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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박물관, 독립유공자 미전수 훈장전 개최

예천박물관은 15일 박물관 로비에서, 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과 연계한 ‘독립유공자 미전수 훈장전, 훈장은 녹슬지 않는다’ 기획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배 부군수와 전선희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전시 취지를 공유했다. 이 전시는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과 연계해 준비된 ‘독립유공자 미전수 훈장전’으로, 훈장이 아직 전수되지 않은 예천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이들의 후손을 찾는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연말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나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이 전수되지 못한 예천 출신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이들의 후손 찾기 사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후손을 찾지 못한 예천 지역의 독립유공자는 황하청(1894~1923, 예천군), 고윤한(1877~미상, 용궁면 봉경동), 우수만(1878~미상, 보문면 독양리), 권학동(1890~미상, 보문면 독양리), 안의중(1881~미상, 유천면 죽암동), 이재영(1898~1925, 예천읍 노하리), 장순창(1901~미상, 용문면 금곡동), 장정출(1901~미상, 호명면 원곡동), 정순석(1879~미상, 풍양면 우망리) 총 9명이다. 이번 전시에는 1923년 만주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 중 순국한 황하청 지사(1991년 애국장)와 의병 군자금 모금 중 옥고를 치른 고윤한 지사(1995년 애국장) 등 9인의 훈장이 공개된다. 이번 ‘훈장은 녹슬지 않는다’ 전시는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독립유공자들의 무거운 역사적 책임과 그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다. 예천박물관은 앞으로도 이 전시를 통해 미전수 훈장의 주인을 찾는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꾸준히 촉구할 예정이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독립운동의 정신과 역사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5

우창윤 예비후보, 영주시장 출마 공식 선언

더불어민주당 우창윤(63) 예비후보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6.3 지방선거 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예비후보는 영주에서 자라며 소아마비를 극복한 자신의 삶을 언급하며, “어떤 이에게는 당연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벽이 되는 것은 개인이 아닌 구조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서울대에서 건축과 도시를 공부한 전문가로서 사람이 아닌 환경과 구조를 바꾸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주가 인구 감소와 구도심 침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한 우 후보는 “영주는 역사와 문화, 농업 등 잠재력이 충분한 도시”라며 영주 지역의 국민의힘 일당 독식 정치를 심판하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요 공약으로는 △도시 공간 구조의 전면 혁신 △사회·복지 구조 재편 △시민주권 회복 및 직접 민주주의 실현 △산업의 균형적 발전 등을 제시했다. 우 예비후보는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의지로 시민과 함께 끝까지 성공하는 ‘휠체어 타는 영주시장’이 되겠다”며 시민들의 선택을 당부했다. 우창윤 예비후보는 현 (사)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 회장, 현 서울시 공공건축심의의원,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영주초 62회, 영광중 27회, 서울대 건축학과 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박사수료, 전 서울시의원직을 역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5

국립경국대, 월드다가치와 외국인 유학생 지원 협력 강화

국립경국대학교가 월드다가치와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생활 적응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국립경국대는 지난 14일 월드다가치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서비스 확대 및 글로벌 교육·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과 일상 전반에서 소통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을 위한 정보 제공 플랫폼 ‘다가치’ 앱을 적극 활용하고, 앱과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한 공동 홍보, 외국인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 및 활동 정보의 상호 공유, 지속적인 데이터 제공과 협력 기반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다가치’ 앱을 활용해 생활 정보와 행정·문화·정주 지원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을 보다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해석 월드다가치 대표는 “다가치 플랫폼을 기반으로 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접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립경국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15

문경 어르신 인생구술 채록 ‘문경마을기록단 3기’ 모집

문경시와 더문경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석홍)은 오는 24일까지 문경읍 어르신들의 인생 구술을 채록할 기록활동가 ‘문경마을기록단 3기’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경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인 ‘2026년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선발된 기록단은 오는 6월 4일부터 문경읍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구술 형태로 기록하는 활동을 맡게 된다. 참여자들은 구술 채록 역량 강화를 위해 문경읍에서 3차례 사전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기존 마을기록단과 함께 5월 하순 통합 교육을 이수하면 공식 기록단으로 위촉된다. 구술 활동은 6월부터 9월까지 2인 1조로 진행되며, 활동가에게는 회당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은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청년들이 어르신의 삶을 기록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소통 확대, 지역문화 재생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앞서 2024년에는 호계·산양 권역, 2025년에는 가은·마성 권역에서 구술 채록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문경읍 지역을 대상으로 기록을 이어간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기록 자료집과 마을 단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성과 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더문경사회적협동조합은 지방소멸 대응 공모사업과 지역 의제 발굴, 정주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문경마을기록단’ 블로그(blog.naver.com/townnuri)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모집 담당자(010-4675-8390)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 임기홍 총무과장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기록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문경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15

