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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 레이더-김준곤 예비후보 노동자 권익 대변 합의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02-06 21:43 게재일 2012-02-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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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갑 김준곤 예비후보는 3일 오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신동진 의장과 면담을 갖고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공약을 적극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신 의장은 “자동차 산업은 하도급이 많기 때문에 비정규직 노동자가 더 많다”며 “지난 2009년에 신설된 타임오프(time-off)제 때문에 노조활동을 하기가 힘들다. 노사간에 예전과 같은 긍정적인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민주통합당의 총선공약에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 철폐를 포함시키겠다. 또 공공기관에서는 비정규직을 채용하지 못하도록 법제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일노동에 동일임금을 법제화하고 정리해고 요건을 까다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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