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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2026 문경찻사발축제’ 수도권 홍보 성료…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대

문경시는 ‘2026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 도심에서 진행한 사전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경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관광지로 외국인 방문이 많은 인사동에서 문경 찻사발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축제추진위원회와 지역 도예인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 도자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도광요 김경선 명장, 공림요 홍진석 작가, 관욱요 김수태 작가 등이 참여해 전통 발물레 시연을 선보였으며, 장인의 손끝에서 찻사발이 완성되는 과정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기물레를 활용한 찻사발 제작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체험을 기다리는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현장은 연일 북적이며 문경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현장을 찾은 한 수도권 방문객은 “직접 찻사발을 만들어보니 전통 도자기가 생각보다 훨씬 섬세한 작업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축제가 열리는 문경에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 전통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며 “문경에서 열리는 축제에도 방문해 더 많은 작품을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인사동에서 문경 찻사발의 아름다움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는 5월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6 문경찻사발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도자기 기획 전시를 비롯해 찻자리 경연, 어린이 뮤지컬, K-독도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13

예천 회룡포,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이야기

예천군 용궁면 깊은 산자락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곳, 바로 회룡포이다. 회룡포,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이야기는 1990년대 민선시대 개막으로 초대 최윤영 예천부군수가 세상에 알려진 예천의 천혜 자연 풍경이다. 회룡포는 원래 이름은 의성포(義城浦) 나루터였다. 내성천을 따라 물자와 사람들이 오가던 교통·상업의 중심지였다. 이 아름다운 회룡포를 세상에 알리는 데 큰 힘이 된 인물은 최윤영 작가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회룡포는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다. 사진작가로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이 특별한 풍경을 담아냈고, 행정적 노력과 끈질긴 홍보를 통해 회룡포의 가치를 세상에 전했다. 강이 마을을 감싸며 크게 휘도는 모습이 용이 몸을 틀어 흐르는 형상과 닮았다고 해서 ‘회룡포’로 이름이 바뀌었다. 낙동강이 굽이굽이 한 바퀴 크게 감아 돌며 만들어낸 이 아름다운 물돌이 지형은 마치 푸른 물 위에 섬 하나가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모습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회룡포를 ‘육지 속의 섬’이라 부르며 특별한 애정을 보낸다. 육지 속 섬마을 강이 마을을 거의 완전히 둘러싸고 있어 ‘한국의 육지 속 섬’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과거에는 다리가 없어 배를 타고 드나들던 고립된 마을이었다. 이런 지형 덕분에 전통 농촌 풍경이 오래 보존되었다. 사계절 내내 머무르는 회룡포는 계절마다 다른 얼굴로 찾아오는 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봄날에는 연둣빛 새싹들이 산과 들을 물들여 생명의 기운이 가득하고, 한여름 무성한 녹음은 강물과 어우러져 숨 쉬는 자연의 활력을 보여준다. 가을이 오면 황금빛 가득한 벼 이삭과 붉게 물든 단풍잎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누구나 감탄하게 만든다. 겨울에는 온 세상이 순백으로 덮이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른 아침, 안개가 강 위로 조용히 내려앉을 때면 회룡포는 마치 고요한 수묵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해질 무렵 붉은 노을이 강물을 물들일 때면 마음마저 따스하게 감싸는 황금빛 향연이 펼쳐진다. 회룡포는 단지 자연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밭, 계절의 색깔로 물든 논밭, 그리고 낮은 지붕이 정겹게 이어진 마을은 이곳이 오래도록 삶의 이야기로 가득 찬 특별한 장소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써 내려간 조화로운 이야기가 회룡포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회룡포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최고의 포인트는 강이 S자로 휘며 마을을 감싸는 모습이 압도적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둥글게 휘둘러 흐르는 강물과 그 안의 마을 모습은 이곳만이 가진 독특한 감동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회룡포는 그저 한 폭의 풍경이 아니라, 세월과 자연,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살아 있는 시(詩)다. 그곳에 서서 잠시 숨을 고르면 자연이 들려주는 조용하고도 깊은 이야기가 마음에 스며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회룡포, 이곳은 자연과 사람이 만들어 내는 선물 같은 공간으로서,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아름답게 자리한다. 회룡포의 넓은 백사장을 활용한 ‘도전 모래박사!(모래 썰매, 모래성 깃발 게임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공룡 미로 대탈출’, 회룡포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부스’, ‘버블 판타지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특히 고즈넉한 시골 풍경 덕분에 한국적인 정취를 잘 보여주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최윤영 작가의 열정이 점차 빛을 발하며, 회룡포는 이제 전국 각지의 여행객들이 꼭 찾는 명소가 되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3

