식 웰컴기프트로 선정돼 ‘샤인 비앙코 비네거 스페셜 라벨’제품을 제공하며, 한국 전통의 상징인 십장생 문양을 활용해 한국 미식 문화의 가치를 함께 전달했다. 샤인프레시는 이번 총회에서 명장 요리사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한 20개 우수 업체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샤인프레시는 2025년 파리 엑스포에서 프랑스 프리미엄 식재료 전문 유통기업 ㈜리엔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현지 유통 기반도 확보한 바 있다. 심사에 참여한 프랑스 명장 셰프는 “샤인프레시 제품은 프랑스 정통 요리에도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섬세한 풍미와 뛰어난 질감을 갖추고 있다”며 “유럽 미식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샤인프레시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프랑스 명장 셰프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과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프랑스 명장 셰프들의 평가와 현지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주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농식품 중심의 수출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3

상주시, 상.하수도 업무 경북도 최우수기관 표창

상주시가 맑은물 공급과 수질보전을 위해 상하수도 업무를 탁월하게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 ‘202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뛰어난 상하수도 업무 성과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짐에 따라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유엔(UN)에서 정한 기념일이다. 경상북도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물 산업 육성, 상ㆍ하수도 업무 추진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상주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주요 목표로, 노후 정수장 및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 침수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낙동ㆍ이안ㆍ화북ㆍ은척면 일원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등과 중동ㆍ낙동ㆍ내서면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상․하수도 분야의 유수율ㆍ보급률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시상식에 상주시 하수도사업소 천봉석 주무관은 업무 공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관 표창은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들이 일심단결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물 공급과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3

[6·3지선 출마합니다] 안재민 상주시장 도전장!

6.3지방선거 상주시장 도전자 중 최연소(46세)로 직전 임이자 국회의원 보좌관이자 현 국민의힘 중앙당 수석부대변인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해 관심을 받고 있다. 안재민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상주버스터미널 6층에서 800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영문 전 당협위원장, 김상민 전 국회의원, 손수조 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 등 전·현직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안재민 예비후보는 먼저 “상주 발전은 결코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며 “어르신들의 지혜로운 경륜과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1000여 공직자의 행정력, 그리고 지역 정치권의 화합된 힘이 모여야 상주가 살아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승리만을 탐하는 선거전은 결국 갈등을 낳을 뿐, 온전한 상주 발전을 이룰 수 없다”며 “지역을 병들게 하는 불법과 부정의 고리를 끊어내고 새로운 반석 위에 상주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후보답게 상주시 지도를 펼쳐 놓고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해 신뢰감을 더했다. 함창 권역 전통산업의 현대적 계승과 문화관광 산업화, 성주봉 웰니스파크 및 파크골프장 조성, 속리산 스테이타운 조성, 백화산 명품 둘레길 및 캠핑단지 조성, 낙동강 권역 친구 거점지구 지정 등을 꼽았다. 아울러 시내 권역은 고속철도 시대 경제 중심지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호텔 건립을 통한 선순환 구조 완성, 상주사랑 앱(App)의 할인 원스톱 서비스 및 관계 인구 지속 교류 유도 등을 약속했다 안재민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저 안재민, 진심으로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외치며 표심을 움직였다. 이에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일제히 기립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3

병원 퇴원환자 의료·요양·돌봄 공백 최소화 한다

상주시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취약한 병원 퇴원환자에 대한 안전망을 촘촘히 짜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5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협약 의료기관은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 상주시립요양병원, 연세요양병원, 바른재활의학과병원 등이다. 상주시와 5개 의료기관은 퇴원환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키로 했다. 병원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대상자가 가정과 지역사회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와 요양, 돌봄 연계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각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 가운데 지역사회 돌봄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상주시에 의뢰하고, 시는 퇴원(예정)단계에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퇴원 이후에도 시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주민들이 가정과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탄탄한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2

