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3일 오후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수성지회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택시 감차와 버스전용차로, 사업용 차량 지원정책, 봉사단체 후원 등 지역의 교통정책 관련 문제와 해결 방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들었다.
그는 “회원들을 만나면서 새삼 봉사의 힘을 깨닫고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예우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간담회에서 들은 내용들을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각계각층의 세세한 실상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꾸준히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당선되면 대구에서 출퇴근하면서 시·구의원 공천권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지방행정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