조선 왕실이 선택한 천하명당 영주, 의소세손의 ‘태(胎)’를 품다

조선 시대 왕실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그 생명력을 상징하는 태(胎)를 극진히 다루었다. 태를 깨끗이 해 항아리에 보관한 뒤 전국에서 가장 기운이 맑고 성스러운 명당을 골라 안치하는 ‘태실(胎室)’ 조성은 국가의 명운과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중대한 의례였다. 영주시에는 소헌왕후 태실 외에도 의소세손의 태실 등 5곳이 있다.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고현동)의 태봉(胎峰)이 조선 제21대 왕 영조의 장손이자 사도세자의 적장자인 의소세손(懿昭世孫, 1750~1752)의 태실지로 확인되면서 영주가 왕실이 공인한 천하의 길지였음이 증명됐다. 의소세손 이정(李琔)은 영조에게 있어 단순한 손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 존재였다. 숙종의 혈통을 잇는 삼종의 혈맥이 귀했던 당시, 사도세자와 헌경왕후(혜경궁 홍씨) 사이에서 태어난 첫 적장손의 탄생은 왕실의 축복 그 자체였다. 영조는 서자 출신이라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씻어줄 귀한 적손의 탄생에 크게 기뻐하며 태어난 즉시 그를 원손으로 봉하고 직접 왕손 사부를 물색할 만큼 지극정성을 쏟았다. 이러한 영조의 간절한 염원이 향한 곳이 바로 경북 영주였다. 1750년 12월 25일, 왕실은 의소세손의 태를 영천군 영천면(현 영주시) 괴정 동편 야산인 태봉에 안치했다. 왕실이 의소세손의 무병장수와 조선의 번영을 기원하며 이곳을 태실지로 선택한 것은 영주가 지닌 지리적 영험함과 풍수지리적 가치를 왕실이 인정했음을 시사한다. 의소세손은 1751년 왕세손에 책봉된지 1년 만인 1752년, 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통명전에서 요절하며 영조에게 깊은 슬픔을 남겼다. 영조는 세손이 죽은 뒤에도 3년상을 치르고 수년이 흐른 뒤까지 “세손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언급할 정도로 애틋 해했다고 한다. 의소세손은 고종 대에 이르러 의소세자를 거쳐 의소태자로 추존되고 그의 묘소인 의령원(懿寧園)은 현재 경기도 고양시 서삼릉 경내에 자리하고 있다. 의소세손의 생명 근원이 담긴 태실만큼은 영주의 품에 남아 260여 년의 세월을 버텨왔다. 2008년 영주문화유산보존회의 답사 과정을 통해 가흥동 산 7번지 구릉 정상부에서 노출된 태실 유물이 발견되면서 문헌으로만 존재하던 의소세손과 영주의 인연은 실체적인 역사가 됐다. 의소세손의 태실이 위치한 가흥동 태봉은 단순히 한 왕실 가족의 유적지를 넘어 영주가 지닌 길지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왕실의 태실은 당대 최고의 지관들이 전국의 산천을 뒤져 찾아낸 명당 중의 명당에만 조성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정조 이산의 친형이자 사도세자의 첫 아들이었던 의소세손의 이야기는 영주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결합해 역사의 한 중심축이 되고 있다. 의소세손 태실의 발견은 영주가 조선 왕실로부터 선택받은 성스러운 땅이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가 되고 있다. 박석홍(지역 역사학자)씨는 “의소세손의 태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알림으로써 영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옛 순흥도호부는 1읍 5태지로 조선 최고의 명당이 있는 길지 지역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조는 첫 손자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손자를 위해 도성에서 가까운 양주 안현(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묘소를 마련하고 직접 묘지명을 썼다고 전해진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3

