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안동 도심 유휴공간, 도민체전 맞아 ‘벚꽃 버스킹’ 무대로 바뀐다

안동시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도심 유휴공간을 벚꽃과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무대로 바꿔 시민과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안동시는 30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유휴공간 활용 문화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도심 곳곳의 유휴공간을 시민 누구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문화 향유 공간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1일부터 5일까지 안동 시내 곳곳에서는 계절 특화 거리공연인 ‘벚꽃 버스킹’이 펼쳐진다. 주요 공연은 4월 1일 와룡터널 옛 철길 앞 광장과 탈춤공원에서 열리는 ‘벚꽃 따라 철길 버스킹’을 시작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운흥동 벚꽃거리에서 이어지는 ‘벚꽃 거리 버스킹’으로 꾸려진다. 무대에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들이 참여해 가요와 트로트,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맷돌, 황태자, 허만성, 밴드 시선, 풍류안동 등이 출연해 벚꽃이 만개한 도심에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이 체전 기간 안동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는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보여주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누릴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 행사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축제 분위기를 높이고 문화도시 안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함께 도심 곳곳에 활력을 더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30

안동시, 해운대서 공무원 통역지원단 실무교육…국제행사 대응력 높였다

안동시가 국제행사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공무원 통역 인력의 실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부산 해운대구에서 이틀간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안동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자매도시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일원에서 ‘글로벌 안동 공무원 통역지원단 역량 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가 개최하는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해 공무원 통역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제회의와 전시·컨벤션 산업이 집적된 해운대구를 교육 장소로 택해 선진 MICE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 교육은 통역지원단의 기본 역량과 실무 감각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박은경 한·영 전문 아나운서가 ‘품격 있는 의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고, 현직 통역사는 상황별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영어와 일본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단계 테스트도 함께 이뤄져 개인별 역량을 진단하고 향후 교육 방향을 가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실습이 이어졌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지원 아래 단원들은 부산 대표 MICE 시설인 벡스코와 부산 엑스 더 스카이를 찾아 외국어 전문 해설사와 함께 국제 의전 모의 실습에 참여했다. 관광지 해설 기법부터 외빈 응대 매너까지 실제 현장에 가까운 방식으로 익히며 실질적인 통역 요령을 체득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자매결연을 한 해운대구에서 열려 교류 의미도 더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교육 현장을 찾아 연수단을 격려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전했다. 2022년 출범한 글로벌 안동 공무원 통역지원단은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 4개 국어 54명이 활동하며 안동시 국제교류 현장에서 지원 역할을 맡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외국어 역량 향상과 함께 국제 의전과 행사 운영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운대구의 인프라를 직접 경험한 만큼 직원들이 국제무대에서 안동의 가치를 알리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30

안동시, 산불 피해지원·재창조 동시 추진… 특별법 기반 복구 속도

안동시가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특별법을 토대로 산림 재창조와 피해 주민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특별법 시행에 맞춰 산림복구·복원 사업과 산림투자선도지구 조성, 계명산자연휴양림 재정비 등을 추진하며 산불 피해지를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전환한다. 국유림을 제외한 산림 피해 면적만 2만3785㏊에 달하는 만큼 단순 복구를 넘어 체류형 관광과 숲 레포츠, 산촌 경제 모델이 결합된 복합 공간 조성이 핵심이다. 산림복구 기본계획 수립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산주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조림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도 함께 추진된다. 산림휴양 웰니스단지, 기업입주 단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산악 레저스포츠 단지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계명산자연휴양림도 치유관광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춰 재정비한다. 산림을 활용한 치유와 레포츠 기능을 강화해 산림관광 거점으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피해 주민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산불 피해 7개 면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추가 피해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존 제도에서 지원이 어려웠던 피해까지 구제 범위를 넓혔다. 지난 2월 14일간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고, 신청 서식 사전 배부와 행정 보조 인력 확대 등을 통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신청 부담을 줄였다. 마을 복구 사업도 병행된다. 임하 중마·추목지구 등 2개 지구에는 국비 포함 177억 원이 투입돼 복구·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며, 남선 4개소와 일직 2개소, 임동·풍천 각 1개소 등 8개 지구에서는 국비 포함 133억 원 규모의 기반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10개 사업지구 외에도 7개 지구에 대한 추가 사업 검토를 마친 상태로, 설계와 보상 절차를 서둘러 생활 기반 회복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거 안정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안동시는 LH와 협력해 신축 매입임대주택 80호 건립을 추진 중이며, 자력 복구가 어려운 피해 주민에게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대응은 산불 이후 1년간 이어진 복구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 안동시는 2025년 3월 산불 당시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진화와 피해 조사, 주민 지원을 병행해 왔다. 또한 중앙부처에 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지난해 10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지원하고, 산불 피해지가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9

