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시장 음식점 화재로 4천여만원 재산피해

28일 오전 9시 51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용유 과열 때문인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완진됐다. 이 불은 음식점 주방 222㎡를 전소시키는 등 소방서 추산 4천520만 원의 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영업을 준비하던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식용유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업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분석 중이다.

/이용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