영주 안정농협 게이트볼 친선화합대회 개최

경북 영주 안정농협이 지역 원로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조합원이 더 행복한 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안정농협은 영주시 안정면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제13회 안정농협 게이트볼 친선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대회는 원로 조합원들에게 활기찬 여가 활동 기회 제공과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회에는 안정면 내 3개 게이트볼 클럽 소속 회원 60여 명이 참가해 화합 한마당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도모했다. 게이트볼은 규칙이 간단하고 신체적 부담이 적어 고령 농업인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실버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활기찬 노후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협 본연의 경제·신용 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주민 화합을 위해 농협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안정농협은 단순한 금융 기관의 역할을 초월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구심점 역할을 해내고 있다. 현재 안정농협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 운영과 농작업 대행 서비스,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원로 조합원 효사랑 상품권 지원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손기을 조합장은 “게이트볼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이웃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농촌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조합원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세심한 지원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행복한 농촌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협과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게 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5

문경오미자축제 본격 시동…9월 18~20일 금천둔치서 개최

문경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문경오미자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행사 일정과 운영 방향을 확정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문경시는 1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축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2회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의 기본 방향과 세부 일정, 운영 전략 등을 논의하고 전반적인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전국 최대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의 강점을 살려, 고품질 오미자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축제를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경오미자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오미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을 확대해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오미자 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방문객들이 문경오미자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이 운영되며, 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공연 등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시민과 농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형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추진위원회는 지역 농가의 참여 확대와 품질 관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축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경호 추진위원장은 “오미자 재배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축제에 참여해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추진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에 남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입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15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억지춘양시장서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보호가 일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과 유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자살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구호를 외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 특히 일상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관심을 나누는 것이 자살 예방의 중요한 시작점임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와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 이용 방법이 안내된 홍보물품을 배부해 군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상담 및 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주변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작은 관심이 결국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힘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유족 지원,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관련 상담 및 문의는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674-1126)를 통해 가능하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5

국립경국대학교-KCC, 취업연계 계약형학과 MOU 체결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와 ㈜KCC(대표 정재훈)는 14일 예천캠퍼스에서 산업색채공학과(현 모빌리티디자인공학과)를 협약대상으로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연계 계약형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력과 시설을 공동으로 연계·활용해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색채분석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산학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경국대학교 이혁재 공공부총장 등 보직 교수들과 ㈜KCC 유통도료사업부 김광주 상무, 박승렬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 간 협약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과 국립대학이 협력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실질적인 산학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동차 보수도장 및 색채분석 분야 우수 전문인력 양성, 취업연계 계약학과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인력 및 정보기술 공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학융합 프로그램은 세 가지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첫째 기업과 대학이 공동 개발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 과정, 둘째 해당 과정을 이수한 우수 학생 중 최대 10명을 선발해 ㈜KCC 중앙연구소 연수원에서 5개월간 현장실습학기제 과정을 진행, 셋째 ㈜KCC가 지정한 해외 협력업체에서 3개월간 글로벌 인턴십 과정이다. 세가지 모든 과정을 이수한 우수 전문인력은 ㈜KCC 및 협력업체 취업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KCC 김광주 유통도료사업부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진정한 산학융합체계를 확립하고,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국립경국대학교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가와 교육 분야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경국대학교 이혁재 정책부총장 겸 공공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실질적인 산학융합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체계를 바탕으로 서울-지방 공유·협력 활성화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산학융합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5

예천천문우주센터, 과학의 달 맞아 공개관측회 개최

예천천문우주센터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특별한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 매년 4월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과학의 달’이며, 특히 4월 21일은 과학기술 발전을 기념하는 ‘과학의 날’이다. 이번 공개관측회는 4월 18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오후 7시에는 플라네타리움 돔 영상실에서 신나는 우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후 오후 8시부터는 천문대 관측실에서 최신 대형 반사망원경과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공개관측회가 열린다. 관찰 대상은 4월 밤하늘의 멋진 천체들로, 목성과 금성이 주요 관찰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25명으로 이루어지며,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이 우리 일상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준비하여 천문과 과학의 재미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관측회를 통해 평소 눈으로 느끼기 어려웠던 우주의 신비로움을 가깝게 경험하고, 별과 행성들의 아름다운 이야기에 푹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밤하늘 별빛 아래에서 펼쳐질 신비로운 여행, 이번 4월 18일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만나보시길 권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5