상주시, 규제완화로 시민체감형 도시계획 수립

압축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상주시가 규제 완화를 통한 시민체감형 도시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주시는 비도시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성장관리계획(안)을 수립하고 오는 27일부터 주민 열람공고에 들어간다.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계획수립 시 계획관리지역에서 일정요건을 갖춘 경우 건폐율은 당초 40%에서 최대 50%까지, 용적률은 당초 100%에서 최대 125%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 계획 미수립 시는 계획관리지역에 공장·제조업소·판매시설 등을 설치할 수 없게 된다. 상주시는 관련법에 따라 2028년 1월까지 계획을 수립하면 되지만,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내에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한 성장관리계획(안)은 오는 4월 30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제도 허용범위 내에서 최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열람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도서를 통해 가능하며, 열람기간 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압축도시는 기존 도심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지 모든 도시정책이 기존 도심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며 “인구소멸이 더 크게 와닿는 도심 외곽지역에도 도시계획 관련 규제 완화가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2

[6·3지선 출마합니다] 윤위영 무소속 상주시장 예비후보

민선 7기와 8기 상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두 차례 모두 국민의힘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정치인이 꺾이지 않는 기개로 이번에는 무소속 출마를 선택해 관심을 사고 있다. 윤위영 상주시장 무소속 예비후보는 21일 상주시 중앙로 211,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상주의 변화, 준비된 행정가가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지지자와 지역 인사,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윤 예비후보의 아내가 가족 대표로 직접 단상에 올라 지난 시간에 대한 소회와 함께 지지를 호소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후원회장과 기업인 등의 축사가 이어지며 후보에 대한 기대감과 지지세가 충만했고, 행사 말미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으로 결속을 다졌다. 윤 예비후보는 35년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이제는 시행착오 없는 준비된 행정으로 상주의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야 내야 할 때”라며 “정당이 아닌 시민의 선택으로 평가받겠다”고 무소속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대표 공약으로 전 시민 대상 햇빛연금 지급, 도시가스 공급 확대, 스포츠 체류형 복합타운 조성, 스마트농업 기반 산업도시 구축 등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 비전을 밝혔다. 공식 행사가 끝난 다음에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윤위영의 시민톡’이 진행돼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윤위영 예비후보는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듣겠다”며 “시민과 함께 상주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2

상주 경북에너지기술고, 신입생 공부 DNA를 바꾸다

올해부터 에너지 산업 전문학교로 변신한 종전 상산전자고, 현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교장 정성욱)가 신입생들의 학업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는 특별한 시도를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학교는 최근 1주일간에 걸쳐 총 4회기로 ‘기술로 성장하는 나’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순한 공부법 강의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심리와 성향을 분석해 최적의 학습 모델을 제안하는‘개별 맞춤형 학습 처방전’이다. 특성화고등학교 진학 후 갑자기 어려워진 교과 과정과 생소한 자격 시험 등으로 자칫 ‘학습 무기력‘에 빠질 수 있는 신입생들을 위해 기획했다. 학교 측은 공부 방법을 몰라 막막하다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심리 전문 기관과 손잡고 ‘심리-동기-전략’이 어우러진 3단계 집중 코칭을 했다. 또한 학생들은 자기 이해와 강점 발견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밀 학습유형검사로 자신의 공부 스타일을 확인한 뒤, 나만의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3년 후 목표 선언문’ 작성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막연한 꿈이 아닌, 본인이 직접 설계한 ‘자격증 취득 로드맵’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미래를 그려보며 학습에 대한 강력한 동기를 유발했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학부모는 “아이를 특성화고에 보내며 적응 문제를 가장 걱정했는데, 학교에서 아이의 성향을 먼저 파악하고 공부 길을 잡아주니 안심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과정을 기획한 상담교사는 “학생들이 ‘공부는 괴로운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기효능감(Self-Efficacy,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회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진정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한 학생은 “이번 코칭을 통해 제가 ‘듣는 학습‘보다 ‘직접 만지는 학습‘에 강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제 저만의 공부법으로 에너지 전문가가 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0

고기능성 탈모 완화 제품 개발 기대 커

탈모로 인한 미용 고민이 대중화된 추세에 탈모 완화 제품 전문 생산기업이 공공기관으로부터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수요자의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상주시 도남동 소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19일 수영 전용 피부 보호 제품 생산 기업 ㈜마케마케(대표이사 곽효섭)와 관련 특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자원관이 이번에 이전한 특허는 ‘콩제비꽃 추출물을 이용한 발모 촉진 또는 탈모 억제 효능’으로, 콩제비꽃 추출물이 모발 성장 촉진과 탈모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기술이다. ㈜마케마케는 상하이에서 열린 한국 화장품 산업 행사(상하이 K뷰티 글로우 위크)에서 대상을 받은 업체다. 독자적인 잔류염소 제거 기술(제오듀얼라이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원관 특허 기술과 해당 기술을 결합해 고기능성 탈모 완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6년 완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유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의 독자 기술과 자원관이 보유한 유용 생물소재가 결합돼 고기능성 제품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관은 앞으로도 유용한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연구하고, 이를 국내 민간기업에 이전해 생물 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9

