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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NS로 판로 넓히고 스마트농업 선도”… 경주 농업인들 경북대회 대상 휩쓸어

경주시 농업인들이 경북 단위 스마트농업 경진대회에서 주요 부문 대상을 휩쓸며 디지털 기반 농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온라인 홍보와 정보화 기술을 접목한 농장 운영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지역 농업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경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소속 농업인 2명이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농업 확산과 농식품 온라인 판매 활성화, 판로 개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경진 분야에서는 ‘옛 한우 농장’ 윤보영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SNS 활용 경진 분야에서는 ‘다다팜 체리농장’ 정성종 대표가 최고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농장 운영에 정보화 기술과 온라인 홍보 전략을 적극 도입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보영 대표는 “농업도 이제는 생산만 잘해서는 경쟁력이 부족한 시대”라며 “온라인 홍보와 소비자 신뢰 구축이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종 대표도 “SNS를 통해 농장 일상과 재배 과정을 직접 공유하면서 소비자 반응이 크게 달라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농업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경주시 농업인들의 스마트경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18

“계약금 냈는데 돌려받지 못했다”… 경주시, 민간임대주택 광고 피해 주의보

최근 경주지역에서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 광고와 관련한 금전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경주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계약금으로 알고 납부한 돈이 실제로는 회원 가입비나 투자금 명목으로 확인되면서 환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경주시는 최근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 광고를 보고 계약금을 지급했으나, 정식 임대차 계약이 아닌 회원 가입 또는 투자 형태로 진행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행 제도상 건설형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시행사나 민간임대협동조합이 공급 신고 또는 조합원 모집 신고 절차 등을 거쳐 임차인을 모집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사업은 조합 설립 등 민간임대주택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투자자나 회원 모집 형식으로 예비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관련 법령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특히 회원이나 투자자 형태로 참여한 경우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보호를 받기 어려워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계약금 반환 등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한 시민은 “광고만 보면 일반 아파트 분양이나 임대처럼 느껴져 혼동하기 쉽다”며 “계약 전에 인허가 여부와 사업 구조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국소비자원 역시 민간임대주택 관련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소비자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는 계약 전 사업 주체와 모집 절차, 계약금의 법적 성격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회원 모집이나 투자금 납부는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며 “계약 전 인허가 여부와 계약 내용을 충분히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18

대구 남구 낙석 참사 원인 규명 본격화⋯경찰·전문가 3차 합동감식

대구 남구 용두낙조 지하차도 인근 낙석 사망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3차 합동감식이 18일 실시됐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20분쯤 사고 현장에서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인 토목공학 교수와 과학수사계, 광역범죄수사대 중대재해수사계 수사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감식반은 사고 지점 암반 상태와 낙석 방지시설 설치 여부, 안전관리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사고 현장에는 암석 파편이 남아 있었으며 시민 통행은 통제된 상태였다. 이날 현장에는 유가족들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사고는 지난 8일 용두낙조 지하차도 인근 비탈면에서 떨어진 대형 암석이 보행자를 덮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민 1명이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와 행정기관 담당자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대구시와 남구청 안전관리 담당자들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추현준 대구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중대재해수사계장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 현장에 일부 낙석 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았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리 부실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대구시는 사고 이후 도심 인접 산지와 급경사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급경사지 365곳과 산사태 취약지역 456곳, 사방댐 201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진행 중이며, 인명 피해 우려가 큰 98곳은 우선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 보강토 옹벽 78곳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5-18