예천소방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은상’ 수상

예천소방서는 지난 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예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팀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청소년부 10개 팀 56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예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예천문화관광재단 소속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팀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 구성으로, 연습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지휘자를 단원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살려내고, 이후 건강을 회복한 지휘자가 다시 무대에 올라 공연을 완성하는 감동적인 내용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참가 학생들(고다은, 강지연, 권지오, 김도윤, 최은서, 류태경, 정민선)은 중·고등학생 참가팀 사이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오케스트라 공연과 심폐소생술을 결합한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질서 있는 참여 속에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안영호 예천소방서장은 “어린 학생들이 보여준 침착한 대응과 뛰어난 팀워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해 군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5

“청송, 브랜드로 증명했다”

청송군이 또다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휩쓸었다. 단순 수상이 아닌, 장기간 누적된 ‘성과의 증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청송군은 14일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 14년 연속 대상, 산소카페 청송군 7년 연속 대상을 기록하며 농업과 도시 브랜드 모두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 인지도와 신뢰도, 품질, 충성도까지 전 항목을 반영한 결과로, 특히 청송사과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모든 평가 지표에서 최고점을 받아 ‘독주 체제’를 굳혔다. 청송사과는 4,600여 농가가 연간 7만t을 생산하는 지역 핵심 산업이다. 해발 250m 이상의 고지대와 큰 일교차가 만들어낸 높은 당도와 단단한 식감, 여기에 과학영농이 결합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 과제는 분명하다. ‘좋은 사과’에서 ‘더 비싸게 팔리는 사과’, ‘지속 가능한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 전환이다. 도시 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 역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썼지만, 단순 이미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백석탄·신성계곡·공룡발자국 등 차별화된 자원을 보유한 만큼, 체류형 관광·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실질 경제 효과 창출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결국 이번 성과는 ‘완성’이 아니라 ‘출발선’이다. 브랜드는 이미 전국 최고 수준임이 입증됐다. 이제는 이를 기반으로 농가소득 증대, 관광 소비 확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이라는 결과로 답해야 할 시점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품질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지만, 시장은 이미 그 다음 단계를 요구하고 있다. 이제는 성과를 넘어, 체감으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4-14

청송여중·고 ‘하트 온’팀, 경북 심폐소생술 대회 대상

청송여자중·고등학교(교장 박현배) ‘하트 온(HEART ON)’팀이 경북 단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안전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청송여중·고는 지난 8일 경주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청소년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소방서를 대표하는 22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하트 온’팀은 영화 패러디 형식의 ‘단종의 부활’을 주제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과정을 상황극으로 풀어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한 시간 8분 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구현해 완성도와 전달력 모두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경연 성과를 넘어, 학생 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이 현장 대응 능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현배 교장은 “응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효과를 확인한 자리였다”고 밝혔으며, 학생들 역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함께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송여중·고 ‘하트 온’팀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4-14

문경에서 제19회 경북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경상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는 14일 문경시 영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19회 경상북도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20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와 임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종목에서 코리아매치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로, 복잡한 규칙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집중력 향상과 함께 걷기를 통한 유산소 운동 효과가 뛰어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며, 동호인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경북 그라운드골프의 수준과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저변 확대와 대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을 찾아주신 경북 도내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건강을 챙기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여서 의미가 크다”며 “무엇보다 다른 지역 동호인들과 교류하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많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지역에 큰 활력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생활체육 행사가 꾸준히 열려 건강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지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으로서 그라운드골프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14

