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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봉화 하나로” 2027년 제65회 경북도민체전 성공 개최 ‘시동’

경북 영주시가 2027년 봉화군과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0일 유관기관 및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육대회 기본계획 시달 회의를 개최하고 대회의 성공적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번 대회는 2015년 이후 12년 만에 영주에서 다시 열리는 축제로 특히 인접한 봉화군과의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백두대간의 청정 자연을 공유하는 두 지자체가 스포츠를 매개로 행정 경계를 허물고 상생 협력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경북도민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시청 각 실과소 서무팀장을 비롯해 영주시체육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추진 방향과 준비 사항을 검토하고 부서별 역할 분담을 확정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주시는 이번 체전이 단순한 스포츠 경연을 넘어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가 지닌 통합의 힘을 통해 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다. 대회는 2027년 4월 중 영주시와 봉화군 일원에서 4일간 진행되며 육상·수영·축구 등 30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준비를 위해 1실 19부 43반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를 조직하고 4월 3일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4회 대회를 참관해 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7월부터는 도민체전 TF팀을 가동해 세부 실행 계획 수립에 나선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는 영주시와 봉화군이 함께 도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역사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며“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역대 최고의 체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7년 경북도민체전은 영주와 봉화의 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경북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화합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22

예천농협, 54명 대학생 자녀에 5400만 원 장학금 전달

예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달호)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조합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환 NH농협 예천군지부장을 비롯해 김재동 상임이사, 이·감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또 김진섭 청춘대학 총동창회장, 김해자 고향주부 총동창회장, 권미경 농가주부 예천군연합회장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외부 인사로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안병윤 전 부산 부시장,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도 참석해 농협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행사는 최연화 기획상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예천농협의 역할과 비전을 담은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이달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천농협은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미래를 이끌어갈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3년부터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환 군지부장 역시 축사를 통해 장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예천농협의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조합원 대학생 자녀 54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54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장학생들은 감사의 마음과 함께 더 큰 꿈을 향한 포부를 다졌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같이’와 ‘가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호 간의 유대와 결속을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예천농협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3419명의 학생에게 21억6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는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과 농촌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22

안동 도심 실개천 확장 추진… “걷고 머무는 물길”로 고도화

안동시가 시민 체감형 수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도심 실개천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에 나선다. 안동시는 22일 기존 조성 구간을 확장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해 실개천을 ‘걷고 머무는 물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올해 사업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심 내 하천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연형 물길과 산책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친수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총 연장 800m 가운데 400m 구간에 실개천을 조성했다. 완만한 수로와 자연형 호안, 보행로, 경관시설 등을 갖춘 해당 구간은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가족 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도심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용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장점으로 꼽히며 지역 대표 수변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실개천 연계 구간 확대와 녹지 및 휴식공간 확충, 야간 경관과 안전시설 보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테마형 공간 조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또한 유지관리 체계 강화와 안정적인 수량 확보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과제를 보완해 운영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실개천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수변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용 편의와 공간의 질을 높이고 문화·여가·관광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수변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2

안동시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 월 최대 11만 원 지원

안동시가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급액도 인상하면서 지역 아동과 가정에 대한 양육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안동시는 22일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30년까지 지급 대상을 13세 미만으로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지급액도 상향된다. 기존 월 10만 원에 더해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이 적용되면서 아동 1인당 월 1만 원이 추가 지원돼 최대 1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도래로 지급이 중단됐던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 사이 출생 아동 1112명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재수급이 추진된다. 시는 대상 가정에 안내문과 문자 등을 발송하고, 지급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 변경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안동시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는 기존 5134명에서 1112명이 늘어 총 6246명으로 확대된다. 늘어난 대상자에 대한 아동수당은 오는 4월 2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모든 아동이 안정적으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급 연령 확대가 아이와 가정의 복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2

경북도민체전 성공 개최 향한 첫걸음… 안동서 자원봉사자 발대식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8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안동시가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며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식전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과 성공기원 퍼포먼스, 직무교육 및 친절 서비스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방문객 응대 요령과 상황별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며 대회 기간 동안의 역할 수행에 대비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 안내와 개회식 지원, 질서 유지, 환경정비 등 대회 운영 전반에 참여해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현장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원활한 활동을 위해 체계적인 운영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열리며, 제28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도민체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동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따뜻한 환대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책임감이 안전하고 품격 있는 대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300만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2