대구FC세징야, K리그 최초 ‘80-80 클럽’ 가입⋯116골·80도움

대구FC의 세징야가 K리그 최초로 ‘80-80 클럽(통산 80득점·80도움)’에 가입하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세징야는 지난 1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2라운드 김해FC2008과의 원정 경기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K리그 통산 80번째 도움을 기록, 리그 역사상 최초로 ‘80-8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세징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고, 후반 34분 박기현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그는 이로써 통산 116골 80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K리그 역사상 누구도 밟지 못한 전인미답의 기록으로, 득점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겸비한 선수만이 도달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이정표다. 세징야는 앞서 2025년 8월 K리그 역대 세 번째이자 외국인 선수 최초로 ‘70-70 클럽’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기록으로 다시 한 번 K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16년 대구FC에 입단한 그는 11시즌째 팀에서 활약하며 단순한 공격수를 넘어 팀의 핵심 리더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에는 주장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세징야는 “대구 유니폼을 입고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울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80-80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매우 행복하고 큰 성취감을 느낀다”며 “대구를 다시 K리그1 무대로 올려놓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그 과정에서 공격 포인트를 더 쌓고 기록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5-18

한·일 정상회담 앞둔 안동…도심 곳곳 환영 분위기

한·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8일 안동은 긴장감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분위기였다. 시내 곳곳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방문과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하회마을 일대에서는 경호·안전 점검과 선유줄불놀이 준비가 동시에 이어지며 국제행사를 앞둔 분주함이 감돌았다. 안동 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 곳곳에는 ‘일본 다카이치 총리님 안동 방문을 환영합니다’, ‘한·일 정상회담 안동 개최를 축하합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잇따라 내걸렸다. 일부 현수막에는 태극기와 일장기가 함께 들어갔고, ‘대통령님, 고향 안동을 세계의 무대로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도 눈길을 끌었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비 태세도 한층 강화됐다. 경북경찰청과 안동경찰서를 비롯한 6개 경찰서는 18일부터 최고 단계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 비상’을 발령했다. 안동 시내 주요 호텔과 행사장 주변에서는 경찰 버스와 순찰차, 경호 차량들이 수시로 이동했고, 숙소 인근에서는 출입 통제 시설물과 안전 펜스 설치 작업이 이어졌다. 풍천면 하회마을 일대는 회담 준비로 더욱 분주했다. 마을 곳곳에서는 경호 인력과 행사 관계자들이 이동 동선을 재차 점검했고, 시설물과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작업도 이어졌다. 부용대 아래 낙동강변에서는 19일 저녁 열릴 선유줄불놀이 준비 작업이 한창이었다. 강을 가로질러 줄을 연결하고 좌석 배치를 점검하는 작업이 이어졌고, 관계자들은 관람 동선과 안전시설을 거듭 확인했다. 선유줄불놀이는 부용대 정상에서 만송정 숲 방향으로 숯 봉지를 매단 새끼줄을 따라 불꽃이 흘러내리는 ‘줄불’과 양반들의 뱃놀이인 ‘선유’가 결합된 하회마을 대표 전통 불꽃놀이 행사다. 밤하늘과 강물 위로 떨어지는 불빛이 어우러져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류한철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사무국장은 “행사 당일 오후부터 줄불놀이 행사장 주변 둑길 일대 차량 통제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행사장 내부는 비표 착용 인원만 입장 가능하지만 둑길까지는 도보 이동이 가능해 멀리서 줄불놀이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동은 그동안 해외 정상급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진 대표 전통문화 도시다.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하회마을을 찾았고, 2005년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2009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안동을 방문했다. 지역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이 안동의 전통문화와 세계유산을 다시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18