안동시-안동지역건축사회, 재난 피해주택 복구 협력체계 구축

안동시가 각종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재건 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 건축사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축 비용 경감과 인허가 절차 단축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27일 안동지역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과 풍수해 등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이 보다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 주택 신축 과정에서 설계와 감리, 행정 절차 전반을 지원해 주거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에 따라 안동지역건축사회는 재난 발생 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맡을 전용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건축 설계비와 감리비를 통상 비용의 50% 수준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행정 지원을 맡는다. 피해주택 신축 대상자에게 건축사회의 감면 혜택을 안내하고, 건축 인허가 절차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 피해 시민들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재난 복구 과정에서 민간 전문 인력과 행정이 역할을 분담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만든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택 신축 과정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설계·감리비 부담을 낮추고, 복잡한 행정 절차까지 함께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협력해준 안동지역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9

안동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시작

안동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첫 일정으로 지난 26일 외국인 근로자 18명을 안동와룡농협에 배치했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사업을 총괄하고 지역 농협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외국인 근로자를 일일 단위로 농가에 파견하는 제도로, 안동시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 안동시는 총 5개소의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운영하며, 외국인 근로자 규모를 17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월 중 18명을 우선 배치한 데 이어, 오는 4월에는 152명이 추가로 입국해 농번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가의 인력 고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일 단위 인력 지원은 소규모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지원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농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7

안동시 자원안보 위기 대응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시행

안동시는 최근 국제 정세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6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전면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자원안보 위기 경보 발령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공공부문이 먼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시행 대상은 공공기관 공용 및 임직원의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이며,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 제한이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차량이 해당 요일에 운행을 제한받는다. 적용 기간은 26일부터 자원안보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이며, 평일 전일(24시간) 동안 운영된다. 단,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친환경 차량 등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제외 비표를 발급받아 운행할 수 있다. 안동시는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반 차량에 대한 통지 및 관리조치를 시행하고, 반복 위반 시 엄정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자원안보 위기 기간 동안 불시 점검을 실시해 제도의 이행 실태를 집중 관리한다. 아울러 카풀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먼저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정책”이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7

안동시의회 미래산업·문화·청소년·복지 분야 종합 지원 조례 잇따라 제정

안동시의회가 제265회 임시회에서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을 잇따라 통과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27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바이오산업, 문화도시, 학교 밖 청소년, 위기청소년, 공중이용시설 접근성 등 다섯 가지 분야에서 굵직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먼저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특히, 연구개발·시험평가·실증·시생산을 지원하는 공유기반시설 조성,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운영,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이 가능해져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여주희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문화도시 운영 및 지원 조례’는 기존 ‘조성’ 중심에서 ‘운영’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성과평가와 정책 환류 체계를 마련하고,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 근거를 보완해 문화도시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발의한 ‘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는 학업 단절, 사회적 고립, 진로 불확실성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규정했다. 상담·교육·진로 탐색·자립 지원을 단계별로 연계하고, 지원센터 설치, 유관기관 협력, 대안교육기관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는다. 박치선 의원(용상)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는 가정해체, 학교폭력, 가출, 빈곤, 학대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학업·자립 지원, 가족 상담, 사회복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민관 협력체계 속에서 추진해 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돕는다. 김순중 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이 발의한 ‘안동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공중이용시설 접근성 증진에 관한 조례’는 현행 법률의 사각지대를 보완한다. 소규모 시설에도 편의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접근성 교육·홍보, 전문가 자문 및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7