문경경찰서, 40억원대 보이스피싱 일당 10명 검거

문경경찰서가 40억 원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을 적발하고 주요 피의자들을 검거하는 등 대대적인 단속 성과를 거뒀다. 범행은 역할을 세분화한 조직적 구조로 이뤄졌으며, 경찰은 피해금 일부를 회수해 피해자들에게 환부 조치했다. 문경경찰서(총경 이규봉)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4월 11일까지 약 4개월여 동안 카드사·금융감독원·검찰 등 국가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총 41억 2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29명에 달한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이어갔다. 전화로 피해자를 속이는 ‘콜센터 조직’, 피해금을 직접 수거하는 ‘수거책’, 자금을 다른 지역으로 운반하는 ‘전달책’, 그리고 이를 현금화하거나 세탁하는 ‘환전책’ 등으로 역할을 세분화해 범행을 치밀하게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해자들에게 현금이나 수표를 직접 전달받는 방식으로 추적을 피하고, 대구·경기·서울 등 여러 지역을 이동하며 자금을 분산·세탁하는 등 수법도 점차 지능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10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으며, 이들이 보관하고 있던 피해금 8억 4800만 원을 압수했다. 압수된 금액은 피해자들에게 환부 조치가 이뤄졌다. 경찰은 추가 공범 여부와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문경경찰서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이나 검찰 등 국가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을 직접 요구하거나 현금·수표를 전달받아 보관하지 않는다”며 “이 같은 요구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이므로 즉시 전화를 끊고 112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는 ‘물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거나 ‘지정된 업체에 대금을 송금해 달라’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신종 사기 수법도 늘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요구에 응하지 말고,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14

동양대 간호대학 전공설명회 성료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은 동두천캠퍼스에서 열린 전공설명회에 참여해 간호학과 홍보부스 및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재학생과 인근 고등학생, 진로·진학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고등학교 교사 170여 명이 참석해 동양대 간호학과의 교육 환경과 비전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간호대학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교육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실습실 환경과 수업 장면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상세한 학과 리플릿을 배포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에는 손소독제 만들기, 폐음 청진을 통한 건강사정, 혈압 및 인바디 측정, 위관영양 체험, 뷰박스 활용 실습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간호학의 기초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기간 중 전국 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세션을 마련해 첨단 실습 환경과 졸업 후 진로 방향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상미 동양대 간호대학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간호학과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체험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문성을 갖춘 미래 간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실무 중심 교육을 지향하는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간호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4

제8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 이시형 박사 선정

경상북도 영주시가 전통 인문 정신인 선비정신의 계승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제8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을 최종 선정했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가 2018년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상이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교수, 유림 등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매년 선비사상을 적극 실천하며 현대 사회에 귀감이 된 개인이나 단체를 심사해 선정한다. 이시형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로 현대인의 정신건강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대중화 하는데 평생을 헌신해 온 인물이다. 특히 선비정신의 핵심 가치인 자기 수양, 공공성, 타인에 대한 배려를 현대적 실천 윤리로 재해석해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선 현대판 선비의 표상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원장은 세로토닌 문화 운동을 통해 전국 200여 개 학교에서 드럼클럽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자연 치유형 힐링 공간인 힐리언스 선마을을 설립해 웰니스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120여 권의 저서와 10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접목한 실천적 지식을 널리 알린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시형 원장은 “영주가 지켜온 선비문화의 정신은 제 삶과 학문의 길을 바로 세워준 소중한 가치”라며 “공경과 겸손, 공동체를 위한 실천이라는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계속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5월 2일 열리는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영주시는 이번 시상을 통해 선비정신이 현대 사회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4

영주시, 행안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청년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컬처스가 운영하는 소백산예술촌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영주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연간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청년 주도의 지역 활성화 모델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외지 청년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 활동과 일자리 기반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1개 청년 단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단체 중 하나로 영주시의 소백산예술촌이 이름을 올렸다. 소백산예술촌은 이산면 용상리의 폐교를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예술 자원과 구체적인 사업 계획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진 계획을 보면 영주시는 청년 예술가와 창작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해 지역 내 문화 콘텐츠 창출과 일자리 확대를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1년 차에는 청년들의 정주와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단계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에 머물며 영주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살 수 있게 해Dream, 지역민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과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예술보급소 등이 추진된다. 또, 상상의 공간-블랙박스, 낭만주의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민의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운영을 맡은 ㈜클라우드컬처스는 “대도시와 비교하지 않아도 충분히 풍요로운 문화·예술적 삶을 영주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전국의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지역 맞춤형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의 활력이 넘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4