생활체육 인프라 손본다… 경주 황성공원 노후 체육시설 정비

주말마다 생활체육 동호인과 유소년 선수들로 붐비는 경주 황성공원 축구장이 대대적인 새 단장에 들어간다. 사용 연한이 다한 인조잔디와 노후 시설을 교체해 안전사고 우려를 줄이고 시민 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경주시는 황성공원 내 노후 체육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황성축구공원 5·6구장에는 총 16억원(도비 4억8000만원·시비 11억2000만원)을 투입해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한다. 정비 면적은 5구장 8568㎡, 6구장 8452㎡ 규모다. 노후 포장면 보수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구장은 지난 2016년 인조잔디가 설치된 이후 장기간 사용되면서 잔디 마모와 충격 흡수 기능 저하 등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축구 동호인 김모(42) 씨는 “비가 온 뒤에는 미끄럽고, 오래된 인조잔디 때문에 발목 부담도 컸다”며 “교체 공사가 이뤄지면 운동 환경이 훨씬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유소년 축구선수 학부모 이모(38) 씨도 “아이들이 거의 매일 훈련하는 곳인데 바닥 상태가 고르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다음 달까지 새 인조잔디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민운동장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천연잔디 7885㎡를 교체하고, 배수시설(맹암거) 1619m와 상수도관 등을 정비한다. 공사는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경주지역에는 시민운동장과 황성축구공원, 알천축구장, 생활체육공원 등을 포함해 모두 20개 축구장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천연잔디 구장은 9곳, 인조잔디 구장은 11곳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노후 체육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과 체육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18

“악취 줄이고 생활환경 개선”… 경주 건천 대곡1리 하수관로 공사 본격화

생활오수 처리시설이 부족해 악취와 불편을 겪어온 경주 건천읍 대곡1리에 공공하수도 보급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주시는 하수관로 확충을 통해 농촌지역 정주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경주시는 건천읍 대곡1리 일원 공공하수도 보급을 위한 ‘대곡1리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하수도 미보급 지역에 하수관로를 설치해 생활오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마을 내 악취 민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억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건천공공하수처리장 북편 대곡1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경주시는 전체 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2.2㎞와 맨홀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고, 배수설비 80가구를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450m와 맨홀펌프장 1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7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618m를 추가 설치하고, 배수 설비 50가구를 정비한다. 이어 내년부터 2028년까지 하수관로 1.13㎞와 배수설비 30가구를 추가 설치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곡1리 주민 김모(67) 씨는 “여름철이면 생활오수 냄새 때문에 창문 열기가 힘들 때가 있었다”며 “하수관로가 제대로 설치되면 마을 환경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오수 처리 환경 개선과 함께 마을 악취 저감, 수질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공공하수도 확충은 주민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하수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정주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18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초록우산 경북본부, 취약계층 아동 4명에 정기후원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4명을 위한 정기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정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들에게는 자립 연령에 도래할 때까지 1인당 월 10만 원씩 정기적으로 후원금이 지급된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들의 돌봄비와 교육비 등 건강한 성장과 자립 준비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주창한 과장, 사례관리팀 및 지역 조직화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전달식 이후 간담회를 통해 초록우산의 주요 아동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내 위기 아동 사례 발굴 및 효율적인 자원 연계를 위한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창한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 준 초록우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정기후원이 아동들이 일상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현장의 아동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5-18

송도 솔밭 ‘무신고 식당’ 결국 형사고발

속보 = 포항 송도 솔밭 보전녹지 안에서 건축물대장 없이 영업해 온 무신고 식당과 무허가 카페<본지 5월 15일 자 5면 보도>에 대해 관할 행정기관이 형사고발과 행정처분 등 전방위 조치에 나섰다. 18일 포항시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에 따르면, 구청은 이날 오전 송도동 254-239번지에 있는 업소에 대한 형사고발 조치 공문을 최종 결재하고 포항남부경찰서 수사과로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식품위생법 제39조에 따른 영업 신고를 득하지 않고 불법 영업 행위를 지속한 데 따른 것으로 같은 법 제97조 벌칙 조항이 적용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 허가를 득하지 않고 영업 행위를 하고 있는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의거해 고발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관할 경찰서 수사과에서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위생 부서의 사법 조치와 동시에 무허가 건축물 자체에 대한 건축 부서의 행정처분 절차도 본궤도에 올랐다. 남구청 건축허가과는 지난 15일 오후 송도동 카페(254-232번지)와 식당(254-239번지) 부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무허가 건축물의 측량 및 면적 계산을 완료했다. 건축허가과 관계자는 “현재 계산까지 끝내놓은 상태로 오늘(18일)이나 내일(19일) 중으로 행정처분인 시정명령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5-18