안동시의회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투트랙’ 건의

안동시의회가 지방자치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재정 운용의 질적 개선을 동시에 요구하는 두 건의 건의안을 채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대표 발의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잇따라 통과됐다. 먼저 안유안 의원은 “꾸준히 성장해온 지방의회에게 낡은 제도의 옷은 더 이상 맞지 않는다. 지방의회 부활 35주년을 맞아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제도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1991년 부활 이후 주민을 위한 역할을 확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독립적인 법률조차 없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국회에서 여러 차례 ‘지방의회법안’이 발의됐지만 무관심과 행정안전부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된 점을 비판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규정하는 독립법 제정 △조직·예산편성권 등 핵심 권한 부여를 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 김새롬 의원은 “신속집행이 사실상 ‘6개월 시한부 행정’으로 운영되며 속도 경쟁에 매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9년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신속집행 제도는 상반기 예산을 집중 집행해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었지만, 장기 시행으로 인해 부작용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획일적인 집행률 중심 평가가 ‘밀어내기식 집행’을 유도해 사업 준비 부족, 부실 설계·시공, 행정력 낭비, 서비스 품질 저하 등 재정 운용의 왜곡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건의안에서는 △집행률 중심 평가 방식 재검토 △재정 건전성과 사업 효과를 반영한 새로운 평가지표 도입 △지역 여건을 고려한 자율적 재정운용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안동시의회는 지방의회의 제도적 위상 확립과 지방재정의 질적 전환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제기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즉, 하나는 지방의회가 독립적 법적 기반을 갖추어야 한다는 제도적 요구, 다른 하나는 재정 운용이 속도보다 효과와 균형을 중시해야 한다는 정책적 요구로, 지방자치의 미래를 위한 두 축을 동시에 강조한 셈이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기획예산처 등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6

안동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예·경보시스템 전수 점검

안동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예·경보시스템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정확한 재난 예측과 신속한 상황 전파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점검 대상은 △자동우량경보시설 △재난문자 발송 시스템 △하천 수위 관측장비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 △지자체 방송시설 등으로, 현장 작동 상태와 통신 연결, 전원 공급, 긴급 상황 시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병행해 경보 발령부터 상황 전파, 주민 대피까지 전 과정을 점검함으로써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보완하고, 노후 장비는 신속히 교체·정비해 재난 대응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연 재난은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예·경보 시스템의 완벽한 가동 상태를 유지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재난문자와 기상정보에 관심을 갖고 행동 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6

안동시 ‘공동생활가정형 매입임대 주거지원사업’ 시행

안동시가 오는 4월부터 무주택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공동생활가정형 매입임대 주거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등에서 매입한 임대주택을 활용해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운영은 안동시가족센터가 맡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계약을 체결해 총 10세대에 세대당 1200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입주자 자조모임 운영 △맞춤형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안동시는 이를 통해 한부모가정이 스스로 안정적인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 한부모가정이며, 구체적인 자격 요건과 신청 절차는 안동시가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이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복지도시 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6

안동시 종량제봉투 안정 공급 대책 마련

안동시가 최근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한 종량제봉투 주원료인 폴리에틸렌(PE) 수급 불안 우려에 대응해 시민 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초 종량제봉투 제작업체와 계약을 완료하고 상시 비축량을 확보해 평시 소비량을 기준으로 최소 오는 9월까지는 수급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원자재 수급 불안 관련 언론 보도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일시적인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26일, 수요가 많은 20리터 봉투를 중심으로 제작업체와 협의해 예정된 납품일을 앞당겨 긴급 물량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 시민들의 불안 심리를 완화하고 종량제봉투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종량제봉투 판매 가격은 인상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현재 공급 여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불안 심리에 따른 사재기가 오히려 일시적인 품절을 유발하고 있다.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앞으로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추가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6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 ‘안동 대전환’ 10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안동의 미래 성장 기반 확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0대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25일 이삼걸 후보측에 따르면 이번 공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 광역 교통망 확충, 의료 및 교육 인프라 강화 등 안동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10대 공약은 △구 36사단 부지 문제 해결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안동댐 주변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산불 피해지역 초대형 프로젝트 추진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원도심 재구조화 및 도심기능 회복 △관광시설 추가 확충 및 관광 활성화 △가칭 ‘안동주식회사’ 설립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댐 주변지역 발전 지원 특별법 추진 등이다. 특히, 구 36사단 부지 활용과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은 안동의 미래 산업 기반을 넓히고 교육·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또한 안동댐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과 산불 피해지역 초대형 프로젝트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평가된다.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원도심 재구조화, 관광시설 확충 및 활성화 공약은 시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안동의 전반적인 발전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아울러 안동주식회사 설립, 생활체육시설 확충, 댐 주변지역 발전 지원 특별법 추진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 균형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시민 체감형 전략으로 포함됐다. 이삼걸 예비후보는 “이번 10대 공약은 안동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구상”이라며 “재정 부담은 줄이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안동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5