외식산업 요람될 ‘청년내일플러스센터’ 준공

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거점이자 외식산업의 요람이 될‘청년내일플러스센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상주시는 19일 서성동 153-1번지 일원에 조성된 ‘청년내일플러스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연돈 대표(김응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설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연면적 1905㎡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1층은 주류 제조 및 판매공간, 2층 교육·실습 공간, 3층 운영지원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식산업 관련 교육, 창업 지원, 컨설팅 및 홍보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21년 12월 공모사업 선정 이후 사업계획 수립, 각종 인허가 등 여러 단계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3월 착공해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이날 준공식을 하게 됐다. 특히, 외식 전문기업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운영에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이끈다. 이에 따라 지역 외식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년과 지역 주민,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교류 공간을 제공해 지역사회 전반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센터를 중심으로 방문객 유입이 확대되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년내일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과 주민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9

“AI시대 변화의 고삐를 잡아라” 상주도서관, 이혜원 박사 초청특강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임종화)이 최근 트렌드인 AI관련 특강을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상주도서관은 지난 17일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렌드 코리아 2026 : AI시대 변화의 고삐를 잡아라’는 주제로 인문학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2026년 인문학 라이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급속히 다가오는 인공지능(AI)시대 속에서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파악하고, 지역주민들의 미래를 대비하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에 나선 이혜원 박사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소비자의 심리와 라이프스타일을 날카롭게 분석해 온 트렌드 전문가다. 그는 특강을 통해 2026년 10개 핵심 키워드로 ‘홀스 파워(Horse Power)’를 제시했다. AI가 일상 깊숙이 스며들수록 오히려 인간의 감정과 판단, 즉 인간적 가치가 중심이 되는 역설적 흐름을 설명했다. AI 데이터 기반의 정답보다 인간의 선택과 판단의 중요성을 강조해 청중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임종화 상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9

[이색 선거 현장] 7전8기로 칠순나이에 세번째 도전

상주시 제1선거구 송병길 국민의힘 도의원 예비후보 2018년 상주시장(민선7기), 2022년 상주시의원에 이어 이번 6·3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에 또 다시 도전하는 칠전팔기의 예비후보가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세 번째 선출직(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화제의 인물은 송병길(71) 국민의힘 상주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다. 그는 강한 의지 만큼이나 경력도 색다르다. 빈농의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 초등학교만 졸업한 후 중.고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고학으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법원 공무원에 입문해 29년간 근무하다 대구지방법원 사법보좌관(부이사관)으로 퇴임하고 현재는 법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송병길 예비후보는 18일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글로벌 무지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상주도시개발공사를 설립해 상주의 관광, 축제 등의 개발과 진행을 공사에 맡기겠다고 했다. 경천섬을 중심으로 한 낙동강 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 주변 광광 명소와 연계한 메타세쿼이아 길 춘하추동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업전문인 양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농업전문학교 설립을 통해 억대 농업전문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훈민정음 박물관 설립, 농업클러스터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 80만 출향인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3대가 함께하는 문화공간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8

자가채종 벼 종자, 발아율 떨어질 우려 있어

벼 농사의 첫 출발인 못자리 설치가 임박해 오는 시점에 2025년산 벼 종자의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발표가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지난해 벼 종자의 발아율 저하가 우려돼 올해 육묘 실패 가능성이 높다며 종자 선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지난해 등숙기 전후로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약 2.3℃ 높았고, 강수일수는 약 9.9일 증가해 종자 충실도가 낮아지면서 품질과 발아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가채종 종자나 자율교환 종자를 확보한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미리 간이 발아율 검사를 해 80% 이상인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 18L에 소금 4.5kg를 넣어 만든 소금물에 종자를 담가서 뜨는 것은 버리고 가라앉는 종자만 사용하는 염수선이 필요하다. 아울러 기존 파종량보다 약 10% 늘리거나 또는 예비 상자수를 추가 확보할 것도 권장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지난해 등숙기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올해 벼 종자의 발아율 저하가 우려된다”며 “보급종 등 우량 종자를 우선 확보하고, 자가채종 또는 자율교환 종자는 반드시 가정에서 발아율이 확인된 종자를 사용하되 충분히 싹튼 상태를 확인한 후 파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8

