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체육회가 11일 오후 호텔수성에서 ‘민선 2기 제12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는 2025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등 5건의 보고사항과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5건의 심의안건을 의결했다. 대구시체육회는 스포츠가 즐거운 도시, 시민이 행복한 대구! 라는 2026년 비전을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전문체육 인프라 및 기반 강화,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공동체 구현, 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역량 강화, 소통강화를 통한 체육행정 내실화에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영기 회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대구마라톤대회를 비롯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와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회 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대구 달서구청 검도부가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입상하며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11일 달서구에 따르면 2026년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북 남원시 검도회가 주관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23개 팀(남자 16개 팀, 여자 7개 팀)과 선수 18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5인조 단체전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3위에 올랐다. 개인전 6단부에서는 주연우 선수가 2위, 정승윤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전에서도 입상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적은 동계훈련과 전지훈련을 통해 다져온 기량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팀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해 첫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 박수를 보낸다”며 “체계적이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앞으로 참가하는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세계최강’ 한국 쇼트트랙 남녀대표팀이 오늘부터 열리는 혼성계주를 시작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그 선두에는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선다.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보유한 최민정은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한국 선수 올림픽 메달 획득 관련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어 첫 종목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최민정을 필두로 우리 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 59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혼성 계주 경기를 벌인다. 최민정과 함께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김길리, 임종언, 황대헌이 함께 라인업을 구성했다. 남녀 선수 4명이 500m씩 맡아 2000m를 달리는 혼성 계주는 2022년 베이징 대회부터 정식 종목이 됐다. 당시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입상하지 못한 한국은 이번엔 메달을 획득해 다 같이 시상대에 서겠다는 각오다. 첫 번째 종목에서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단거리 종목에 가까운 특성상 레이스 초반이 관건으로 꼽혀 한국 대표팀은 여자 ‘에이스‘ 최민정을 1번 주자로 낙점했다. 최민정은 금메달을 획득하면 전이경(쇼트트랙)과 한국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를 이룬다. 혼성 계주에 앞서 쇼트트랙 종목별 예선도 시작된다. 최민정과 김길리(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가 여자 500m 예선에 출전하며, 임종언(고양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고려대)은 남자 1,000m 예선에 나설 예정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에서 한국 선수단 두 번째 메달이 나왔다. 고교생 유승은(성복고)이 주인공. 유승은은 9일(현지시간) 오후 7시30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1.0점을 획득, 무라세 고코모(일본·179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172.25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올림픽 직전인 지난달 28일 만 18번째 생일을 맞은 유승은은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선수 첫 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남겼다. 빅에어는 보드를 타고 30m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해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2018년 평창에서 이상호(넥센윈가드)가 따낸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이 유일한 메달이었던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처음으로 같은 올림픽에서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2018년 평창 대회 때 처음 정식 종목이 된 빅에어에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출전한 유승은은 첫 결선 진출에서 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1차 시기에서 유승은은 몸 뒤쪽으로 네 바퀴를 회전하는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을 제대로 해냈다. 보드를 잡는 동작과 착지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87.75점을 받아 전체 2위에 올랐다. 