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전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와 관련,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상감영 복원과 달성토성 복원, 공공기관 내 무료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2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주 전 의원은 “1601년 설치된 경삼감영은 대구를 서울, 평양에 이어 한국의 3대 도시로 설정한 특별한 역사 유산”이라며 “경상감영 복원은 단순한 옛 건물터 복원을 넘어 창조적으로 현대화해 영남의 심장을 다시 박동시키는 역사·문화 프로젝트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 전 의원은 달성토성의 스토리텔링형 역사테마공원 복원과 관공서와 교육기관, 지하철, 시내버스, 공원, 광장 등에 무료 인터넷을 설치해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고 주장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