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는 “4.11 총선은 벼랑 끝에 서 있는 김천의 경제위기를 살릴 마지막 기회라 여겨 감히 출사표를 던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천의 지난 4년은 발전보다는 퇴보하는 세월이었다. 기업이 몰려들어야 함에도 떠나가는 초라한 도시가 돼 버렸다”면서 “김천 경제권을 사실상 좌우하는 농촌 살리기에 주력하겠다. 한미FTA 재개정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포읍에 50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면서 “신도시에는 4년제 대학 분교, 전국 규모의 대형 한방병원, 관광·레저시설, 테마공원 등 주거와 상권이 결합하는 인구 5만 정도의 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