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을에 2명의 후보를 냈던 대구 진보야권은 전 대구시장 후보 조명래 예비후보와,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인 남명선 예비후보가 경합한 결과 20일 자정 조 예비후보를 북구을 후보로 단일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명래 후보는 통합진보당의 후보통합이 완료된 후 “남명선 후보와 함께 한나라당의 텃밭인 이곳 대구에서 야권진보후보가 당선돼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후보 확정 후 조 예비후보는 설 명절을 맞아 태전삼거리, 국우터널, 칠곡IC 등에서 고향으로 가는 지역주민들에게 거리인사를 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