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예비후보는 “지금 경주는 시민들이 경주를 떠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다”며 “인구가 해마다 계속해서 줄고 있는데, 이는 그 만큼 경주에서 생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우선적으로 국책사업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고, 국비 지원금도 최대한 확보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통일전을 찾아 참배하고,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은 경주 발전을 위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셨으나, 비운에 가시는 바람에 미완에 그쳤습니다. 제가 박대통령의 못다 이룬 경주 구상을 반드시 완수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