문경, ‘인구 경쟁’ 넘어 ‘행복 중심도시’로 전환…지방소멸 대응 새 모델 제시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문경시가 인구 증가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의 질을 핵심 가치로 하는 ‘행복 중심도시’로의 전환에 나섰다. 정주민의 만족도를 높여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지역소멸 대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경상북도 내 다수의 중소도시와 군 단위 지역이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문경시 역시 예외는 아니다. ‘경상북도 시군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경북 인구는 2022년 262만 명에서 2042년 236만 명으로 약 9.8% 감소할 전망이며, 문경시는 같은 기간 약 11.4% 줄어 6만 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로 고령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문경시는 과거 석탄산업 호황기에는 16만 명 이상의 인구를 유지했으나 산업 쇠퇴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왔다. 이에 따라 전입 지원금, 출산장려금, 귀농·귀촌 지원 등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을 추진했지만, 청년층 유출과 저출생, 고령화 등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인구 감소 흐름을 바꾸는 데는 한계를 드러냈다. 일시적인 전입 증가 효과는 있었으나 장기적인 정착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한계를 인식한 문경시는 최근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단순한 인구 유입 확대가 아닌, 현재 거주하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정책의 중심을 두기 시작한 것이다. 해외 사례에서도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은 확인된다. 영국 윔블던은 테니스대회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성장했고, 캐나다 벰프는 소규모 인구에도 불구하고 관광과 문화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부탄의 수도 팀푸는 개발 속도를 조절하며 삶의 질을 중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브라질 쿠리치바는 친환경 교통체계로 도시 경쟁력을 높였다. 이들 도시는 인구 규모보다 ‘지속 가능한 행복’에 정책의 우선을 두고 있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문경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행복 중심도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역 경제의 기반인 농업 분야에서는 감홍사과와 문경오미자 등 특산물의 프리미엄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민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의 기초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문경새재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주흘산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휴양시설 유치 등을 통해 방문형 관광을 넘어 장기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국군체육부대 이전을 계기로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하며 관광과 스포츠를 연계한 산업 구조도 강화하고 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도 확대되고 있다. 문경시는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해 이동권을 크게 개선했으며, 희망택시 확대를 통해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섰다. 이러한 정책은 시민 편의 증진뿐 아니라 관광객 유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생활 밀착형 지원이 강화됐다. 예방접종 무료 대상 확대를 통해 감염병 예방과 건강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어르신 이·미용비와 목욕비 지원 등 일상생활 부담을 줄이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문경시가 제시한 방향은 명확하다. 인구 증가 경쟁에서 벗어나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상에서 행복을 체감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만족도가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전략이다.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문경시의 ‘행복 중심도시’ 전환은 인구 중심 정책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13

예천군, 치매예방 걷기 챌린지 개최 주민 건강생활 지원

예천군은 13일부터 22일까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2026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참여를 유도한다는 목적이다. 참여 대상은 치매 예방 관리가 필요한 60세 이상 주민들로, 모바일 치매 예방 플랫폼 ‘인지케어 앱’을 설치한 사람들이다. 챌린지는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10일 동안 총 6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한다. 또한 일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되며, 일기 2회 작성도 요구된다. 챌린지 성공 시 예천사랑상품권 1만 원권(지류)을 지급할 예정이며, 달성자가 150명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신규 치매 예방 사업인 ‘스마트 기억놀이터’와 연계해 운영되며, 걷기 활동과 인지 자극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임미란 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매 예방 활동 중 하나”라며 “이번 비대면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3

봉화군, 스마트팜 토마토 첫 출하…청년농 안정 정착 기대감 ‘고조’

봉화군 박시홍 군수 권한대행은 11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 B동을 찾아 토마토 출하 현장을 점검하고, 입주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월 정식된 토마토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확·출하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수확 작업과 선별기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출하 중인 토마토는 ‘데프니스’ 품종의 유럽형 완숙 토마토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근 농산물도매시장에 주로 납품되고 있으며, 일부 물량은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과 택배 유통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봉화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245억 원을 투입, 3.6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2개 동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현재 스마트팜에는 총 21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있으며, 각 농가는 약 500평 규모의 첨단 스마트 온실을 임차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B동에서는 3개 팀 9명이 토마토 재배에 집중하고 있고, A동에 입주한 4개 팀 12명은 오는 9월 딸기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시홍 권한대행은 “임대형 스마트팜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재배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에게 실질적인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맞춤형 현장 컨설팅, 기술교육, 판로지원 등 청년농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3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보물 ‘한수정’ DIY 키트 출시… 전통 건축 체험 기회 확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인 보물 ‘한수정(寒水亭)’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DIY 조립 키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키트는 대목장 건축가의 섬세한 설계를 바탕으로 한수정 특유의 ‘T’자형 평면 구조와 유려한 지붕 곡선을 사실감 있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조립 과정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전통 건축의 구조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완성 후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 정자문화생활관은 해당 키트를 전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한편, 체험형 프로그램인 ‘전통 정자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체육시설사업소 권정미 소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인 한수정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직접 정자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봉화가 지닌 전통 정자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정은 조선 중기 문신 권래(權來)가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에 건립한 정자로, 2019년 보물 제2048호로 지정된 봉화의 대표적인 건축 문화유산이다. 현재까지 안동 권씨 후손들이 보존·관리하고 있으며, ‘찬물처럼 맑고 깨끗한 선비 정신’을 상징하는 이름처럼 뛰어난 조형미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3

