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원장은 5일 영덕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2년, 2005년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 원장은“지금 영덕은 동서4축 고속도로와 동해안 철도 건설로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므로 관광인프라가 구축돼야 하는 중요한 시점임에도 지역 환경으로는 어려움이 많아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이 시급하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정말 지방자치가 무엇인지 군민에게 한번 보여주고 싶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 원장은 지난 1970년 영덕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경북도청 5급사무관 국장, 영양군 부군수,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했다. 명예 퇴직 후 현 안전행정부 비영리민간단체인 포럼동서남북 경북도 지부장을 맡고 있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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