상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종사자 역량 강화에 주력

올해부터 야간연장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명자, 상주아동복지센터장)가 종사자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연합회는 최근 이틀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등을 제공한다. 또한 상담, 정서지원, 문화체험 활동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도 병행하는 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야간연장돌봄 시행과 더불어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이 증가한 만큼 안전 대응 역량 강화와 심리적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어린이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대구시 군위군을 방문해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동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자 상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야간연장돌봄 사업 시행으로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윤정 상주시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야간연장돌봄 사업 시행 등으로 현장의 역할과 책임이 커진 만큼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8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순간을 담아 드립니다

양육의 어려움으로 출산을 기피하는 풍조 속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복자)가 다저녀 가정을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협의회는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자녀가정 가족사진 촬영지원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범위는 다자녀 가정 20세대이며, 신청기간은 5월 18일부터 29일까지다. 대상은 신청 시작일 기준 가족 모두가 상주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자녀 2명 이상으로 막내가 19세 미만(2008. 01. 01. 이후 출생자)인 가정이다. 참여 희망 가정은 상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상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상주시청 아이여성행복과(1층, 제2별관)로 방문신청 또는 이메일(khmai595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또는 상주시청아이여성행복과(☎054-537-7874, 78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상주시가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과 적극적인 양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가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김복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가족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가족의 사랑과 시간을 담아내는 소중한 추억”이라며 “이 사업이 다자녀 가정에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를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8

상주 포도재배농 이슬기씨 경북도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대상

상주시 모동면에서 사과와 포도를 재배하는 이슬기(38) 슭이농장 대표가 짧고 강렬한 콘텐츠로 디지털 농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대표는 최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스마트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디지털 콘텐츠 활용과 스마트경영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개최했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SNS활용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슬기 대표는 농업인이 직접 제작·출연한 쇼츠 콘텐츠를 통해 농업기술과 농산물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창의적인 구성과 뛰어난 전달력으로 소비자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내며 스마트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2019년에 젊은 나이로 귀농해 상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과수원 5945㎡와 시설하우스 2582㎡를 재배하며 연간 80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우진 상주시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상주시 농업인의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8

법원 ‘삼성노조 위법 쟁의 가처분’ 일부 인용…“평시 수준 유지”

법원이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을 상대로 낸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이면서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에 제동이 걸렸다. 수원지법 민사31부(신우정 부장판사)는 18일 삼성전자가 지난달 16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2개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쟁의행위 기간 중 안전보호시설이 평상시(평일 또는 주말·휴일)와 동일한 정도의 인력·가동시간·가동규모·주의의무로 유지·운영되는 것을 정지·폐지 또는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 작업시설 손상 방지와 웨이퍼 변질 방지 등 보안 관련 작업 역시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돼야 하며, 이를 방해하거나 조합원들에게 관련 행위를 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초기업노조와 최승호 위원장에 대해서는 시설 전부 또는 일부를 점거하거나 잠금장치를 설치해 근로자 출입을 막는 행위도 금지했다. 법원이 사실상 사측 요구를 상당 부분 받아들이면서 노조의 파업 방식에 법적 제약이 생기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결정은 노조가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시점을 사흘 앞두고 나왔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13일 두 차례 심문기일을 열고 노사 양측 입장을 들었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8일간 약 5만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한편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정부 중재 아래 성과급 갈등과 관련한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에 들어갔다. 노조는 ‘연봉 50%’로 제한된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하는 지급 기준 명문화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업계 1위 달성 시 경쟁사를 뛰어넘는 특별 보상을 약속하면서도 성과급 상한 폐지를 제도화하는 방안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