분청사기 보존·연구 등에 다섯 박물관 손잡아

분청사기 유적이 산재 있는 경북 상주에서 국내 5개 박물관이 분청사기의 보존·연구·활용 등에 뜻을 같이했다.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 상감청자 장식 기법의 전통을 계승해 회청색의 바탕흙 위에 흰색의 흙을 상감하거나 분장한 자기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17일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분청사기 문화유산 관련 박물관들과 연구.전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박물관은 상주박물관을 비롯해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대가야박물관, 양산시립박물관이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와 기관장 인사, 업무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분청사기와 관련한 생산·유통·소비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 및 공동 연구, 공동 전시 및 콘텐츠 기획, 유물·자료·연구 성과에 대한 정보 공유, 학예 인력 교류 및 공동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상주지역은 상판리 분청사기 가마터 등 조선 전기 분청사기 생산 유적이 확인돼 우리나라 도자사 연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상주 상판리 자기 가마터는 고려 말 청자의 전통에서 분청사기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당시 분청사기의 생산과 유통 구조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학술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주지역의 분청사기 유적은 조선 전기 도자문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박물관 간 학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연구와 전시 교류를 통해 분청사기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8

역사와 일상을 잇는 명품 보행육교 준공

유구한 역사도시 상주시 내에 역사와 일상을 잇는 명품 보행육교가 조성돼 새로운 명소의 탄생을 알렸다. 상주시는 지난 16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복룡 유적 역사공원 보행육교’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내빈,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된 보행육교는 복룡 유적 역사공원 중앙을 관통하는 4차선 도로를 건너는 8자형 입체교량이다.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183.7m, 폭 4m 규모의 철골조 구조물로 건립했다. 2022년 실시설계용역 착수 이후 약 4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설계 단계부터‘무장애 육교’공법을 채택해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이용객 등 교통약자들이 계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특히 복룡동 유적지라는 역사·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 등 문화재 보존과 도시 발전을 조화롭게 엮어내는 치밀한 과정을 거쳤다. 2024년 12월 착공 이후 철저한 공정 관리로 2026년 1월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 개방해 오다 이날 준공식을 통해 정식 개방했다. 이번 육교 준공으로 단절됐던 복룡 유적 역사공원 동선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복룡 유적 역사공원 보행육교는 단순히 공원을 연결하는 기능을 넘어, 상주의 역사와 시민의 일상을 잇는 소통의 가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행 친화적 공원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7

상주시, 수산물 가공식품 제조공장 신설 MOU 체결

상주시와 ㈜더동쪽바다가는길(대표이사 홍영의)은 1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산물 가공식품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상주 일반산업단지 내 1만2580㎡의 부지에 총 8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약 2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내용이다. 경북 영덕군에 본사를 둔 ㈜더동쪽바다가는길은 지역특산물인 붉은대게와 해산물을 활용해 간장‧액젓 등 프리미엄 장류와 코인육수를 만드는 식품회사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가 건립되면 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 대파, 표고버섯 등을 계약재배 방식으로 공급받게 돼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업과 식품가공 산업이 연계되는 구조 형성으로 지역 농식품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의 대표이사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상주에 공장을 신설하게 돼 회사의 유통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더동쪽바다가는길과 같은 경쟁력 있는 식품기업이 상주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지역 농수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6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위한 한국어 교육 개강

상주시가 결혼이민자 등의 빠르고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 언어 소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는 결혼이민자들의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올 연말까지 센터에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가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해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토픽 기초, 한국어 초급, 한국어 중급 등 3개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3시간씩 진행한다. 수업은 한국어 기초부터 중급 수준까지 단계별로 이뤄지며,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적응에 필요한 실용 한국어 중심으로 짜여 있다. 상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가족센터(054-531-1343)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정 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강했다”며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심리·정서지원과 다문화자녀 학습지원, 교육활동비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6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추가 모집