이어 1차와는 다른 방향으로 기술을 구사해야 하는 2차 시기에서는 프런트사이드로 네 바퀴를 돌며 83.25점을 받았다. 2차 시기 이후에 중간 순위 1위로 오르자 유승은은 메달을 예감한 듯 보드를 내던지는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했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선 앞서 나선 무라세와 사도스키 시넛이 연이어 고난도 연기를 펼쳐 유승은을 밀어내고 순위표 최상단으로 올라섰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10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2026 대구마라톤’ 개막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가 대회 준비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대구시는 오는 22일 열리는 ‘2026 대구마라톤’을 앞두고 9일 동인청사에서 대회 운영·교통·안전·시민참여 등 4대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최종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4만 1000여 명의 국내외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관련 부서 실·국·본부장과 구·군, 대구경찰청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운영 분야에서는 △약 5000명 규모 인력 운용 계획 △도시철도 이용 지원을 위한 역사 인근 학교 주차장 등 주차공간 6000여 면 확보 △화장실 364개소 배치 계획 등을 점검했다. 교통 대책으로는 △시내버스 75개 노선, 918대 우회 운행 △셔틀버스 3개 노선, 38대 운행 계획을 재확인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 대책에서는 △단계별 웜업 안내영상 제작·배포 △스타디움 및 컬러스퀘어 대기 공간 확보 △보온 로브 및 은박지 제공 등 방한 대책을 점검했다. 또 380명이 투입되는 응급의료 대응체계와 함께 △응급의료본부 1개소 △의료지원부스 5개소 △후송병원 9개소 △코스 2.5㎞ 간격 구급차 23대 배치 계획도 최종 검토했다. 시민참여 분야에서는 24개 팀, 700여 명 규모 응원단 운영과 함께 교통통제 홍보를 위한 △TV·신문·라디오 방송 △1600여 개 도시철도·버스 안내판 송출 △현수막 360여 개 △전단지 21만 매 배포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집결지와 마라톤 코스 31개 지점을 실시간 확인하는 종합상황실 폐쇄회로(CC)TV 운영과 지원반 간 연계 체계도 점검했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논의된 사항들이 대회 당일까지 현장에 충실히 반영돼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9
삼성 라이온즈 1군 선수단이 괌에서의 1차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괌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삼성은 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한 뒤, 곧바로 오전 10시 10분 LJ341편을 이용해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박진만 감독은 괌에서 진행된 1차 전훈에 대해 “선수들이 비시즌 동안 몸을 굉장히 잘 만들어왔다. 괌에서는 근력과 체력 트레이닝에 초점을 맞췄는데,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몇 년간 함께 캠프를 치러왔지만 이번 캠프는 선수들의 눈빛부터 다르다. 이제는 정말 강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박 감독은 “최형우, 박세혁 등 고참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분위기가 더 밝아졌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 경쟁하며 선수단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매닝은 불펜 피칭도 하고 있고 본인 스케줄대로 잘 만들어가고 있다. 구위와 기술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한국 야구에 적응만 빨리 한다면 우리 팀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한 미야지에 대해서도 “괌에서는 트레이닝 위주로 선수 몸을 체계적으로 맞춰가는 훈련을 했다. 오키나와에 가서 기술적인 부분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끔 스케줄을 잘 만들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1군 캠프에 참가한 2026년 신인 이호범과 장찬희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박 감독은 “신인들의 좋은 기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잘 버텨줬다”며 “선배들과 경쟁하며 잘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키나와에서도 기술적인 부분을 더욱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은 “괌에서의 1차 목표가 잘 이뤄진 만큼, 2차 캠프에서는 기술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시즌 첫 훈련을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해 매우 만족스럽고, 선수들은 충분히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오키나와에서 대표팀과의 연습경기 2경기를 포함해 총 8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 종목에 출전한 김상겸(하이원)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주면서 한국 올림픽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도 됐다.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의 37세 베테랑 김상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 이어 준우승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종목에서 메달을 딴 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배추 보이’ 이상호가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 은메달을 차지한 이후 김상겸이 두 번째다.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은 두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는 사람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는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김상겸은 1위를 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게 0.19초 차로 패해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다. 