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는 6년 전 청도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4년 전인 2010년 6월 선거에서는 70% 가까운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군수는 지난 6년간 군민의 화합과 안정 그리고 청도발전을 위해 여러 사업을 지금까지 일사불란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복숭아, 감 등 농업소득이 향상되고, 간선도로와 터널 등 기반시설이 확충돼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크게 상승했고, 상설소싸움장, 와인터널 등 관광문화 시설과 청도박물관 개관, 새마을발상지의 위상을 높이고, 청도의 우리정신 글로벌화를 위해 청도정신 문화재단과 인재육성 장학재단을 설립 운영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불출마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군민여러분께서 많은 격려와 채찍, 조언으로 함께 해 주시고, 저에게 `군수로 당선돼 박수 받는것도 좋지만 마치고 나갈 때 박수 받는 군수`가 돼 달라는 말씀을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마무리 잘하고 군정의 지속적인 발전에 흔들림이 없도록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이승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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