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출사표-포항 남·울릉

김병구 공정사회실천연대 상임대표

김병구 공정사회실천국민연대 중앙상임대표가 19대 총선 남구 울릉지역구에 한나라당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18일 남구 선관위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 후보는 이날 기기자회견에서 “19대 총선을 앞두고 기존 정치권이 보여주는 혼란스러움과 안철수 현상을 지켜보면서 한나라당이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새로운 한나라당을 개혁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노동운동, 사회운동, 민주화운동, 정치운동 40여년동안 세차례 구속되고 수차례 국회의원선거에 낙선했지만 신념을 지키며 오뚜기처럼 되살아나 세상의 전면에서 당당하게 실천하고 있다”며 “인간사랑의 한을 풀수 있고 축적된 경험과 새로운 정치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희망했다.

/이준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