앞서 김상겸은 8강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롤랜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제치는 이변을 보였다. 김상겸은 이날 예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7초 18을 기록, 전체 8위에 오르며 상위 16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뤄 최종 성적을 가리는 결선에 진출했다. 한편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은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에스토니아와 캐나다 팀을 연파하며 5연패 뒤 3연승을 달렸으나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황인무기자
사상 처음으로 두 도시에서 개최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이탈리아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22일까지 펼쳐진다. 제25회 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 코르티나담페초의 디보나 광장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탈리아가 저비용·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하면서 경기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를 비롯한 6개 지역에서 분산해서 열린다. 이 때문에 개회식 역시 다양한 장소에서 함께 열리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성화대도 밀라노의 ‘평화의 아치‘(아르코 델라 파체·Arco della Pace)와 코르티나담페초 ‘디보나 광장‘(Piazza Dibona)에 각각 설치됐다. 이탈리아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된 건 20년만이다. 이탈리아는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2006년 토리노 대회에 이어 세 번째 겨울 스포츠 축제를 치른다. 하계 대회인 1960년 로마올림픽을 포함하면 동·하계 합해 4번째다. 단일 올림픽 공식 명칭에 두 개의 지명이 포함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며, 두 개의 성화대가 동시에 점화된 사례 역시 사상 최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러한 분산 개최의 특성을 반영해 개회식의 주제를 ‘조화‘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아르모니아‘(Armonia)로 정했다. 빙상 종목이 주로 열리는 밀라노와 컬링, 스키 종목이 펼쳐지는 코르티나담페초의 거리는 400㎞ 이상 떨어져 있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렵다. 한국 선수단은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서울시청),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강원도청)가 공동 기수로 나서 22번째로 입장했다. 임원 15명과 선수 35명 등 총 50명이 개회식에 참가한 가운데 밀라노에 21명(임원 6명·선수 15명), 코르티나담페초에 14명(임원 4명·선수 10명), 리비뇨에 12명(임원 3명·선수 9명), 프레다초에 3명(임원 2명·선수 1명)으로 나뉘어 등장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7
경상북도체육회가 5일 경산교육지원청 본관 강당에서 ‘2026 직장운동경기부 소통․공감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점두 경북도 체육회장과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북도청·경북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18개팀 120여명의 선수단 등이 참석해 새해를 맞아 공동의 목표와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선수단의 청렴의지 실천 결의 다짐, 공로패 전달, 스포츠 인권교육 및 스포츠 비리 예방 특강,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계획과 주요 현안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도청 조정팀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오랫동안 활약해 온 이선수 코치와 경북도청 핀수영팀에서 14년간 활약하면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비롯해 수많은 입상 실적으로 경북체육의 명예를 드높인 김가인 선수에게 도지사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은 “선수단이 하나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2026년을 도전과 성과 창출의 해로 삼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주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북체육의 위상을 더욱 높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체육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05
대구FC가 2026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대구FC는 지난 시즌 팀의 중심을 이뤘던 다수의 선수들이 기존 등번호를 유지하며 새 시즌을 향한 변함없는 각오를 다졌다고 3일 밝혔다. 세징야는 11번, 에드가는 9번, 김강산은 20번, 황재원은 2번, 한태희는 31번을 각각 유지했다. 지오바니는 지난 시즌 5번에서 공격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 7번으로 변경하며 강렬한 활약을 예고했고, 박대훈은 19번에서 80번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쟁에 나선다. 이번 시즌 대구 유니폼을 처음 입게 된 새 얼굴들도 자신만의 번호를 선택했다. 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한국영은 중원의 중심을 의미하는 8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박인혁은 강한 에너지를 담은 99번을 선택했으며, 김대우는 25번, 황인택은 26번으로 새로운 등번호로 팀에 빠르게 녹아들며 새 출발을 준비 중이다. 대구 복귀 소식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 류재문은 과거 대구 시절 달았던 29번을 다시 선택했다. 29번은 프로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바꾼 적이 없는 번호로, 그의 커리어와 함께해 온 상징적인 숫자다. 류재문은 “예전의 열정과 추억을 다시 이어가고 싶다”며 “팬들 앞에서 대구다운 축구를 다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FC는 다음달 1일 오후 대구iM뱅크PARK에서 화성FC를 상대로 열리는 K리그2 홈 개막전으로 2026시즌의 포문을 연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03
