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유권자 수 1만210명 가운데 7천890명이 투표에 참여해 77.3%의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에서 김 당선자는 3천470표를 얻어 엄기섭(48·건설업) 후보를 1천829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봉화군 보궐선거는 권모 전 군의원의 사법처리로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치러 졌으며 김 당선자는 잔여임기를 채우게 된다.
후보자별 득표수는 김 당선자 3천470표를 비롯해 엄기섭(48·무소속) 1천641표, 홍달식(52·무소속) 1천456표, 김귀자(60·무소속) 704표 등의 순이다.
봉화/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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