2026-05-18

청도군, 외국인 관계 인구 유치 사업으로 새로운 활력 찾아

청도군이 24일 청도읍성에서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청도 글로벌 온(ON) 트립’ 사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도 글로벌 온(ON) 트립 사업은 대구·경북권 외국인 유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단순 관람 중심의 관광에서 외국인들이 청도의 로컬 자원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반복 방문하게 만드는 체류형 관계 여행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지난 3월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청도읍성과 운문사 등 지역 명소의 감성을 취재하는 팸투어를, 4월에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 숲길을 걷는 하이킹 투어로 청도의 자연 가치를 전달했다. 24일 청도읍성에서 개최되는 ‘청도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은 주민 사업체와 연계해 전통춤 체험, 퓨전 국악, 무알코올 DJ 공연 등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지역업체의 로컬 브랜드 체험과 청도만의 특색 있는 식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도군 이분이 관광정책과장은 “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을 지역의 새로운 소비 주체이자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며 “청도가 외국인들에게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관계 인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18

의성군,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안전교육 실시

의성군은 산불피해목 제거 등 각종 산림사업의 안전한 추진을 위해 최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시공·감리자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엔지니어링,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피해 복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을 비롯해 산불피해 복구조림사업,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가로수 관리 등 다양한 산림사업도 병행하고 있어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임업 분야 중대재해 사례, 안전한 작업을 위한 중점사항과 주요 안전수칙,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요령, 산림사업법인 안내사항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참석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림사업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산림사업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산불피해지 복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5-18

구미시, K-푸드 인기 속에 라면과 연계한 도시브랜드 전략 강화

농심 구미공장이 K-라면의 본거지로 뉴스채널 CNN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구미시가 대한민국 대표 ‘K-라면 문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인이 즐기는 K-푸드와 구미지역라면 산업과관광·축제를 연계한 도시 브랜드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CNN은 K-라면이 글로벌 식문화 콘텐츠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구미시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농심 구미공장의 생산 역량에 주목했다. 구미공장은 하루 600만 봉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국내 최대 라면 생산기지로, 국내 유통 신라면의 80%, 짜파게티의 90%를 생산하고 있다. CNN은 AI 센서와 스마트 카메라를 활용한 자동화 생산설비를 상세히 소개하며, 구미를 첨단 식품산업과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K-라면 산업의 핵심 도시로 조명했다. 구미 라면축제는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첫 개최 당시 1만 명 수준이던 방문객은 지난해 35만 명을 돌파했다. 경북도 최우수 지정 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에도 선정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미시는 이러한 성과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라면 문화산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핵심 전략은 복합문화공간인 ‘구미 라면관’ 조성이다. 라면의 역사와 산업화 과정, K-라면의 세계화 스토리를 전시·체험 콘텐츠와 결합해 관광객이 365일 찾을 수 있는 지역 대표 상설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2026 구미 라면축제’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다. 구미시는 올해 축제를 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K-라면 글로벌 페스티벌’로 확대 추진한다. 특히 전 세계 이색 라면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라면 존과 외국인이 직접 참여하는 글로벌 라면 챌린지 운영을 확대해 축제의 국제적 매력을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 농가·식품기업과 연계한 상생형 경제 모델도 강화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구미시 낭만관광과 장정수 과장은 “CNN 보도를 통해 구미의 라면 산업과 축제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확인했다”라며 “라면 산업과 관광, 축제가 어우러진 구미만의 도시 브랜드를 키워 세계인이 찾는 대표 K-라면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5-18