경상북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6 지정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및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22개 프로그램이 전부 선정돼 총 6억3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최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국비 100%를 전액 확보한 데 이은 쾌거다. 경북도체육회는 도내 9개 지정스포츠클럽이 신청한 전문선수반 6개, 특화프로그램 16개 등 총 22개 프로그램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전문선수반 3개소, 특화프로그램 5개소가 늘었고, 예산 1억 5000만 원이 증액됐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으로 특화프로그램 참여자 중 잠재력 있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학교·생활·전문체육을 연계하는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전문선수 육성과 도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선수반은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우슈) △안동시스포츠클럽(축구) △구미스포츠클럽(볼링, 테니스) △오상중축구스포츠클럽(축구) △명실상주스포츠클럽(수영) 5개 클럽 6개 반이 선정돼 2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미스포츠클럽과 오상중축구스포츠클럽은 신규 선수반으로 선정돼 지역 꿈나무 육성의 기틀을 넓히게 됐다. 특화프로그램은 8개 클럽에서 16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총 4억 500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클럽은 △안동시스포츠클럽(롤러, 배구, 줌바댄스) △구미스포츠클럽(테니스, 볼링) △오상중축구스포츠클럽(축구 2개-취약계층 1, 학교연계 1) △영주선비공공스포츠클럽(배드민턴) △영주소프트테니스스포츠클럽 △명실상주스포츠클럽(수영, 웰빙댄스, 배드민턴) △상주삼백농구스포츠클럽 △의성진스포츠클럽(탁구, 트램펄린 체조, 보디빌딩) 등이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은 “직장운동경기부 공모사업에 이어 이번 스포츠클럽 공모까지 국비 100% 확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경북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 발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에서 발굴된 인재가 전문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육성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양질의 스포츠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02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수성구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 수성구청은 최근 수성구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태 설립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진과 이대영 회장직무대행, 홍준학 사무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성구 내 장애인 체육 전담 조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돌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작년 12월 기준 전국의 시·군·구장애인체육회의 설립율은 75.4%로, 광역시는 60%, 광역도는 83%를 나타내고 있다. 228곳 시·군·구 가운데 172곳에 이미 장애인체육회가 설치됐지만 대구는 아직 단 한 곳도 설립되지 않은 상태다. 이대영 대구시장애인체육회장 직무대행은 “대구가 3대 도시의 위상에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구·군장애인체육회가 하나도 설립이 되지 못한 것은 부끄러운 얘기”이라며 “수성구가 선도적으로 체육회를 설립해 상징적 의미를 만들고 명품 수성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김경태 수성구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장은 “수성구에 1만 8000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고, 장애인 시설을 비롯해 학교(특수학급) 등에서 체육 활동에 대한 수요나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수성구장애인체육회의 설립은 매우 중요하고 반드시 설립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1-30
다음달 7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이상, 톱 10’ 진입을 최종 목표로 삼았다. 우리나라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순위 14위를 기록했다. 가장 큰 기대는 전통적인 한국의 효자 종목 쇼트트랙. 첫 금메달은 2월10일 오후 8시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 기대하고 있다. 혼성 2000m 계주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됐다. 당시 한국은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 종목은 단거리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힘이 좋은 최민정(성남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대표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2월13일 오전엔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이 열린다. 임종언(고양시청)과 황대헌, 신동민(고려대)이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 에이스 임종언은 ‘세계최강‘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메달색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2월 15일엔 임종언, 황대헌, 신동민이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남자 1500m는 한국 쇼트트랙의 핵심 종목이다.