안동 고교생 40명, 일본서 글로벌 인문 리더 교류 나서

안동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지역 고등학생 40명의 일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글로벌 인문 인재 육성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3일부터 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하는 5박6일 일정의 일본 오사카·교토 일원 글로벌 인문 리더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에서 세계로, 통찰에서 미래로’를 비전으로, 인문학적 성찰과 국제적 감각을 함께 갖춘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독일에서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우리나라와 역사·문화적 교류가 깊은 일본을 활동 지역으로 정했다. 참가 학생은 경북하이텍고 10명, 길원여고 8명, 안동고 6명, 안동여고 5명, 경안고 4명, 중앙고 4명, 성희여고 3명 등 모두 7개 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월 발표와 면접을 거쳐 선발됐으며, 2월부터 인문학부 교수진의 인문·디지털 융합 교육과 한일 교류사 강의를 들으며 사전 준비를 마쳤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교토대학교와 도시샤대학교, 나라여자대학 등을 방문해 대학 탐방과 특강에 참여한다. 교토대에서는 야스오 데구치 교수의 ‘AI와 인간의 공존 철학’, 나라여자대학에서는 오야마 신 교수의 ‘문자의 역사와 한글의 가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 일본 최초의 재일한국인 민족학교인 오사카건국학교를 찾아 현지 학생들과 1대1 교류 활동도 진행한다. 이 밖에 만푸쿠지, MK택시, 이쿠노코리안타운 등을 방문해 재일한국인의 삶과 역사, 한일 문화 교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이하늬 안동시 교육도시과장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국제적 감각을 함께 키워 한국과 안동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14

봉화군, 귀농·귀촌인 정착 돕는 따뜻한 손길…노인 자원봉사로 지역 활력 ‘UP’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회장 안철환)는 2026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총 7개 봉사단을 구성,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 인구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가운데 귀농귀촌연합회봉사단(단장 윤보선)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봉화읍에 거주하는 선예나·동칵흥 부부의 농가를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주택 내부 정리와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며,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봉사단과 주민들이 소통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따뜻한 교류의 시간도 이어졌다. 귀농귀촌연합회봉사단은 봉화를 찾은 귀농·귀촌인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특히 선배 귀농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봉화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민간 중심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대안적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결혼이주여성 단체 및 귀농·귀촌 희망자들과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연합회 윤보선 단장은 “도시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 귀농인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문화적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를 띠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귀농귀촌연합회봉사단의 활동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을 이끄는 모범 사례로, 향후 지속적인 확산과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4

안동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안동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이어갔다. 안동시는 1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각 항목은 세부 지표별 평가를 거쳐 100점 만점 절대평가 방식으로 환산됐다. 안동시는 전체 109개 공약 가운데 87개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약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온 점이 이번 평가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약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장치도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는 매년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며 공약 이행의 적정성과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관련 내용은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정진용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공약 이행 전반에 걸쳐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체감도 높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14

영주시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과 농가 경영 안정에 최선 다하겠다”

경상북도 영주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약, 비료, 농자재 등 주요 영농 자재의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농가 경영 지원에 나섰다. 영주시는 3월 말부터 관내 농협, 민간 유통업체, 농가 현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점검을 한 결과 전반적인 영농 자재 공급이 원활하며 농가의 선구매 등을 통해 필요한 자재의 70% 이상이 확보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동 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안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비료를 포함한 필수 농자재는 정부와 업체의 수입선 다변화 노력에 따라 7월까지 차질 없는 공급이 전망하고 있다. 지역 농협과 업체들도 재고 확보와 거래처 다각화를 통해 대외 변수에 대응하고 있어 현재까지 농업 현장에서의 큰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국회에서 확정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라 농가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예산 총 3775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농업용 면세유 유가 연동 보조금의 지원 대상 확대다. 기존 시설원예 농가 난방용에 국한됐던 지원이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등 농기계용 경유까지 전격 확대됐다. 이에 따라 시설농가 대상 94억 원, 농기계 3종 대상 529억 원의 예산이 증액되고 농협중앙회의 별도 할인 지원 250억 원까지 더해져 농민들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비료 가격 인상에 따른 대응책도 마련됐다. 무기질비료 지원 예산이 기존보다 73억 원 추가된 총 115억 원으로 확정돼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돕는다. 영주시는 정부 기조에 맞춰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3억 7100만원 규모의 무기질비료 차액 지원사업 등 기존 보조 사업도 차질 없이 집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방침이다. 영주시는 수급 모니터링을 강화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농가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4

예천군,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권리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청소년지원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실천 활동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주장을 통한 긍정적인 자아 형성은 물론 또래 간 상호 존중과 합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0일부터 방과후아카데미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7개소를 이용하는 청소년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시설별 특성과 대상 연령을 고려한 6개 주제 중 맞춤형 모듈로 구성된 찾아가는 방문 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인권의 정의, 차이와 차별, 평화를 지킬 권리, 성평등, 참여권, 노동인권 등 청소년기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인권 전반을 포함하며, 권리와 함께 책임과 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도 다룬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은 물론, 일상 속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4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예타 통과… 2033년 준공 목표 본격화

