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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본격 선거전 돌입

6·3 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의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안동시 옥동 선거사무소에서 ‘안동의 미래를 여는 대혁신 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 시민 등 500여명이 모여 선거 승리를 기원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시도의원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충형 대변인, 양재곤 전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봉현 경북한의사협회장, 김교환 안동시노인회장, 임대식 안동문화원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이충섭 안동향교 전교와 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북도본부 회장, 학봉 종손 김종길 박약회장, 권용주 유도회 안동지회장, 한기학 안동박약회장 등 유림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나경원·주호영·권영진 국회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지역 경제와 산업 구조 개편, 청년 유입, 관광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상권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과 전통시장 연계 관광상품 개발, 온라인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책으로는 서울 홍릉과 안동을 연결하는 연구·투자 협력 체계 구축과 정착형 창업 패키지 도입을 제시했다. 창업과 주거, 투자 지원을 연계해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 구조 전환을 강조했다. 전통문화 자원과 도심, 강변 관광, 농촌 체험을 연계해 하루 관광에 머물던 방문 형태를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농업 정책과 관련해서는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경쟁력 있는 산업 전환을 언급했다. 현장 중심 교육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또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생활행정 확대와 경로당·노인복지관 환경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김 예비후보는 “검증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의 산업·경제 지도를 바꾸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현장 중심 정책 선거를 통해 지역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1

안동시, 도민체전 앞두고 … 도시 환경·서비스 정비 속도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대진 추첨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가면서 경기 운영은 물론 도시 환경과 서비스 분야까지 전방위 정비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대진 추첨 행사를 열고 종목별 경기 일정과 대진표를 확정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경북도청 이전 10주년과 공동 개최 의미를 담은 개회식 운영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이 공유됐다. 특히 초대형 미디어 무대를 활용한 주제 공연과 선수단 입장식 중심 연출 등 문화와 첨단 기술을 접목한 ‘문화체전’ 구상이 소개됐다. 대회 준비는 경기 운영뿐 아니라 도시 전반의 환경 개선으로 확대되고 있다. 안동시는 체전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청소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경기장과 주요 이동 동선, 관광지, 시가지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자원순환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클린안동반’을 편성해 상황·수거·순찰·화장실 관리 등 4개 팀을 운영하고, 주요 경기장에는 폐기물 수거용 암롤박스와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야외 경기장에는 이동식 화장실도 설치된다. 외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준비도 병행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 상황별 고객 응대 요령과 위생관리 수칙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방문객 환대 문화 확산이 지역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현장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나흘간 안동과 예천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종목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민체전을 통해 안동의 문화와 도시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환경 관리,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0

영락교에 ‘빛의 터널’… 안동 월영교 일원 야간 관광 새 볼거리

안동시가 월영교 일원 영락교에 루미나리에 설치를 마치고 첫 점등을 실시하며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에 나섰다. 안동시는 20일 월영교 인근 영락교 보행 구간에 경관 조명 아치를 설치하고 처음으로 점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루미나리에는 조명을 활용해 구조물과 공간을 연출하는 야간 경관 조성 기법이다. 영락교에는 별과 달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과 곡선형 아치 구조의 조명이 설치됐으며, 교량 전 구간에 총 10개소가 조성됐다. 점등 시에는 ‘빛의 터널’과 같은 경관을 연출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첫 점등이 이뤄진 당일 현장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야간 경관을 감상하거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관심이 이어졌다. 인근 월영교와 테마거리 등 기존 관광 자원과 연계된 야간 관광 동선이 형성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영락교 루미나리에 조성을 통해 야간에도 체류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마련했다”며 “월영교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20