청송사랑화폐, 고유가 시대 ‘군민 살림 버팀목’…지역경제 선순환 이끈다

고유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길어지는 가운데, 청송군의 ‘청송사랑화폐’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떠받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0년 도입된 청송사랑화폐는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관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지만, 이제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대표적인 민생경제 수단으로 성장했다. 청송군은 발행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는 한편, 할인율도 초기 5%에서 최대 15~20%까지 높이며 소비 여력을 실질적으로 보완해 왔다. 특히 최근 고유가로 인한 생활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청송사랑화폐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형 혜택’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성과도 뚜렷하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발행액은 3293억 원, 판매액 3205억 원, 환전액 3180억 원에 달하며, 1593개 가맹점에서 사용되면서 지역 상권 전반에 실질적인 매출 증가 효과를 만들어냈다. 이 같은 성과의 핵심은 ‘지역 내 돈의 순환’이다. 군민이 화폐를 구매해 지역 가맹점에서 소비하면 자금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다시 지역경제로 환류되는 구조가 형성된다.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는 자연스럽게 활력을 되찾는 선순환이 만들어진다. 청송군은 명절, 경기 침체, 재난 피해 등 상황에 맞춰 특수발행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위기 대응 능력도 높여왔다. 단순한 소비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형 화폐’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는 총 700억 원 규모로 청송사랑화폐를 발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20% 특별할인 시행 이후 구매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품권이 조기에 소진되는 현상이 나타나자, 군은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수요 집중을 완화하고 혜택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청송군은 이와 함께 부정 유통 방지, 가맹점 관리체계 정비, 환전·정산 시스템 안정화 등 운영 전반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제 청송사랑화폐는 단순한 지역화폐를 넘어, 군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는 ‘지역경제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정책과 가맹점 확대를 통해 청송사랑화폐의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정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고유가 시대, 청송사랑화폐는 오늘도 군민의 장바구니와 골목상권을 동시에 지키며 지역경제 회복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4-13

하회마을 밤하늘 수놓는 선유줄불놀이, 5월 2일 개막

안동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인 ‘2026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오는 5월 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첫 시연을 시작으로 올해 일정에 들어간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하회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를 오늘에 되살린 선유줄불놀이는 부용대와 만송정 사이를 잇는 줄불과 절벽 아래로 쏟아지는 낙화, 강물 위를 밝히는 달걀불이 어우러져 하회마을의 밤을 장식하는 안동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다. 행사 당일에는 본 시연에 앞서 안동시립합창단 공연과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도 마련된다. 전통 경관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안동시는 올해도 전면 사전예약제로 관람객을 받는다. 예약은 13일 오전 10시부터 경북도 통합 예약 플랫폼 ‘경북봐야지’ 공식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인 1만 원이며 24개월 이하 영유아는 무료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해마다 예매 시작과 함께 조기 마감될 만큼 관심이 높아 올해 역시 예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권용근 안동시 문화유산과장은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찾는 많은 방문객이 하회선유줄불놀이를 통해 특별한 감동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편안하고 질서 있게 전통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12

‘아이 한 명이 더 소중해진다’… 영양군, 아동수당 확대에 담긴 작은 희망

영양군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넓히고 지원 금액까지 늘리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의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영양군은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 역시 월 10만 원에서 2만 원을 추가해 총 12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 특별지역이라는 현실 속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의 존재를 더 깊이 지켜내겠다는 의지가 담긴 결정이다. 이번 조치는 올해 3월 개정된 아동수당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아동수당 지급 연령은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앞으로는 13세 미만까지 지원 대상이 넓어질 예정이다.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아이의 성장 전반을 함께 책임지겠다는 방향성이 읽힌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지원이 끊겼던 아동들에 대한 배려다. 2017년생부터 2018년 3월생까지 기존 기준으로 수당이 종료됐던 아동들도 다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의 수당을 소급 적용받아 4월에 지급받게 된다. 다만 소급 지급은 해당 기간 거주 지역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그동안 수급 이력이 없던 가구는 기존과 동일하게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영양군 관계자는 “아동수당 확대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며 “아이 한 명이 지역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웃음이 줄어든 지역일수록 그 웃음의 가치는 더 크다. 이번 변화가 영양군에 다시금 아이들의 발걸음과 웃음소리를 되돌려놓을 수 있을지 조용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6-04-12

동양대-디투엔지니어링, 철도산업 인재 양성 맞손

동양대학교가 글로벌 철도 전기 엔지니어링 기업인 ㈜디투엔지니어링과 손잡고 미래 철도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양대 동두천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최재욱 총장과 ㈜디투엔지니어링 이상배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 분야의 기술 지식과 현장 실무를 결합해 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및 인적 교류 확대 △학생 취업 기회 제공 및 연계 채용 추진 △지식·기술 정보 교류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력 파트너인 ㈜디투엔지니어링은 1990년 설립 이후 철도 전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온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현재 미국, 폴란드, 헝가리,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만 철도 스마트화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유망 강소기업이다. 동양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대학 중심의 산학협력 모델을 한층 고도화하고 산·학·연 연계 기반의 교육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재학생들은 ㈜디투엔지니어링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준 높은 현장 경험을 쌓고 글로벌 취업 시장으로 진출할 실질적인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욱 동양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철도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과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2

