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단일화 TV토론을 앞둔 21일 `아름다운 단일화`라는 문구가 들어간 민주통합당 유세차량 부스가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견돼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철거했다. 조사 결과 한 홍보차량제작업체가 공터에 보관해둔 것으로 확인됐다. 파주 선관위는 사전선거운동이 아닌 제작과정에서 불가피한 일로 판단하고 사진과 문구를 떼도록 지시했다. 해당업체는 “민주당이 샘플을 요구해 임시로 만들었던 것이지 최종 완성 모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철거하기 전 유세차량 부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