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바라본다. 2월16일에는 최민정, 김길리(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가 쇼트트랙 여자 1000m에 출전한다. 2022 베이징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땄던 최민정은 이번 대회 금메달을 노린다. 최대 경쟁자는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다. 사로는 올 시즌 급격하게 성장하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2월 19일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온 힘을 쏟아낼 예정이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2022 베이징 대회에선 네덜란드에 아쉽게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을 땄다. 2월 13일 새벽엔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세화여고)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올 시즌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3차례 우승한 최가온은 재미교포 클로이 김과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했던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초 올림픽 3연패를 노리고, 최가온은 그 아성에 도전한다. 첫 메달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상호(넥센윈가드)가 도전한다. 2월 14일엔 차준환(서울시청)이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이 열린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 5위에 올랐던 차준환은 한국 남자 선수 최초 올림픽 메달을 바라본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조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주요 일정(이하 한국시간)] △ 2월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이상호) △ 2월 10일 ▲쇼트트랙= 혼성 2000m계주(최민정, 임종언 등) △ 2월 12일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정대윤) △ 2월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최가온) ▲쇼트트랙= 남자 1000m(임종언, 황대헌, 신동민) △ 2월 14일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차준환)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이채운) ▲스켈레톤= 남자(정승기) △ 2월 15일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김준호) ▲쇼트트랙= 남자 1500m(임종언, 황대헌, 신동민) △ 2월 16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김민선, 이나현) ▲쇼트트랙= 여자 1000m(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 2월 18일 ▲봅슬레이= 남자 2인승(김진수 팀, 석영진 팀) △ 2월 19일 ▲쇼트트랙= 남자 500m(임종언, 황대헌, 신동민), 여자 3000m 계주(최민정, 김길리 등) △ 2월 20일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신지아, 이해인) △ 2월 21일 ▲쇼트트랙= 여자 1500m(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남자 5000m계주(임종언, 황대헌 등)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정재원, 박지우 등) △ 2월 22일 ▲봅슬레이= 남자 4인승(김진수 팀, 석영진 팀) ▲컬링= 여자 결승(김은지,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 설예지·진출시)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1-28
대구FC가 브라질 공격수 세라핌(27)을 영입했다. 대구 구단은 27일 “세라핌을 영입하며 2026시즌 승격을 향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고 밝혔다. 지난 2025시즌 K리그2 수원 삼성에서 팀 내 최다 득점(13골)을 기록한 세라핌은 이미 K리그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검증된 공격 자원이다. 대구FC는 세라핌의 뛰어난 결정력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높이 평가하며 공격 전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전력으로 낙점했다. 특히, 세징야와 에드가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의 공격 라인에 세라핌이 가세하면서 더욱 다채롭고 위력적인 공격 조합이 완성될 전망이다. 세징야의 창의적인 패스, 에드가의 피니시 능력에 세라핌의 빠른 침투와 연계 플레이가 더해져, ‘브라질 삼각편대’의 탄탄한 호흡이 대구의 공격 재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드리블을 앞세운 측면 공격수 세라핌은 상대 수비를 흔드는 돌파 능력이 탁월하다. 주 포지션은 왼쪽이지만 상황에 따라 오른쪽 측면에서도 활약이 가능해 팀 공격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세밀한 퍼스트 터치와 빠른 판단력으로 스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 또한 강점이다. 1998년생인 세라핌은 브라질 상 조제 EC와 아마조나스 EC를 거치며 성장했고, 2025년 수원 삼성으로 임대 이적해 K리그에 도전했다. 첫 시즌부터 37경기 13득점 4도움의 활약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뜨거운 활약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은 그는 새로운 무대 대구FC에서 득점 본능을 이어가며 팀 공격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세라핌은 “세징야와 에드가 같은 대단한 업적이 있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만큼 그들에게 배우고 빨리 적응하겠다. 팀의 목표, 개인의 목표 모두 승격뿐이다. 