영주시 쥬네뜨 와이너리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수상

경북 영주시의 지역 와이너리인 쥬네뜨 와이너리가 생산한 전통주가 전국 단위 어워즈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에서 쥬네뜨 와이너리의 제품들이 한국 와인 부문 레드스위트 우수상, 레드 드라이 부문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발효식품과 주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쥬네뜨 스위트와 쥬네뜨 드라이는 모두 알코올 도수 12도의 750mL 레드 와인이다. 이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영주 단산 지역에서 재배된 고품질 캠벨얼리 포도와 산머루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제조했다는 점이다. 특히 소백산 자락 특유의 큰 일교차 속에서 자란 포도를 원료로 사용해 일반적인 와인보다 당도가 높고 향이 풍부하며 신선하고 상큼한 풍미가 일품이라는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쥬네뜨 와이너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와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별 업체 역량의 인정을 넘어 영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향순 쥬네뜨 와이너리 대표는 “지역에서 정성껏 키운 농산물로 만든 와인이 대외적으로 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품질 향상에 매진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와이너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농산물을 단순 1차 산업에 머물게 하지 않고 가공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영주의 전통주 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영주시가 추진해 온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지역 특화 산업 육성 정책이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2

김학동 예천군수 예비후보, 15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김학동 예천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1일 오전 11시 군민과 지지자 등 1500여 명의 축하 속에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김학동 예비후보는 “오늘 이 자리는 내빈이 따로 없으며, 참석하신 군민 모두가 가장 귀한 내빈”이라며 차별화된 개소식을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생활인구 1000만 시대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늘 개소식은 저 김학동의 세를 과시하는 자리가 아니라, 예천의 주인인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낮은 곳에서 군민의 뜻을 새기고, 중단 없는 예천 발전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지난 8년간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군의 기틀을 닦으며 이뤄낸 예산 확대와 인프라 확충 및 성과를 공유하면서 군민들의 성원으로 3선에 성공하면 4년 내 ‘생활인구 1000만 시대’를 열어 지역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천군은 호명 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분양 중이며, KT 데이터센터와 지식산업센터를 연계하여 재생의료산업과 e스포츠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천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디지털 농업혁신타운 조성, 평생학습도시 건설 및 교육발전특구사업, 문화특구사업, 관광 DMO 사업들을 완성하기 위해 3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농업군인 예천군의 특성을 살려 농산물 판로 확대와 스포츠, 문화, 관광 분야에서 중단 없는 군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들의 지지로 3선에 성공하면 여러분과 함께 예천의 자부심을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많은 화분 및 화환이 도로변을 가득 메웠으며, 이는 지난 8년간의 군정 추진 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2

예천문화관광재단, ‘예술로 돌봄’ 업무협약 체결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0일 예천군 문화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6 예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예술로 돌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복지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기반 문화복지 협력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예천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가족센터, 농촌활력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사회복지법인 금당 등 지역의 돌봄과 복지를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핵심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각 기관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복지 및 지원 사업의 한계를 넘어,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통합 돌봄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게 된다. 특히 대상자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예를 들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노년층을 위한 치유 중심의 예술 활동,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상황별 맞춤형 문화돌봄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지역 내 문화기관과 복지기관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정보 공유와 자원 연계가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보다 촘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문화와 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해 예천군만의 특화된 문화복지 모델을 정립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예술로 돌봄’ 사업은 문화예술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문화예술 활동은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돕는 동시에,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공동체 내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공동체 회복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문화와 복지가 융합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양육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관계 형성을 위한 교류 활동 등 돌봄 정책 전반에서 문화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천군은 문화와 복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선도적인 지역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산 가능한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2

