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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 레이더-박영준 예비후보 “세계적 안전도시 조성”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02-20 21:49 게재일 2012-02-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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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2·18 대구지하철참사 9주기를 맞아 팔공산에 위치한 희생자 위령탑에 참배하고 “대구를 세계적인 안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위령탑을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대구지하철참사가 일어난지 9년이 됐으나 유족들과 대구시민들에게는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치유될 수 없는 한으로 남아있다”며 “어떤 도시의 발전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되지 않고 가능하지 않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예방을 철저히 함으로써 대구가 다시금 세계 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팔공산 위령탑 참배 후 오전 9시 30분에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추모 행사에 참석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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