안동 양반쌀 유럽 첫 수출… 프리미엄 쌀 해외 판로 개척

안동 지역 대표 프리미엄 쌀 ‘안동 양반쌀’이 유럽 시장에 첫발을 내디디며 해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8일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에서 ‘안동 양반쌀’ 유럽 수출 선적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양반쌀 재배 농가와 안동시,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출을 기념하고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유럽으로 수출되는 ‘안동 양반쌀’은 경북도가 선정한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린 지역 대표 프리미엄 쌀이다. 외관이 깨끗하고 구수한 향과 단맛이 특징인 영호진미와 백진주 품종으로 구성돼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00톤 규모의 물량을 순차적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안동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수출 지역을 전 유럽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해외 시장 진출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외 판촉 행사와 식품 안전성 검사, 수출용 포장재 제작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양반쌀의 유럽 진출은 지역 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9

안동시, 1360억 원 규모 추경 편성… 민생 안정·산불 복구 반영

안동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기 위해 1360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긴급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의 올해 총예산 규모는 당초 1조 6640억 원에서 1조 8000억 원으로 8.2%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030억 원 증가한 1조 6130억 원, 특별회계는 330억 원 증가한 1870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시는 우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103억 원을 반영했다. 중소유통 물류센터 태양광 설치 사업에도 2억 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부담 완화와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사업도 추경에 포함됐다. 산불피해지 위험목 벌채에 70억 원, 계명산 자연휴양림 복구에 67억 원, 문화유산 긴급 보수에 33억 원을 각각 반영해 산림 복원과 재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에 47억 원, 낙동강변 실개천 친수공간 조성에 18억 원을 편성했다. 농업 분야 지원을 위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4억 원, 농업재해 복구비 2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10억 원 등도 포함됐다. 또 수상대로 도로확장공사에 40억 원, 풍산읍 죽전지구 농촌 공간 정비에 15억 원, 옹천역사부지 활용사업에 7억 원을 각각 반영해 지역 현안 해결에도 힘을 싣는다. 아울러 일낙천 하천재해 예방 11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제거 10억 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 예산도 포함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정부 재정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안정적인 재정 운용과 민생경제 회복을 고려해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9

안동시의회, 추경 편성·도민체전 준비 등 주요 현안 점검

안동시의회가 추경 예산 편성 방향과 도민체전 준비 상황 등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제3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을 보고받고 시정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추경 예산이 지역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편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민생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우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관련해서는 성화봉송과 안치식 등 주요 일정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중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 농업·농촌 분야 연구개발 공모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현장 체감도 제고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9

체류형 관광도시 안동, 벚꽃축제로 봄 손님 맞는다

안동시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전국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안동시는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2026 안동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봄 관광 시즌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대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야간에는 벚꽃 터널 경관 조명이 연출돼 낮과 밤을 아우르는 관광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옛 중앙선 철길을 따라 걷는 ‘벚꽃 따라 철길 여행’도 주요 관광 코스로 준비됐다. 탈춤공원에서 와룡터널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고택과 숲, 낙동강 풍경이 어우러진 길로, 전통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월영교와 안동댐 일대 역시 봄철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국내 최장 목책 인도교인 월영교는 역사적 사연이 깃든 감성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인근 벚꽃길은 낮에는 산책 코스로, 밤에는 야경 명소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세계유산 하회마을 일대에서는 제방 벚꽃길과 백운정, 개호송 숲 등 자연경관과 함께 부용대와 병산서원을 연계한 문화유산 탐방이 가능하다. 고택 체험형 숙박 프로그램도 운영돼 체류형 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에서는 안동찜닭과 간고등어, 안동소주 등 지역 고유의 먹거리가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관광 안내 체계를 정비하고 숙박·음식업소 서비스 교육과 시가지 환경 정비를 병행하는 등 수용 태세 강화에도 나섰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면서 국제 관광도시로서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봄철 관광객들이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안동의 매력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관광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9