도심 속 복합문화공원 ‘학산공원’ 정식 개방···환호공원 이어 두 번째 민간공원

포항시가 도심 속 녹색 휴식처가 될 학산공원을 18일 시민들에게 정식으로 개방했다. 학산공원은 환호공원에 이어 지역 내 두 번째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된 도심공원이며, 장기간 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부지를 대규모 복합문화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도심 녹지 확충과 생활형 문화공간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게 됐다. 공원 조성비 300억 원과 보상비 472억 원 등 총 772억 원이 투입됐으며, 전액 민간 자본으로 충당돼 시 재정 부담 없이 대규모 녹지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학산공원은 학산천 생태하천과 철길숲 인근에 위치해 기존 도심 녹지 축과 연계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녹색 생태 네트워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내에는 너른마당과 체육센터, 궁도장, 무장애놀이터, 사계정원, 어울림마당, 오름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공원 중심부인 너른마당에는 거울 연못과 폭포, 잔디광장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며, 경사면 곳곳에는 꽃잔디를 심어 계절감을 살렸다. 포항시 공원 가운데 처음 도한된 무장애놀이터도 눈길을 끈다.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연결되는 보도육교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체육센터는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6월 중 임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궁도장은 수탁기관 선정 절차를 마친 뒤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18

‘영주일품쌀’ 2026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2년 연속 선정, 고품질로 소비자 입맛 잡았다

경북 영주시는 영주연합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대표 브랜드인 영주일품쌀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 가운데 단일 브랜드 매출액 20억원 이상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전문 평가기관이 품위와 품질, 품종 혼합 비율, 식미 평가 등 다양하고 엄격한 항목을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룬 영주일품쌀은 쌀알이 짧고 둥글며,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고 호화온도가 적절해 밥맛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특성이다. 특히 밥을 지었을 때 윤기와 찰기가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선택과 호응을 얻으며 영주를 대표하는 고품질 쌀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와 철저한 품질 유지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땀 흘린 지역 농가와 안정농협의 유기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평이다. 안정농협은 지역 농가와의 긴밀한 계약재배를 통해 우수 종자 선정부터 모내기, 수확, 저장,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해썹(HACCP) 기준에 준하는 위생적인 생산 관리와 균일한 품질 유지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극대화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영주일품쌀은 앞으로 1년간 경북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대외적인 공인을 받게 되며, 홍보·마케팅 및 포장재 제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영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주일품쌀을 고품질 쌀을 넘어 맛과 영양, 기능적 요소까지 모두 갖춘 프리미엄 미래형 쌀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희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일품쌀이 2년 연속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농협이 한마음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해 준 결과이자 소비자들이 그 가치를 인정해 준 덕분”이라며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기능성 강화, 다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영주 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5-18

한국한의약진흥원, WHO와 전통 의학 국제 기준 만든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세계보건기구(WHO) 전통 의학 진료 지침 개발 연구를 맡아 전통 의학의 국제 기준 마련에 나선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WHO와 협의를 완료하고 ‘전통 의학 진료 지침 개발 매뉴얼 연구(Development of the WHO Manual for Traditional Medicine Clinical Practice Guidelines)’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통 의학의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표준화된 진료 지침 개발 방법론과 실무 매뉴얼 구축을 목표로 한다. WHO는 지난해 제78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채택한 ‘전통 의학 글로벌전략 2025-2034’를 통해 전통·보완·통합의학의 안전성과 효과성 확보를 위한 근거 기반 임상 진료 지침 개발을 주요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국제 임상 진료 지침 개발 체계는 서양의학 중심으로 구축돼 있어 전통 의학 고유의 진단체계와 치료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논의가 이어져 왔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이번 연구에서 전통 의학 진단체계와 치료 중재, 실제 임상 현장의 통합·협진 모델 등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지침 개발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WHO 회원국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준을 제시하고 앞으로 전통 의학 분야 국제 공동연구와 정책 수립, 글로벌 임상 활용 확대 기반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 고호연 원장은 “이번 WHO 연구 수탁은 한의약의 임상 근거 개발 역량과 국제적 신뢰도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전통 의학 분야 국제 표준화와 근거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보건 정책 속에서 전통 의학의 역할 확대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18

영주시,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 사찰 합동 안전 점검, 국가유산 보호 총력

