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오전 남구 대도동 포항세명기독병원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선거 사무실을 방문한 포항 심장병 후원회 이사진들로부터 장애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뒤 이 같은 사실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 재활치료에는 체육활동이 매우 중요한 만큼 당선이 되면 예산 200~300억원을 확보하고, 사업 주체는 경북도가 맡는 구체적인 장애인체육관 건립 방안을 설명한데 이어 반드시 건립을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장애인들 스스로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한 이 후보는, 가장 많이 바라고 있는 일자리 문제에 대해 법적으로 보장돼 있는 고용률 3%를 모든 국가기관 및 공공 단체가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