안동시, 창업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확대… 참여기업 모집

안동시가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과 함께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지역 기업 육성에 나선다. 안동시는 ‘2026년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지원기업 수를 늘려 더 많은 지역 창업기업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사업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창업 첫걸음’, ‘창업 돋움’, ‘ValueUP’ 등 3개 세부사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 단계까지 사업화 자금 지원과 시제품 제작, 전문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창업 2년 미만 기업 6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1400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과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창업 1년 이상 5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돋움 지원사업’은 7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마케팅 전략 수립과 브랜드 고도화, 조직 안정화 등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ValueUP 지원사업’은 창업 2년 이상 10년 미만 기업 가운데 전년도 매출 2억 원 이상 기업 9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600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신규 고용 1인 이상을 조건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 기업의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초기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9

안동시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 출범… 공연·축제 예산 집행 점검

안동시가 공연과 축제 등 행사성 사업의 예산 집행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는 평가단 운영에 들어가며 행정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8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2026년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열고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시민평가단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 87명으로 구성됐다. 남성 43명, 여성 44명이며 재위촉 단원 41명과 신규 신청자 46명이 포함됐다. 위촉식 이후 이어진 교육에서는 시민평가단의 역할과 준수사항, 현장 모니터링 방법, 평가표 작성 요령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성공적인 평가 사례와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통해 평가 기준을 이해하고 평가표를 정확하게 작성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시민평가단은 앞으로 안동시가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공연과 축제 등 시비 부담이 1000만 원 이상인 행사성 사업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평가 과정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평가단의 공정한 시선은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장치”라며 “객관적인 평가와 냉철한 의견 제시를 통해 예산 편성과 집행의 건전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9

안동병원, 신규간호사 98명 입사…지역 의료 인력 확충

안동병원이 신규간호사 98명을 채용해 임상 현장에 배치하면서 지역 의료 인력 확충과 청년 유입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18일 2026년도 신규간호사 입사식을 열고 의료 현장 투입을 시작했다. 입사식은 국민의례와 간호부 소개, 근무 부서 배치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속 부서별 기념촬영을 마친 뒤 신규간호사들은 각 부서로 이동해 업무에 들어갔다. 올해 채용된 신규간호사 98명은 지난 2일부터 약 2주 동안 조직문화 이해와 투약·기본간호·환자경험 등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병동 인턴 근무를 통해 임상 적응 과정을 거쳤다. 병원은 우수 의료 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지역 아파트 66채와 리모델링을 마친 통증센터, 용상안동병원, 전문요양센터 등에 직원 숙소를 마련해 1인 1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의료환경 조성에도 투자해 의료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팀 간호 운영과 정시 출·퇴근 시스템 도입 등 조직문화 개선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신규간호사 가운데 안동 주소지는 32명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으며, 타 지역 출신은 66명으로 집계됐다. 병원 측은 외지 청년 인력 유입이 지역 거주와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의료재단은 현재 약 2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월 평균 110억 원 규모의 인건비를 집행하고 있다. 신규간호사 리프레시 특별휴가제와 전문간호사 양성, 직장보육시설 운영 등 복지 제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면접 없는 채용으로 선발된 인재들이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8

국립경국대, 한국화학연구원과 연구·교육 협력 확대

국립경국대학교와 한국화학연구원이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를 추진하며 지역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연구 협력 강화에 나선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17일 한국화학연구원과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과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장을 비롯해 이영태 국립경국대 대학원장, 신동희 대외협력본부장, 오경식 전기‧신소재공학부 교수, 권오식 입학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립경국대 대학원 내 학·연 협동과정을 설치·운영하고, 한국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상 박사학위자를 겸임교수로, 국립경국대 교원을 겸임연구원으로 위촉하는 등 인적교류를 확대한다. 또 공동 학위논문 지도와 심사, 학위 수여를 추진하고 연구 장비와 시설을 공동 활용해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학기술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장은 “우수한 교수진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들이 많은 국립경국대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 인적자원 감소 문제에도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연구 인프라가 연계돼 지역 이공계 인재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설과 인력의 공유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8

