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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 레이더 - 김충환 예비후보 택시기사 변신 민심 청취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01-16 21:06 게재일 2012-01-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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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을 김충환 예비후보가 12일과 14일 이틀간 택시기사로 변신해 지역민심을 들었다.

지역에 있는 택시회사에 아르바이트 기사로 취업한 김 후보는 지역민들을 승객으로 모시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애환과 정치인들에게 바라는 염원과 택시기사들과 만나 어려운 지역 택시기사들의 어려움을 듣고 대책을 토론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시민과 택시기사들이 하나같이 한나라당 돈 봉투사건에 대한 실망이 크다는 말과 함께 경기가 어려워 서민들은 더욱 살기가 고단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것은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고 오직 자기 이익만 챙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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