빨리 대구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핌은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현재 진행 중인 동계 전지훈련지에 합류해 빠른 적응과 함께 2026시즌 출격 준비에 돌입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1-27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6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6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신년교례회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대구 장애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국민의 힘 추경호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하중환 이태손 시의원, 이대영 대구장애인체육회 직무대행,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대구장애인체육회가 전국 시·도 장애인체육회 중 최초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체육회는 오는 9월 제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10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등 주요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대구 출신 배우 김성균과 트로트 가수 마희구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앞으로 대구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서며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홍준학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창립 20주년을 기점으로 지역 내 구·군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 장애인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개선하고, 전문 체육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려 전국 최고의 장애인체육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대구시 달서구파크골프협회(회장 구자덕) 2026년도 정기총회가 26일 용산동 향군회관 5층에서 열렸다. 140여 개 가맹단체 대의원, 협회 임원, 내, 외빈 및 관계자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성원보고(사무장) ▷대회선언(김창호 수석부회장) ▷국민의례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협회장 인사(내빈 소개)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 협회장은 인사에 앞서 이성수 대구시 파크골프 협회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윤영호 달서구 체육회장 및 시의원, 구의원, 협회 임원, 가맹단체 회장 등 내, 외빈을 일일이 소개하고 “1년 내내 가정에 웃음이 끊이지 않고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길 빈다”라고 말했다. 이성수 시 협회장은 축사에서 “달서구 협회는 전국 230여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동호인을 보유하여 양적인 것은 말할 것 없고 질적으로도 최고로 돋보이는 협회”라고 칭찬 했다. 윤영호 달서구 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선정한 전국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올해도 구 회장을 중심으로 뭉쳐 최고 협회의 위상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회 유공자 표창 ▷달서구청장상 손일호 ▷달서구의회 의장상 이동국 ▷달서구체육회장상 이영우 ▷유영하 의원상(달서갑) 이종명 ▷윤재옥 의원상(달서을) 노경란 ▷권영진 의원상(달서병) 김영휴 ▷우수클럽 표창(세천클럽) ▷우수단체상(협회 1급 지도자회) ▷용품제조사 3곳(한국파크골프, 빅토리파크골프, 해강파크골프)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
2026-01-26
삼성 라이온즈가 ‘2026년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팬 투어는 2월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주요 일정은 응원단과 함께하는 2차례 연습경기 관전(24일 한화·26일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하는 특별 저녁 만찬, 오키나와 주요 관광지 투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2026 스프링캠프 모자, 글러브 키링 등 기념품이 증정된다. 참가비는 성인 192만 원, 아동(~만12세) 175만 원, 유아(~24개월) 25만 원이며, 숙소는 2인 1실 기준이다. 단, 오키나와 전지훈련 팬 투어 신청 인원이 30명 미만일 경우 투어가 취소될 수 있고, 30명 이상 60명 미만 신청 시에는 30명만 진행된다. 구단 홈페이지 내 배너 및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대구FC가 2026시즌 그라운드를 수놓을 새 유니폼 ‘FILL WITH SKYBLUE’를 공개했다. 26일 대구FC 구단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MIZUNO)와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유니폼으로, 대구FC가 걸어온 시간과 순간들을 ‘하늘빛’이라는 테마로 풀어낸 상징적인 디자인이다”고 설명했다. 유니폼은 다양한 하늘색이 조화를 이루는 패턴을 통해 팀의 정체성을 한층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이번 디자인은 대구FC가 지금까지 걸어온 수많은 시간과 순간 속에 축적된 하늘색의 결을 하나의 장면으로 담아내며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다. 유니폼 전면에는 하늘 사이로 구름을 가르며 스며드는 햇빛의 이미지를 패턴으로 구현해, 경기장 위에서 빛나는 선수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포인트 컬러로 적용된 주황색은 하늘의 태양을 상징하며 대구FC 특유의 뜨거운 투지와 도전 정신을 표현했다. 홈 필드 유니폼은 대구FC의 상징색인 하늘색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어웨이 필드 유니폼은 흰색에 하늘색과 분홍색 포인트를 더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골키퍼 유니폼은 주황색과 녹색 두 가지 컬러로 구성돼 그라운드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번 유니폼은 미즈노의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은 물론, 활동성과 내구성을 강화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구FC 2026시즌 유니폼 ‘FILL WITH SKYBLUE’는 오는 2월 2주차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판매 정보는 추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