안동시, 2027년 국비 확보 총력…2412억 목표 설정

안동시가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액을 2412억 원으로 설정하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전략 마련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통실에서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신규 발굴 사업과 계속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열린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 이후 추가 발굴된 사업을 점검하고,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기창 시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2027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총 2412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17건 533억 원, 계속사업은 49건 1879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423억 원, 문경~안동 간 철도 건설 50억 원, 옹천역사부지 활용사업 25억 원, 영주 평은~도산 간 국도연결도로 건설 10억 원, 풍산읍 막곡~회곡 간 도로 건설 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안동철교 리모델링 7억 원, AI 융복합 혁신밸리 조성 5억 원 등 도시 경쟁력과 미래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 대상에 올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정부 재정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 활동을 확대하는 등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함께 안동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체화해야 할 과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동의 강점을 살린 전략적 사업 추진으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2

봉화군, 치유산업 중장기 청사진 수립 착수

봉화군이 향후 10년을 내다본 치유산업 발전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봉화의 청정 산림을 중심으로 관광·농업·의료 분야를 결합한 복합 치유산업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주민 참여형 산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산림·농업·문화·의료 등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치유산업 활성화 방안과 확산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제시된 계획안에는 공간 기능에 따라 3대 권역으로 나누는 구상이 담겼다. 청량산과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핵심 치유지역’, K-베트남 밸리와 산타마을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연계 치유지역’, 농촌마을과 농업지역을 기반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확산 치유지역’으로 구분하는 방식이다. 봉화군은 앞서 2024년 치유산업 국제 세미나를 계기로 문수산 산림복지단지와 휴양형 산림숙박시설 조성 등 기반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용역에서는 기존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유산업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봉화만의 차별화된 치유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22

봉화군, 새마을금고와 보조금 전용계좌 협약 체결

봉화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개정으로 전용계좌 개설이 가능한 금융기관 범위가 넓어진 데 따른 조치다. 기존 일부 금융기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 금융기관까지 참여를 확대해 보조사업자의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보조사업자는 사업 특성과 개인 상황에 맞춰 금융기관을 선택하고, 전용계좌와 전용카드를 개설·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읍·면 지역 보조사업자의 경우 인근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용계좌 및 카드 개설과 집행 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용계좌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조사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22

신현국 문경시장 예비후보, 세 과시 속 본격 선거전 돌입

신현국 문경시장 예비후보가 대규모 지지세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 현장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몰리며 세 과시 양상을 보였고, 지역 정가에서는 ‘대세론 재확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2시 문경시 중앙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문경의 중단 없는 발전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재선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원 전 문경시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지역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오전부터 이어진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정치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엄중한 일”이라며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이 문경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원 전 시장은 지지 연설에서 “문경 발전을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신현국 후보가 반드시 선택받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참석 인사들도 잇따라 현안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지속성을 위해 신 후보의 재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 예비후보는 전날 공천심사 면접을 언급하며 “벌여놓은 일을 제대로 마무리해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밝히고, “30년간 받은 시민의 사랑에 대한 보답은 오직 문경 발전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그는 주흘산 케이블카 시민주 참여 확대, 문경새재 테르메 유치, 대학 통합 및 의과대학 신설 추진 등 11대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미래 비전을 구체화했다. 또한 점촌 포내지구 800세대 아파트 조성, 마성 오천지구 농산물도매시장 및 사과공판장 조기 완공,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단산터널과 소방장비기술원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오는 6월 3일을 문경의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이날 개소식에 집결한 대규모 인파를 두고 “신현국 후보의 조직력과 지지 기반이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준 상징적 장면”이라는 분석과 함께, 향후 공천 및 본선 경쟁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22

문경 영순 포내지구, 800세대 주거단지 조성 ‘본궤도’

문경시 영순면 포내리에 800여 세대 규모의 신규 주거단지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문경시는 ‘포내지구 도시개발사업’(본지 1월 28일 등록, 1월 29일 지면 11면)이 지난 20일 열린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용도지역 변경이 조건부 가결되며 핵심 행정 절차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가칭)문경 포내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관문을 넘어서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영순면 포내리 210번지 일원 9만6315㎡ 부지로, 향후 개발계획을 통해 약 8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 매입 등에 약 212억 원이 투입되며, 토지 소유자에게 개발 후 토지를 재배분하는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포내지구는 영강체육공원 건너편 영강변에 위치해 뒤로는 산을 두고 앞으로는 물을 접한 ‘배산임수’ 입지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도심 접근성까지 확보할 수 있어 문경 시내 주거단지 가운데서도 최적의 주거 여건을 갖춘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개발계획이 확정될 경우 영순면 일대 정주 환경 개선은 물론, 신규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나아가 문경 도심 주거벨트 확장과 균형 있는 도시 발전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용도지역 변경 조건부 가결은 포내지구 개발의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문경의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22