문경에서 후백제 시조 견훤왕 향사 봉행

문경향교(전교 이용원)는 10일 오전 11시 문경시 가은읍 갈전리 숭위전에서 후백제 시조 견훤왕을 기리는 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향사에는 견씨 후손과 지역 유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견훤왕의 업적과 정신을 기렸다. 초헌관은 이용원 전교가 맡았으며, 아헌관은 성균관유도회 문경지부 이성유 회장, 종헌관은 견씨종친회 견세환 회장이 각각 맡아 헌작했다. 집례는 권오룡 장의, 대축은 김기섭 장의가 맡았고, 문경향교 장의와 유림들이 집사ㆍ참제원으로 참여해 엄숙하게 진행됐다. 숭위전은 2002년 6월 문경시가 견훤왕 탄생설화가 전해지는 금하굴 일원에 유적지 정비 사업으로 건립한 사당으로, 이후 매년 4월 10일 전국 견씨 후손과 지역 유림들이 모여 향사를 이어오고 있다. 견훤(867~936)은 가은 지역에서 성장하며 세력을 키운 뒤 후백제를 건국해 후삼국 통일을 꿈꿨으나, 말년에는 후계 갈등으로 아들 신검에게 유폐되는 비극을 겪었다. 이후 고려 태조 왕건에게 투항했으며,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가은을 중심으로 문경과 상주 일대에는 금하굴을 비롯해 말바위, 궁터, 희양산성, 천마산성, 근암산성, 견훤산성 등 견훤과 관련된 유적이 다수 남아 있어 지역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으로 평가된다. 이용원 전교는 “견훤왕은 비록 후삼국 통일의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격동의 시대 속에서 나라를 일으키고 백성을 보살피려 했던 지도자”라며 “향사를 통해 그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견세환 견씨종친회 회장도 “후손으로서 선조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자리를 이어가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종친들과 함께 향사를 계승하고, 견훤왕 관련 유적의 보존과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향교는 지역 유림과 함께 전통 제례 문화 계승과 향토 역사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12

신봉식 자유와혁신 상주·문경위원장, 도의원 문경시 제1선거구 출마

신봉식 자유와혁신 상주·문경위원장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의원 문경시 제1선거구(문경읍·가은읍·마성면·농암면·점촌2·4·5동)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신 예비후보는 다양한 정치·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혀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경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자유와혁신 상주·문경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제7회 경상북도의회 도의원 문경 제1선거구 출마, 제20대 대통령선거 특보단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1기 상임위원, 신한국당 청년위원장(문경·예천) 등을 역임하며 정치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는 신숭겸 태왕전 회장과 평산신씨 문경시 화수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학력은 농암초등학교와 대구고 방송통신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대구공업대학교 토목·조경학과를 국가장학생으로 졸업했다. 또한 한국건설경력기술인으로 활동하며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대상(봉사부문), 대구광역시 교육감 표창장, 한국개발원장 표창장 2회,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패 등을 수상했다. 신 예비후보는 특히 지방도 901호 농암~가은 구간 가실목고개 터널 공사 추진과 관련해 “총사업비 160억 원 규모로 터널 길이 500m, 폭 12m의 2차선 도로로 계획돼 있으며, 2023년 6월 사업을 신청해 2025년 예비조사를 거쳐 올해 예산을 확보했다”며 “2027~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경험과 현장 중심 활동을 바탕으로 문경의 실질적인 발전을 이끌겠다”며 “주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현재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등 정책 구상과 지지 기반 확대를 위한 선거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12

봉화군, 스마트팜 청년농 대상 순환식 양액재배 교육 실시

봉화군은 9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서 청년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순환식 양액재배 시스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스라엘 NUF사의 양액 순환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국내 딜러 ㈜아그리씨엔에스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됐다. 교육은 토마토동과 딸기동 기계실에 설치된 폐양액 재활용 시스템의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해당 시스템은 양액을 회수한 뒤 여과, 저장 과정을 거쳐 다시 사용하는 방식이다. 군에 따르면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는 화학비료와 농업용수 사용 비용을 절감하고, 폐양액 배출을 줄이기 위한 최신 순환식 양액 재활용 설비가 구축돼 있다. 이를 통해 환경보전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양액재배 스마트팜에서는 작물 생육을 위해 양액을 공급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염되거나 농도 조절이 어려워져 폐기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양액에는 질소, 인산, 칼륨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어 하수나 토양으로 유입될 경우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군 임대형 스마트팜에 구축된 순환식 양액재배 시스템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 방지에 도움이 된다”며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해 탄소중립 정책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2

봉화군, 임대주택 51동 조성…55명 전입으로 정착 성과

봉화군은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임대주택 51동을 조성하고 입주를 완료한 결과, 총 55명이 새롭게 전입했다고 밝혔다. 전입 인원은 일반인 29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공공기관 및 직장인 26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그동안 인근 영주시 등 외부 지역에서 출퇴근하던 공공기관 및 학교 종사자들이 지역 내 임대주택에 입주하면서 안정적인 정착 기반이 마련된 점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약 3년간 추진돼 임대주택 51동이 준공됐다. 물야면에 조성된 ‘경북형 작은정원’은 2022년 공모 선정 이후 약 25177㎡ 부지에 56억 83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임대주택 21동과 커뮤니티센터, 3000㎡ 규모 주말농장을 갖췄다. 입주자 모집 당시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봉화읍과 춘양면 일대에서 진행된 정주여건 개선사업에는 92억 원이 투입됐으며, 생기마지구와 서벽 1·2지구에 총 30동의 임대주택이 조성됐다.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구축한 뒤 2025년 11월 입주 계약과 입주가 완료됐다. 이 사업은 경북도 내 타 시군의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되고 있으며, 경북도 인재개발원이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과정’ 우수사례로 현장 견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주택 공급은 인구 유입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으로 소비 활동이 늘어나고, 전기차 충전소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이 병행되면서 주거 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생기마지구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직장인 B씨는 “외지에서 장거리 출퇴근에 쓰던 시간을 개인 생활과 지역 활동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합리적인 임대 조건과 주거 시설로 봉화에 정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시홍 봉화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가성비 높은 주거시설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정주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2

