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울릉군수 출마가 유력시되는 김현욱(62·사진) 전 울릉부군수가 자신의 저서 `민족의 섬 독도` 출판기념회를 했다.
서울 이북5도청 통일회관에서 지난 22일 열린 행사에는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및 지사, 내무부와 안전행정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재경 울릉향우회 회원, 독도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전 부군수는 “이제 모든 국민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새롭게 하고 고조선의 역사문화와 함께 독도를 온 국민의 힘으로 문화와 정책적 관점에서 지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울릉군수 선거의 출사표의 의미가 아니냐는 다수의 의견이 있으며 앞으로 김 전 부 군수는 공천 등과 관계 없이 군수 후보 전에 본격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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