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레이더 - 이승천 예비후보 “K-2이전법 수정돼야”

민주통합당 동구을 이승천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대구 신서혁신도시 사업단 회의실에 열린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개별면담을 통해 `K-2이전법` 수정, 보완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이날 김 원내대표로부터 “현재 입법 발의된 K-2이전법 `해야 한다`는 강제규정으로 수정과 현 K-2주변 종전부지 지역에 대한 보상에 대해서는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것을 수정, 보완해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받았다는 것.

또 이 예비후보는 “유승민 의원이 발의한 `K-2이전법`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한다면 언제 이전 될 지도 의문이며 K-2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도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된다”며“K-2이전법이 통과되면 일사천리로 공항이전이 된다는 대답뿐 문제가 있는 법조항은 묵묵부답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