2026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예천군은 자주재원 확보와 체납액 최소화를 목표로 오는 5월 2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전화 및 문자로 납부를 독려하는 등 자진 납부를 우선 유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군민 중심의 세정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반면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반복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재산에 대한 법적 체납처분을 병행하고, 1년 경과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는 명단 공개 사전 안내 등 강도 높은 행정 절차를 추진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6월 30일까지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조세 회피를 차단하고 건전한 납부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운영은 납세자 상황을 면밀히 진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징수에 중점을 뒀다”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군민들의 성실한 납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2

영주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현장 방문

영주시의회는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장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주 거점 세척 소독시설, 소백산별빛 캠핑장, 금성대군 신단 등 총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주 거점 세척 소독시설에서는 시설 현황과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운영계획과 상시방역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풍기읍 수철리 일원의 소백산별빛 캠핑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위탁 운영계획과 이용 활성화 방안, 안전관리 및 시설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또, 캠핑장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금성대군 신단 주변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병기 의장은 “주요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특히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검토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2

경북전문대, 일진그룹과 산학협력 기반 인재 양성

경북전문대학교가 소방안전공학과 및 전기공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진그룹 ㈜베어링아트와 연계한 산학협력 기반 기업 설명회 및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의 K-U시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지역 주력 산업인 베어링 분야의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기업 홍보 차원을 넘어, 일진그룹의 실제 산업 현장을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교육 내용은 베어링 산업의 전반적인 생산 공정과 핵심 기술 구조를 비롯해 직무별 요구 역량 및 구체적인 채용 프로세스 등 실무와 취업에 직결되는 정보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베어링아트 관계자가 직접 진행을 맡아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첨단 생산 시스템을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취업 준비 전략과 진로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오가며 재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경북전문대학교는 ㈜베어링아트와의 공고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공동 운영, 현장 중심 실습 프로그램 강화, 전공 간 융합형 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 체계의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베어링아트를 포함한 지역 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직무 연계형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2

예천군, 희망택시 개편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이동권 강화

예천군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희망택시’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이를 통해 현장 맞춤형 교통 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30일 예천군 희망택시 운영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을 공포함에 따라 지원 기준을 낮추고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500m였던 승강장 거리 기준이 300m로 완화되었으며, 버스 미운행 지역뿐만 아니라 농어촌버스가 하루 2회 이하로 운행되는 마을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군민의 이동권이 강화되었다. 이용 요금은 주민의 경우 1인당 1000원(1인 탑승 시 1500원)이며, 이번에 신설된 중·고등학생 요금은 1인당 100원으로 책정되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군은 조례 공포 후 지난 6일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청소년 둥지배움터’ 참여 학생(풍양면·용궁면·감천면)들의 야간 귀가 지원 서비스를 우선 개시해 늦은 시간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또 현재 완화된 기준에 맞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규 마을을 발굴하기 위해 읍·면별 수요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요 조사와 현장 실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5월부터 전 지역에서 확대된 희망택시가 본격 운행될 예정이다. 앞서 예천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읍·면 마을 전수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 조례 개정을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승강장까지의 거리 측정 방식을 현실화하고, 주택 밀집 지역의 은행지점을 추가 지정하는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주민 편의를 위한 세심함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조례 개정 이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 귀가 지원부터 선제적으로 시작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수요 조사를 빈틈없이 마무리해 5월부터는 더 많은 군민이 편리해진 희망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2