안동시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지역 전수조사 실시

안동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해,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6월 우기 도래 이전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확인된 위험요소에 대해 신속히 정비 및 보완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하천 범람 우려지역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 △노후 옹벽 및 축대 등으로, 특히 과거 피해 이력이 있거나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전수조사 결과 드러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배수로 정비, 사면 보강, 위험시설 철거 및 보수, 통제구역 설정 등 맞춤형 안전조치가 시행된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기상특보 발효 시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가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고령자와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병행된다. 마을 단위 대피계획을 재정비하고, 비상연락망 구축 및 대피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제거하는 것이 인명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출입 자제 및 대피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5

안동문화원 ‘2026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상가 운영자 모집

안동문화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구)안동역사 부지와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맛과 재미를 책임질 상가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신청자에게는 우선 선발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통의 향연, 놀이로 즐거운 안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에는 전국 민속공연 초청, 각종 경연대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더본코리아 협업 대형 먹거리존 △저잣거리 향토음식상가 △일반 및 체험상가 △플리마켓 △푸드트럭 △농·특산물 및 전통주 상가 등 전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더본코리아와 연계한 대형 먹거리존(22개 부스)에서는 한·중·일 3국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가 선보여질 예정이며, 선정된 상인은 사전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운영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은 안동문화원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859-0825)로 문의할 수 있다. 안동문화원 관계자는 “상가 운영은 축제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콘텐츠”라며 “안동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열정 있는 상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5

경북소년체육대회서 안동 유소년 승마단 두각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하는 ‘2026 경북소년체육대회 및 대표선수선발전’이 지난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도내 10개 시·군,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승마 종목에서 안동 유소년 승마단이 두각을 내고 있다. 25일 안동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승마, 펜싱, 롤러 등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며 학생 선수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특히 올해는 e스포츠, 스쿼시, 산악, 합기도, 초등부 승마, 근대 2종 등 신규 및 확대 종목을 도입해 학생들의 재능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승마협회 소속 프린스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12세 이하부 마장마술에서 이윤솔(스텔라J)이 1위를 차지하고, 같은 선수는 장애물 경기에서도 1위(전국팔도)를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마장마술 부문에서 이윤솔(에드워드J)이 3위, 이정후(블랙잭)가 2위를 차지해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이윤솔, 이정후 선수는 경북 대표로 다가올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두 선수를 지도한 코치는 “항상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안동시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 꿈나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25

산불 1년… 안동시, 피해 주민 마음 회복 ‘찾아가는 심리지원’ 나서

안동시가 산불 발생 1주기를 맞아 피해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트라우마 관리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는 24일 산불 피해가 컸던 7개 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케어 119’ 사업을 운영하며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 명도 빠짐없이 일상으로 구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 운행하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이동형 상담 차량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임시거주주택과 경로당 등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상담과 전문 검사 장비를 갖춘 차량으로,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프라이버시가 보호된 환경에서 검진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심리 상태 모니터링과 고위험군 발굴, 전문 상담과 정보 제공,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관련 상담을 비롯해 정신질환자 관리, 고위험군 조기 발굴,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자살 예방 활동,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병행하며 시민 정신건강 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4