안동시가 역점 추진해 온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속도가 붙게 됐다. 안동시는 14일 풍산읍 노리 일원에 추진 중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에서 경제성 분석(B/C)은 1.57,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등을 반영한 종합평가(AHP)는 0.551로 나타나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국가 전략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산업 육성 필요성과 지역 균형발전 효과가 함께 인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산단은 풍산읍 노리 일원 100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46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북개발공사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산단 조성의 핵심을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에 두고 있다. 의약품 제조와 의료용 물질 제조 등 바이오 핵심 업종을 유치하고, 인근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는 약 8조 6198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2만 9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잖은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후속 절차도 본격화된다. 안동시는 2026년 중앙투자심사를 마친 뒤 202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2028년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하고,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재홍 안동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안동이 세계적인 바이오·백신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차질 없는 산단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14

예천군 경북도청신도시 공영e자전거, 고유가 시대 대안 교통수단으로 급부상

예천군이 운영 중인 ‘경북도청신도시 공영e자전거’가 고유가 시대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으로 인해 대안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초 가입비 1000원만 내면 1일 2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신도시 주민들의 유류비 절감 효과가 크다. 특히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과 맞물려 경북도청, 경북개발공사, 교육청, 경북인재개발원 등 주요기관의 출퇴근 시간대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이용 패턴 분석 결과, 주말보다 평일 이용률이 2배 이상 높았다. 이는 공영자전거가 출퇴근 및 등하교 등 일상생활에서 자동차를 대체하는 이동 수단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평일 기준 일평균 대여 횟수가 1500회를 넘어서며, 전체 가입자 수는 신도시 인구의 절반 이상인 1만6000명을 초과했다. 군은 고유가 등 대외적 요인으로 인해 향후 이용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영자전거 추가 배치와 재배치 횟수 증가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용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2인 탑승, 타인 대여, 난폭 주행 근절 등 안전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4

봉화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첫 선정…재산면에 청년 정착 기반 마련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봉화군 재산면에 위치한 ‘(주)사람과 초록’이 최종 선정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 체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 탐색과 다양한 일거리 실험,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 10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봉화군은 이번이 첫 선정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향후 3년간 총 6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아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사람과 초록’은 정원(가드닝) 문화와 지역 농업 자원을 융합한 취·창업 실험 모델을 제안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자연 친화적 정원 조성과 농업 기반 활동을 접목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차 연도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재산면 동면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하이엔드 숙박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가드닝 입문 교육, 마을 정원 조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공간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커뮤니티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고유 자원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가 외부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봉화군은 청년 유입과 인구 활력 증진은 물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4

안동체육관서 전국 3쿠션 당구대회 개막… 1200여 명 5일간 열전

전국 3쿠션 당구 선수와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하는 ‘2026 안동시장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당구연맹과 안동시당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3쿠션 당구대회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안동에서는 해마다 대회를 이어오며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행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아왔다. 경기는 생활체육 부문과 전문체육 부문으로 나뉘어 개인전과 복식전으로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가운데 국내 정상급 선수들도 다수 출전할 것으로 알려져 수준 높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당구 종목 저변 확대와 동호인 참여 활성화는 물론 전국 규모 체육행사 개최에 따른 지역 홍보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객 유입이 이어지면서 지역 상권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윤 안동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당구를 사랑하는 전국 동호인과 선수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13

한국 복싱의 미래, 영주서 링 위로… 2026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개최

대한민국 아마추어 복싱의 미래를 짊어질 주역들이 선비의 고장 영주로 모여든다. 한국 복싱의 새로운 내일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2026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가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영주시민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복싱협회와 영주시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복싱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핵심 이벤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0여 명의 정예 선수들이 참가해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뉘어 각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대회 일정은 14일부터 19일까지는 한국 복싱의 뿌리이자 미래인 중·고등부 경기, 20일부터 24일까지는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학부와 일반부 경기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차세대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필수적인 엘리트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이자 국가대표인 정하늘 선수(남자일반부 슈퍼헤비급)를 비롯해 다수의 우수 선수가 출전해 홈그라운드에서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아마추어 복싱의 산실이자 한국 복싱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대회가 영주시에서 유치하게 돼 뜻깊다”며“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주변 편의 지원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이번 대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