경북 영주시는 전통 사찰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국가 유산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국가유산청 안전방재과, 영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국가 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사찰의 화재 및 재난 예방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연등 설치와 촛불·전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점검 대상은 부석사 등 영주시 관내 국가 유산 지정 전통 사찰이다. 합동 점검반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전기설비 안전관리 상태 △목조문화유산 주변 화재위험 요인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등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정밀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일회성 확인에 그치지 않고 사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독려하는 등, 문화유산 자원의 보존을 위한 사전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목조건축물이 주를 이루는 전통 사찰은 화재에 취약해 한 번 훼손되면 원형 복구가 불가능한 만큼, 인파가 몰리는 시점의 철저한 사전 점검이 국가 유산 보호의 핵심으로 꼽힌다. 영주시는 전통 사찰이 지닌 국가 유산으로서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전통 사찰은 소중한 국가 유산인 동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부처님오신날 행사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유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5-18

구미시, 과기정통부·정보통신진흥원 공모 ‘AI 기반 가상 융합 전문인력사업’ 최종 선정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2026년 생성형 AI 기반 가상 융합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월‘경북 가상 융합산업혁신센터’선정에 이은 성과로, 생성형 AI·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의 가상 융합 산업 활성화와 생성형 AI 기반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2026년 국비 포함 총 10억 5000만원으로 추진된다. 전국 2개소만 선정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운영 중인 경북 가상 융합산업지원센터가 경북권 유일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AI·콘텐츠 산업 고도화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 생성형 AI 기반 가상 융합 콘텐츠 교육 △ 지역특화 산업(반도체․방산/기계․스마트제조)과 연계한 실무 프로젝트 △ 수료생 대상 취‧창업 프로그램 지원 △ 교육성과 확산 및 후속 사업 연계 등 크게 4단계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의 기존 인프라와 가상 융합산업혁신센터 운영으로 갖춰질 첨단 장비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 프로젝트 실습을 강화한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제조기업 수요를 반영한 ‘제품 홍보 및 공정·장비 시각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생들의 실무형 AI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웨스트월드, 덱스터스튜디오 등 국내 대표 VFX(시각특수효과) 기업 전문가들이 멘토링에 참여하고, 채용설명회와 1:1 면접 등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수요 맞춤형 교육과 산업 현장, 일자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주기 연계형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북 가상 융합산업지원센터는 5월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지역 재직자, 대학(원)생,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부터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까지 단계별 운영에 들어간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구미가 AI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의 실무인재 양성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실무형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5-18

대구한의대 한의과, 무료 의료봉사로 지역민에게 큰 도움줘

대구한의대 한의과 무료 의료봉사단이 지난 17일 청도읍 유천복합체육센터에서 지역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구한의대 지도교수 2명과 한의과 대학생 11명 등 총 13명의 봉사단이 참여한 의료봉사는 지난해 6월 청도군과 대구한의대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월 1회 순회 진료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한의대 한의과 무료 의료봉사단은 지난해 하반기 지역 6개 읍·면 순회 진료에 이어 지난 4월에는 풍각면에서 의료진료를 했다. 특히 이번 진료는 청도읍뿐만 아니라 인근 매전면 주민들까지 폭넓게 혜택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지역 주민 128명에게 침·뜸·부항 요법을 비롯해 한약 처방, 건강 상담 등 1:1 맞춤형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평소 허리·어깨·무릎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불편을 겪던 고령층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리가 멀어 병원조차 가기 힘들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친절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 진료는 6월 28일 화양읍 화양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18