안동시, 반부패·청렴 추진단 가동… 종합청렴도 향상 체계 점검

안동시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부서별 협업 기반의 반부패 정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6년 반부패·청렴 추진단 회의’를 열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체계와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청렴도 평가체계와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기관 차원의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시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청렴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청렴도 취약분야 집중 관리와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 구현에 정책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민원 응대와 계약, 보조금 집행, 조직문화 등 일상 행정 전반이 청렴도 평가에 반영된다는 점을 공유하며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부서별 실천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렴 교육 이수율 관리,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제 발굴 등 청렴 노력도와 직결되는 사안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를 뒷받침하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전 직원의 책임 있는 참여와 실천을 통해 더욱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4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시즌 첫 전국대회서 6개 종목 우승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2026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다수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 대회’에 출전해 전체 14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녀 일반부 팀DTT 2000m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하며 단체전 경쟁력을 입증했다. 개인전에서도 강세가 이어졌다. 남자 일반부 1000m에서는 이상철이 우승했고, 여자 일반부 1000m에서는 박민정이 정상에 올랐다. 양도이는 P5000m와 E10000m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배준철이 남자 일반부 1000m와 E10000m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으며, 이기원은 DTT 200m에서 3위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박민정이 DTT 200m 2위, 이유진이 500+D 2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단 전반이 고른 성적을 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즌 첫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팀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안정적인 훈련 여건 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홍 감독은 “동계훈련의 성과가 경기력으로 나타났다”며 “다가오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4

도산서원 야간개장, 매화 만개 속 봄밤 절정

안동 도산서원에서 진행 중인 야간개장이 매화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봄밤 관광객 발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세계유산 도산서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도산서원 야간개장’ 행사가 이번 주 매화 개화 절정과 함께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퇴계 이황이 각별히 아꼈던 매화의 개화 시기에 맞춰 기획됐다. 서원 일대에는 은은한 매화 향기와 고즈넉한 야경이 어우러져 ‘매화춘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행사는 29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도산서당 앞에는 LED 매화나무와 꽃밭을 조성해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서원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의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전교당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선비들의 공부법인 ‘경전 성독’ 시연이 진행돼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역사 인물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도산의 비밀’ 프로그램 참여 시 기념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한복과 조족등 대여를 통해 서원의 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생동감 있는 야간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4

음식디미방 활용 K-푸드 산업 육성…국립경국대, 영양군 기업 지원사업 추진

국립경국대학교가 영양군 식·음료품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K-푸드 고부가가치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3일 ‘2026년 영양군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음식디미방 기반 K-Food 고부가가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식품기업의 제품 개발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의 한식 조리서로 알려진 ‘음식디미방’의 전통 레시피와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부가가치 식품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 산업과 관광·서비스 분야와 연계해 6차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영양군과 경북테크노파크,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총 10개 프로그램 32건으로 약 6억 1600만 원이 투입된다. 참여 기업은 기업부담금을 제외하고 최대 5000만 원 범위에서 기술지원과 패키지지원,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제품개발과 고급화,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등 제품개발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특화산업 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태완 국립경국대 식품생명공학전공 교수는 “음식디미방이라는 전통 식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문화관광과 연계한 6차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이 글로벌 K-푸드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3

안동시, 4월부터 골밀도 무료 검사 실시… 골다공증 조기 발견 지원

안동시가 고령화에 따른 시민 건강 관리 수요에 대응해 오는 4월부터 골다공증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골밀도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특히 골절이 발생하면 치료 기간이 길고 경제적 부담이 커 사전 검사와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뼈 건강 관리가 필요한 연령층을 중심으로 무료 골밀도 검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여성 55세부터 64세, 남성 60세부터 69세 시민이다. 검사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동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진료팀으로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 검사 이후에는 개인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건강 상담과 생활 속 예방 수칙 안내가 제공된다. 약물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의 경우 처방과 함께 정밀검사가 가능한 전문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등 사후 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무료 검사를 통해 자신의 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3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비 공모 11건 선정… 4억4800만 원 확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서 11건이 선정돼 도내 최다 규모인 4억 4800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3일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립예술단체 및 전문기관 공모사업에 고르게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 콘텐츠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연 분야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와 인형극 ‘아롤을 깨물었을 때’가 선정됐다. 여기에 국립국악원의 ‘2026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 연희-판 ‘흥으로 잇는 세상’,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사업 청소년극 ‘노란 달’, 국립오페라단 지역공연 공모 오페레타 ‘박쥐’도 포함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지역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뮤지컬 ‘더 픽션’ 등 4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창작뮤지컬 ‘안동연화(安東煙火)’ 제작도 추진한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에 참여해 10여 년간 이어온 지역 아동 대상 음악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간 교류 프로그램인 ‘꿈의 향연’도 함께 추진해 문화 경험의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전시 분야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유치하고 시민들의 관람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확대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3

