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 대변인과 당 대변인,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원 등을 맡으면서 `이명박 사람`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4.9 총선에서는 거세게 불어닥친 `친박`(친박근혜) 바람을 넘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으나 총선 패배 두 달여 후인 6월 수석급인 청와대 홍보기획관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홍보기획관으로 재직하면서 차관회의와 대변인회의를 주재하는 등 정부의 홍보정책을 체계화함으로써 정권 초기의 정책혼선을 극복했고 최근의 중도실용 및 친서민정책을 입안,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