보물 승격된 봉정사 덕휘루…안동 문화유산 가치 재조명

유네스코 세계유산 봉정사의 관문인 덕휘루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되며 안동의 전통 문화유산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안동시는 지난 17일 보물로 지정된 ‘안동 봉정사 덕휘루’ 지정서 전달식을 봉정사에서 열었다. 덕휘루는 1680년 건립 당시 덕휘루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이후 만세루로 알려져 왔다. 이번 지정 고시를 통해 본래 명칭을 되찾았으며, 1818년 중수 이후 큰 훼손이나 변형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로 평가된다. 건물 내부에는 건립과 중수 과정을 기록한 ‘봉정사동루기(1534)’, ‘천등산봉정사덕휘루기(1683)’ 등의 현판이 보존돼 있다. 이를 통해 건물의 변천사뿐 아니라 봉정사의 역사적 변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어 학술적 의미도 크다. 덕휘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중층 누각으로 봉정사 대웅전과 일직선상에 배치돼 있다. 급경사지 지형을 활용해 정면은 2층, 배면은 단층으로 구성됐으며 누각 아래층을 통해 사찰 경내로 들어가는 독특한 구조를 지닌다. 기둥과 보의 다양한 조합으로 이뤄진 정교한 가구 구성 역시 건축학적 특징으로 꼽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봉정사의 관문인 덕휘루가 보물로 지정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해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8

산불피해 산림 복구 넘어 개발로…안동시 ‘산림투자선도지구’ 추진

안동시가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체계적으로 복구하는 동시에 민간투자를 유치해 산업·관광·농업이 결합된 미래 성장 기반으로 전환하는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추진에 나섰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경남·경북·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산불 피해지역을 단순 복구 대상이 아닌 지역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산림투자선도지구는 산불 피해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특별법 제48조에 따라 지정될 경우 보전산지 내 행위 제한 완화와 관광·휴양단지 지정 절차 간소화, 산업단지 계획 승인 의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적용돼 투자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산불피해지를 미래 산업·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5대 핵심 분야 중심의 민간투자 전략을 마련했다. 리조트와 치유시설을 결합한 산림휴양 웰니스단지, 신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입주단지,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등이 주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산림 복원 계획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산악 레저스포츠 단지 조성 등 투자 수요에 맞춘 개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대형 산불로 소실된 산림 면적을 활용해 기업 투자 의향에 따라 개발 방향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림휴양 웰니스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국내 기업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경북도와 실무 협의를 진행하는 등 민간투자 가시화를 위한 절차가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특별법을 기반으로 산불피해지를 새로운 성장 공간으로 전환해 관광과 농업,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8

국립의대 유치 전략 구체화…안동시, 도심 활성화 구상 제시

안동시가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전제로 원도심 활성화와 북부권 의료거점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지역 의료환경 개선과 도심 활성화의 전기로 보고 캠퍼스 입지와 의료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공공의대와 지역의대를 신설해 2030년부터 각각 100명 규모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정원 배정안을 내놓으면서 북부권 주민들이 요구해 온 국립의대 설립 논의도 다시 힘을 얻는 분위기다. 안동시는 그동안 의료격차 해소와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국립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향후 유치가 현실화될 경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마련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전략으로는 원도심 유휴시설을 활용한 캠퍼스 개설, 관내 종합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도청 신도시 의료환경 개선, 북부권 의료거점 조성 등이 제시됐다. 원도심 내 유휴시설로 남아 있는 옛 안동경찰서 부지와 이전이 검토되는 안동의료원 부지를 의과대학 캠퍼스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심 공동화 우려를 줄이고 젊은 층 유입을 유도해 지역 중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안동병원과 성소병원, 안동의료원 등 지역 종합병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대 설립 이후 의료기능 분담과 공동 수련체계, 연구·임상시험 네트워크 형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 건립까지 이어질 경우 지역 의료체계의 기반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의료 인프라 확충 구상도 포함됐다. 신도시 2단계 개발지구 내 메디컬 콤플렉스 조성과 함께 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 국도 34호선 확장 등을 통해 북부권 전역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의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넘어 인구 유입과 도심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구체적인 계획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유치 여건을 갖추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8