황병직 영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황병직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위기에 빠진 영주를 구하기 위한 본격적인 정치 여정의 닻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지역민이 운집해 황 예비후보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탰으며 황 예비후보는 비장하고 강력한 어조로 영주 변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에서 현재 영주가 처한 현실을 적막강산과 소멸 위기로 규정했다. 15만 명에 달하던 인구가 9만 명 아래로 떨어진 현실을 언급하며 1966년 철도국 유치 당시의 활기를 잃어버린 고향의 모습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황 예비후보는 “초라하게 무너지는 고향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마지막 정치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시장이 갖는 권력을 탐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게 부여된 권한을 오직 시민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현장성과 준비된 정책을 내세웠다. 2006년 시의원을 시작으로 도의원까지 16년간 단 한 순간도 시민의 곁을 떠나지 않았음을 역설했다. 특히 한 할머니의 고양이 포획 민원부터 도청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일까지 시민의 삶에 밀착된 행보를 걸어왔음을 상기시켰다. 그 결과 베스트 도의원 선정과 세 차례의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나 SK머티리얼즈의 투자 유치 실패에 대해서는 “시민들께 송구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그의 공약 준비 과정이었다. 황 예비후보는 영주의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1년간 전국 11개 도시, 15개 현장을 발로 뛰며 총 3000km를 이동했다는 것. “문전박대를 당하고 몇 시간을 기다리며 얻어낸 소중한 결과물들이 바로 제가 약속하는 50대 공약”이라며 정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 예비후보는 영주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 공직 사회의 체질 개선을 꼽았다. 현재 영주시청 공무원들이 빠져 있는 무사안일과 패배주의의 원인은 직원의 능력이 아닌 리더의 책임이라고 단언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피 부서 가점제, 특별승진 제도 도입, 민원 3심제 및 민원 발굴 가산점 도입 등 파격적인 행정 개혁안을 제시했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접받는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인사 마무리에서 황 예비후보는 다시 한번 시민 중심을 외쳤다. “영주의 주인은 시장도, 기득권층도 아닌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며“저 혼자 하는 정치가 아니라 공무원들과 밤을 새우며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영주의 미래를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영주를 다시 살리는 일은 저 황병직의 소명이자 운명”이라며“16년의 의정 경험과 3000km의 땀방울을 믿고 영주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함께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1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 공식 입장 기자회견문에 한정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 측은 최근 논란이 된 여론조사 발표와 관련 공동 기자회견 및 관계기관 제출 자료와 관련해, 대외적으로 공표된 공식 입장은 기자회견문에 한정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바로잡으려는 취지에서 입장문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8일 있은 기자회견 당시 참여한 4인 후보 간 합의되어 공표된 공식 입장은 오직 기자회견문 내용뿐이며 그 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로 합의하거나 공동 공표하기로 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인용된 관계기관 제출 자료에 대해서는 “여론조사 관련 문제 제기 사항이 포함된 것은 맞으나, 이는 조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확인을 요청하기 위한 목적일 뿐 외부 공표를 전제로 한 공식 발표 자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즉, 해당 자료의 내용이 4인 후보의 공동 공식 입장인 것처럼 보도되는 것은 유 예비후보가 합의하거나 공표한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는 입장이다. 유 예비후보는 해당 제출 자료의 내용은 조사 과정의 참고사항일 뿐, 이를 기자회견문과 동일한 수준의 공동 입장으로 간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관계기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기대하며 이미 보도된 기사들에 대해서도 사실관계에 부합하도록 정정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0

최영섭 영주시장 예비후보 "역사문화 관광도시 영주 건설"

최영섭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역사 문화 관광도시 영주 건설의 포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영주시가 보유한 독보적인 역사 자원과 개선된 교통망을 결합해 영주를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최 예비후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비롯해 무섬마을, 영주호, 선비세상, 선비촌 등 우수한 영주시의 역사 문화 자원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주 한우, 풍기 인삼, 영주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더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경쟁력 있는 것이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 거리가 1시간대로 단축된 점을 영주가 최적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실행 전략으로 흩어져 있는 관광 자원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망 구축을 제시하고 단순히 거쳐 가는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이 되도록 관광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유스호스텔 건립과 맞춤형 관광문화 서비스 확충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최영섭 예비후보는 “오직 영주시민만이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글로벌 역사문화 관광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실행 가능한 전략 계획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0

송명달 영주시장 예비후보, 노인 맞춤형 복지 공약 발표

송명달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영주시의 인구 구조를 반영한 노인 맞춤형 복지 공약을 발표하며 어르신 표심 공략에 나섰다. 송 예비후보는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편의 개선, 복지 종사자 처우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핵심 공약으로 시니어 일자리 확대를 내세운 송 예비후보는 2030년까지 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형광등 교체나 수도 수리 등을 돕는 바로바로 생활 불편 제로맨 사업을 통해 실생활 밀착형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가구당 연간 5회, 최대 15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해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장례 지원 체계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조손 가정에 대한 장제 지원금을 확대하고 운구부터 화장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지역 숙원인 장사시설 건립에 대해서는 주민 참여를 통한 투명한 결정과 공원화 모델을 제시하며 지자체가 끝까지 책임지는 운영을 약속했다. 송명달 예비후보는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 유치 등 청년 일자리 정책이 결국 노인 복지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최근 불거진 민심 왜곡 의혹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깨끗한 정책 선거를 치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