“찻사발의 멋과 정을 빚다”… 문경찻사발축제, 5월 1일 개막

제28회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린다. 문경시는 지난 20일 ‘2026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는 추진위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운영 방향과 콘텐츠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했다. 올해 축제는 편의성과 체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체험 사전 예약 스마트 시스템 도입, 로드사인 확대, 입구 영상 및 전관 방송 시스템 구축, 그늘막 쉼터와 먹거리 부스 확충, 다양한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관람객 중심의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핵심은 ‘찻사발의 본질’에 더욱 집중했다는 점이다. 40여 명의 지역 도예인들이 참여해 정성껏 빚은 작품을 전시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공간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생활 속에서 찻사발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구매와 소장’까지 이어지는 체험형 축제로 확장되는 것이다. 여기에 찻사발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찻자리’도 마련된다. 3개 전통 차 단체가 참여해 누구나 자유롭게 차를 나누며 쉬어갈 수 있는 인심 좋은 찻자리를 운영, 문경찻사발축제만의 따뜻한 정서와 전통성을 한층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가족 3대 찻사발 빚기 체험, 조선시대판 경찰과 도둑 게임, 어린이 뮤지컬 ‘한글 용사 아이야’, K-독도 홍보관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 중심이던 축제 참여층을 청년과 가족 단위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찻사발축제 본연의 가치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 올봄 반드시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축제를 내실 있게 준비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22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 접수 30일 시작

(재)문경시장학회가 올해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 문경시가 설립·운영하는 (재)문경시장학회는 지난 20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6년 3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보고와 2026년 기금운용계획 등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본재산 증액에 따른 정관 변경, 시행세칙 개정, 2026년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계획 등 모두 5개 안건을 의결했다. 문경시장학회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시민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 개인과 단체로부터 총 235건, 약 3억8000만 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장학금 지원 제도의 폭을 넓히는 시행세칙 개정이 이뤄졌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장학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했다. 올해 문경사랑 장학생은 총 300명을 선발하며, 장학금 규모는 3억 원이다. 성적 우수 분야를 비롯해 특기 분야, 다문화·저소득층 대상 희망 분야 장학생 등으로 나눠 선발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장학금 등 다른 기관 장학금과의 중복 수혜는 물론, 추후 지원 예정인 문경 다자녀 생활장학금과의 중복 지원도 가능하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게 됐다. 장학생 선발 공고는 23일부터 문경시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30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초·중·고등학생은 각 학교에서, 대학생은 문경시장학회 사무국(문경시평생학습관)에서, 꿈드림(검정고시) 장학생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사장 직무대행인 유진선 문경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문경시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22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본격 선거전 돌입

6·3 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의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안동시 옥동 선거사무소에서 ‘안동의 미래를 여는 대혁신 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 시민 등 500여명이 모여 선거 승리를 기원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시도의원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충형 대변인, 양재곤 전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봉현 경북한의사협회장, 김교환 안동시노인회장, 임대식 안동문화원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이충섭 안동향교 전교와 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북도본부 회장, 학봉 종손 김종길 박약회장, 권용주 유도회 안동지회장, 한기학 안동박약회장 등 유림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나경원·주호영·권영진 국회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지역 경제와 산업 구조 개편, 청년 유입, 관광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상권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과 전통시장 연계 관광상품 개발, 온라인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책으로는 서울 홍릉과 안동을 연결하는 연구·투자 협력 체계 구축과 정착형 창업 패키지 도입을 제시했다. 창업과 주거, 투자 지원을 연계해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 구조 전환을 강조했다. 전통문화 자원과 도심, 강변 관광, 농촌 체험을 연계해 하루 관광에 머물던 방문 형태를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농업 정책과 관련해서는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경쟁력 있는 산업 전환을 언급했다. 현장 중심 교육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또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생활행정 확대와 경로당·노인복지관 환경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김 예비후보는 “검증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의 산업·경제 지도를 바꾸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현장 중심 정책 선거를 통해 지역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1

