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연합회 측은 “매년 국회를 통과하는 예산의 3분의 1이 과학기술과 관련된 예산임에도 이를 심사하는 국회의원들은 비과학계 출신 의원들”이라면서 “이공계 출신을 국회로 보내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국가과학정책 수립에 나설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추천 이유”라고 밝혔다.
경북대 수학과 출신인 이철우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당내 21명의 이공계 출신 의원들과 정례모임(회장 서상기)을 가져왔다. 또 국회 전반기 2년간 교육과학기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공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