안동시, 관광택시 요금 할인 확대…개별 관광객 유치 나서

안동시가 개별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택시 요금 할인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6 경북 방문의 해’를 계기로 내외국인 관광객 1팀당 관광택시 요금 3만 원을 할인한다. 여기에 ‘틈만나면, 안동’ 캠페인과 사계절 축제 기간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6만 원까지 혜택이 확대된다. 4월에도 봄맞이 할인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안동 벚꽃축제(4월 1일~5일)와 경북도민체육대회(4월 3일~6일) 기간 관광 수요에 맞춰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적용해 관광객 유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 기준 12만5000원이며 승합차는 30만 원이다. 예약 방법과 할인 이벤트, 추천 관광코스 등은 관광택시 누리집 또는 안동시관광협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광택시는 기사 안내를 기반으로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맞춤형 이동 수단으로, 소규모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관광택시 이용객은 496팀 1385명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시는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요금 할인과 함께 기사 역량 강화 교육과 차량 관리 등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7

안동영어마을 초등 정규 프로그램 시작…영어 몰입형 캠프 본격 운영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영어마을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몰입형 숙박 캠프를 운영하며 체험 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국립경국대학교는 16일 안동영어마을에서 ‘2026학년도 초등 정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총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년별 맞춤형 숙박형 영어 몰입 캠프로 운영된다. 6학년은 3박 4일 일정으로 총 17회에 걸쳐 1100명이 참여하고, 5학년은 2박 3일 일정으로 8회에 걸쳐 60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이어지며 모든 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로 진행되는 몰입형 환경에서 운영된다. 안동영어마을은 비행기 기내와 법원, 경찰서, 요리실, 방송국 등 실제 상황을 재현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 개발 교재를 활용한 실생활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요리 체험과 경매·장보기 등 경제 활동, 스포츠와 서양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마이크로비트와 네오봇을 활용한 코딩 수업과 크로마키 기반 영상 제작 프로그램 등 창의·융합 교육도 새롭게 도입해 학습 영역을 확대했다.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입소 시 위생과 안전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참가 학생 전원 책임배상보험 가입, 대학 보건진료소 연계 체계 구축, 야간 사감 배치 등 24시간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안동영어마을 프로그램은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 국립경국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 대표 영어교육 사업으로, 공교육 기반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교육 격차 완화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훈 국립경국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즐겁게 소통하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6

안동시,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복지 도시’ 조성 추진

안동시가 재생에너지 수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복지 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착수했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 흐름에 맞춰 지역 여건에 적합한 에너지 정책 도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들어갔다. 재생에너지 자원의 확대 가능성을 분석하고, 에너지 생산 이익을 시민에게 되돌리는 ‘안동형 에너지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시는 현재 에너지 복지 도시 조성 연구와 함께 댐 지역 수상 태양광 입지 발굴 분석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요금 감면 혜택이 시민 전반에 돌아갈 수 있는 정책 모델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향후 햇빛소득마을 육성, 주민참여형 수익 창출 모델, 지역환원형 수익 구조, 지역특화형 분산 에너지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도시 전반의 에너지 수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조성 기반 확보도 함께 검토한다.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 내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지산지소’가 가능해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일부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는 2025년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해 태양광과 수력을 교차 운영하는 발전 모델을 구축했으며, 지역 주민이 공동 설립한 법인을 통해 주민 참여형 수익 창출 구조도 마련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올해까지 국·도비 40억 원을 확보해 주택과 공공시설 등 963개소에 설비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연간 5514㎿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고 약 6억6000만 원 규모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임하댐 사례를 발전시켜 태양광 수익이 시민에게 환원되는 이른바 ‘햇빛연금’ 모델을 확대하고, 댐 지역 수상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타당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재생에너지와 다양한 에너지원 활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중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에너지 생산 이익이 지역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에너지원 도입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과 환경·경관 영향, 타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하고 관련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6

