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수석비서관 보좌관 활동을 접고 이날 정치에 뛰어든 김 예비후보는 현역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과 17대 국회에서 의원과 비서관으로 만난 경험이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원하는 정치개혁, 공천개혁을 한나라당이 이뤄내지 못하면 한나라당을 버릴 각오가 돼 있다”고 밝히며 공정한 경선율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지역에 정치원로가 없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겸손할 줄 아는 국회의원, 성실한 정치를 바탕으로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 부자와 서민의 양극화 해소, 청년의 꿈과 열정으로 가꾸어지는 반듯한 나라를 세우는데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경산이 교육도시라는 점에 착안해 지역인재를 수용할 방안을 공약으로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