상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우수한 지역 농특산품과 다양한 상품 발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현재 상주시에서는 22개 업체가 참여해 곶감, 상주화폐, 한우고기 등 33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상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농축임산물, 가공식품·제조물품, 관광·서비스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이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사업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상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상주시청 세정과 세외수입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해 전국 기부자에게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리면서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금액은 총 4143건에 4억4400만 원이며, 답례품은 33개 품목에 1억900만원 정도가 제공됐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5

상주시, 폐건전지·투명페트병·종이팩 보상기준 바꿔

상주시가 환경보전과 재활용 자원의 회수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회수 물품 보상기준을 변경했다. 폐건전지·배터리류·투명페트병·종이팩 교환사업을 기존 개수에서 무게 기준으로 개선한 것이다. 교환사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민 및 행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는 3월부터 12월(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하며. 사업비는 1200만원 정도다. 폐건전지는 현재 AAA, AA, C/D, 랜턴용을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하고 1인 하루 최대 60개까지 교환해 줬다. 이를 폐건전지 1kg당 새 건전지 6개로 변경하고 1인 1일 교환 제한도 폐지했으며, 리튬 배터리류를 교환 대상에 추가했다. 건전지를 20개 단위로 세어야 하는 행정과 1일 교환 제한에 묶인 주민들의 불편이 컸기 때문이다. 다만 소량 배출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 교환 기준을 유지하며, 산업용 배터리는 제외된다. 투명 페트병과 종이팩은 지금까지 20개당 종량제봉투(20L) 2매를 교환해 주고 1인 1일 최대 6매로 제한했으나, 1kg당 종량제봉투(20L) 4매로 변경하고 하루 교환량을 폐지했다. 다만 테이크아웃 컵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압착한 무색 페트병만 가능하며, 소량인 경우는 기존 기준과 동일하다. 상주시는 무게 기준 교환제 시행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10kg 계량 저울을 배부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교환 기준을 무게 방식으로 개선하고 대상 품목을 확대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5

남영숙 상주시장 예비후보 농어민수당 100만원으로 올리겠다

남영숙(사진)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농어민수당을 현행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민생경제 회복 대책의 하나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농어업은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 변동, 소비 위축 등 외부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최근 농가 소득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고 적시했다. 이에 따라 “농민의 기본적인 소득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으로 농어민수당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농어민수당은 오랜 세월 묵묵히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며“농업이 지닌 식량안보,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적 의미도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은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자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산업”이라며 “경상북도의회 최초 여성 농수산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반드시 위기의 상주 농업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유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지급액은 공역 단체별로 차이가 있는데 전라남도는 70만원, 충청남도는 80만원 등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5

상주시,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적 탁월하네

상주시의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적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 19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예방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서류 심사와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예산 집행률과 공정관리, 안전 점검 등 항목별 추진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상주시는‘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이월방지 추진단’을 편성(4개반 9명)해 재해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했다. 이를 통해 총 10개 지구(총사업비 2177억원)의 주요 공정을 우기 이전에 완료하고 연말까지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예산 이월 최소화를 위해 사업 진도와 연내 집행 가능 여부 등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부진지구에 대해서는 컨설팅과 대책회의를 이어가는 등 사업비 집행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상주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5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공언어 사용 수준 탁월

상주시 도남동 소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의 공공언어 사용 수준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시행한 ‘2025년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 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국어기본법 제14조에 따라 공공기관이 작성·배포하는 보도자료의 공공언어 사용 수준을 점검하고,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문서 작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공공기관과 시도 교육청 등 총 348개 기관(공공기관 331개, 교육청 17개)을 대상으로 했다. 외국어와 외국문자 사용 여부, 어문 규범 준수, 비문법적 표현 사용 여부 등 용이성과 정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는 일부 공공기관(118개)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는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대 시행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올바른 문장을 사용하도록 보도자료 작성법 등 내부 교육을 꾸준히 해왔다. 불필요한 외래어 사용을 지양하고 어문 규범을 준수하는 등 공공언어 사용의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용석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공공기관의 공문서는 국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통해 담수생물 연구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