안동소방서, 상반기 전술훈련평가 실시

안동소방서가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 훈련평가에 들어갔다. 안동소방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26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 훈련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등 각 분야별 직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술 훈련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정례 평가로, 재난 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전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에는 화재·구조·구급 분야 현장 대원 185명이 참여한다. 평가는 직장훈련 표준교재를 활용한 이론평가와 개인 단위 실기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화재 분야는 호스 읽기, 구조 분야는 구조대상자 들것 고정, 구급 분야는 자격에 따라 의료 지도와 정맥로 확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과 기본 소생술 등 현장 대응 중심 종목으로 구성됐다. 안동소방서는 평가 결과를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성적 평정에 반영해 현장 대원의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은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한 대응 능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6

무쇠솥서 끓인 정통 ‘경상도 국밥’ 엄지 척!

쌀밥에 따뜻한 고기 국물 한 그릇, 한국인의 밥상에서 이보다 자연스러운 조합은 드물다. 그 익숙한 밥상 속에서 지역마다 서로 다른 국밥의 맛이 이어져 왔다. 경상도 국밥의 본류는 한우국밥이다. 사골을 뽀얗게 우려내는 다른 지역의 방식과 달리 경상도는 한우를 삶아 맑은 육수를 중심으로 한다. 이 담백한 국물은 경상도 사람들에게는 오래된 기억을 불러낸다. 어린 시절 운동회 날, 커다란 가마솥에서 퍼주던 한우국밥의 맛을 떠올린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국밥 한 그릇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세월과 함께 쌓인 향수의 맛이 되는 이유다. △경상도 국밥의 전통을 잇는 곳 경상도식 한우국밥의 형태와 맛을 가장 충실히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 있다. 안동시 광명로 23에 자리한 ‘박정남 가마솥 한우국밥’이다. 이곳은 지역민들뿐 아니라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외지인들이 적잖다. 이 집의 국밥은 무쇠 가마솥에서 시작된다. 우선 한우를 충분한 시간 삶아 기름을 걷어내고, 맑은 육수의 결을 살리는 데 집중한다. 화려한 양념 대신 고기 본연의 맛을 중심에 둔 레시피다. 전통의 방식으로 끓여낸 국밥은 마지막까지 온기를 잃지 않도록 유기그릇에 담겨 상에 오른다. 은은한 금빛이 나는 유기그릇은 국물의 맑은 빛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며, 음식의 품격을 더 한다. △재료에서 완성되는 깊은 맛 이 업소가 국밥에 사용하는 고기는 100% 한우다. 사태와 양지, 수구레 부위를 사용해 육향을 살리고, 여기에 직접 담근 능이간장과 천일염으로 깊은 맛을 완성한다. 군더더기 없는 맛을 유지하는 것은 국밥에 듬뿍 넣은 대파와 무, 은은한 붉은빛 고춧가루가 잘 어우러진 결과다. 먹기 전 마지막에 살짝 더하는 두태 기름도 일품이다. 고춧가루를 가미한 두태 기름은 경상도의 전통기법으로 만들었으며 국물의 깊이를 한층 깊게 해줘 국밥을 한층 당기게 해준다. 이 집을 다녀 간 음식평론가들이 이구동성으로 풍미가 나는 이 기름을 ‘안동한우국밥의 정체성’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탁하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먹고 나면 시원하다는 소리를 듣는 이 국밥에는 박정남 쉐프의 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개업하기 전에 전국 유명 국밥집을 돌며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 자신만의 감으로 이 맛을 완성해 냈다. △국밥 곁에 놓이는 부가 음식은 또 다른 즐거움 국밥 한 그릇과 함께 놓이는 음식들은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곁들임으로 노릇하게 구워내는 배추전과 육전, 고추튀김은 국밥과 함께 찾는 이들이 많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조리해 내기에 따뜻한 국밥의 풍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종가음식 명인이 끓여내는 안동한우국밥 “부모님을 모시고 오시거나,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찾아오시는 분들을 보면, 이 한 그릇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이 업소의 레시피를 만든 종가음식명인 박정남 안동종가음식체험관 연구원장은 누군가에게는 보양이 되고, 또 힘이 되는 음식이 될 수 있도록 정직한 재료와 정성으로 전통의 방식을 지키며 국밥을 끓여낼 수밖에 없게 된다고 강조한다. 업소명에 그의 이름을 올린 것도 흐트러짐이 없도록 하기 위한 다짐이란다. 박 원장은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한우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집들은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그렇기에 제대로 된 한 그릇의 한우국밥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동한우국밥이 안동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맛 본 추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오래도록 그 자리를 지켜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15