삶의 정보를 한곳에… 영양군, 인구정책 플랫폼 ‘영양살이’ 구축

영양군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과 전입자를 위한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 ‘영양살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영양살이’는 단순한 행정 안내를 넘어, 영양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귀농·귀촌 희망자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주민들은 자신에게 맞는 지원사업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청년, 신혼부부, 귀농인 등 대상별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행정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사용자 맞춤형 ‘사업카드’ 서비스다. 주택임차료 지원, 결혼장려금, 귀농·귀촌 정착지원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연령과 대상별로 시각화해 복잡한 행정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치 필요한 삶의 정보를 한 장의 카드처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군은 기존 방문 신청 방식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과 PC를 통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도 시범 도입했다. 일부 인구정책 사업에 우선 적용해 운영 중이며, 앞으로 이용자 의견과 데이터 분석을 반영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홈페이지에는 실시간 인구 추이와 연령별·읍면별 인구동향 데이터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여기에 귀농·귀촌 지원 정보사이트 연계, ‘귀농인의 집’ 신청 안내 등 실제 정착 과정에 필요한 생활 밀착형 정보도 함께 담아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다. 군은 이번 ‘영양살이’ 플랫폼이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넘어, 사람과 지역을 이어주는 정착 지원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은 불편을 줄이고 필요한 혜택을 더 가까이 전달함으로써 ‘살아보고 싶은 영양, 머물고 싶은 영양’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영양살이 홈페이지는 인구정책과 정착 정보를 통합 제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주민 소통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살이’ 홈페이지는 영양군청 공식 홈페이지 좌측 상단 전용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6-05-18

안동시, 복지 사각지대 긴급 먹거리 지원 ‘그냥드림’ 시행

안동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당장의 끼니’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먹거리 지원 체계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 위기에 놓인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배고픔 없는 안동’을 목표로 한 ‘그냥드림’ 사업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복지제도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거주불명등록자와 미등록 이주민, 신용불량자, 범죄 피해자 등 제도권 밖에 있거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 특히 신청에서 지원까지 시간이 걸리는 기존 복지 절차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선지원 후결정’ 방식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긴급하게 먹거리가 필요한 경우 별도의 복잡한 심사 없이 최초 방문 시 신청서만 작성하면 즉시 식료품 키트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안동시기초푸드뱅크가 맡아 운영하며, 전용 차량이 주 1회 지역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도 보다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진희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18

의성군, 2026년 봄철 조림사업 완료… 산불피해지 복구 본격화

의성군이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 복구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산림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성군은 산불피해지의 조속한 복구와 건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6년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5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산불피해 복구조림 400ha, 경제림 조성 10ha, 큰나무 조림 5ha 등 총 415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봄철 사업으로 공유림 43.98ha와 사유림 183.17ha를 포함한 총 227.15ha에 대한 식재를 완료했다. 이번 조림사업은 단순한 산림 복구를 넘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성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복원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산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작나무와 낙엽송, 산벚나무, 헛개나무 등 지역 여건과 활용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수종을 심었다. 군은 산불피해지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복구를 위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입지환경과 토양 특성 등에 적합한 권장 수종을 선정해 산주들에게 안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림사업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 회복과 함께 탄소흡수원 확충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군은 기후 위기 대응과 산림 재난 예방 기능 강화를 위해 조림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산림 보호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봄철 조림사업이 산불피해지 복구와 탄소흡수원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피해지의 조속한 복구와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5-18

의성군, 미혼남녀 만남 지원 행사 ‘그해여름 솔로엔딩(1기)’ 참여자 모집

의성군은 지역 미혼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미혼남녀 만남 지원 행사인 ‘2026 그해여름 솔로엔딩(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의성군 거주자 또는 직장인 남성과 대구·경북 거주자 또는 직장인 여성으로, 1987년생부터 2000년생까지의 미혼남녀 총 40명(남 20명·여 20명)이다. 신청 기간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체험과 교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6월 20일에는 ‘취향존중 쿠킹클래스’와 ‘MBTI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소규모 활동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6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1박 2일 일정으로 ‘매칭캠프’가 운영된다. 캠프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가치관과 취향을 공유하며 진솔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ok@chamhan.c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과 새로운 만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