안동시, 경북도민체전 준비 마무리… 성공 개최 기대감

안동시가 예천군과 공동 주관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분야별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전과 혁신! 신도청 시대 글로벌 체전!’을 비전으로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두 시군이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는 체전으로, 예술을 접목한 ‘문화형 체전’으로 차별화를 꾀한 점이 특징이다. 개회식은 4월 3일 진행되며, 문화형 체전의 콘셉트를 반영한 공연과 무대 연출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해상도 빔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무대 전면을 입체적인 미디어 공간으로 구성하고, 차전놀이 시연과 주제공연을 통해 지역 전통과 미래 비전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가수 이찬원, 장민호, 하이키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경기 운영 준비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체 30개 종목 가운데 안동에서는 테니스와 축구, 배구 등 18개 종목이 치러지며, 시는 20개 경기장을 확보해 시설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다. 또 자원봉사자 283명이 경기장 안내와 주차 지원, 급식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대회 운영을 돕는다.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와 편의 대책도 마련됐다. 도청 천년숲 일대에는 관광 콘텐츠와 지역 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관이 운영되고, 경북 시군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 23동도 설치된다. 시내 주요 지점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상설 콘서트가 이어져 체전 기간 도시 전역에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과 예천이 함께 준비한 이번 체전이 도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 관리와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3

안동 도심 실개천 확장 추진… “걷고 머무는 물길”로 고도화

안동시가 시민 체감형 수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도심 실개천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에 나선다. 안동시는 22일 기존 조성 구간을 확장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해 실개천을 ‘걷고 머무는 물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올해 사업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심 내 하천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연형 물길과 산책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친수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총 연장 800m 가운데 400m 구간에 실개천을 조성했다. 완만한 수로와 자연형 호안, 보행로, 경관시설 등을 갖춘 해당 구간은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가족 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도심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용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장점으로 꼽히며 지역 대표 수변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실개천 연계 구간 확대와 녹지 및 휴식공간 확충, 야간 경관과 안전시설 보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테마형 공간 조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또한 유지관리 체계 강화와 안정적인 수량 확보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과제를 보완해 운영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실개천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수변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용 편의와 공간의 질을 높이고 문화·여가·관광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수변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2

안동시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 월 최대 11만 원 지원

안동시가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급액도 인상하면서 지역 아동과 가정에 대한 양육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안동시는 22일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30년까지 지급 대상을 13세 미만으로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지급액도 상향된다. 기존 월 10만 원에 더해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이 적용되면서 아동 1인당 월 1만 원이 추가 지원돼 최대 1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도래로 지급이 중단됐던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 사이 출생 아동 1112명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재수급이 추진된다. 시는 대상 가정에 안내문과 문자 등을 발송하고, 지급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 변경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안동시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는 기존 5134명에서 1112명이 늘어 총 6246명으로 확대된다. 늘어난 대상자에 대한 아동수당은 오는 4월 2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모든 아동이 안정적으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급 연령 확대가 아이와 가정의 복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2

경북도민체전 성공 개최 향한 첫걸음… 안동서 자원봉사자 발대식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8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안동시가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며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식전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과 성공기원 퍼포먼스, 직무교육 및 친절 서비스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방문객 응대 요령과 상황별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며 대회 기간 동안의 역할 수행에 대비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 안내와 개회식 지원, 질서 유지, 환경정비 등 대회 운영 전반에 참여해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현장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원활한 활동을 위해 체계적인 운영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열리며, 제28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도민체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동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따뜻한 환대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책임감이 안전하고 품격 있는 대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300만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2

안동시, 2027년 국비 확보 총력…2412억 목표 설정

안동시가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액을 2412억 원으로 설정하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전략 마련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통실에서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신규 발굴 사업과 계속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열린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 이후 추가 발굴된 사업을 점검하고,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기창 시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2027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총 2412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17건 533억 원, 계속사업은 49건 1879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423억 원, 문경~안동 간 철도 건설 50억 원, 옹천역사부지 활용사업 25억 원, 영주 평은~도산 간 국도연결도로 건설 10억 원, 풍산읍 막곡~회곡 간 도로 건설 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안동철교 리모델링 7억 원, AI 융복합 혁신밸리 조성 5억 원 등 도시 경쟁력과 미래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 대상에 올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정부 재정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 활동을 확대하는 등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함께 안동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체화해야 할 과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동의 강점을 살린 전략적 사업 추진으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