안동시, 도민체전 앞두고 … 도시 환경·서비스 정비 속도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대진 추첨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가면서 경기 운영은 물론 도시 환경과 서비스 분야까지 전방위 정비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대진 추첨 행사를 열고 종목별 경기 일정과 대진표를 확정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경북도청 이전 10주년과 공동 개최 의미를 담은 개회식 운영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이 공유됐다. 특히 초대형 미디어 무대를 활용한 주제 공연과 선수단 입장식 중심 연출 등 문화와 첨단 기술을 접목한 ‘문화체전’ 구상이 소개됐다. 대회 준비는 경기 운영뿐 아니라 도시 전반의 환경 개선으로 확대되고 있다. 안동시는 체전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청소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경기장과 주요 이동 동선, 관광지, 시가지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자원순환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클린안동반’을 편성해 상황·수거·순찰·화장실 관리 등 4개 팀을 운영하고, 주요 경기장에는 폐기물 수거용 암롤박스와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야외 경기장에는 이동식 화장실도 설치된다. 외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준비도 병행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 상황별 고객 응대 요령과 위생관리 수칙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방문객 환대 문화 확산이 지역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현장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나흘간 안동과 예천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종목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민체전을 통해 안동의 문화와 도시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환경 관리,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0

영락교에 ‘빛의 터널’… 안동 월영교 일원 야간 관광 새 볼거리

안동시가 월영교 일원 영락교에 루미나리에 설치를 마치고 첫 점등을 실시하며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에 나섰다. 안동시는 20일 월영교 인근 영락교 보행 구간에 경관 조명 아치를 설치하고 처음으로 점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루미나리에는 조명을 활용해 구조물과 공간을 연출하는 야간 경관 조성 기법이다. 영락교에는 별과 달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과 곡선형 아치 구조의 조명이 설치됐으며, 교량 전 구간에 총 10개소가 조성됐다. 점등 시에는 ‘빛의 터널’과 같은 경관을 연출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첫 점등이 이뤄진 당일 현장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야간 경관을 감상하거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관심이 이어졌다. 인근 월영교와 테마거리 등 기존 관광 자원과 연계된 야간 관광 동선이 형성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영락교 루미나리에 조성을 통해 야간에도 체류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마련했다”며 “월영교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0

문경예총, 제7·8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문경지회(문경예총)는 19일 오후 6시 30분 문희아트홀에서 제7대·제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품격 있는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내빈 소개와 감사패 수여, 이임사, 예총기 인계, 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순으로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4년의 임기를 마친 박희업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문경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문경예총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그동안 함께해 주신 문화예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경예총의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백승길 회장은 “문경예총의 전통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회원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예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남일 문경시 문화관광농업국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헌신과 열정으로 문경예총을 이끌어 오신 박희업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백승길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문경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예총은 1998년 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등 3개 단체로 출범해 28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창작 활동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20

안동 양반쌀 유럽 첫 수출… 프리미엄 쌀 해외 판로 개척

안동 지역 대표 프리미엄 쌀 ‘안동 양반쌀’이 유럽 시장에 첫발을 내디디며 해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8일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에서 ‘안동 양반쌀’ 유럽 수출 선적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양반쌀 재배 농가와 안동시,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출을 기념하고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유럽으로 수출되는 ‘안동 양반쌀’은 경북도가 선정한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린 지역 대표 프리미엄 쌀이다. 외관이 깨끗하고 구수한 향과 단맛이 특징인 영호진미와 백진주 품종으로 구성돼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00톤 규모의 물량을 순차적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안동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수출 지역을 전 유럽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해외 시장 진출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외 판촉 행사와 식품 안전성 검사, 수출용 포장재 제작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양반쌀의 유럽 진출은 지역 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9