안동시, 안동축산물공판장 활성화 추진…유통차량 운송비 지원

안동시가 안동축산물공판장의 이용을 늘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유통업체 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15일 안동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축산물을 구매하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유통차량 운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물류비 부담을 줄여 전국 유통업체의 공판장 이용을 유도하고 축산물 유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4월 개장한 안동축산물공판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5억 원으로 안동시가 4억5000만 원, 축협이 3억 원, 유통업체가 7억5000만 원을 각각 부담해 추진된다. 지원 단가는 사업장 소재지와 축종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한우는 경북 도내 업체에 마리당 1만 원, 도외 업체에는 마리당 2만5000원이 지원된다. 돼지는 도내 업체에 마리당 1000원, 도외 업체에는 2500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과 식육가공업, 식육판매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축산물 인허가를 받은 사업자다. 해당 사업자가 안동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축산물을 마리 단위로 구입할 경우 예산 범위 안에서 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운송비 지원을 통해 전국 유통업체의 공판장 이용을 확대하고 안동축산물공판장이 축산물 유통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5

안동시, 서천 등 3건 시 문화유산 신규 지정

안동시가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 역사 자산 3건을 시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안동시는 15일 서천, 석포정, 명호서원 관련 자료 일괄 등 3건을 안동시 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문화유산은 국가나 경북도 지정 문화유산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 지정 대상은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돼 안동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서천은 의성김씨 종사랑공 김세장 종택인 만송헌 경내에 위치한 자연 샘이다. 주자의 서천에서 이름을 따온 인문 지명으로 최소 400여 년 전 형성된 뒤 현재까지 명칭과 위치, 수원이 유지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드문 사례로 보존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풍천면 신성리에 자리한 석포정은 석포 김복수가 만년에 학문을 닦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정자다. 조선 후기 경북 북부 지역 정자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건축물로 큰 변형 없이 원형이 유지되고 있으며 내부에는 당시 명현들이 남긴 현판 15점이 전해진다. 이를 통해 지역 사족층의 학문 활동과 지식인 교류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명호서원 관련 자료 일괄은 서원의 이건과 개칭, 철폐령에 따른 훼철과 이후 계승 과정까지 변천사를 보여주는 기록물이다. 전적과 고문서, 현판 등 모두 25점으로 구성돼 조선 후기 서원 운영 실태와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안동시는 지정되지 않았던 문화유산 가운데 보존 가치가 높은 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이번 지정으로 지역 문화유산 보호와 관리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현재 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비지정 유산은 모두 132건이며 이 가운데 5건은 경북도 지정문화유산으로 승격됐다. 시는 최근 재난과 재해로 문화유산 훼손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해 실측조사와 정기조사를 추진하고 기초 자료를 확보해 향후 복원의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 자산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해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5

도청신도시 환경정비 나선 안동시…주민·기관 함께 ‘새단장’

안동시가 도청신도시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1일 도청신도시 일원에서 ‘깨끗한 도청신도시 만들기,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경북도와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관계자와 풍천면·호명읍 주민들이 참여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실천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풍천면 일대 도로변과 하천 주변, 공터 등 생활 주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정비 활동은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시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안동시는 향후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병행해 경북도청신도시의 생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배용수 안동부시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이 도청신도시의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3