청송, 봄이 터졌다… 꽃길 위에 내려앉은 일상의 회복

완연한 봄기운이 퍼지면서 주왕산국립공원과 하천변, 마을 곳곳이 꽃으로 물들고 있다. 겨우내 잠잠하던 풍경은 어느새 분홍과 노랑, 연초록 빛으로 채워지며 청송 전역이 봄의 무대가 됐다. 주왕산 입구부터 이어지는 길목과 마을 어귀, 그리고 소소한 골목길까지. 이름 모를 들꽃부터 활짝 핀 봄꽃까지 저마다의 색으로 피어나며 청송의 봄을 한층 더 따뜻하게 채우고 있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 사이로는 겨우내 움츠렸던 일상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모습도 함께 느껴졌다. 하천변 산책로 역시 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 친구들이 꽃길을 따라 걷고 사진을 남기며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아이들은 꽃잎을 쫓아 뛰어다니고, 어르신들은 “이 맛에 봄을 기다린다”며 한참을 발걸음을 멈춘 채 풍경을 바라본다.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은 “올해는 유난히 꽃이 더 반갑게 느껴진다”며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 소중한 줄 새삼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청송의 봄은 단순한 계절의 변화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꽃 은 피고 길은 열렸으며, 그 위를 걷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설렘과 여유가 함께 담겨 있다. 지금 청송은 그 자체로 봄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9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범 민간위원장 연임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를 이끄는 김경범 민간위원장이 연임되며, 지역 복지 거버넌스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문경시는 지난 1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경범 문경나눔봉사단장을 민간위원장으로 다시 선출했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민간과 공공을 잇는 중심축으로서 지역 복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이끌게 됐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 따뜻한 복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11기 대표협의체는 학계 전문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비영리단체 인사 등 32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대표성을 고려해 꾸려졌다. 부위원장에는 문경시사회복지사협회 전창진 회장이 연임돼 협의체 운영의 연속성을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민간위원장의 연임은 지역 복지정책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기 대표협의체는 앞으로 문경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평가, 주요 복지 현안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내 복지기관과 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19

문경시, 2026년 전담여행사 4곳 선정

문경시는 17일 맞춤형 문경 여행상품 개발과 전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6년 문경 전담여행사’ 4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전담여행사는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관광상품 운영 경험과 실적,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여행스케치여행사 △㈜동백여행사 △㈜굿모닝여행사 △㈜화동여행사 등 총 4개 업체다. 선정된 전담여행사들은 개별·단체 관광객과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방문객을 대상으로 문경의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고, 단체 관광객 모집과 홍보 마케팅 등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문경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당일 단체 관광객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객 1인당 1만 5천 원(4인 이상) △수학여행·체험학습 초·중·고 학생 단체 1인당 1만 원(10인 이상) △MICE 관광객 내·외국인 20인 이상 숙박 시 1인당 1만 원 지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전담여행사 대표들은 문경 관광의 성장 가능성과 체류형 관광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여행스케치여행사 관계자는 “문경은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체험 콘텐츠가 잘 결합된 지역으로 여행상품 구성의 확장성이 크다”며 “단순히 들렀다 가는 관광이 아니라 1박 이상 머무르며 지역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상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동백여행사 대표도 “최근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으면서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문경새재와 오픈세트장, 체험형 관광지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해에도 전담여행사 운영을 통해 문경새재와 돌리네습지, 에코월드, 오미자테마터널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운영하며 단체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유치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수도권과 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로 알려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중심으로 촬영지 관광 수요가 증가하며 관광객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문경이 주목받으면서 관광객 유입이 늘고 있다”며 “전담여행사와 협력해 관광객들이 단순 방문이 아닌 숙박과 체험을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머무를수록 더 특별한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19

점촌고 김동진, 유소년 국가대표 이어 차세대 복싱 기대주 ‘우뚝’

경북 문경의 고교 복서가 전국 무대 정상에 오르며 한국 복싱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점촌고등학교(교장 권민수) 복싱부 김동진이 전국복싱대회 75㎏급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MVP)까지 거머쥐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학교 김동진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 남자 75㎏급 결승에서 부산체육고 박성호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진은 뛰어난 경기력과 안정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동진은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공수 균형이 돋보이는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결승에 올랐다. 빠른 스텝을 활용한 기동력과 정확한 펀치,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결승전에서는 부산체육고 박성호와 맞붙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초반 탐색전 속에 긴장감이 이어졌지만 김동진은 중반 이후 적극적인 공격과 효율적인 거리 조절로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지어 전국 정상에 올랐다. 특히 김동진은 중학생 시절부터 복싱을 시작해 꾸준히 기량을 다져왔으며, 지난 2월 전국대회 우승을 계기로 유소년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현재 점촌고 복싱부에는 8명의 학생 선수들이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김동진 역시 오는 5~6월 예정된 전국대회 출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동진은 경기 후 “결승전이 가장 힘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링에 올랐다”며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응원해준 학교, 가족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민수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동시에 거머쥔 것은 학생 개인의 노력과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19