안동시, 호텔·리조트 투자유치 특별자문위원 위촉

안동시가 호텔·리조트 분야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2일 호텔·리조트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에이치피엠파트너스 차창근 대표와 호텔아비아 매거진 장진수 대표를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특별자문위원은 호텔·리조트 투자 제안과 투자대상지 환경 분석, 사업성 검토, 투자 네트워크 구축 등을 맡아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적합한 숙박시설 유형을 검토하고 투자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 안동의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유망 투자기업 발굴과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숙박시설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관광객 체류 여건 개선과 관광수요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호텔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 2건을 체결하는 등 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별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추가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관광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토대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할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문가 자문을 적극 활용해 호텔·리조트 분야 민간투자를 확대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3

권광택 안동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다시 일어서는 안동 만들겠다”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인 권광택 전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안동의 변화와 혁신’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광택 예비후보는 12일 안동시 옥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와 시민들을 맞이하며 선거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개소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행사장 안팎으로 방문객들이 모여들며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권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안동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헛구호 정책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로 도시 활력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초등학교에서 입학생이 없는 현실을 언급하며 인구 감소와 지역 공동화 문제의 심각성을 짚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정책 방향은 도시 혁신과 관광경제, 정주 환경, 지역경제, 농업정책, 교육·돌봄, 글로벌 관광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권 예비후보는 도시 경관 혁신과 체류형 관광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이를 기반으로 구도심 상권과 농촌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청년과 여성, 시니어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정주 환경 조성과 경관 농업 및 농촌 축제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등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권 예비후보는 “공단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장기적인 과제”라며 “도시 경관 혁신과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통해 단기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16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당선 즉시 정부 부처와 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100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동은 변화와 혁신 없이는 생존하기 어렵다”며 “구도심 대변혁과 생활인구 확대 정책으로 다시 일어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발표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공약 구체화에 나설 계획이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2

제64회 경북도민체전 정보 한눈에…안동시 공식 누리집 운영

안동시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공식 누리집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도민과 참가 선수단이 대회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을 개설해 경기 일정과 경기장 안내, 참가 방법 등 주요 내용을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하며 누리집은 안동시가 대표로 개설·운영한다. 누리집에서는 대회 개요를 비롯해 종목별 경기 일정, 경기장 위치, 참가 안내, 공지사항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대회 기간에는 경기 결과와 주요 소식도 실시간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준비 상황과 행사 일정 등을 안내해 선수단과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안동의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홍보 창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경북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 체육행사로 치러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도민과 선수단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안동시와 예천군이 함께 준비하는 이번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2

안동시,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 본격화…부서 협업 TF 가동

안동시가 정주인구 감소에 대응해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관광·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안동시는 12일 시청 소통실에서 ‘생활인구 TF팀’을 구성하고 부서 협업에 들어갔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기존 정주인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체류형 인구를 지역 활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조치다. 배용수 안동부시장을 단장으로 홍보·관광·문화체육·정주여건 등 4개 분야 22개 팀이 참여하는 ‘2026년 생활인구 활성화 계획’도 마련했다. 정주인구 감소라는 한계를 넘어 지역을 찾고 머무는 인구까지 정책 대상으로 넓히는 데 무게를 뒀다. 주요 전략으로는 사계절 축제와 마이스 관광 활성화, 체류형 문화예술 공연 및 스포츠마케팅 확대, 귀농·귀촌과 계절근로자 유치, 백신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 외국인 유학생 초청 교류 행사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연간 700만 명 이상의 생활인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사계절 축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연간 260만 명 방문객 유치를 추진하고, 고택 숙박과 관광택시 활성화 등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주여건 분야에서는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으로 약 1500명의 정주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력 확보에도 나선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주인구만으로는 지역 활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생활인구 TF 운영을 통해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안동을 찾고 머무는 모든 사람이 지역의 활력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