허지훈 국민의힘 부대변인, 경북도의원 비례대표 청년 오디션 출사표

경북 영주 출신 국민의힘 허지훈 부대변인(28)이 광역의원 비례대표 의원 선출을 위한 청년 공개 오디션에 경북도의원 지원자로 출사표를 던졌다. 허지훈 부대변인은 국가보훈부 장관실에서 청년보좌역을 역임하며 2030 세대의 목소리를 국정에 직접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허 부대변인은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의 엔진이었지만, 최근 5년 사이 6만여 명의 청년이 떠나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청년을 통해 변화의 동력을 얻어야 하는 경북에 가장 필요한 적임자는 바로 청년과 정책을 연결해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변환했던 중앙부처의 행정 경험은 허 부대변인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허지훈 부대변인은 영주동부초, 영주중, 영주제일고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도시·지방행정학과 석사(행정학), 고려대학교 대학원 스마트도시재생협동과정 박사과정 재학 중이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허지훈 부대변인은 “국정에 청년의 관점을 반영했던 전문성과 공론장에서 청년들을 설득해온 진심으로 경북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청년들이 떠나는 경북이 아니라, 가능성을 발견하고 뿌리 내리는 기회의 거점 경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9

임종득 의원, 인구감소지역 예타 기준 완화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영주·영양·봉화)은 18일 인구감소지역의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기준을 완화하고 평가 체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총사업비 500억 원(국가 재정지원 3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 사업은 반드시 예타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인구가 적은 지역은 경제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워 주민 생활에 직결된 필수 기반시설 사업조차 번번이 무산되거나 지연되는 등 지역 소멸을 가속화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추진하는 SOC 사업의 예타 대상 기준을 총사업비 1000억 원 이상, 국가 재정지출 규모 700억 원 이상으로 대폭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타 면제 범위를 넓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또, 인구감소지역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시 경제성 평가 반영 비율을 30% 이하로 제한하고 정책성·지역 균형발전·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요소를 보다 균형 있게 반영하도록 했다. 임종득 의원은 “현행 예타 제도는 경제성 중심의 잣대로 인해 인구감소지역의 특수성과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 추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9

코레일, 2026년 여행가는 달 철도관광 할인행사

코레일 경북본부는 2026년 여행가는 달 4월과 5월에 철도관광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행사 기간 중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 기차 운임 100% 할인 쿠폰, 테마열차(동해산타·V·S·G·A-Train) 승차권 운임·요금 50% 할인, 내일로패스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2개 인구소멸지역을 대상으로 당일, 1박2일, 2박3일 동안 자유롭게 여행하고 관광지의 QR코드 또는 디지털관광주민증 인증을 완료하면 상품 이용 5일 이내에 열차운임 100% 상당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026년 여행가는 달에 개최되는 경북권 축제에는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군위 사유원 매화축제,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의성 산수유 마을 꽃맞이 행사,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할인행사 기간 중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으로 방문하면 알뜰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테마열차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은 3월 16일부터, 내일로 패스는 3월 25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코레일톡 앱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2026년 여행가는 달 혜택으로 경북의 관광명소를 기분 좋게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9

예천군, 국도 제59호선 위험도로 개량공사 총사업비 200억 원 투입

예천군은 16일 경상북도 북부건설사업소 주관으로 풍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풍양면 청운1리부터 청운3리 일대에 추진되는 ‘국도 제59호선 예천 청운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 실시설계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이해관계인,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개요, 향후 추진 일정, 노선안 선정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주민들은 그동안 해당 구간이 협소한 도로 폭과 굴곡진 선형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점을 언급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도 제59호선 예천 청운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00억 원(공사비 및 보상비 포함)을 투입해 연장 2.1km, 폭 10.0~13.5m 규모의 우회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기존 마을을 통과하던 도로를 대체할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보행자 안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1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보상 절차와 공사를 병행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성 건설교통과장은 “청운1리와 청운3리를 통과하는 기존 도로는 구조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과 불안을 겪어왔다”며 “이번 위험도로 개량공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9

산림치유원, ‘되살림(休) 캠프’ 참가자 모집, 경북 산불 피해지 복구와 힐링을 동시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산림치유원이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적 회복을 돕고 국민들에게 산림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되살림(休) 캠프 참가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식목일을 기념해 대형 산불로 훼손된 경북 지역의 산림 복구 활동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훼손된 자연을 직접 되살리는 경험과 지친 심신을 돌보는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산림치유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산림 복원과 휴식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묘목을 심으며 숲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숲 되살리기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산림 피해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산림 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적 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원 활동 이후에는 참가자들의 피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수중 운동을 통해 심신 회복을 돕는 아쿠아테라피, 육아와 일상에 지친 성인들을 위한 치유장비체험, 어린이들이 건강한 나무로 목걸이를 만드는 목공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고문 내 QR코드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7만4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사회봉사 활동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캠프는 식목일을 맞아 국민들이 숲이 주는 소중함과 행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산불 피해지가 다시 푸른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